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이겠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이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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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이겠죠?
커피콩_레벨_아이콘epdlE010
·4년 전
안녕하세요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여차저차 하다가 같이 일하시는분 아는 동생분이 맘에들어서 결혼했냐 안했냐라는 질문부터 먼저했고 (나이가 30후반 되어서 먼저 물어보았어요~) 했고 아이도 6살 딸이 있다고 했어요 근데 와이프랑 사이도 안좋고 이혼얘기도 많이 오갔고 와이프가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밥도 직접 차려먹고 뭐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장난으로 그럼 이혼하고 저한테 오라고 하세요!!!! 라고 말을했죵.. 근데 몇일뒤 그분이랑 같이 오셨드라구요 그래서 속으로 두근거리고ㅠㅠ 그러면 안되는데 맘이란게 어떻게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마치고 술한잔 (저랑 사장님이랑 직원 분 제가맘에드는 분요롷게 셋이) 먹으면서 옆에서 이혼하면 이혼남은 괜찮지않나? 라고 사장님이(남자에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이혼남은 상관없다 이렇게 말을했구요 그치만 그분과 저는 많은 대화를 오가진않았어요ㅠ 한시간만 있다 가서ㅠㅠ 그러다가 직원분이랑 대화를 하다가 진짜 만나볼래? 라는식으로 하시길래 일단은 알겠다 라고하고 집에갔어요 근데 담날 직원분께서 그분 전화번호 남겨놓으셨더라구요.. 알아서 한번 해보라구ㅠㅠㅠ 근데 이틀정도 지났구요 연락은 아직 안했습니다 아무리 와이프랑 사이가 멀어졌다고 해도 같이 살고계시기 때문에 그런데 그분만 생각하면 두근거리고 떨리고ㅠㅠ 진짜 미치것어요 ... 맘 접는게 당연한 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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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12
· 4년 전
님하고 있으면서도 결국 와이프가 있는 집에 들어 갈 남자분의 모습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을 수 있으면 만나세요 님을 정말 좋아하신다고 하시면 깔끔히 정리 끝내고 오라 하시는 게 맞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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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dlE010 (글쓴이)
· 4년 전
근데 정리하고 오라하기가 그분 딸이 걱정되서 하지도 못하겠어요 남한테 상처주는건 아닌가 싶어서... 근데 제 마음은 계속 그분한테 쏠려있구요 진짜 접어야지 안된다 이생각은 머리에 있는데 ㅠㅠㅠㅠ 제가 정말 잘못 생각 하고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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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dlE010 (글쓴이)
· 4년 전
음 제가 일하는곳에 지인으로 그냥 잠시 오신거에요! 근데 그때 처음 뵜을때부터 맘에들었고 그러다 시간이지나 몇일전에 또 오셨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사장님이랑 직원분이랑 마치고 술한잔하면서 직원분이 아까 내가 데리고온 동생이 딱 제 타일인데 라고 하시길래 냉큼 맞아요! 완전 그래서 결혼은 하셨나고 물었구요 그러다 한 이틀인가 삼일뒤에 데리고 오셨더라구요 그래서 일마치고 넷이 같이 술한잔 마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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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dlE010 (글쓴이)
· 4년 전
근디 저는 디게 어려요 23 그분은 37 근데 37처럼 안생기셨고 옷도 젊게 잘입으시고 그래서 직원분도 나이가 좀 있으셔서 편하게 대화를 잘 못꺼내겠어여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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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11
· 4년 전
헐 23살에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