뭘까..요즘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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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까..요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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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우울증이 다 나았을거라 생각했다 요즘엔.. 학교에서는 우울하거나 피곤하다 애들 비위 맞춰주면서 웃는 것도 지겹다 집에 와서 피곤함에 우울증이 조금 나아진 후 세운 계획 못 하는 것도 싫은데 너무 무기력하다 학교에선 피곤하고 집에선 무기력하고 우울이 다시 찾아오려나 안 찾아왔으면 좋겠는데 이제 내 할 일 해야하는데.. 날 이렇게 만든 애들은 내신관리도 잘하던데 난 아무 것도 안 하고 있다는 생각에 더 우울해지는 요즘이다.. 이런 생각도 이제 그만 둬야하는데 온갖 부정적인 생각들 특히 후회 내 자신에게 원망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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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대학에선 아싸가 편해요. 학점따는게 중요하지 친구가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저는 부정적인 생각들 무려 유치원때부터 많이 해봤었습니다. 장애있다고,애들이 놀린다고,나를 왜 이렇게 낳았냐 울었었죠. 유치원~고등학교시절까지 갈등도 있었지만 그냥 넘겼답니다. 한번씩 회상하면 나의 똑같은 기억을 사람들이 보게끔 인터넷에 주저리주저리 쓰곤 하죠. 정말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이 있었죠.(물론 학교 체육관에 끌려간 집단따돌림, 학원에서 애들에게 부모패드립을 듣거나 학원차자동문에 다리가 끼여 100m간 끌려갔다거나 한건 기억나요.) 결론은 지금은 힘들겠지만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 할 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