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안통한다고 해야하나.. 그냥 성격이 안 맞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5년 전
말이 안통한다고 해야하나.. 그냥 성격이 안 맞는걸까.. 대화를 이어 나갈 수 없는 상대방. 나 오늘~ 어떤어떤 일이 있었는데 라고 이야기를 시작하면 첫 한마디로 사람 맥빠지고 더 이상 얘기하고 싶지 않게 만드는 사람이요.. 말하기가 싫어지네요.. 점점... 나이가 들수록 같이 공감하면서 같은 주제에 대해 깊이있는 대화나, 시덥지 않은 농담이더라도 즐겁게 이야기 할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게 너무 슬픕니다.. 자꾸만 내 자신을 그 사람에게서 닫게 되네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7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1enough1
· 5년 전
저도 그러고 사네요. 내얘긴 듣는건가싶고
커피콩_레벨_아이콘
JJ0000
· 5년 전
전남편이 그랬었어요. 무슨 얘길 꺼내면 "난 관심없어" 라고 했던 사람ㅋ 점점 입을 닫게되고, 마음을 닫게 되더라구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aqqzz
· 5년 전
저랑 너무 똑같네요.... 저는 대화가 안통하고 말하면 무조건 싸우게 되요. 그래서 저도 그냥 되도록 입을 닫으려고 합니다. 제 얘기를 들어줄 다른 사람들한테 털어놓는게 최선의 방법인거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4044hh
· 5년 전
진짜요 소통되는사람이랑 사는분들 너무부럽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j5170
· 5년 전
그래서다들 각자친구를만드나봐요. 저도그래요 그래서그냥 서로각자말해요. 기대하지않죠.웃기죠?
커피콩_레벨_아이콘
kaymary
· 4년 전
맞아요....그 마음 뭔지 알아요 상대방은 나에게 사소한거라도 대화를 나눠줬음 좋겠다고 해서 얘기하면 본인의 관심사가 아닌이상 리액션은 정말.... 더 이야기를 이어가기 힘들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