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 No.1 온라인 익명 심리상담 플랫폼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내가 가진 고민이 완하되거나 사라졌으면 해요

내 스스로 많은 불안 결정장애 강박장애 이런것들이 완화되거나 사라졌으면 해요

엄마는 누군가의 자살 소식을 들으면 항상 힘든 일 생기면 말해야 한다고 하지만 나는 엄마한테 얘기하기가 너무 힘들어 엄마는 언니 챙겨주고 얘기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벅차 보이고 언니 일엔 진심으로 이입해주고 동생한테도 주기적으로 무슨 일 없냐고 물어보는데 나는 항상 내 스스로 잘하길 바라잖아 나한텐 힘든 일 있냐고 안 물어보잖아 내가 우울증이랑 불안장애때문에 매일매일 울고 자해하고 기억력도 나빠진 거 모르잖아 제일 힘든 시기 보내는 거 나고 자살 직전까지 간 것도 난데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고 내가 잘났다고만 생각하잖아 난 아무것도 잘나지 않았고 엄마가 나한테만 신경을 안 써주니까 혼자하게 된 건데 어느 순간부터 너는 혼자서 잘한다고 말하고 나한텐 아무것도 안 물어보잖아 나도 너무 힘들어. 우울증이랑 불안장애때문에 너무너무 죽고 싶었고 어느 순간이 아예 기억나지 않게 돼 버린 것도 너무 괴로웠어. 나 집에서 쉬기만 하는 거 아니야. 나 몇 년째 우울증때문에 그냥 확 뛰어내리고 싶고 차에 치이고 싶은 생각 참느라 옛날 기억도 많이 잃어버렸어. 근데 내가 티 안낸다고 정말 괜찮은 줄 알잖아. 물어***도 않은데 어떻게 말해? 내 탓하기 전에 먼저 물어봐줄수도있잖아. 나한텐 먼저 대화할 생각도 안하면서 늘 내 마음대로 한다고 하잖아. 우울증 걸렸다 죽고싶다 그런 얘기도 없이 어떻게 앞으로를 상의하냐고 내가먼저

외롭다 분명 주변에 사람은 많은데 이럴 때 연락할 사람 한 명 없네

너무 억울하다,,

난 내 목까지 조르면서 죽을려고 했는데 가해자들은 얼굴,재능,인맥으로 행복하게 사는데 왜 피해자인 내가 우울증으로 고작 고1이란 나이에 당뇨병을 얻고 성적이 떨어지고 가해자들과 알던 모든 사람들과 멀어져야하는지 모르겠어 난 매일 무슨 맛인지도 모르겠는 당뇨식단을 먹고 학교에서도 누가 불쌍하게 보든지 난 혼자 도시락을 먹어야하고 매일 아프게 사는데 왜 날 괴롭힌 애들이 나보다 더 잘난 삶을 사는건지,,너무 억울하고 속상해서 진짜 이젠 다 포기하고싶어

요즘 여기를 자주 들어오게 되었다

그저 내가 하는 말들이 사람들에게 위로가 된다는 것이 좋았다 여기서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 조금이라도 도움되는 사람이 되고싶었다 그래서 여기에 관심이 많아지나 보다

이 앱에 접속 안한지 벌써 1년쯤 된 것 같네요 1년 전에 정말 우울과 집착?의 절정이었어서 별에 별 글을 다 썼는데 이제 보니 그 때 참 어렸구나 싶을 뿐이에요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언젠간 괜찮아질거에요

세상에서 젤 부러운사람 소화잘되는 건강한사람 가족이랑 전부 다 화목한사람 돈많은거는 아무짝에 쓸모가 없다

" 왜 나는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이렇게 힘들까?" 매일 아침, 침대에서 벗어나기란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단순히 몸이 피곤해서 일까요,아니면 일어나야 할 이유가 충분히 설득되지 않아서 일까요?

별 것 아닌데 엄살인 걸까요?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가끔씩 다 피곤하고 우울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때가 와요. 한창 그럴 때에는 심리상담을 받아봐야 하나, 싶다가도 또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니까 안 가길 잘했네, 싶고 막상 다시 그런 때가 오면 다시 고민하고요. 그런 와중에 저를 그런 상황에 놓이게 하는 것들이 남들도 다 가지는 똑같은 고민인데 저만 엄살부리는 것 같아 매번 미묘한 기분이 듭니다. 딱히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던가, 피곤하다던가, 외모 콤플렉스라던가 하는 것들이요. 정말 너무 흔하고 모두가 하는 고민들이라 다들 잘 이겨내고 사는 것 같은데 저만 의지박약인가 싶기도 해요. 결국 해결책은 의지를 가지세요! 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마음가짐만 고치면 해결되는 건데 상담을 받아보고 싶다는 건 그냥 엄살인 걸까요?

전문가 썸네일
황서현님의 전문답변
가끔이지만 지속적으로 우울감이 느껴진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카님께서 문제의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 돌리는 내적 귀인을 사용하고 계신 것 같아요. 내적 귀인은 우울감을 잘 느끼게 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시면 우울감을 많이 해결할 수 있을 거에요. 또, 상담을 통해서 나도 몰랐던 자신에 대한 부분도 알 수 있을 거에요. 마카님께서 너무 큰 부담없이 편한 마음으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힘이 없어서 주저앉아있는 사람에게 힘내라는 말은 너무 고마우면서도 가끔은 잔인한 말인것같아요. 오늘 하루도 괜찮은척 하느라 힘들었던 사람들도 있을거고 어떤 사람은 소중한 사람을 잃어서, 또 어떤사람은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는것같아서,미워하는것 같아서,또는 이 상황이 너무 혼란스러워서 괴롭고 슬펐을거에요.그 밖에도 많은 사람들은 자기 자신만의 사연을 품고 살아가는것같아요. 울고 싶을땐 실컷 울고 다시 일어나봐요. 펑펑 울고 다시 나아가요. 언젠가 당신을 꼭 소중하고 따뜻하게 안아줄 사람이 나타날거에요. 지금 힘들면 제가 안아줄게요!!😀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조금은 후련해졌으면 좋겠어요.너무너무 귀하고 소중한 존재들인 여러분, 오늘도 살아있어줘서 고마워요. 수고했어요❤️

진짜 안 들어오고 싶었는데 무너져버린 제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울며 글을 쓰는 것 뿐

다행이야 다들 같구나..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 다들 힘냈으면 좋겠다

생각보다 행복은 거창하지 않았고 보이고 들리는 것보다 보통의 허들은 한참 낮았다.

인류애 떨어지는데 계속 출근해야되는 이 현실이 역겹다 나도 부모잘만나서 펑펑 놀고싶다

하... 내일 어쩌지... 하필 공휴일이라 민원 엄청 많을거고 전화도 엄청 많이 올거고 관련 서류 접수도 엄청 많은 날일건데 공휴일이라 나 가르쳐주는 사수가 쉰다... 그냥 모두가 쉬고 출근하는 사람이 나와 무슨 주임이라고 하는 사람 둘 뿐이라 하더라... 주임은 내가 아는 사람인지 모르는 사람인지도 모르겠다. 아직 누가 누군지 몰라서... 알바지만 이제 업무한지 2일차라 난 아직 많이 미숙하니까 사수라면 무언가 답안을 줄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퇴근하기 전 들었던 말은 내일 나 출근 안해서... 잘 할 수 있지? 라는데 하... 아뇨 못해요ㅠㅠㅠ 내일 나와주시면 안될까요?ㅠㅠㅠㅠㅠ 라는 말이 목구멍 끝까지 차올랐지만 왠지 하면 안될거 같아 참고 억지로 웃으며 네 할 수 있어요! 해버렸다. 하긴 뭘 할 수 있어ㅠㅠㅠㅠㅠㅠㅠ 하... 혹시나 모르는게 있다면 어떻게 해야하냐 물어보니 자신에게 연락 달라고 전화번호를 알려줘서 받아오긴 했지만 누가 휴일에 일 전화를 받고 싶겠어ㅠㅠㅠ 걍 무용지물이지ㅠㅠㅠㅠㅠㅠㅠ 그냥 ㅈ됐다... 서류는 그냥저냥 한다고 해도 진짜 민원처리, 전화응대는 완전 못하는데... 그 많은 민원처리, 전화응대를 어떻게 하지... 진짜 내일이 온다는게 너무 무섭다ㅠㅠㅠㅠㅠ 나 진짜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 자신 1도 없다고요ㅠㅠㅠㅠㅠ 하느님 저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시나요ㅠㅠㅠㅠㅠㅠㅠ 저 진짜 해낼 자신 없다니까요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몰라서 땀뻘뻘하며 간신히 했는데ㅠㅠㅠ 저한테 어떡하라고 이런 시련을 주시나요ㅠㅠㅠㅠㅠㅠㅠ 제발 주임이라는 사람이 성격 좋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 오늘 보니 대리라는 사람은 엄청 말많고 공적인 자리에서도 욕하고 반말하고 ***에 사소한거까지 태클거는 진짜 피곤한 사람이던데... 하... 제발 내일 같이 일 할 주임이라는 사람은 성격 좋은 사람이었으면ㅠㅠㅠㅠㅠ

나 다시 어린이 할래..성인 의 삶 나한테 너무 벅차고 힘들다

다들 오늘하루도 수고 많았어요

이젠 기대도 안해 기대안할려고 3년뒤가 5년뒤가 10년뒤가 날 부자가 될거란 기대와 그동안 서보 지 못한 무대에 나를 이끌고 없던 한낮 사랑을 시작하고 성공을 거둘 거라는 기대따윈 안하는게 맞는거 같아 되려 그것들이 날 고통으로 이끌고 있었어

요즘 가끔씩 불안이 와요

제가 요즘에 대인관계를 잘 맺을려고 하는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랑 친하긴 하지만 소외감을 느껴요 공동체에서 다른 사람들은 자주 만나서도 놀고 그러는데 저는 놀자고 하는 사람이 없어요 그리고 일을 간두고 2달정도 지났는데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답답하기도 하고 가끔씩 마음이 힘드네요.. 일을 하다가 쉬어서 그런걸까요? 제가 원래 소외감도 많이 느끼고 불안해지면 가끔씩 이것저것 생각도 많이하고 그러는데 어떻게 하면 불안이 없어질까요?

전문가 썸네일
김영미님의 전문답변
먼저 스스로의 관심사나 활동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과 연결될 기회를 만들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연락이 오지 않는다면 마카님과 평소 친분관계 있던 분에게 먼저 연락을 해서 만남을 제안해 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때론 적극적인 모습이 필요할 때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또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선 새로운 관심사나 취미를 가지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치 있게 채워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지금의 시간을 좀 더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지인이 개업한 식당에 꽃다발 사들고 가는 경험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