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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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3 -고1때 ㄱㄱ 당한 거 증거 불충분으로 학폭위에서 아무런 결과 안 나옴 -2년동안 스트레스 받다가 지금이라도 신고해도 된다고 하길래 경찰에 신고할 예정 - 원래 이 일 엄마만 알고 계셨는데 그 땨 흐지부지 넘어갔어서 이번엔 아빠한테 말함 지금도 1핟년 때 아무렇지 않게 넘긴게 마음에 응어리가 생겼는데 더는 늦고싶지 않고 후회하고싶지 않아서 지금이라도 경찰에 신고하기로 결정했어요. 저는 그 때 가해자의 사과도 받지 못했고 가해자는 인정도 하지 않았거든요. 지금 신고해도 늦지 않은게 맞겠죠? 제가 굳게 밀고 나가야되는게 맞는 거겠죠? 적어도 사과는 받아야 제가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해주세요 너무 말이 앞뒤가 없어서 이해하기 힘드실 수도 있지만.. 말주변이 부족한 관계로 이렇게라도 적어봅니다 ㅠㅠ 그 때 ㄱㄱ당한 증거는 없고 2년동안 제 삶을 지켜봐온 친구들의 진술서와 의사선생님의 소견서가 있어요. 의사선생님이 제가 그 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걸 알고 계시는데 그걸 증거로 그 동안의 정신적 피해보상과 사과를 요구해도 제가 이길 수 있겠죠?

과거 트라우마/성폭행/강간

설명이 길고 자세합니다 불쾌하다 느끼실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지금은 나이 18,미국거주중입니다 어떻게 설명을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지만 주요부분 부터 말하자면 전남자친구한테 강간당했습니다 22년 5월초 쯤이었으니 2년이 다 되어가네요 그때 제가 한국에서 어느정도 이민준비를 다 해가니 날짜나 일정 같은걸 (전)남자친구한테 말해주러 걔 집으로 갔는데요 잠깐 물마시고 온다고 해서 엎드려 누워있었는데 그때 갑자기 바지를 벗기더니 처음에 손가락을 넣더라구요 솔직히 관계를 전에 몇번 가졌었고 그때는 그냥 선넘는 장난인줄 알았는데 몇 대 맞으니까 정신이 그냥 번쩍 들더군요 몇년동안 저 걔한테 한번도 맞은적 없었는데 무자비하게 때리고 욕하고.. 전 걔를 초등학생때부터 봐온 사이에 정말 친했고 많이 좋아했는데 모든게 다 제 착각이었다 느껴질만큼 돌변했어요 그러다가 손목 뒤로 잡아놓고 다리벌리라고 또 때리고 머리 잡고 욕하고.. 제가 저 나름대로 힘써서 저항해봤는데 그냥 작정한사람처럼 꿈쩍도 안했습니다 그냥 절망스러운데 수치스럽고..핑계같지만 정말 할수있는게 없었어요 아프다고 소리지르다가 목도 나가고 그러다가 또 맞고..강간이라고 범죄라고 소리쳐도 그냥..짐승마냥.. 그 숨소리가 글 쓰는 지금도 계속 생각나네요 그러다가 저도 지치고 아파서 그냥 시키는 대로 했는데도 맞고 또 당하고.. 아직도 후회되요 그때 그냥 전화로 얘기할껄, 가지말껄, 좀 더 저항해볼껄 이런거.. 제가 생각해도 너무 잔인하고 더러운짓을 당했는데 남들이 생각하기에는 더 더럽겠죠..여기에 차마 못쓰는 말들 행동들 다 너무 더럽고 역하겠죠.. 그래서 부모님한테도 평생 숨길 비밀로 남기자 다짐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그 날이후로 겉으로 티는 안낼수있지만 이 속이 너무 답답하고 공허하고.. 그래요. 자꾸 자책만 심해지고 힘드네요 정말. 왜 이런일을 당한건지 왜 나한테 그런건지.. 하나도 모르겠고 가끔은 그냥 죽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때는 그냥 어차피 좀 있으면 미국가는데 몇개월만 숨기자, 가면 환경도 바뀌니 생각안날거야, 그냥 넘어가보자 하는 심정으로 넘겼는데 그때 이후로 살도 급격히 찌고 환경은 더 적응도 안되고 ..꿈에는 자꾸 그 장면이 나와요 그리고 저는 또 꿈속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그때처럼 똑같이 당해요. 이런일이 시간이 지날수록 잦아지니 잠도 잘 못자겠고 또 꿈꿀까봐 무섭고.. 일상생활하다가 가끔씩 생각나서 숨도 잘 안쉬어지고 심장이 쪼이듯? 아파요. 검색해보면 ptsd라고 하던데 이 트라우마 어떻게 해야 좀 나아질까요. 2년이면 그래도 시간이 꽤 지난것같은데 어떻게 해야 좀 잊을수있을까요..상황이 상황이라 전화상담같은것도 못하다가 여기 발견해서 고민하다 올려봅니다..도와주세요

가족에게 성추행 당했어요

저는 아직 성인도 되지 않은 학생입니다 근데 성인이 된 아빠와 오빠가 좀 무섭게 느껴져요 제가 성장이 다른 아이들보다 빨랐어서 다른 아이들보다 가슴이랑 엉덩이가 컸고,골반 쪽이 더 넓었어요 한 3년 전부터 아빠가 이 옷 어떠냐,집에서 입어라, 라는 둥 속살이 다 보이고 야한 옷을 입으라고 하시더라고요 처음엔 그렇게 야하지 않고 여름이라 속살이 잘 보이는 옷을 주신 거라고 생각하고 입었어요 근데 그 옷 입고 나오자마자 눈이 동그래져서 달려와서 가슴 만지고 않으면서 은근슬쩍 엉덩이 만지고 하면서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오빠는 제가 TV 보는데 갑자기 와서 속옷 안에 손 넣고 생식기를 만지고요 제가 그래서 하지말라고 했더니 시무룩해져서 안 하다가 제가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 보고 있을 때 제 엉덩이 쪽에 생식기를 넣고 흔들더라고요 좀 당황해서 가만히 있었는데 자꾸 밤에 와서 뭐 하는 것 같길래 눈 감고 자는 척하고 있었어요 근데 오빠가 부스럭거리며 들어오더니 다급하게 제 속옷까지 벗기고 제 몸에 이상한 액체를 부었어요(아마도 야동보고 온 것 같아요) 그리고 나서 제 입 벌리더니 키스하기도 했고 밤일도 했어요 당하기만은 좀 당황스럽고 오빠는 다양한 무술이나 태권도,복싱 학원 등을 다녀서 옛날에 맞고서는 아무 말도 못하고 당할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여자가 집에 저밖에 없는데 위로받을 사람도,털어놓을 사람도 없어요 지금까지도 계속 똑같이 당하고 있고 아빠도 밤일하시는 것 같은데 진짜 죽을것 같고,돈은 없고 집 들어가기 싫어요

가해자는 무슨 생각인걸까요?

현재 고3이고 고1때 전남친한테 ㄱㄱ 당했습니다. 사귀고 헤어졌을 때 당했던 ㄱㄱ이고 학폭에 신고도 했었지만 둘이 말이 다르고 증거가 없다는 부분에서 증거불충분으로 아무 처벌이 안 나왔어요. 그렇게 2년을 참다가 고3 초반에 걔를 자주 마주치며 몸이 급격하게 안 좋아져서 학교를 자주 빠졌고, 그 때 선생님께서 위클래스 상담을 권유하셔서 받았어요. 위클래스에서 어찌저찌 말하다가 이걸 다시 학폭을 열거나 경찰 쪽으로 넘기기로 결정했는데 그 전에 학폭 담당 쌤이랑 얘기를 해보라고 하셔서 학폭 담당 쌤이랑 얘기를 했고, 담당 쌤이 그 다음날 가해자를 불러서 사과할 생각이 있는지 등을 물어보겠다고 했었어요. 그래서 제 예상으론 금요일에 가해자랑 학폭 쌤이랑 만났을 거고 그럼 가해자도 지금 제가 어떤 심정인지를 대충 알텐데.. 월요일에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러 가서 저는 여성의집 쌤과 상담하느라 잠깐 부스 밖에 있는 거울 앞에 서있었는데요. 그 가해자가 절 보고도 가게 안으로 들어와서 제 옆에서 거울을 보며 머리를 만지더라구요? 분명 쌤하고 상담 했으면 무슨 생각이라도 들었을텐데 대체 가해자는 무슨 생각인걸까요? 미안한 마음이 전혀 없는 거 맞죠? 가해자가 저렇게 나오니까 2년동안 나 혼자 무슨 고생을 한 건가 싶고 저새끼는 왜 미안한 마음도 가지지 않는 거지 싶어서 마음이 복잡해요

도와주세요

제가 11년 본 4살 차이 나는 오빠가 있는데요 일주일에 4번을 보고 일요일은 하루종일 그 오빠와 있어야 하는데 제가 남친이 있는걸 그 오빠는 몰라요 근데 어느날 부터 엉덩이를 툭툭 치더라고요 처음에는 많이 편하고 하니까 그럴수 있겠다 했는데 점점 옷 위에서 가슴을 만지다가 옷 안으로 손이 들어오고 속옷 안 까지 손이 들어와서 만졌어요 저는 그럴 때 마다 너무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 하는데 제가 힘들때 마다 옆에 있어줬던 사람이라 여기서 화를 내면 관계가 틀어지고 기댈 사람이 없어지는게 무서워서 그냥 장난처럼 받아드렸는데 오늘 갑자기 바지 안으로 손이 들어오더니 속옷 안으로 손이 들어와서 만지더라고요 손가락을 집어 넣고 그래서 진짜 너무 당황스럽고 놀라서 아무말도 못 하니까 거기까지 가면 안되는 거였어? 하면서 얘기를 하는데 저는 부끄럽고 당황스러워서 눈을 못 마주치겠는거에요 근데 저번에 가슴을 만질때 이러는데 왜 뭐라고 안 하냐고 해서 당황스러워서 뭐라고 해 줬으면 좋겠어? 라고 했는데 웃으면서 그럼 해도 돼? 끄덕끄덕이야 도리도리야 빨리 대답해ㅋㅋ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그때도 그냥 아무말 없이 넘어갔는데 이번에도 눈 못 마주치고 있으니까 그럼 끄덕끄덕이냐고 도리도리냐고 답 하라는데 저 어쩌면 좋을까요 당연히 싫다고 해야 하는데 그럼 관계가 틀어지고 힘든것도 다 그 오빠 덕분에 버텼는데 오빠까지 떠나면 혹시라도 아빠한테 말 할수도 있어서 너무 무서워요 차라리 꿈 이였으면 좋겠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눈물만 자꾸 나요

가족에게 수치심 불러일으키는 말 들어본 적 있는 분

그리고 어느정도 해결한 분 계신가요? 저 같은 경우는 어렸을 때 친부가 장난으로 엉덩이 살 많은 쪽을 손가락으로 찔렀는데 제가 간지러워하니까 “성감대?” 라고 말한 게 아직도 생각납니다 살다가 문득 떠오르곤 하는데 요즘따라 그 생각이 나면 구역질 나는 기분이 너무 심해요 친부가 딱 한 번 엄마에게 손찌검 한 적도 있어서 그냥 이 사람이랑 살기가 싫습니다. 겉으로 티는 내지 않습니다만... 어렸을 때 사촌오빠에게도 성추행 당했어서 이 집안만 생각해도 토할 것 같아요 친구에게도 말 하기가 뭔가 두려운 이야기라 여기에 써봅니다... 과거는 사라지는 게 아니니까 완벽한 해결책이 없다해도 도움 되는 방법이 있다면 듣고 싶어요

최근 강간을 당하고 몸이 많이 상했는데

남자친구의 말이나 가벼운 터치도 거부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치료받는중이고 남자친구한테는 요즘 몸이 안좋다고 둘러댔는데 제가 자신을 싫어한다고생각하는것같아요 어떻게하죠?

성추행 당한 기억이 잊혀지지 않아 괴로워요

생판 모르는 7살짜리 아이가 제 가슴을 주물렀어요 그 이후로 아동 남자아이가 혐오스럽고 징그러워요 좋은 마음으로 아이를 볼 수가 없고 그때의 감정, 그때의 촉감이 자꾸 생각나서 괴로워요 너무 짜증나고 화가나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모부한테서 성추행당했던거

저희집은 사촌이랑 친해요. 물론 지금은 엄마랑 이모끼리 사이가 안좋아져서 안만나긴해요. 근데 중3때까진친했고 집도가까워서 거의 저는 사촌집에서 살다시피거기서놀았어요. 근데 이제 이모부가 좀 네 용돈받고싶으면 뽀뽀! 같은걸 많이시켰어요. 근데 이게 어릴때부터 지속적으로 해왔고 받아왔던거라. 이상하다는 생각은 못했었어요. 부모님도 크게 말리지않았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역겹고 더러운짓이라 느껴지네요. 볼뽀뽀도 아니라 입술뽀뽀였거든요. 근데 제가 좀 트라우마...로 남는 사건은 2개인데.. 첫번째는 그 용돈받고싶으면 뽀뽀~라고해서 뽀뽀했을때인데 이모부가 혀를.. 집어넣었어요. 물론 혀와혀를 나누는 그런게아니라.. 걍 조그맣게 낼름? 그래서 진짜 조금 이모부늬 혀가 제 입안에 들어온적이 있는데 그땐 키스라는 개념조차모르던 초딩시절이라 그저당황스럽고 이모부의 몹쓸장난이라생각했어요. 근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역겹고 더러운기분이드는거에요. 그래서 그거로인해서 계속해서 너무 수치스러움이 느껴져요.. 두번째는 그 이모부의 손가락이 살짝 제 성기에 닿았어요. 제가 그때 치마를 입었었어요. 그래서 이모부가 막 장난쳐서 짜증내면서 다른방으로 갈려고했는데 물론 이건 이모부도 의도치않았고 저도 생각지도못한상황이었어요. 이모부의 손가락이 정말 정말 살짝 스치듯 제 성기 사이를 스쳐지나갔어요. 근데 전 이모부도 의도가없었다느껴졌고 그저 제가 느낀 수치심이라 생각해서 후다닥 방으로사서 수치스러움에 엉엉울었어요. 지금도 그때 그 스치던 그 ***같음을 생각하면 역겹고 더럽고 도려내고싶어요. 지금은 이 두번째일때문에 더 힘든것같아요. 왜냐면 첫번째와같은일들은 제가 짜증내고 ***떨고했었지만 두번째는 전혀그러지못했고 그 ***같은 감정?이 아직 너무 깊숙히 제 마음에 남아있거든요. 요새 자꾸 이런게 떠오르는것같아요. 그리고 계속 절 괴롭혀요. 사실 좀 괴로워요. 현재의 집중하지못하고있는거잖아요. 저는 정말 현재에서 살던 인간이거든요. 근데 어느날 성추행관련교육만 보면 이일들이생각나요. 그리고 계속적으로 그 상황들을 반복해서 생각하면 영원히 제 기억속에 남도록 하는 바***을 하죠. 너무 괴롭네요. 그래도 이런 앱을 알게되서 행운인것같아요. 한번도 아무한테도 말해본적없거든요. 절바라보는시선이 어떻게 변할지 두려워서요. 처음엔 계속 잊을려고했는데 이렇게 그저 맞붙어서 마음 정리하는것이 더 괜찮을지도모르겠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17살 학생입니다 저는 남동생이 한명 있는데 얘 때문에 고민입니다.. 요즘 제가 잘때 얘가 제 성기를 만져대요 처음엔 올해 1월말 쯤 이었는데 그 때 너무 놀랐고 많이 당황스러워서 깼지만 자는 척 누워있었어요 그 이후로는 안만지더라구요 그래서 ‘11살이라 성에 관심이 생겨서 그냥 한번 만져봤나 보다‘라고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최근에 갑자기 또 제 성기를 만지기 시작했어요.. 제가 자면 아예 모른다고 생각하는지 제 몸을 더 대담하게 만지더라구요 무작정 화내거나 하지말라고만 하면 안될까봐 아직 못혼냈습니다 ㅠ 이런 중요한문제는 어설프게 혼내는 것 보단 확실하게 혼내야 할 것 같아서요.. 어떻게 해야 동생을 똑바르게 혼낼수 있을까요..? 제가 애들을 혼내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혼내야 할지 감을 못잡겠습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