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뒷전인 사람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집착|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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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뒷전인 사람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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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저는 내향적인 성격이라 친구관계가 넓지못했어요.. 그래도 소중한 몇몇 친구들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문득 저는 모두에게 뒷전인것만 같다는 생각이들어요.. 제가 모두에게 1순위이길 바라는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제 근처의 사람들은 모두 주로 만나는 사람(?)들이 따로 있더라구요. 그게 절대 잘못됬다고 말하고싶은것도 아니에요.. 그들 역시 좋은 친구지만 이상하게 자꾸 공허해지고 외로워요. 모든걸 함께할정도로 친했던 단짝이 한순간 연락이 끊기고나서는 더 그렇게 느껴져요. 결국 저친구한테도 저는 지나가는 친구1이었구나싶어요. 항상 전 들러리고, 저를 중요히여기는 친구는 단 한사람도 없어요. 저를 찾는 사람이 없네요.. 모든 관계들이 가볍단 생각이 들면서 항상 외로움을 느껴요. 그러다보니 친구들에게 집착하게되고 좋던관계마저 틀어지게되는 경우도 생겨요.. 저도 이런제가 피곤하고 귀찮다는걸 알아요. 저도 이렇게까지 신경쓰고싶지않아요. 누구든 쉽게 사귀고 이별에대해서도 크게 상처받고싶지않은데, 어쩌다가..도대체 왜이렇게된건지 스스로가 너무 한심해요. 더이상 사람 사귀는 것도 두렵고 있던 관계도 잘 유지할 자신이없어요. 머리론 생각하고있어도 결국 불안감에 저도모르게 집착하고 말것이고, 다들 제가 귀찮아지겠죠.. 도와주세요. 앞으로 어떻게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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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tor10
· 4년 전
가까이 있는 사람도 멀어지는 마당에 몸이 멀어져 마음도 떠나는 듯한 친구들이 있죠. 인싸도 아니고 계속 지속 적으로 관계유지하기엔 성격이 안받쳐 주고 계속 연락하자니 그 친구가 바빠 소홀해져서 나만 연락해서 나만 손 놓아버리면 끊나버리는 관계이지 않을까 싶은 적도 많았죠. 근데 ㅋㅋㅋㅋ 다시 돌아올 놈들은 돌아 오더라구요 한 때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했던 친구들이나 끝내 커뮤니티에 참여 못한 친구들... 웃긴게 나중가면 서로 연락 안하다 만나보니 다들 이런 문제들을 끌어안고 있더라구요 답은 없는 것 같아요.시간이 지나면 이래저래 흩어졌다 다시 뭉쳤다 그러다 고정멤버 모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