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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너무 서럽더라. 너무 힘들었는데 연락할 사람이 없다는게.

화장실에서 울어 본 적이 있다는 것은, 생애 가장 서러운 일을 겪어 보았다는것.

삶이 외로워요

삶이 참 외롭네요 혼자인것 같고 아무도 내옆에 없는것 같은… 누군가에게 기대고싶고 의지하고싶지만 그런사람도 없고 그래선 안된다는걸 알기에 애써 감정을 외면하려 노력합니다 애써 회피하던 감정이 한번씩 올라올때마다 너무 눈물이 나요

전문가 썸네일
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다만 지금의 상황에서 마카님 안에 올라오는 감정과 생각을 억압 회피하기 보다는 그 순간의 나의 생각- 감정- 행동에 대해 스스로가 수용해 주고 지지해 주세요. * 혼자 있는 시간을 나는 참 힘들어 하는구나. 지금 내가 해볼 만한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어제 보다는 좀 더 다른 감정을 느끼고 싶은데 그 감정을 느끼려면 무엇을 해볼 수 있을까? *일주일 전과 지금의 나는 달라진 것이 무엇이 있지? 등등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 생각에 매몰되지 마시고 온전히 나와 만나고 나의 강점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자신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힘들 땐 누군가에게 기댈 수 있는 내가 되도록 나도 나에게 의지해 보세요. 아직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마카님도 다른 누군가의 의지의 대상이 될 겁니다. 그러기 위해 지금은 자신을 믿고 가치롭게 여기는 시간들을 보내 보시면 어떨까요?

하트 한번씩들만 눌러주실래요 정신병 약이 없어서 버티기 힘들어서 그래요.. 한번씩만요

대학 합격했어요. 축하해줘요.

저는 여대생입니다. 원래라면 대학교 2학년을 다니고 있어야 하지만 작년에 우울증으로 인해 일년을 몽땅 휴학해버려서 아직 1학년입니다. 저를 돌아보는 중요한 시기였다고 느끼지만 근본적으로 저는 달라지지 않았고 입학금과 시간만 날려먹은 1년이란 생각이 들고 죄책감을 지울 수가 없네요. 아니 오히려 저는 제 자신을 근본적으로 싫어하게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자아를 찾고 진정한 내면의 나를 찾아가는게 행복해 질수있는 길이라 생각했는데 저는 더 수렁에 빠지는 느낌입니다. 저는 중학교때 교우관계가 크게 틀어진 후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또래 앞에서 늘 남몰래 주눅들어 살았습니다. 할말도 제대로 못 할 정도로요. 높았던 자존감도 바닥을 기었고 그럼에도 자존심은 있어서 아무렇지 않은 척 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내가 너무 한심해서 슬펐습니다. 대학교 입학 후에 이미 어딘가 고장난것 같은 나, 사람들 사이에 끼지못하고 혼자 돌연변이 같은 내 모습이 구역질나고 싫어서 도망쳤습니다. 혼자 방에 일년가까이 틀어박혀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수많은 되새김끝에 저는 제가 근본적으로 잘못된 인간인것 같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아무리 이런저런 생각을 해봐도 결론은 늘 그거였어요. 이제까지 저는 제가 이렇게 살게 된 것이 중학교때의 안좋은 기억때문이고 이것만 치료하면 나는 정상적으로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잊혀진 기억들이 하나둘 떠오르면서 저는 지독하게 이기적이고 저밖에 모르고 절 좋아해준 사람들에게 상처만 준 제 과거의 모습을 만났습니다. 어떠한 고민도 없이 천진난만하던 그때가 아마 제 진짜 모습이겠죠. 저는 제가 꽤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기억하고 있었지만 실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저게 진짜 내 모습이라면 이 트라우마를 이겨내면 저렇게 다시 변하면 어쩌지. 자존감이 쓸데없이 높아져서 또 오만방자하게 누군가를 상처주게 되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괴롭습니다. 이도저도 못하겠어요 마인드카페에서 뿐만 아니라 저는 여러 사이트 게시판에서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계신 분들의 사연을 많이 읽어보았습니다. 가정불화 가난 따돌림..그 분들을 아프게 만든 것들은 많았고 정확한 형체를 띄고 있었습니다. 적어도 그분들은 자신이 불행해진 원인읗 어렴풋이 라도 알고계셨다고 하는게 맞겠네요 하지만 저는 뭘까요. 저희집은 화목한 편이며 부모님도 다정하시고 절 많이 사랑하십니다. 가난하지도 않고 자라면서 부족함은 없었습니다. 친구관계에 항상 스트레스 받았지만 대놓고 따돌림 당한 적도 없었어요. 제 삶은 저에겐 너무나 힘겹고 아픈데 누군가에겐 시시하기 짝이없는 평탄한 인생이고 사실 내가 나약해서 참아내지 못하는건 아닌지. 내 인생이 환경적으로 그렇게 불행한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힘들어졌을까 내가 근본적으로 잘못된 인간이어서 그런가 자꾸 이런 생각만 들어요. 제가 평범함의 범주에서 벗어난 사람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것중 하나는 공감능력입니다. 예전부터 남들에게 깊이 공감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힘들어해도 위로하는척 이해하는척 하지만 속으론 관심도 없었고 내 행복과 내 불행이 늘 중요했습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가끔씩 가족이라도. 사랑하지않는건 아닙니다. 정말 아낀다고 생각하는데 가끔씩 모든게 너무 귀찮고 쓸데없이 느껴집니다. 이런 제가 잘못된거 같다고 자각한 후에는 인정하기 싫어서 일부러 마음을 준 친구들에게 더 헌신적으로 진심으로 다가가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그뿐. 결국 저는 누군가를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겠더라구요. 울고 있는 친구를 위로해주지만 속으로 무감각한 나를 비난하며 난 슬퍼해야해 친구잖아 하는 암시를 되새깁니다. 어떤 트라우마로 인해 이런것이 아니고 천성이 이런것 같다는 생각이들어 너무 괴롭습니다 죄책감이 들어요 인간관계도 상처받고 주는 그 과정이 너무 힘들고 이젠 역겹기까지해서 거의 손을 놓고 있습니다. 받는것도 싫지만 내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상처를 주는게 더 싫어요. 그래도 다가와주는 누군가와 친해지는 과정에서 저는 항상 도망치게 됩니다. 저를 알아가는 상대방이 너무 무섭거든요. 나는 사실 가진게 아무것도 없는데 쎈척만 하는건데 이런 나를 알아버리고 비웃을까봐 실망할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지금 저를 강하게 붙잡고 죽여버리고 있는 가장 어두운 생각입니다. 나는 근본적으로 잘못된 인간이라서 이렇게 살아야하고 그럴수밖에 없는가.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누구라도 제 속마음을 들여다보면 그렇게 생각할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조차도 진짜 저를 알면 싫어하실것같아요 나는 왜 살고 있는걸까 부모님이 귀하게 길러주셨는데 왜 나는 이따위 인간인걸까 저는 항상 가장 무서운 순간에 도망쳐왔습니다. 이젠 정말 도망칠곳이 없네요. 앞으로 살아나갈 제 미래가 너무 무섭습니다. 저는 제대로 제 몫을 하며 살수없을거같아요 내 삶에대해 나에대해 아무기대도 없고 세상은 온통 시커멓고 우울하고 슬픕니다 도저히 행복해질거같지가 않아요 이제 도망쳐 숨을 곳은 더이상 없는데 저는 발가벗겨져서 내동댕이쳐진 기분입니다. 벗어나는 방법은 죽음뿐일까요 저는 죽을때까지 이 죄책감의 구덩이에서 벗어날수없는걸까요

내가 할 수 있는건 숨죽여 울며 애써 밝은척 하는 것

꿈을 가지라면서 꿈꿀 시간을 안주네

우울한게 습관이 된건가, 우울한 이유 조차 생각나지 않는다.

살고싶지 않은게 아니라 '이렇게'살고싶지 않았던 거였잖아요. 이 말이 왜이렇게나 울컥하는지

어느 순간부터 아무 의미없이, 아무 목적없이, 아무 생각 없이 살아가고 있어요. 예전엔 꿈도 많고 하고싶은 것도 많았는데 지금은 아무 것도 없어요. 정말 말 그대로 살아있으니까 사는 느낌 하루종일 몽상을 하거나 잠만 자며 시간을 보내요. 한 때 나름 꿈을 위해 노력했었을 땐 하루에 2-3시간만 자도 견딜 수 있었는데 이젠 하루에 15시간 16시간씩 자도 잠이 부족하다고 느껴요. 이런 생활이 반복되다보니 체력이 약해진 건지, 의지가 없어 잠으로 도피하는 건지 이젠 잘 모르겠어요. 저 스스로조차도 이런 내 모습이 한심하고 부끄러운 걸 아는지 남들 앞에선 열심히 살아가는 척,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며 남들의 눈을 속이고 있어요. 언젠간 이런 한심한 저의 모습을 다들 알게 되겠죠. 절 믿고 응원해줬던 사람들은 저에게 실망하고 절 떠나가겠죠. 지금의 이런 무책임한 행동들이 나 자신을 상처입히고 내 주위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두렵지가 않아요. 위기감이 느껴지지 않아요. 그냥 이 모든게 빨리 끝났으면 좋겠단 생각 뿐이에요. 하지만 이건 영원히 끝나지 않겠죠. 제가 노력해서 끊어내지 않는 이상. 어쩌면 전 원래부터 이런 운명이었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어요. 솔직히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 거일지도 몰라요. 그래야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 지금의 제 모습을 합리화 할 수 있을테니까요. 사실 전 이 글을 쓰면서도 제가 뭘 원하는지, 어떤 목적으로 이 글을 쓰는지, 도대체 뭘 쓰고 있는지조차 모르겠어요. 도대체 무엇을 해야 제가 바뀔 수 있을 까요 뭘 해야 삶의 목표가 생기고 의욕이 생길 수 있죠? 제 썩어빠진 마인드도 고칠 수 있는 건가요? 날 때부터 한심한 인생을 살아갈 거라고 운명이 정해진 사람은 아무도 없는 거죠? 엔젤님이 보기엔 제 문제가 뭐인 것 같나요 어떻게 해야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저도 행복해지고 싶어요 후회하는 인생을 살고싶지 않아요 도와주세요 엔젤님

여기선 하트눌러주는거하나로도 위로가되더라

마카님들저하트좀주세요 오늘 하루 잘해냈어요

사랑받은 티가 나는 애들이 참 부럽다.

불안해하는거 고치고 싶어요

저는 어떤 생각을 해도 불안해요 좀 지나치게 걱정을 합니다 근데 맨날 무엇을하고 후회하면서 걱정을 해요 너무 불안하고요 아무나 불안함 좀 낮추는 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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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정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불안이 높은 이유에 대해 여러 가능성을 위에 적어보았는데요. 마카님에겐 부분이 자신에게 해당된다 생각되실까요? 불안하니 작은 단서에도 자꾸 나와 관련지어 생각해보게 되실텐데요. 그 생각을 바깥으로 놓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루의 일정 시간을 내어 불안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해요. 어떤 생각들이 떠오르고 그 생각들이 어떻게 불안으로 흘러가는지 보는 거죠. 만약 한 친구에게 톡을 보냈는데도 확인은 했는데 답장이 없고 그래서 내가 뭘 잘못해서 이런건가, 그럼 관계가 끊기는 건가라는 식으로 불안함이 흐른다면요. 그 친구가 폰을 하기 어려운 상황도 있지 않을까? 내가 잘못했던 일이 과연 있었던가? 만약 있었다면 그 일이 지금까지 풀리지 않은 이유는 뭘까? 내가 사과를 미처 하지 않아서 그런거라면 어떻게 사과를 해볼까?하는 식으로 풀어갈 방법을 생각해보기도 하구요. 매번 무엇을 하고 후회하고 걱정하게 되면 다른 일을 시작하는데 있어서도 더 잘하는 것보단 일어나지 않은 일에 신경을 쓰면서 그쪽으로 에너지가 빠져나갈 수 있거든요. 마음이 지치면 아무래도 잘해낼 가능성이 더 떨어질 수 있기에 후회하는 대신 그럼 다음엔 뭘 더 신경써서 해볼까를 생각해보기도 하구요. 평소 호흡에 집중하면서 몸을 이완하는 것 역시 불안과 관련한 긴장감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될거에요.

아무것도 하기싫다. 아무것도 느끼기 싫다. 그냥 내가 가루로 사라져 버렸음 좋겠다. 마음을 계속 다잡아 보지만 내 몸과 마음은 계속 밑으로 끌려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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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님의 전문답변
무기력하고 끝없이 가라앉는 마음을 돌보기 위한 솔루션 마카님 안녕하세요. 전문상담사 오미영입니다. 제 전문상담 영역은 정신건강/대인관계/부부 및 가족관계이고, 위의 프로필을 클릭하시면 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짧은 글이지만 그 안에 스스로도 통제하기 어려운 마카님의 무기력한 마음이 느껴져서 저도 참 속상하고,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마카님에게 구체적인 답변을 드리기 위해서는 이제까지 어떻게 지내왔는지, 최근의 스트레스 촉발요인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무기력한 느낌이라는 것이 상당히 고통스럽고 괴로움을 가져다 주지만 왜 우리에게 생겨나는지, 과연 필요 없는 감정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끝없이 가라앉는 기분은 굳이 느끼고 싶지 않은 감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모든 감정은 각자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예요. 지금 고통스럽다면, 마카님 인생에 스스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신경쓰는 무언가에 대한 결핍이 존재하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정신적인 아픔은 나쁜 것만이 아닙니다. 나를 무기력하고 괴로운 마음이 들게 하지만 이와 동시에 좌절된 나의 욕구에 귀를 기울이게 하는 기능을 합니다. 그럼으로써 나에게 결핍된 것을 채우려는 행동의 동기를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울증은 적절한 치료적 개입에 대해 효과도 있고, 예후도 좋은 편이니 너무 걱정하지는 않으면 좋겠습니다. 우울 증상은 생물학적, 심리사회적 취약성을 가진 사람이 본인의 역치를 초과하는 스트레스를 경험할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우울 증상을 경감시키기 위해서는 생물학적 취약성을 완화시킬 수 있는 약물치료, 심리사회적 취약성을 보완해줄 수 있는 심리상담을 하면서 외부의 스트레스를 조절할 때 호전될 수 있답니다. 마카님에 대한 한정된 정보에 근거한 공개상담이기 때문에 방향과 내용이 한계를 지닐 수 있습니다. 마카님이 무기력하고 끝없이 가라앉는 마음을 돌보기 위한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고, 앞으로 긍정정서를 활성화시킬 필요성이 느껴진다면 전문 심리상담을 추천드립니다.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야기를 나눠주어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전해주면 좋겠습니다. 언제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 마카님이 앞으로 지금보다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저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무기력증 #우울 #결핍 #좌절 #적극적인개입 #긍정정서활성화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싶은데 자꾸 우울하고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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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님의 전문답변
긍정적인 감정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솔루션 마카님 안녕하세요. 전문상담사 오미영입니다. 제 전문상담 영역은 정신건강/대인관계/부부 및 가족관계이고, 위의 프로필을 클릭하시면 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은데 자꾸 우울하고 불안한 것이 고민이신 것 같아요. 마카님, 모든 감정은 없애거나 억압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느끼고 경험해야 할 대상입니다. 우울이나 불안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 감정을 직면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회피할 때 정신적인 아픔이 발생하게 됩니다. 슬픔, 불안, 화, 두려움, 외로움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지금 당장은 불편한 마음이 들게 하지만, 그것조차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 메시지가 우리에게 전달되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부정적인 감정은 계속 수면 위로 떠오르려고 합니다. 하지만 자기 상태를 인식하고, 그 이유를 적극적으로 탐색하기 시작하면 놀랍게도 우울이나 불안의 강도는 줄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감정을 회피하게 되면, 안타깝게도 긍정적인 감정도 함께 마비될 수 있습니다. 마카님이 혹시 우울이나 불안과 같은 감정을 억누르고 있다면, 밝고 긍정적인 감정도 처리하기 어려워졌을 수 있어요. 마카님, 감정이 아파올 때면 거울을 바라보듯 자기감정의 정면을 응시해 보세요. 감정은 다양한 욕구의 표현이고,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부정정서를 다독일 수 있을 때 긍정정서를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게 됩니다. 마카님에 대한 한정된 정보에 근거한 공개상담이기 때문에 방향과 내용이 한계를 지닐 수 있습니다. 마카님이 스스로 감정을 돌보기 위한 능동적인 개입이 필요하고, 다각도의 성찰이 필요하다면 전문 심리상담을 추천드립니다. 그 안에서 활성화된 긍정정서가 마카님 삶의 전반적인 영역으로 점차 확대될 거예요. 마카님이 앞으로 삶을 살아가면서 아플 때는 아프다고 할 수 있고, 행복할 때는 그 행복을 만끽할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긍정정서활성화 #우울불안 #감정직면 #감정회피 #자기상태인식 #적극적탐색

그냥 공감 좀 눌러주세요 그냥 아무 말 필요 없고 그냥 그런 게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파서 계속 토하는데 토하는 것들이 먹었던 음식이 아니라 안좋은 감정들, 나쁜 기억들이면 얼마나 좋을까

자다가 죽으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