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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2(토) / 오전 1:29
커피콩_레벨_아이콘ryuwon
·5년 전
허.. 좋은건지 잘 모르겠어요. 술 쪼금 먹었다고 좋아하는건 여전히 어린얘같아요. 이제 내일모래면 성인인데.. 술도 아니고 그냥 레몬카테일을 마셨어요. 겉은 아빠를 빼다박아 아빠를 많이 닮은줄 알았더니, 속은 엄마를 많이 닮은것 같아요. 술이 ... 어떤게 얼만큼 들어간지는 몰라요. 소주맛이 나는것 같기도 하고 그냥 레몬에 물들어간 것 같기도 하고.. 맛있었던건 아닌데 칵테일에 관심많은 나에게 자꾸 먹다보니 몽-해지더라구요. 속도 쫌 쓰리고 뜨거운것도 같고.. 집에와 거울을 보니 볼이 약간 불그스름 하더라구요. 내가 볼터치를 하고나갔던가? 착각했어요. 술 잘 마실꺼라고 속으로 나 혼자 떵떵 거렸는데. 무슨-. 바램이였네요. 어제는 내가 잔지도 모르고 잠들었어요. 뭘하다가 잤는지도 모르겠어요. 놀라서 일어난시간은 8시. 폰은 꺼져있었어요. 오늘 있었던 일-... 반가발을 받았는데, 이것저것으로 반품하려구요. 진짜 이제 가발은 안사려구요. 차라리 조금 더 있다 붙임머리를 하던가-.. 붙임머리도 되게 힘들었는데.. 반품하는것도 귀찮고 머리아픈일이에요. 저는 대학 갈꺼라고 단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난 진짜 .. 망상에 빠져 살았었어요. 한번 놓친것들은 날이갈수록 더 멀어만 갔어요. 중학생때 들어와서부터 이해가 안됨과 망상에 빠져살던 나는 공부완 당연히 멀어졌고 담쌓고 지냈어요. 고등학교들어가서 수학,영어를 상반,하반. A,B,C,D반으로 나눠 하기도 했어요. 난 당연히 하반과 D반이였죠. 차라리 풀어주는 느낌에 조금은 자유로운것 같아서. 당연히 공부 하려는 아이는 정말 1,2명? ㅎ.. 웃기죠. 그렇게 시험칠때면 장난으로 다 찍고 밀어부리고 엎드려 낙서나 하던 내가.. 지금와서 대학? 면접보기 너무 두려워요. 결과가 너무 뻔해보여요. 당연히 공부가 아닌 다른걸 배우고 있고, 다른과로 들어갈꺼라 이젠 정말 공부완 상관이 하나도 없어요. 내가 하고싶었던건 아니지만, 이거말고 굳이 하고싶은것도 없고... 나는 내 생각도 모르는데-. 졸려요. 내일 당장 면접인데. 준비는 무슨 , 무슨 잘문 할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연습해? 혼자 합리화만 늘어가죠. 내 생각하는데로 떵떵 말할 성격이 아니기에. 생각해도 말 못할것 같아요. 너무 부담스럽고 무어라 이야기 하는거에 익숙하지 않아요. 그냥.. 잠깐이라고 하지만, 내일이 안왔으면 좋겠다고..빌만큼 머리가 지끈 아파요. 일찍 자야하는데. 무슨- 평소랑 똑같잖아? 내가 하고싶은게 있는데.. 엄마가 지금 하는거 하나라도 완벽하게하고 그 다음에 하래요. 난 이거 하고싶어서 좋아서 하는거 아니에요. 이거 아니면 할것도 없기에. 엄마가 추천했고 정말 이거아니면 없어서. 그래서 시작했는데 시기가 좋았던거에요. 내가 하고싶은거...... 고작 취미..? 그걸로 알을하먄 어떨까? 난 정말 순수하고 깨끗하게 그런걸 하고 싶은걸까? 아님, 그거랑 멀게 정말 소설같은걸 생각하고 그러는걸까? 난 현실과 망상을 구분하지 못해요. 사실 돈의 가치도 잘 몰라요. 아겨야 하고 내가 많이 쓴다는것도 아는데.. 돈이 전부인것도 싫고, 엃메이기도 싫어요. 아니, 사실 잘 모르겠어요. 난 성인이 되서도 몸만 자란 어린아이일꺼라고 생각해요. 사실 아직도 좋아하는거 행동하는거 생각하는거... 그냥 다 어린아이같아요. 그렇게 행동하고. 재일 중요한 돈 관리도.. 난 못할것 같아요. 새상에 아빠없으면 내가 할수있는게 있을까? 난 이런 세상돌아가는것도 모르는데. 뭐라는거야-... 또 이것저것 아무거나 끄적였어요. 사실 조금 다급했어요. 어제는 나도 모르개 자버려서.. 위무가 아닌데도... 꼭 마무리는 여기에서 해야할것 같아요. 그런 느끼이에요. 아, 난 이게 더 중요해.. 내일 대학 면접.... 어떤 질문이 나올까요.. 준비해가러 와운다..? 짜피 나중에 흰도화지가 될것 같아서요. 그런다고 말을 잘 하는것도 아니니까. 그래서.. 그래서.. 일주일 전부터 준비한다고 했으면서 아직도 안했어요. 뭐라고 할까? 난 뭐라고 답해야할까.. 그저 졸리고 파곤한 몸에 내일은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평소보다 더 알찍 일어나야한다는게.. 지금자도 졸릴텐데... 눈을 감고 잠을 자는걸 택하는게 좋을까? ..사실 눈이 반도 더 감기고 글자도 안보이거나 번져서 잘 안보여-.. 그냥 시력이 안좋은건가. 힘들고 너무 귀찮아-... 몸을 일으킨다. 오전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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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sunset21
· 5년 전
끝없이 떨어지는 기분.. 무서워서 계속 잠식되가는 기분...알거같아..ㅠ 어찌됬건 어서 기운내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