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을 안아프게 털어놓는법 없을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자살|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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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을 안아프게 털어놓는법 없을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mamha
·5년 전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계속해서 조금씩 자살생각을 해왔는데요., 중2되니까 계속 우울해지고 눈물나고 자살충동이 일어나더라고요., 이유는 여러가지 있는거같은데 굳이 풀어보자면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아빠랑 오빠 언니랑 사는데요.,, 오빠언니는 다 고등학생되서 바빠가지고 집안일을 제가 혼자다해요.. 여기까진 참을만한데 아빠가 술만마시면 잔소리하시고 제 휴대폰으로 엄마찾고(엄마번호같은거 없는데.,) 계속 진로도 강요하시고 해서 스트레스도 나날이 쌓여가는 뿐더러 할머니한테서도 전화와서 집안일관련은 다 저한테 물어보시고 (저도바쁜데!) 게다가 최근엔 친구관계도 몇몇이랑 소홀해지고 있네요.., 등등 이런일때문에 힘든데 풀어놓을곳이 없어서 몇년쨔 묵히는 중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눈물도 많아지고 하더라고요.. 항상 집에 혼자있을때면 썩어가는 느낌도 들고요.. (+계속 애들앞에서는 기분안좋아도 웃으려고 노력도 하고요) 아무한테라도 말하고싶은데 괜히 우울한분위기만들게되고 이상한애 취급되거나 괜히 엄살부리는것처럼 보일까봐 말도못꺼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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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sql101
· 5년 전
아이고 아직 어리신데ㅠㅠ 너무힘드시겠어요 꼭 행복해지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