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 No.1 온라인 익명 심리상담 플랫폼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진짜 죄책감에 미치겠다

나 하나 때문에 몇분이 피해보시는건지 모르겠다. 난 진짜 책임감 없는 ***이다. 걍 나가 뒤져야지.. 좀더 신중히 선택할걸, 그냥 하지말걸, 그냥 닥치고있을걸. 이런 생각이 날 너무 괴롭힌다. 내가 잘못한데 맞다, 그래서 이 상황을 되돌리고싶다. 너무 후회하고, 너무 죄책감이 든다. 살려달ㄹ라는 말도 하기 싫다. 그냥 죽고싶다. 내 소원이 있다면 지금으로부터 딱 한달 전으로 시간을 되돌리는거다. 아니 딱 하루여도 된다. 지난간 것은 지나간대로 의미가 있다는 말. 도저히 이해 안된다. 난 지금 내 모든 과거가 후회스럽고 내 행동들에 죄책감을 느낀다. 두렵다.

.

연애.... 하고싶다

그래 어릴 때부터 그랬다 어떤 일을 시작하는 데 있어 적정 타이밍을 놓쳐버렸을 때 나는 한 번도 그것을 늦게나마 시작하려 한 적이 없었다 뒤쳐진다는 것은 내게 실패였고 실패는 죽을 만큼 무서웠다

그냥 자살하고 싶다..전혀 행복하지 않아 레알 시바아알이다..난 언제 늙어서 빨리 뒤지지…너무 죽고싶다..정병은 미친수준임

매일 죽음을 생각해

자고 있는 시간을 제외하면 항상 과거의 안 좋았던 기억이 떠올라

우리 아빠같은 남자 만나고 싶다... 나한테 처음으로 곰인형 사준 남자도 아빠고, 처음으로 꽃다발 사준 남자도 아빠고, 처음으로 목걸이 채워준 남자도 아빠였다...

이상하게도 난 20대 초반부터 계속해서 30대 초반 남자들과 주로 인연이 생기는 게 신기하다... 이것조차도 팔자인 건가? 나이 차이는 무시 못 해서, 내 또래를 만나는 게 가장 이상적이긴 한데... 근데 항상 연인관계로까지 발전되진 않더라... 내 인연줄은 그리도 얄팍했던 걸까...? 좀 더 끈끈했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다.

아무한테라도 이 기분을 설명하고 싶어

경계

죽은 사람은 그만한 이유가 있던 것이다 산 사람이 그만한 이유가 남아있었던 것 처럼 죽고 산 것에 잘잘못을 평가하지말고 그냥 사랑으로 그 영혼을 봐줄 순 없었던걸까 단 한순간도 단 한번도

취준생 백수인데 항상 늦게 일어나지만 커튼 치고 창문 열면 시원한 바람과 봄향기에 기분이 너무 좋다 이왕이면 나가서 걷고 싶지만 늦게 일어나기도 하고 체력도 없고 그럴 여유도 없어서 아쉬워 그래도 봄향기가 정말 기분을 좋게 한다

역시 속마음 털어놓으면 그게 다 약점이 되서 돌아오는구나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이 될 수 있다. … 이기적이고 못된 인간도 참 많아…

뭘 어떻게 할지 모르겠습니느

몇번 다시 올려서 죄송합니다. 저는 성격 자체가 정말 하기 싫은건 남들보다 더디게 진행되나 성실히는 합니다. 하지만 성실함 빼고는 제 인생의 의미가 앖는것 같아요 이거마저 놓게되면 정체되 있을것 같고 도태되는것 같습니다. 정신건강도 썩 좋은 편이 아닙니다. 불안증이 심하고 자존감이 낮으며 외부자극에 쉽게 예민해 져 금방 금방 스트레스받아 표출하고 말죠. 낮선일 낯선환경에서 더 그렇습니다 긴장도도 높고요. 그러면서 노는걸 또 좋아해서 도파민 쫓아 놀다 후회 스트레스 받고 의 악순환이 지속됩니다. 차라리 아예 불성실한 사람이라돈가 성실하고 뭐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면 좋은데 둘다 아니에요 어중간해요. 마지못해 억지로 하는데 넘 피곤합니다. 아마 전 사연에도 썼는데 제가 석사 논문을 쓰는데 심사가 한달뒤인데 아직 이론적 배경조차 못썼습니다. 지도교수님 이랑 상담해서 일단 쓰고 고치고를 반복하고 욜심히 해봐라 기준치만 통과 하면 된다 라고 해서 지금 자료 읽고 있지만 힘듦니다. 계속 자료읽고 책읽고 쓰고 반복하는데 생각도 많아지고 부정적인 생각이 막 들고 매일같이 아니 매순간 이순간을 탈축하거나 죽는 상상을 많이 하네요. (실제로는 안합니다.) 답을 모르는것도 아닙니다. 위에서 끈 문제점은 노력해서 고치면 되고 논문은 일단 쓰면 되죠. 근데 가로막히는 기분이 들어서 그런지 앞일이 불확실하고 나를 안믿어서 아니 못믿어서 그런지 진짜 너무 심하게 피곤해서 사실 지금 울면서 자료보고 있습니다. 가족들이랑 이야기해봤자 달라지는건 없어서 몇번 말하고 말 안해요. 대학원도 제가 원해서 간게 아니라 그런지 질질 끌려 다니는것 같고 그냥 누가 제 인생 대신 살아줬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직장생활도 제대로 못할것 같아요 살려주세요 숨막힙니다. 신장이 쿵쾅대고 계속 눈물이 나오네요

사는 게 적성에 안 맞아

그렇다고 죽고 싶은 건 아닌데

응원해주세요

-현재 고3 -고1때 ㄱㄱ 당한 거 증거 불충분으로 학폭위에서 아무런 결과 안 나옴 -2년동안 스트레스 받다가 지금이라도 신고해도 된다고 하길래 경찰에 신고할 예정 - 원래 이 일 엄마만 알고 계셨는데 그 땨 흐지부지 넘어갔어서 이번엔 아빠한테 말함 지금도 1핟년 때 아무렇지 않게 넘긴게 마음에 응어리가 생겼는데 더는 늦고싶지 않고 후회하고싶지 않아서 지금이라도 경찰에 신고하기로 결정했어요. 저는 그 때 가해자의 사과도 받지 못했고 가해자는 인정도 하지 않았거든요. 지금 신고해도 늦지 않은게 맞겠죠? 제가 굳게 밀고 나가야되는게 맞는 거겠죠? 적어도 사과는 받아야 제가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해주세요 너무 말이 앞뒤가 없어서 이해하기 힘드실 수도 있지만.. 말주변이 부족한 관계로 이렇게라도 적어봅니다 ㅠㅠ 그 때 ㄱㄱ당한 증거는 없고 2년동안 제 삶을 지켜봐온 친구들의 진술서와 의사선생님의 소견서가 있어요. 의사선생님이 제가 그 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걸 알고 계시는데 그걸 증거로 그 동안의 정신적 피해보상과 사과를 요구해도 제가 이길 수 있겠죠?

단순히 감기몸살인줄 알았는데 일주일 넘게 낫지를 않고 있다 우울증이 너무 심해져서 몸에 영향을 주는건지 아니면 뭐가 또 잘못된건지 모르겠다 아니 어느쪽이던 상관이 없는것 같다

변하지 않는 제 모습이 너무 한심하고 역겹습니다

저는 사람들하고 지내는것이 너무나 어렵습니다 다른사람과 대화하는거도 제가 굉장히 단답식으로 답을 해 대화를 이어나가는거도 어렵고요 다른사람과 이야기를 할 땐 질문을 하라는데 무언가 질문할 거리 조차 생각나지 않아 실천이 안돼 많이 고통스럽습니다 그리고 대화할때도 어버버거리고 논리가 부족해 제가 이야기를 할때 저조차 제가 무슨이야기를 하는지 모를때도 있습니다 말을 하면서 머릿속이 정리가 안되서 생각하느라 말이 끊길때도 많고요 그래도 제 본심을 알아주는 남친이 있어 남친이 저에게 어떤식으로 생각하고 사람들이 말할때 왜 그런 말을 했는지 그 사람의 생각을 알아야한다 그런식으로 많이 충고해주었음에도 그때만 깨달을뿐 며칠 아니 몇분만 지나도 똑같은 말실수를 반복합니다 이번에는 대화할때 동문서답 횡설수설해서 남친에게 미움을 샀네요 며칠동안 연락하지 말라고하지만 이런일이 거의 1년이나 지속되어 왔으니 이별통보나 다름 없겠죠 몇번씩이나 후회해도 그때뿐 다시 제자리 걸음인 제 자신이 너무 밉고 싫습니다 죽어버려서 다시 태어나고싶을 정도예요

전문가 썸네일
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먼저 입의 말을 틔우기 위해 좋은 글을 소리내어서 읽는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대화하듯이 소리 내어 읽으면 더 효과적입니다. 눈으로 보는 것이 효과가 없으므로 꼭 소리내어 읽는 것이 좋습니다. 거울 속의 자신과 대화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는 그래도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가족과 대화 연습을 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이렇게 조금씩 자신에서 가족으로 그리고 친구로 범위를 넓혀가면 점점 대화에 자신감이 올라 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힘들다

그냥 하루하루가 다 힘들다 살기 싫다 진짜

방금 단어 교학을 다 봤네요. 새벽에는 못 일어났고 오후에 일어나서 지금까지 쭉 다 봤어요. 단어 교학이 이제 감이 잡혔어요. 강의는 이제 다시 안 듣고요. ppt에 교수님이 색깔 표시를 해주시거든요. 그거 위주로 요점 정리하고 단어 구성 예시 몇 개 찝어주신 것만 다 정리했어요. 그래도 5-6시간 걸리더라고요. 이게.. 어떻게 공부해야 하냐면.. 회화체의 특성 해서 A B C 있으면 그 틀을 외우는 거예요. 그리고 틀에 맞춰서 그 예시를 보면 되더라고요. 그냥 외우는 게 아니라 아 내가 보는 부분이 여기에 속하는거지 하고 계속 구조화를 시키는 것 같아요. 그런 식으로 몇 번씩 보면 되는 것 같아요. 강의 안 들어도 돼서 하루면 끝나는데 빡세긴하네요.. 그래도 제일 어려운 과목이 단어 교학이었는데 감을 잡아서 다행인 것 같아요

노숙자가 될까 두렵습니다

저는 20살 후반의 사람입니다 아르바이트의 괴롭힘으로 아르바이트를 가거나 지원할때 용기 를 내서 아르바이트를 지원을 했지만 연락도 오지않고 문자를 해도 저를 아는 것처럼 문자도 오지 않아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힘들다라고 생각이 들고 지금은 괜찮지만 부모님이 없더라도 살아갈수 있을까 노숙자가 될까 두렵고 지금도 너무 두렵습니 다 여러아르바이트를 해봤지만 항상 저를 괴롭히고 텃새를 주는 사람이 많아 또 아르바이트를 가게 되면 텃새나 괴롭힘을 주는 팀장님들이나 담당자들이 있을까봐 두렵고 열심히 해도 부족한 사람으로 보일까봐 무섭습니다 그리고 너무 사람들의 시선과 저를 다 아는것처럼 무시하고 눈치주는 것같아 너무 두렵고 용기를 쉽게 내기가 힘들어요 계속 부모님이나 친구들 을 보면 제가 노숙자가 될까봐두렵고 걱정이들고 너무 살기 힘들어요 울고 싶을 정도로 힘들고 걱정이 됩니다 저희 집안은 너무 가난해서 자격증준비 비용이 부족하고 시간도 나지도 않고 자격증을 딸수 있도록 지원하는제도가 있다해도 나머지 돈은 자신보태야 하지만 그럴 비용도 없고 비용이 있다해도 세금이나 각종 생활비용이 들어 자격증 딸 연두도 못됩니다 그리고 아르바이트도 잘 구해지지도 않고 뭔가를 하려해도 너무 고단하고 힘들어요

너무 거대한 로망은

너무 거대한 로망은 현실을 무시하고 괴롭게 만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