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결핍 때문에 죽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결핍|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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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결핍 때문에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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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말의 두서가 없어도 이해해주세요. 부모님의 직장상 어릴때부터 이사를 자주 다녔고 두분 다 바쁘셨어요. 그로 인해 초등학생때부터 꼬인 성격과 애정에 대한 집착, 부정적인 사고방식과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가지게 되었어요. 무언가를 하라 하거든 괜히 하기 싫어져서 반대로 안하고..공부도 아빠의 폭력적인 모습을 보며 더욱 반감을 가지게 되어 일찍 놓게 되었구요. 물론 모두가 당연하다 생각 할 수 있을 정도의 폭력성이였어요. 좋은 아빠이려고 노력하긴 해요. 다혈질이지만. 저는 세자매 중 둘째인데 어느 둘째가 안 그렇겠느냐만은 불공평을 조금 느끼며 살았죠. 질투도 하고..어렸을때부터 할머니께 맡겨져 자라서 그런지 동생이 태어나던 때엔 엄마를 붙잡고 엄마를 뺏지 말라며 왁왁 우겨대고 엄마가 밤에 절 재워두고 지하로 내려가시면 금새 깨서 무서워하는 어둠을 제치고 엄마를 찾아 침대까지 이끌기를 몇번이였고요. 한순간도 엄마랑 떨어져 있지 않으려고 했었어요. 저는 초등학생 때부터 sns를 했었는데 받는 관심이 너무 컸어서 마냥 좋았었어요. 친구를 사귀고 밤새 대화하는것이 즐거워서 어릴때부터 밤샘을 자주 했었어요. 아 저는 ***플렉시블이에요. 여자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요. 당시 저는 제또래의 여자아이를 좋아했었는데 그에대한 집착이 있었어요. 친구끼리 장난으로의 사귀는 시늉을 할때 그 친구에게 다가가는 사람들이 싫었어요. 어릴때 상상이라 소름끼치고 웃기지만 그 친구에게 살갑게 대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꼬셔내어 그 친구와 멀어지게까지 하고자 했었어요. 한번도 그렇게 된 적은 없지만. 그것 때문에 친구에게 질투심에 일방적으로 화내면 그아이의 이유는 모르겠지만 내가 잘못했다는 사과의 말로 다시 화해하고 질투하고 화내길 반복. 지금은 이제 연락 안하지만요..그냥 지금 생각해보면 정상은 아니다 싶어서요. 문득 생각났는데 비슷한 시기 햄스터를 길렀었는데 그 햄스터가 절 싫어하고 물어대서 자꾸 저를 피하는것에 화가나서 가위로 그 작은 아이 발에 상처를 입힌 적도 있어요. 아직도 자책하고 있어요. 제정신이 아니였어요 정말로. 중학교에 와서 이사를 한번 했어요.1학기 말에 그 전에는 이사를 5번 정도 했었네요. 4번인가. 전학 온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우울증이 심해졌어요. 자해를 했고 관심과 애정이 필요했어요. 그치만 당시 집안 분위기도 안좋았고 제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이 싫어서 저는 또 sns에 기대었고 그건 굉장히 안좋은 방향으로였어요. 모르는 사람들과 몸 사진을 주고받으면 그들은 좋아하고 저도 받는 관심이 있으니까요. 이제는 안해요. 정신 차렸거든요. 그때는 근데 원나잇도 하고싶어 했어요. 우울할때면 계속 그랬어요. 계속 사실 요즘도 우울해서 누군가의 애정을 원하긴해요. 사람을 만나고 싶고 누가 날 안아줬으면 해서요. 그게 원나잇이 되었든 뭐가 되었든. 근데 어디서 봤는데 그거도 자해 행위의 일종이라더라구요. 생각해보면 전 스스로 정신적으로 학대하고 있는ㅈ것같긴해요. 제가 스킨십을 유독 좋아하고 인간관계의 목매어 사람 눈치를 살피는 것도 남의 취향에 맞추려는 것도 결핍 탓인 것 같아요. 아 더 말 못하겠다 그냥 끝낼래요 추가할 것 같음 추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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