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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우울증인걸알아요. 열심히 나아지려고 해도 나아지지 않아서 가입했습니다.

저는 죽고 싶지도 않아요. 무섭잖아요. 그냥 살고 싶은데 사랑하는 사람을 실망시킬것같아요. 제대로 살 자신이 없어요. 제대로 우울증 진단을 받은건 2년정도 전 입니다. 우울과 불안 수치가 상당히 높았어요. 한봉지에 약 7개? 이정도씩 받고 수시로 분노가 조절 안될때가 있었는데 그때 먹을 약도 따로 받았었어요. 당시 원흉이라 생각했던 전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지금은 정말 사랑하는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남자친구도 만나고 제 모든 삶은 객관적으로 순조로워요. 문제는 해가 지고 잠들때. 바로 지금같은 시간에. 우울감이 나아지지 않아요. 가족들 옆에서 다같이 자는데 항상 몰래 울면서 잠들어요. 왜 우울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행복한 영상을 봐도 행복해보여서 눈물이 나요. 아직도 너무 많이 울어요. 저는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지 않아요. 사실 무서워요. 가족 애인 친구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어요. 주변 사람들에게 제 짐을 나눠주고 싶지 않아요. 병이 난 개가 건강한척 하는 것 처럼 저는 열심히 건강한척 살고 있어요. 약은 더 먹고 싶지 않아요. 그냥 빨리 마음이 건강해지고 싶어요. 행복해지고 싶어서 긍정적인 생각, 좋은 책, 요가 정말 노력하는데 왜 아직 밤마다 우울한지 모르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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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광성님의 전문답변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마카님의 우울한 감정의 농도를 옅어지게 하려면 누군가에게 마카님의 힘든 감정에 대해 매우 적극적으로 자주, 많이 이야기하셔야 합니다. 표현되지 않는 우울한 감정은 시간이 지나면 일시적으로 농도가 옅어졌다가도, 불쑥불쑥 다시 나타나 점점 더 강력하게 우리를 흔들어 놓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마카님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마카님의 감정을 누군가에게 표현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좋아하는 사람과 드디어 연인이 됐어요. 축하해주세요..!

진정한 친구가 없는 기분 나도 힘들 때 솔직하게 고민 털고 기댈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글 쓰면 달리곤 하는 하트 1개, 1개에 마음이 위로되고 행복하다

우울증을 마음의 감기라고 칭하기엔 너무 가벼운 호칭 아닐까.

왜 내성적인 사람이 억지로 외향적인 성향으로 바뀌어야만 인정받는 세상이지?

뾰족한 세상속에서 둥글게 살아가시고 계시는 모든 분들 정말 고맙고 사랑합니다

"너보다 힘든얘들 엄청많아" 이말이 제일 듣기싫다 그럼 니가 이 고통을 짊어보던가

지구가 둥근이유가 뭐겠어요. 구석에서 혼자 울지마요

사랑받고싶다.

이걸 보고 있는 당신, 오늘도 수고했어요

왠지 모르게 여기 글 쓰는 거조차 의식하게 된다 완전한 내 생각이 아니라 고치고 고친 내 생각

투명인간이 되고 싶어요..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성격이고 혼자서는 심심해서 다른 사람들을 만나면서 에너지를 얻는 편인데 사람들의 시선이 피곤하고 부담스럽고 한동안 투명인간처럼 지내고 싶어요.. 왜 이러는 걸까요 ㅠㅠ

여고생입니다. 성욕이 끐어넘칩니다. 자위는 압박자위를 매일 하는것 같고요. 요즘엔 또 샤워할때 가슴애무도 하고 신음소리도 내고 욕조안에서 관계를 맺는 자세도 취해보고 관계를 맺는 분위기를 내면서 수압을 이용해서 자위를 하곤 합니다. 이게 그냥 압박자위랑은 느낌이 너무 달라서 계속 이것만 하게됩니다. 너무 자주 자위를 하다보니 제가 문제인건가 싶습니다. 때론 진짜 관계를 맺고 싶은 생각도 간절합니다. 모르는 남성과 성관계를 맺는 꿈도 꿨는데 삽입했을때의 꿈잔상? 같은게 기억되고 느껴져서 더 욕구를 느끼게됩니다. (딱 넣었는데 묵직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꿈인데도 다 기억나...ㄷㄷ) 자위를 하고 절정을 느끼게 되면 역시 현자타임이 오더군요,. 부모님께 정말 죄송스럽고 다신 안해야지 하면서 계속 하게되요. 시작을 안했어야 했습니다,.. 시작을 안햇어야 된다 생각해도 또 고민인게 가슴애무를 아무리해도 흥분이 되지않아요. 로션을 발라서 해봐라해서 해도 잘안되고 성감대가 또 없나...하는 고민도 늘어납니다. 그냥 대체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익명의 여러분 도와주세요.

저는 모든사람들에게 잘보이고 싶어요. 그래서 모든 사람들의 말투나 시선,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저 혼자 걱정하며 스트레스를 받아요. 성격이 다정한 편이 아닌데다 할말은 하는 편이라 툭 던져놓고 나중에 생각해보면 그러지말걸.. 그렇게 말하지 말걸.. 생각하는게 일상이에요. 모든 사람이 나를 좋게 생각할 수 없다는걸 알면서도 그래도 대다수가 나를 좋게 생각해줬으면 하는 욕심인가봐요. 성격을 바꿀수는 없겠죠.. 나를 속이면서까지 남들에게 잘보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상대방의 눈치를 보고있는 제가 너무 싫네요. 최근 학교를 새로 다니게 되었는데, 그 후 부터 이런 것 같아요. 학교밖의 친구들에게 얘기를 하면 조금만 기다리면 너 그대로를 좋아해줄 친구가 생길것이다. 인연이 나타날것이다. 라고 하는데 저는 왠지 그럴 것 같지않아요. 시간이 훨씬 더 오래걸릴 것 같고 그 동안 내가 더 혼란을 겪다가 무너질것같아요 마음 비우는법.. 나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 어디 없을까요..

참 웃기지. 내가 가장 위로해줘야할 사람은 나 자신인데, 나는 나를 안아줄수가 없어.

인간관계 진짜 못해 먹겠다 때려치는게 속 편할듯하다

툭 던지는 작은 말에도 상처를 잘 받는 내가 싫다

잘 웃는 애들이 상처가 많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