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어딘가 들어가있고싶어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11일차인데 힘듬이 더더더 심해지는것 같아요,, 솔직히 만날때 몰랐던 것들을 헤어지고 너무 많이 알게 되어서 너무 미안하고 또 좋아하는 마음이 자꾸 커져요. 상대방은 다른여자 만나고 싶다고 까지했는데 막 배려 안 하고싶고.. 안 되는걸 알면서 막 직장에 찾아가서 매달리고 싶고 카톡 막 장문으로 보내고 싶고 일상생활이 그냥 엉망이에요 뭘 해도 무기력하고 하고싶지도 않고 그냥 울어요 제가 힘든 이별이 태어나서 처음인데 어떻게 극복해야하나요?
사는게 귀찮다 왜살까 대체……
갑자기 눈물이 차오르는데 자제가 안되고 금방 그치지도 않아요.. 일하다가 화장실 뛰어가서 울다가 왔어요... 가끔이러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ㅠㅠ
이렇게 계속 집에만 있는 기간이 길어지고 나이는 들고 공백기는 길어지고 점점 자존감 자신감은 떨어지고 친구들은 직장 다니며 돈벌고 경력도 쌓는데.. 엄마아빠 보기도 죄송스럽고 나 또한 왜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 불안하고 초조하고 그러다가 갑자기 낙관적이었다가 또 다시 불안이 덮쳐서 그냥 다 손에서 놓아버리고 싶은 기분. 계속 문을 두드리며 다녔던 면접도 이제 그만하고 싶다. 지친다. 면접 갔다오면 자존감 깎이고 자책하고.. 세상에 나설 힘이 오히려 사라지는 것 같다. 딱히 해놓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뭘해야하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하고도 이야기하고 싶지않다 어차피 다들 자기자신만 생각하기때문에 나같은건 안중에도 없으니까 그래도 남들과 잘어울리며 평범하게 사는사람들은 참 부럽네…
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유학 와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 했어요.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영어로 말하는 것 자체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공부를 하기도 무섭고 수업을 가면 불안장애가 와서 성적은 안나오고 이런 상황이에요. 아예 한국대학교로 편입을 하려는데 뼈 빠지게 일해서 모은 알바비 다 탕진해서 학원다니고 자소서 쓰고 학점은행제까지 해야하는데 너무 벅차고 힘들어요.. 죽고싶을만큼 모든게 두렵고 버거워요. 이렇게 돈 시간 노력 다 쏟아부어서 원서 넣었는데 결국 떨어져서 다시 미국학교 다녀야하는 생각하면 죽고 싶을 정도로 무섭고 그럼 그동안 뭐한거지 싶을 것 같네요.
누구의 아내도 엄마도 아닌 그냥 한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남자인 지인이 나보고 남사친 많냐고 물어봐서 0명이라고, 여사친도 0명에 수렴한다고 했더니 의외라고 하면서 놀라더라. 그러면서 컨셉이냐고 묻더라. 전혀 친구 없어보이지 않는다더라! 그 말에 내심 기분 좋아졌다. ㅎㅎ
철도 없고 쓸데없이 예민하고 사람 싫어하고 잘 하는 일도 하고 싶은 일도 없고
나는 원래 중학교때까진 여럿 두루두루 잘 지낸 편임 친구들이랑도 학교 끝나면 무조건 놀거나 친구 집 가서 자거나 했던 편 그렇게 고등학교 가면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면서 원래 친했던 중학교 친구들과도 잘 지내보려 했어야 했음 근데 난 그게 어느 순간부터 부질 없다고 느꼈음 가정 환경 때문도 있지만 나라는 사람 자체가 비관적이었음 친구한테 연락 와도 안 받고 다 끊고 지내다가 히키코모리 마냥 살았음 그렇게 친구들이랑 연락 일 절 안하고 고등학교는 졸업 할때까지 같이 다닐 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졸업만 바라 보고 있었음 (물론 이때 같이 다닌 친구도 전학 왔던 친군데 나는 원래 잘 지내던 편인데 얘가 전학와서 나한테 관심을 보이더니 친해지긴 했는데 나중에 하는 말이 자긴 친구 없어서 너한테 친해지자 한거 였다 했어서 이 친구한테도 굳이 마음을 두지 않았음) 그렇게 졸업 후 이 친구 연락 마저도 차단 그렇게 1년을 한량처럼 살았음 이제 겨우 알바도 해보고 세상 밖을 나가 보려고 하는데 솔직히 말하면 중학교 때 친구들은 내가 이런 성격인거 아니까 혼자 있음 꺼내주고 연락 잠수 타면 가끔 생일에 축하한다고 연락도 해주고 그랬었음 그래서 현재는 이게 많이 후회스럽다는거임 나한테 잘해줬던 친구들을 처음 한 번의 잠수로 나라는 사람 자체는 갱생 불가라 생각했기 때문에 미안해서 더 이상 친하게 지내긴 어렵다 생각했던 거 << 이게 다 나 혼자만의 생각이었단 거 친구들은 늘 나한테 다가와줬고 근데 나는 그걸 늘 내쳤고 이젠 진짜 아무도 안 남았다는거
바다에 둥둥떠다니면좋겠다 아픔도고통도 없어지게 외로움이없어지게
지금 학과 나쁘지 않은데 교수님 한 분은 본인은 등단도 했고 너무 잘 났고 너희들 중에는 문학을 제대로 해석하는 사람이 없다..라는 표현을 매 수업 시간마다 드러내는 분이 계셔서 너무 힘들다... 수업 전부터 숨 막힘...작가 개인이 원하는 방향이 당연히 있을거고 교수님의 해석도 있겠지만 문학의 해석은 솔직히 자유라고 보는데..
사람들이 비뚤어지는 이유는 아마, 그렇게 사는 게 편하다는 걸 알아서 그럴 거야. 마음이 여린 사람은 비뚤어지기 쉬우니까. 사람들이 점점 4가지없어지는 이유도 아마... 그렇게 사는 게 편하다는 걸 알아서일 테고. 4가지 없는 사람이 살기 편한 강약약강 세상이니까.
외로움이 날 삼킨다 눈물이 안날때 그렁그렁맺힌다 외로움을 날때는 약점이될까봐 마음에서 알아봐달라고 외로움을 말한다 얼마나 외로웠으면 카톡도없이 눈물이날까 무서운꿈들을 꿀때도 누군가잇어주면 좋겠다생각을한다. 아무도없고 엄마아빠는 이제 바쁘고 나를 신경써줄 여유도 걱정도내려놓고 무덤덤히 지내신다 나도 여자이고사람인데 너무외로워 그누구도 날 모르니까 말을안하면모르지 비염때문에 큰목소리를 낼수없어서 아프다 너무아파서 눈물이 흐른다 얼마나슬프고 아픈지 차디찬 바닥을 걷는기분이랄까 혼자남겨지고 강쥐는 잠만자고 냥이는 내외로움을 알아줬어 같이함께하고 울고웃고 그랬는데 강쥐는 다르잖아
한 번 끊어졌던 썸은 이어붙일 수 없다. 시든 꽃에 물을 주는 격이다. 의미가 없다는 뜻이다.
요즘 들어 주변에서 유치원 선생님같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듣는다. 내가 잘 받아주는 성격이고 리액션도 좋고 말투도 친절해서 애기들 가르칠 것 같은 이미지라는 말을 많이 듣곤 한다.
남자친구와 1년 연애하면서 남자친구가 거짓말을 2번 들킨적이 있습니다. 그것 때문인지 가끔 폰을 숨기려하는거 같거나 그러면 의심이 들기 시작합니다. 사생활을 존중해주고싶지만 다른 여자들이랑 다정하게 연락하고있을 것 같고 거짓말을 더 많이 했는데 내가 2번만 발견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너의 거짓말 때문에 내가 의심이 들어서 그렇다고 설명을 해도 다음부터는 미리미리 연락했던 거 지울 것 같고 답이 안나옵니다..
공부할 때 자꾸 안좋은 기억이 떠오른다 .. 나 자신 화이팅
제목 내용 그대로야 어떨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