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갈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싸움|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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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갈등
커피콩_레벨_아이콘oco3456
·4년 전
도련님결혼식이있었습니다 멀리서하는결혼식이라 4개월된애기를데리고3시간을달려갔고 2시간반이나일찍결혼식장에도착했습니다 저희친정엄마도함께가서 애기를봐주셨어요 혼주석에서있는데 친척들이와도 저희남편만인사시켜주시고 저는뒤에세워두시기만하셨습니다 한복입고 뒤에서있는데 섭섭한마음이들더군요.. 저희남편에게얘기를하니 저희남편이 시어머니에게거기에그냥세워둘꺼같았으면한복은왜입히고왜서있으라햇냐하니 한복입고서있으면며느리인줄아니까 굳이설명을안했답니다 그게서운하면나는뭐서운한거없는줄아냐 하시면서 얘기를시작하셨습니다 친정엄마가 제동생은산후조리해줬으면서 왜안해줬냐 결혼식끝나고 왜그렇게한복을빨리벗었냐따라다녀야지 애기낳고 찾아갓는데 왜너희친정엄마는나를피했냐 하시면서얘기를하시더군요,..저희친정식구들이결혼식에갔음에도 시어머니시아버지인사한번하시고는아무도신경써주지않으셨습니다 그래서제가일찍한복벗고 저희친정식구들 4개월아기챙겼습니다 저희남편은뷔페도못먹고 버스대절한곳에음식남앗다고 음식챙기고 도련님액자들고다니면서 차키달라고액자가져다놓는다니 차어딨는지모르지않냐면서액자까지들고다니고 했습니다 솔직한마음으로는 산후조리는못해줄망정 미역하나안사다주신시어머니가잘못한거아니냐한마디쏘아붙이고 산부조리도시어머니가해줘야하는거아니냐하고싶은데 싸움만날까싶어한마디도못했습니다 시어머니는 저에거 결혼초기에는 네네하더니 변했다하십니다무슨말만하면말때꾸한다하시네요... 저희남편이 시어머니에게 전화통화한걸시아버지에게말씀드려서 시아버지가 저희남편에거 대접받고싶으면인생똑바로살으라했답니다.. 시아버지는저희에게 형제들과사이좋게지내라 친척들하고 잘지내야한다라고말씀하시면서 정작시아버지가 시할아버지와싸우시고 고모님들과싸우시고 시어머니는 외삼촌분들과싸우시고하시면서사이다틀어놓으시고는그런말씀을하시는데어이가없습니다... 임신하고 소양증이심해서 애기를예정일보다일찍낳았습니다 새벽에 애기수술해서낳고 저희친정엄마가바로오셨습니다 전화통화를저희친정엄마와시어머니랑전화통화하는데 시어머니가친정엄마에게 예정일까지있다가낳으면될껄왜수술해서낳았는지..하시면서말씀하셔서 저희엄마가 소양증이 머리부터발끝까지간지러운건데약도못먹고 바를수도없는데 스트레스받으면 그게다애기한테가는건데 그래서수술한게잘못됬냐말씀하셨고 애기낳은날 밤10시되서시어머니시아버지가오셨습니다 무통주사도 통하지않을만큼아파서누워있었는데 시어머니시아버지가실때인사하러나오지않았다고섭섭하다하십니다...제가잘못한건가요? 아파서애기보는시간에애기보러도못가는데 그렇게말씀하시고.. 임신중에도 애기기형아검사정상으로나왔다할때는'응그래알겠다'한말씀하셨다가 성별나오고 아들이라하니 한시름놨다라고하셨을때얼마나 마음상했는지모릅니다..그날엄청울었습니다.. 마음같아서는연끊고살고싶은데 저희남편이그러지를못합니다...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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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11
· 4년 전
저희친엄마는 아들도 못낳아서 딸만 둘인데 비행기 3번 태워드리고 다해드리는데 아들이 좋다고 대놓고 타령하세요ㅋ 어른들 이해하려하지마세요.ㅋ흘려듣는 귀를 만들어야지 정신병 걸릴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