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엄마가 불쑥 찾아왔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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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엄마가 불쑥 찾아왔어
커피콩_레벨_아이콘young1young1
·4년 전
어젠 인정하고싶지않고 받아들이기 싫은현실을 받아들일수밖에 없는 날이라 마음이 감정이 너무힘들더라구 정말 뛰어내릴수있겠더라고 눈이 볼이 부을정도로 울면서 엄마한테 전화하고 끊었는데 엄마가 불쑥찾아왔어 버스타고 치하철타고 마음이 아프더라구 항상 잘지낼거라고 생각했을텐데 강하다고 생각했을텐데 처음 다죽어가는모습으로 있었어 괜찮은척이안되서 그냥있었어 오늘엄마랑 손잡고 시장갔다가 엄마가 십이만원을 손에쥐어주는데 안받을수가없더라 엄마는역앞에서 내리는데 웃으면서 버스출발할때까지 손흔드는데 마음이 아프고 고맙더라구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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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frrcx
· 4년 전
좋은 어머니가 계시네요. 글을 읽는데 어머님의 마음과 글쓴이분의 마음이 느껴져서 울컥 했어요. 지금까지 좋지 않은일이 있으셔도 앞으로는 분명 좋은일도 있으실 거에요. 글쓴이분의 앞날에 따스한 봄햇살이 비추길 기원합니다.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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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1young1 (글쓴이)
· 4년 전
@ggfrrcx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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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11
· 4년 전
읽고만있어도 눈물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