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사람을 좋아해요. 지금 1년 넘게 사귄 남친도 있어요. 근데 저는 남친이랑 떨어지고 있을때 혼자가 되면 엄청하게 불안해지고 외롭고 가만히 못있어요. 남친이나 친구랑 계속 붙어 있고싶다고 생각해요. 기분의 위아래가 심해서 좀 힘듭니다ㅜ 근데 사람으로서 나를 외롭게 하지마라고도 집착스럽게 말할수는 없으니까 참하서 그냥 넘어가는데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자살하면 편할까 싶은정도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일은 1년이 다 되가는 일입니다 저는 여자친구를 만난지 500일 정도 되가고있고 만난지 200일이 조금 넘었을때 생긴 일이에요 제 여자친구가 친구들하고 술을 먹는 자리에서 너무 취한 나머지 엎드려서 자고 있었습니다 그때 저랑도 한두번 인사하고 술도 먹어본적 있는 남자애가 제여자친구가 엎드려있어서 등을 두드려주는 척하더니 속옷에 손을 넣고 가슴을 만졌다고 합니다 여자친구는 취해서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도 못하고 다음날 집에서 술이 깼을때 현실인걸 알고 상황을 대처 하려고 했습니다 제 여자친구한테 신고를 하라고 했지만 신고 절차부터 법적절자를 다 견딜 자신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주변 사람들이랑 싸워본적도 없고 사람을 미워한적도 화를 내본적도 없는 그런 사람이자 격투기 선수입니다 처음 이사실을 알고 정말 참을수 없는 분노가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격투기 선수로서 사람을 때린다는건 정말 잘못된거고 앞으로 선수생활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었서 참았습니다 여자친구 부모님이 어두운쪽 후배들이 많이 있어서 후배분이 그남자애를 불러서 합의서를 작성하고 쇠파이프로 15대를 때리고 동영상을 보내줬습니다 그때는 속이 조금후련했지만 그순간만 후련하고 지금까지 계속 생각나서 괴롭습니다 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지만 이일이 계속 생각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직접 때리지 못해서 그런걸까요 남자아이의 처벌이 약하다고 생각이 나서 그런걸까요 정말 괴롭습니다
괜히 나 혼자 설레발치고^^ ㅋㅋㅋ 이번엔 진짜일까 믿었지만 또 나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였고^^ 덕분에 외모꾸미기 기술만 더 업그레이드 됬다 ^^
너무 답답합니다 제 자신이ㅜㅜ 남친의 장점을 생각해봐도 장점은 안 떠오르고 단점만 떠오르는데 좋아하는 제 자신이 이해가 안 돼요 결혼을 생각하면 가족들이나 이사람 성격을 생각하면 행복할 것 같지 않거든요 머리로는 이 성격으로 결혼생활 생각하면 헤어지고싶고 결혼은 못하겠는데 근데 아직 좋아하니까 못헤어지겠어서 미치겠어요 장점이 안 떠오르는데 좋은 이유가 뭘까요???? 너무 답답해서 이유가 알고싶네요ㅠㅠ
정상적인 남자가 없어요. 저는 아무나 안 만납니다. 따지는게 많아요. 내성적이기도 해서 남자도 많이 없어요. 저도 잘난건 아니지만 저를 하대 하는 사람은 정말 아닌거 같아서 맨처음 어쩌다 알게 된 놈은 저보고 뭐 같다고 욕해서 내가 좋은게 아니란거 알고 (내가 만만하게 쉽게 보여서 접근한거였음) 제가 싫어하는 스타일이기도 했고 이런저런 이유로 인연이 없어요. 너무 힘드네요 나이만 많은 노처녀가 되었습니다. 35살 모쏠…. 저는 어쩌면 좋아요?
저에게는 현재 2년 만난 소중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직장에 다니며 저보다 3살 연상입니다 저는 현재 공무원 시험 준비중인 공시생 입니다... 저희 누나는 이제 신내림 받은지 2달 된 애동제자 입니다 물론 누나가 신내림 받아야된다고 해서 저희 집은 정말 고민도 많고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누나가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는데 어떤 가족이 힘들어하는 가족을 버릴까요... 수많은 무당집 과 어려 고민끝에 누나는 신내림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는 한가지 고민이 들더군요... 바로 신대물림 이라는 것 입니다 부모가 무당이라고 반드시 자식이 무당이 되는것도 아니고 가족 중에 무당이 있다고 자손이 반드시 무당이 되라는 법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간혹 제 자식은 그럴일이 없지만 제 손주나 그 밑에 자식들이 무당의 기운을 타고나면 무당이 된다더군요... 그래서 전 이 신대물림이 한편으로 무섭기도 합니다 ..저희 누나 말로는 내가 이 신대물림을 끊기 위해서 자식들 에게는 물려주지 않기위해 신내림을 받은것도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서사가 길었지만 이런 집안 사정으로 인해 제 여자친구 에게 저희 누나가 무당이라는 말을 하기 어렵네요.. 신 대물림 이라는 것이 있는데 확실히 자식에게는 안와도 손주에게 까지 안온다는 보장은 없고 ..또 여자친구가 무당을 어떻게 생각하는 지도 모르겠고.. 솔직히 저희 집안 얘기를 하면 여자친구가 도망갈까봐 너무 무섭네요.. 서로 진지하게 생각하고 소중하게 만나고 있는데 이런 이유로 헤어질수도 있다는 생각에 너무 가슴이 답답하고 아픕니다 미운것도 아니고 이런이유로 사랑하는데 헤어져야 한다는게... 더욱 불안한건 여자친구 어머님 께서는 여자친구에게 무당집 가지마라 귀신붙어 온다 이런 말을 하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여자친구는 타로나 사주는 봐도 무당집은 한번도 다녀와본적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더욱이 저희 집안을 알면 도망갈까봐 너무 무섭습니다... 물론 어머님의 그런 말씀 백번 이해 합니다 저도 누나가 신내림 받기 전까지는 무당쪽은 잘 믿지도 않았습니다... 내인생 내운명은 나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아무튼... 언제까지 이사실을 숨기면서 연애를 할수는 없고 진지하게 만남을 생각한다면 사실대로 말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오래만난 남자친구나 여자친구의 가족이 무당이라고 생각이 드시면 결혼 하실수 있으신가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성인지감수성도 많이 부족하고 생각이 많이 얕은 게 눈에 보여요 저를 설득하랴고 드는데 살짝 가스라이팅도 한다고 느끼고 주변인들도 그렇게 말해요 공감능력도 정말 많이 부족하고 연애도 성인되고 처음이라고 해서 다 몰라요 제가 다 알려줘야 그때부터 고치는 느낌이고 제가 상대에게 기분 나빠서 화라도 내는 날은 끝장이에요 늘 제가 참고 제가 사과하고 끝나요 헤어지고 싶은데 무서운 게 너무 커요 저는 친구랑의 교류도 정말 적고 대학교도 다니면서 일상 이야기할 사람도 없어요 또 헤어지면 그리워할 것 같은 그 시간도 역겨운 수준이에요 왜 제가 이런 사람을 그리워해야 하나 싶어서요
저는 20살, 전남자친구는 29살이었습니다. 전남자친구가 절 좋아해서 사귀게 되었고, 총 3개월동안 사귀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저 말고 다른 여자친구가 있었고, 저는 오로지 전남친의 욕구만족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깨닫자마자 이별을 고했지만 전남자친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여러번 이별을 거부했고, 이 과정을 2개월동안 지속하다가 3주 전 최종적으로 만남을 끝냈습니다. 처음엔 후련했습니다. 전남친과 교제하는 내내 너무 괴로웠고 곁에 있는게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그 사람은 저의 결핍을 잘 채워주던 사람이었고, 제가 그에게 의지를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제 곁을 떠나니 너무 공허하고 외롭습니다. 자꾸만 연락을 기다리게 되네요. 자꾸 마음이 쿵하고 내려앉고 마음이 복잡합니다. 3주동안 아무런 일도 못 했습니다… 어쩌면 좋죠? 빨리 잊고싶어요. 시간이 약인 줄 알았는데 3주가 지나도 괴롭습니다 ㅠㅠ
30대 초반 모솔여자인데 최근 직장을 옮겨서 굉장히 밝은? 남자 직원을 알게되었습니다. 저보다 3살 어린데 처음에 외모만 보고 약간 설렜는데 저도 모르게 제가 과한 친절을 베풀고 있고 좀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런데 내성적인 저와는 달리 직장 내 모임을 주도하고 있어서 나랑 많이 다른 분이라 생각이드는데.. 문제는 설렐 수 있는 건데 왜 그 감정이 드는걸 부정하고 회피하게 되는 걸까요? 막상 마주치면 괜히 감정을 안 느끼려 하고 업무얘기만 아무렇지 않게 돼서 저도 이게 설레는 마음인지 잘 모르겠어요...그냥 제 평소 스타일대로 하면 되나요? 요즘 직장 스트레스로 몸도 아픈데 이런 감정까지 생기니 체력적으로 감당이 안되고 너무 힘들어요..
결혼생각중인 남자친구가 가정적이긴한데 부모님에 대한 마음이 너무 애틋하고 자기 가족끼리 모이는걸 너무 좋아해요..미래에도 자기가족과 내가 잘지내면서 다같이 화목하게 사는게 꿈이라고해요.. 결혼하면 부부가 독립적인 가정을 이루는거라 생각하고 자유로운 집안에서 자란편이라 생각이 많아지네요 내가 과도하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