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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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잘 안 돼요

다른 사람이 본인이 힘든 얘기를 하면 공감이 잘 안돼요.. 그런 얘기를 들으면 짜증부터 나는 느낌.. 그런데 또 막상 내가 힘든 일은 다른 사람에게 털어놓지 않으면 터져버릴 것 같이 참기 힘들고.. 이 성격 때문에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 재미가 없고 피곤합니다.. 다른 사람도 저와 대화하는게 재미없는 듯 하구요 내가 제일 힘든 것 같고 남 힘든 건 모르겠는 이기적인 성격은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반친구랑 사이가 틀어졌어요

저는 얼마전 반 친구와 사이가 틀어졌어요 그것도 안좋게요.. 그 친구는 학기초에 저 포함 우리반 무리한테 A라는 아이를 뒷담했어요 그 말이 저희는 너무 진짜같아서 믿고있다가 제가 어느날 의문이 생겨서 그 아이의 친구 B한테 이게 다 사실이냐 라고 물어봤어요 근데 그게 다 전부 거짓말 이라는거예요 그래서 저는 B에게 그 친구의 욕을 했죠.. 근데 그걸 그 친구가 우연치않게 봐버린거에요 그래서 서로 사과하고 끝냈어요 근데 그 이후에 자꾸 저 제외한 무리 애들한테 피해를 줬나봐요 그래서 우리 무리는 그 아이와 멀어지기로 했어요 근데 그걸 제가 B라는 애한테 말을 했는데 그걸 또 그 아이가 알고 있는거 있죠..?ㅎ 아무튼 그래서 그 아이는 저를 포함한 모든 무리아이들에게 사과를 했고 사실 우리 무리는 그 아이에 대한 신뢰도가 다 깨져버린 상태라 사과를 받아주긴 힘든 상황이었어요.. 그 다음날 저에게 장문의 편지가 왔죠.. 자기 입장을 알아달라는거에요..그래서 그 아이와 말을 하다가 분통이 터져 확실히 선을 그었는데 제 잘못도 있는데 너무 제가 선을 그은것 같기도 하고 제 자신이 너무 실망 스럽기도 하고 죄책감이 드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친한아이인데...

자주보는 친한아이 에요 5년도 넘엇고 오래된 소중한관계죠 그런데 제가 하려는 꿈을 듣고는 단번에 하지말라더라구요.. 저는 ..... 오래된꿈이라 그동안 준비를 많이했고 티도 내고그래서 하지말라는 소릴 단번에 들을줄 몰랏어요. 그후로 김이 확 새더라구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는 뭐든 응원해줬거든요 왜냐면 누가 하라고 응원해주면 보통 잘하게 되니까. 또 제가 어릴적부터 응원을 못받았으니까,, 그런데 자기 지인중에 누구가 그걸 하는데 힘드니까 하지말라는거에요. 그런데 한 일년 정도 뒤에 말하길 그아이가 이젠 잘된다고 그러더라면서 얘길하더라구요. 아마 제가 표정이나 이런게 이상한걸 눈치채서 다시 이야길 꺼냈을수도 있어요.. 저는 얘는 왜 남의 말은 맞다고 생각하고 내가 하려는 일은 믿지 못하지? 왜 본인은 모르고 남의 말인데.. 그냥 말을 옮기지? 왜 먼저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나 그런질문은 하지 않지? 라고 떠올랐고 다시 잘되더라는 이야긴 아마 나에게 다시 긍정적인 이야길 해주는거겠죠.. 그때와는 달라진 의견을 들려주는.. 근데 들어도... 도저히.. 다시 돌***지를 않아요.. 이상해보일수 있겠죠. 그런데 그 아이보다 오래된꿈이고 그림익혀오는것도 누구도 응원하지 않았기에 혼자 돈벌며 이야기 나누지 않고 노력 했고...좀 실망이 큰거같아요.. 제가 고생한것도 고생한건데 저는 가까운사람이랑 그 이야기를 못나누는것도 일부러 숨기는것도 고통이였어서 또 이렇게 되는구나 싶어서요... 물론 다좋길 바라는것도 웃기죠.. 그치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 전의 관계랑은 달라졌어요. 제가 그 아이를 만나기가 불편해진거같아요... 너무 불편하기보단 제 인생이 제꿈을 실현하는 위주로 돌아가니 그주제에 대해 이야기 할수밖에 없는데 이젠 편하게 얘기하기가 꺼려졌달까요..? 자연스럽게 제가 저의 이야기를 참고 있달까요.. 휴 제가 너무 예민할까요... 그냥 덮는게 최선이겠죠?.. 아니면 그냥 상관말고 원하는대로 원하는 주제를 마구 이야기 해버릴까요? 제가 중요한건 잘 이야기 못하겠어요..사람들과 가까워질수록 그런거같기도 해요.. 단번에 거부당하고 꺽일까봐서요.. 그래서 별 시덥지도 않은이야긴 잘하고 속은 숨기려니 속이 답답하네요

초긴장감

운전하거나 면접 보고 오고 집에만 오면 코를 엄청 골아요,.. 운동도 하지만 그래도 뭔가 안심이 안 되는 상태에요,.. 좋아졌다 해도 운전하기 전에 미리 화장실 다녀오지만 중간에 너무 긴장하니까 오줌이 마려워요 그래도 운전해야하니까 하긴 하는데도 늘 화장실 갈 수는 없는데,.. 어떡하면 좋죠? 제가 취업준비생이긴 한데 직장 다니면 늘 긴장되 있는 상태이다보니까 어쩔 수 없이 참아야할 때, 너무 힘들어요,.. 자주 가는 타입이라 중간에 못가면 어떡합니까????

SNS 사람분들께 너무 죄송해요..

저는 사람들과의 소통이 쉽지않아요. 그래서 어떤 말을 해야 어떻게 행동해야 상황에 잘 대처할지 항상 생각해요. 근데 결국 사건이 터진 거 같습니다. 제 SNS 친구분이 제 자캐의 설정에 대한 질문에 답장을 하였는데 그분이 잘 이해하지 못하셔서 자세히 설명을 해드렸는데 너무 얼렁뚱땅하게 답하는 바람에 그분을 오히려 피곤하게 만든 거 같아서 죄책감이 듭니다.안그래도 모든 면에서 너무나 부족한 저인데 이런 저를 상대하느라 그분은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잠시 쉬고 싶어도 갑작스럽게 휴식 공지를 올리면 많은 분들이 반발하실까봐 두려워요... "니가 뭔데 니가 잘못해놓고 힘들다며 휴식공지냐"라며 말이죠.. 저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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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님의 전문답변
이 상황에서는 우선 자신을 너무 엄격하게 판단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상대방은 실제로 그렇게까지 안느낄수도 있으니깐요. 만약 정 마음에 걸리신다면 진솔하게 소통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물어볼수 있다면요) 정말로 불편함이 있으셨다면 그부분에 대해 알아준뒤, 개선하는 기회로 삼으면 되니깐요. 계속 소통하고 실수도 해보고 배우면서 성장하는거니 스스로 잘하고 있는 부분들도 꼭 알아주세요! 또한 마카님에게 휴식이 필요하다면 그 또한 정당하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상황을 솔직히 얘기해 이해를 구하고 필요한 만큼의 휴식공지를 올리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다른사람에게도 선택할 권리가 있는만큼 마카님에게도 선택할 권리가 있으니깐요.
시비털지마

오랜만에 연락와서 시비털고 질투드러내는건 뭐하자는건지 ㅎ 웃으면서 받아주니까 아무렇게나 똥싸질러도 되는 ***로 보이나 지 인생이 시궁창이면 혼자 빠져죽지 왜 가만히있는 남한테까지 행패질인지

친구관계

저는 친구가 많은데 진짜 엄청 친하다 싶을 정도의 친구들은 별로 없어요.. 근데 한번 친구가 다가와 줘서 친한 친구가 생겼는데 제가 만나는 친구마다 저만 그 친구의 고민도 들어주고, 항상 제가 싸우거나 내기 하면 져주고, 약간씩 싸우고, 멀어지고, 친구가 자꾸 저를 따라한다는 느낌도 받고, 항상 친한 친구들이 싸우면 제가 중간에 있고, 저만 약간 소외감? 갖는 느낌이 들고 친구랑 멀어진다는 느낌을 받아요. 이것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지쳤네요..

절교 해야될까요?ᩚ

4년된 친구(a)랑 절교하고싶어요 A=중학교 1학년 절교하고싶은 이유 1. A가 할수도 있는걸 남에게 부탁한다. 신발끈 묶을줄 모르길래 묶어줬는데 배우려고 노력을 안하고 자꾸 묶어달라고 해요. 버스 언제오는지 앱 깔면 나오는데 자꾸 저한테 알아봐달라해요.. 2. 놀때 핸드폰 자주본다. 대화에 거의 끼지도 않고 폰만봐요. 3. 눈치가 없다(?) 저랑 제 친구한테 친구들 다 있는곳에서 머리 안감았냐, 비듬있다 라고 합니다. 4.a가 항상 센터? 여야된다. 걸을때도 내가 센터할꺼야! 이럽니다. 솔직히 굳이 싶어요 5. 고맙다, 미안하단말 잘 못해요 같이 마라탕 먹는데 휴지를 달라는겁니다. 5번 정도 줬는데 고맙다는말 한마디도 안했어요. 제가 b 이름을 실수로 잘못 불렀어요. 근데 a 가 "이름 틀리는건 좀.."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걍 넘어갔어요. 근데 a도 이름을 잘못 부른거예요. A도 실수 하면서..이 일도 사과 못받았어요. 그냥 정 떯어져요 이런일로 절교하는건 좀 그런가요??

모두에게 잘해주는게 잘못된걸까요??

저희 학교는 스쿨버스가 있어요 근데 제가 타는 버스에는 여자인 친구가 없어서 남자애랑 거의 버스에서많이 놀았어요 집에서 통화도 많이 하고요. 그러게 쭉 지내다가 그 얘가 저한데 고백을 했는데 제가 그얘를 친구로만 생각해서 거절했고요. 그리곤 조금 시간이 지나고 제친구랑 그 남자얘가 사귄다고해서 저는 응원해주고 그냥 원래 하던데로 그 남자얘랑도 잘 놀고 여자얘랑도 잘 놀았어요. 그다음엔 그남자얘 랑 사귀는 재 친구가 저한데 그 남자얘랑 노는것좀 줄여달리고했고요. 전에도 이런일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저는 다른얘들한데도 똑같이 대하거든요. 재가 너무 얘들이 오해하게 행동하는걸까요??

대인관계에 관한 책 추천해주세요

사회초년생이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을때 읽으면 어느정도 도움되서 일하면서 적용하면서 저의 자신을 찾아갈 수 있는 책이 있을까요?

나밖에 모르는 내가 너무 싫어요...

친구의 신뢰를 저버리고, 배신하고.. 사람들한테 욕 먹을까봐 친구 편을 안 들어주는 비겁한 모습에 다른 사람들 배려는 기본적으로 못하고, 친구들한테 관심도 없고... 대인관계에 무슨 일이 생기면 회피하고 타인에게 돈 쓰는거 싫어하고 타인에게 관심조차 없고 사랑받고 싶지만 사랑하고 싶지는 않은 제가 너무 못나고 고치고 싶습니다...저를 고칠 수만 있다면 따끔한 한 마디라도 괜찮으니까 부탁해요.

착한 사람이란

사람들이 생각하는 좋은 사람이란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아르바이트로 우울증을 알고 있는걸까요?

아르바이트를 여러번 하면서 여러 담당자와 회사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당해왔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곳에서 절 신경쓰고 지켜봐야하는 대상이 라고 생각하고 담당자가 저에게 고래고래 소리지르시고 지켜 보고 그런 상황 속에서 지내는게 너무 힘들고 울고 싶고 혼자 가 있는게 나을 정도라고 할 정도 아르바이트를 하기가 두려 웠습니다 한 아르바이트는 한 여자뿐께서 절 담당자가 보이는 곳으로 자리를 배치하시고는 제가 일을 하는것을 지켜보니까 내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곳에서 죄를 지었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곳에서 시키는대로 하라고 하는데로 했을뿐인데 제 자신이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서 무슨 죄를 지었다고 담당자가 저를 신경써야 하는 사람으로 낙인찍혔는지 아르바이트하는곳에 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궁금했습니다 두번째아르바이트에서도 저를 보시곤 이 사람은 특히 신경쓰는 사람이다라고 하시니까 제가 또 그곳에서 무슨 죄를 지었다고 저를 챙기고 신경쓰는지 궁금했습니다 사람들이 저를 어린애로 생각하는건지 죄를 지 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감시하는 건지 너무 신경쓰이고 그저 돈벌러왔는데 왜 내가 감시받으며 일을 하는게 너무 싫었습니 다 아르바이트를 지원할 때마다 또 담당자에게 감시받으며 일 을 해야하는 걸까 내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그런 일을 당해야 하는지 너무 두렵고 우울증을 알고 있다고 생각할 정도 힘들어 요 제가 무슨죄를 지었다고 아르바이트에서 감시받고 담당자 가 저를 신경쓰는 건지 진짜 궁금하고 아르바이트하는게 두렵 고 그냥혼자일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할정도 아르바이트하는게 무섭습니다 전 그저 돈벌려고 일을 하려고 한것뿐인데 너무 억 울하고 힘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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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보통은 알바생이다 보니 직원보다는 일에 있어 서툰 점이 있겠죠. 그러면 익숙해 질 때까지 잘 가르쳐 주거나 기다려 주면 좋을 텐데, 강압적으로 압박하는 분위기에서 알바를 하신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혹시 지금 두 번째 알바를 계속 하고 계신 건지요? 그렇다면 어떤 이유로 이렇게 지켜 보시는 건지 조심스럽게 여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단지 일을 못해서 실수라도 하면 도와주시려고 지켜 보시는 건지, 다른 이유가 있으신 건지 마카님 자신이 명확하게 알고 계셔야 마음이 편해질 것 같습니다. 서툴지만 나름 열심히 배우고 하려고 노력하는데, 압박감이 느껴져서 어려움이 있으니 좀 더 배려해 주십사 정중하게 말씀 드려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와 별개로 마카님.. 마카님 글 중에 '무슨 죄 지은 것처럼'이라는 글들이 자주 보이는데, 그 분들이 꼭 마카님이 죄를 지어서 죄인 취급을 하는 것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카님이 과하게 민감하게 받아들이시는 것은 아닐지도 한 번 돌아보심이 어떨까요? 마카님 말씀대로 돈 벌려고 와서 열심히 일하는 알바생이 죄를 지을 일이 뭐가 있나요... 마카님 스스로가 죄를 지은 것이 없기 때문에, 그 사람들을 신경 쓰거나 눈치를 보실 부분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들 시선을 신경 쓰느라 더욱 능률이 오르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이제는 눈치 보지 마시고 당당하게 지내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남자 인간관계에서 어디까지 서운해야하나요?

정해진 건 아니겠지만.. 궁금하네요 예를 들자면 인스타 현활인데 연락은 안 본다던지... 이런 건 그냥 쿨하게 넘겨도 되는건가요? 남자 인간관계에서는 어디까지 쿨하게 넘어가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친구들이 저빼고 생일파티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저포함 4명인 무리가 있습니다 어제 친구 생일이었는데 그 친구가 원래 생일파티를 안하는 친구여서 이번에도 역시 생일파티 안할 줄 알고 생일파티하냐고 안물어봤어요. 근데 오늘 스토리를 보니깐 3명이서 시내에 가서 놀더라고요.. 물론 제가 학원에 가는걸 알아서 부담스러워 할 수 있으니 안물어봤던 거일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희 부모님이 친구생일파티를 한다면 학원 빠져도 된다고 허락해주셨는데 제가 안할 줄 알고 그냥 학원에 간다고 했거든요. 친구들이랑 말다툼이 생길까봐 서운하다고 하지는 못하겠어요. 며칠 전에 동탄가서 놀 때, 한명을 빼고 갔었거든요.. 이것때문에 그애가 서운했다고 하면서 예전일도 나오고 생각보다 크게 싸웠었어요. 제가 말꺼내면 너무 쪼잔해보이고 그래서 그냥 말 안하고 지나가려는데 속상해서 글 올려보네요🥹

회사 직원들이랑 지내는게 힘들어요..

글로 제 기분을 다 표현 할수있을지 모르겠지만.. 답답한 마음에 남겨요 결혼후 새직장으로 이직을 했어요 직급도 대리에서 과장으로 승진해서 심리적으로 부담이 있었지만 잘 할수있다고 스스로 다짐하고 잘 다니고 있었는데 지난3월 잦은 야근때문에 피곤해서 모닝콜 소리를 못듣고... 전화기 진동소리에 깼는데.. 실장님 한테 전화오는 진동소리에 깨버렸어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후다닥 준비하고 출근을 했어요 다른 직원들도 다같이 잦은 야근 때문에 힘든상황인데.. 처음으로 제스스로가 창피했어요 실장님이 단둘이 점심을 같이 먹자고 하셔서.. 직감으로 알수있었어요.. 아..한소리 듣겠다 역시나 아쉬운 소리를 들었어요 이때다 싶었는지 그동안 부족했던 저의 업무 지적하고.. 과장이면 이정도는 당연히 할수있는데 왜 못하냐 다른사람들도 다 피곤하고 힘든데 뭐가 문제냐 휴.. 그래서 다시 잘 해보겠다고 말해서 상황은 마무리 됬지만.. 그런말 들어본거 처음이라 너무너무 자존심이 상했어요.. 그치만 늦은건 잘못 한거니까 한소리 들은거 너무 마음에 안 담으려고 했는데 .. 그다음 날 정상 출근해서 자리에서 업무 시작하려고 하는데 사무장님 호출해서 방에 들어가보니 저보고 회사 몇시까지 출근 하는거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목소리 억양이 좀 화난듯한 느낌이여서 조금 무섭고 당황스러웠어요;; 그래서 제가 9시까지 출근 아니예요?라고 말했더니 지금 몇시인데? 이러시길래 저 9시까지 출근했는데요.. 했더니 화난감정 억누르고 아..내가 오해 했나보네 가서 일보세요 라고 말해서 와...그순간 억울한 감정이 들더라구요 사무장 실장 부부예요.. 둘이서 제얘기를 어떻게 했으면... 제가 별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아침에 모닝콜 들을때마다 그때상황이 떠올라요.. 그뒤로 기분좋게 회사 다니는게 점점 힘들게 느껴졌어요.. 처음보다 기운없이 회사를 다니고 웃음기가 사라지고 무표정으로 일하게 되더라구요.. 그때문인지 같이 일하는 여자대리가 저한테 오해아닌 오해를 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여자대리는 저보다 연상이예요 제가 무표정으로 얘기하는게 본인을 무시한다고 생각이 들어서 인지 남자대리가 저한테 질문했는데 제가 듣기론 앞뒤 다 짜르고 질문한거라 잘 모르겠다고 얘기를 했는데 때마침 사무장님이 저희 사이로 지나가서 대신 답해줬는데 답변을 듣고보니 제가 알려줄수있는 내용이였어요 그래서 제가 남자대리한테 앞뒤다 짜르고 얘기하니까 제가 몰랐다고 얘기했는데 여자대리가 남자대리가 앞뒤 다 얘기했는데 못들으셨어요? 나만들었나? 말투가 틱틱거리는 말투였어요.. 그말에 제마음이 답답해졌어요 휴.. 그래서 한숨을 쉬고 일했는데 그때문에 여자대리가 기분이 안좋았나봐요 퇴근할때 다른직원들 한테는 웃으면서 하고 저한테는 시큰둥하게 하고 가더라구요.. 그게 마음에 걸려서 그다음날 음료사주고 애써 웃으면서 친한척 했더니 잘 받아주더라구요ㅎ.. 사회생활 이렇게 힘이드는건 처음이예요.. 제스스로가 남한테 인정받고싶고 잘하는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서 스트레스를 받는것같아요.. 그렇다고 스트레스 푸는법도 잘 모르겠고.. 눈물만 나오네요.. 이런생각이 든다고 남편한테 얘기했는데 참지말고 실장님 한테 얘기해보라고 하는데.. 이런 얘기가 실장님한테 실망 시킬것같아서 조금 겁나요.. 과장님은 일도 못하면서 직원들이 랑도잘 못지낸다고 생각할까봐.. 어떻게 하는게 좋은걸까요..?ㅠㅠ

같이 있으면 좋다가도 귀찮아지고 혼자도 좋다가 싫고 이럴땐 어떡할까요?

혼자 있을때는 외롭고 또 누구랑 같이 있으면 좋다가도 귀찮아지고 그런 말을 본 적이 있어요 같이 있어도 좋지만 혼자있어도 좋다는 상태를 유지하는게 좋다고 말은 알겠지만 그게 좀처럼 쉽지 않네요 같이 있을때 뿐만 아니라 연락할때도 그래요 연락이 없을때는 신경도 쓰이고 연락하고 지냈으면 하는데 연락이 오고 집착하듯 하면 또 귀찮고 그렇네요 다들 이럴때 어떻게 하시나요?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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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감정은 매우 정상적인 부분으로 보입니다. 사람들 간의 관계에서 균형을 찾는 것은 때로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혼자 있을 때와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필요와 경계를 설정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이는 관계에서 균형을 이루고 자신의 감정적 안정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친구들이 다툴때

저 포함 일곱이서 고등학생 때부터 친했어요 다같이 모인 건 꽤 오래됐지만 성인이 되고 난 이후에도 자주 연락하고 몇명이 모여서 여행도 가고 그랬습니다 지금까지 다툼이나, 다른 특별한 갈등은 없이 잘 지내왔어요 근데 친구들 중 몇몇이 감정싸움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관련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이대로 친구들이 멀어질까 무섭습니다 어쩌면 각자 꾹꾹 참고 있던 것들이, 언젠간 터질 문제들이 지금 터진 것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가끔 얄밉고 미워도 제겐 없으면 허전할 사람들인데……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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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들과 헤어지기 싫고, 화해를 중재하고 싶으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우선 7명이 전부다 한자리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듣고 하며 오해할 부분은 풀고, 이해와 공감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갈등은 얽히고 얽히면 더 크게 자라나서 나중에는 그 크기가 커져서 감당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인지하신 지금 더 늦기전에 마카님께서 느낀 감정, 생각, 고민을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마카님께서 생각하는 친구들과 함께 영원토록 하고 싶다는 마음도 전달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이기적인 친구 때문에 힘들어요

본인의 감정이 존중받고 이해받는 것에만 몰두하는 친구가 있어요. 여러 번의 다툼이 있었는데, 우선 기억에 남는 첫 다툼은 그 친구가 서운해하겠다 이해되는 상황이었어요. 마찬가지로 저도 이해받고 싶은 상황들이 있었지만 친구가 너무너무 서운하다고 표현을 하니 저는 제 감정은 묻어두고 친구를 더 많이 봐줬었어요. 근데 최근엔 제가 정말 친구한테 서운해서 말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친구는 제 말을 하나도 안 들어주더라고요. 본인이 사과받을 때는 "다른 얘기 다 필요없고 온전히 사과만 해라. 내 기분 풀어진 후에 다른 대화가 되는거다" 말하며 사과의 기본 자세를 제게 가르치던 친구였는데요. 제가 친구에게 서운한 부분을 말할 때는 하나도 귀담아 듣지 않고 오히려 또 본인이 서운하다며 저에게 사과를 하라고 하네요. 그 친구는 본인을 그렇게 존중해라 이해해라 말하면서 저는 그 친구에게 동등하게 존중과 이해를 받지 못한다고 강하게 느껴요. 제가 직접 그 친구에게 동등한 존중과 이해를 부탁했을 때도 그 의견은 번번히 무시되고 오히려 싸움이 됩니다. 정말 할만큼 다했다고 생각이 돼서 이제 그만하려고 합니다. 날 이렇게도 존중하지 않는 사람을 옆에 두고 난 그렇게 노력을 해왔구나 허무하고 허탈합니다. 그 친구를 생각할 때마다 억울하고 화가 납니다. 이런 감정이 제 안에서 혼자 불어나며 저 스스로만을 힘들게 할거라는걸 알아요. 이런 감정을 어떻게 정리해야할까요? 지금은 그냥 제가 느꼈던 감정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하면서 공감받고 싶은 생각이 가장 큽니다. 그런데 남 뒷담화는 결국 저에게 화가 되는걸 알고 건강하지 못한 방법이라고 생각이 되어 주저하게 돼요. 어떡해야 할까요?

시간 약속 매번 어기는 친구

3년동안 친하게 지낸 친구인데요 본인이 약속 정해놓고 매번 연락을 먼저 하지 않는일이 계속 발생해서 얘기를 했는데 이유가 그저 걔가 매번 까먹는것이 대부분이더라고요 그렇게 얘기를 하고 나중에 약속을 또 잡았는데 먼저 전화를 거니까 약속 시간 가까이 되었는데도 밖으로 나가지도 않았더군요;.. 이번엔 장난식으로 넘겼지만 그때 용기있게 다시 말 한게 아무것도 아니게 된거 같아서 힘들어요. 그때 얘기할때도 약속시간 또 어겼을때도 '미안해' 이 세글자를 안 말해요. 서운한거 얘기할때도 내가 원래 이런편이라서 이해해줘 이런식으로 끝나고.. 이런 사이는 아무리 좋은면이 있더라도 금방 끊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