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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욕하는 남자친구.. 그래도 헤어지고 싶지 않아요

살면서 먹을수 있는 욕은 다먹은거 같습니다 모욕적인말,인격모독 모두 다요. 3년차 사귀엇는디 ( 지금은 또 싸우다 욕먹고 냉전).. 자꾸 이제는 오기로 제가 매달리게되요 처절하게요 그분이 꼭 사과 한번은, 자기가 먼저 잘못햇다고 해주길.. 스스로 오기가 생기는거같습니다. 예전처럼 미안하다며 화풀어달라 해주길.. 제가 갑이 되길 스스로 기다리는거 같습니다. 무너진 제자존감을 찾고 싶어서요 이대로면 정말 그욕그대로 그런사람으로 되버리는거같아서 화도납니다. 제가 잘못한게 아닌데.. 자꾸 욕을 합니다. 사내연애로 만낫는데, 누군가가 들킬수도 있다고 조심하라고 한마디 던진걸로.. 비밀로 하자며, 그분이원하는게 많았습니다. 제 직속 상사이기도 하여 ..처음엔 저에대한 배려로 요청이라 받아들엿습니다. 저에게 주변사람 믿지말라 말하지말라 나만믿어라, 엘베 같이타면 안된다, 복도 마주치면 안된다 말걸지마라 자리에 오지마라 이 모든게 너와 날위한거니 참자 내가 이렇게 조치하니까 우리가 계속 만날수 잇는거다 하더니 제가 모함당하는 상황에서도 상사로써 투명하게 질책과 편들어주기는 커녕"들킬까바" 저에게 이억울함을 묻으라고만 했슴니다. 그렇게 점점 외톨이가 되어가다 보니.. 그분이 말걸어줄 봐주길 기다리고 만나주기만 기다리는 철저한 혼자가 되엇습니다 사람들과도 그분때문에 교류도 없이, 우울증 불면증으로 보내며 도저히 너무 힘들다 죽고 싶을정도의 맘을 전햇는데..도와달라고 조금만 유연해지면 안되냐 햇는데.. 그때부터 ***년 *** *** *** 멍청한년 초딩보다무식하다 짐승만도 못한년 더러운년 ***년 개*** 꺼져 범죄자야 그입다물어 역겹다 구토나온다. 너만보면 토나와 너같은년 만난걸 후회한다 불만쟁이다 ***인거 티내지마라 살인충동느낀다 널 꼭죽이고 말거다 두방이면 된다 ***나게 싫어 너같은애는남자들이 안좋아해 목소리만들어도 치가떨려 이름석자에소름끼쳐 너한테 내 소중한시간을 낭비해야하냐 말도더듬거리는게 족같네 보지가 벌렁거리냐 남자면 환장한다. *** 잘하는거 없으면서 열등감쩔고 질투에눈먼년 (특정인들과 비교해서까내림) 때리기도 하고 목도 조르고요 우연히 마주치면 ***년아 하면서 어깨빵도 합니다. (사람들 있는곳에서) 회사에서도 화나면 이름부르며 유난히 저에게 편하단 이유로 화내면서.. 지좋을땐 자리로 불러서 손잡고. 제가 티내고 다니는거니까 자꾸 저만 티내지말라고 합니다 이젠 본인이 순간 욱한 상황에서도 욕을하며 그것을 합리화하기위해서 대화거부입니다(번호차단) 저는 그상황의 오해를 풀고 싶은데.제가 잘못햇어요 라고 인정할때까지. 대화거부에 일절 욕만합니다. 임신도 3번이나 했는데. 수술 할때도 싸인만 하고 가버렷고 전 혼자 잇엇고 혼자 죽사먹엇슴니다 이유는 누가볼까봐. 소문날까봐 . 이해해달라고 그게다에요 그러고 나서 제가 사기치는년이라고 하더라규요 임신으로 협박하는 범죄자고 본인만 힘들다 하는 피해망상..이라고 한동안 저랑 말도 안하더라규요 그말들을 다 저장해놧고 녹음해놧고 다해놧습니다 가스라이팅으러 철저히 혼자가 된제게 저런 말들을 퍼붓고.화가나는데 당장죽여버리고 싶은데 신고 하고 싶고 망해버렸으면 좋겟는데 또 그러다가 그분이 상처안받으면 좋겟고 힘들땐 지켜주고도 싶습니다 (안싸울땐.., 모든시간을 저에게만 온전히 보내고.. 내기분, 내 일과 제가 하고 싶다던 모든걸 하나하나 챙겨서 같이 햐주려고 노력합니다 귀찮을정도로요.) 그 시기가 그사람이 저에게 매달릴때 다 풀어버리고 싶습니다. 사과받고 싶습니다. 제가 멍청한거 아는데.. 복수하고 싶고 또 아닌거같고 . 예전으로 너무 돌아가고 싶은데 지금마음상태를 모르겟어요 어떻게 해야 안싸울때처럼 늘 보낼수 잇고. 그분은 욕하지 않는 정상이 되고.. 저는 이마음을 안정시킬수 잇을까요. 저는 정말 저의 자존감을 지키고 싶습니더 하루에도 수천번씩 무너지고 죽고싶습니다. 내가 정말 그런년인가?

남사친이 헷갈리게 합니다

저한테는 엄청 친하지는 않은 남사친이 하나 있는데요 얘는 평소에도 좀 장난이 많은 성격입니다 근데 유독 저에게만 심합니다 약간 헷갈리게 하는 쪽으로요 얘가 장난기가 많아서 저에게 장난고백도 5번 이상 했고 오늘은 또 손을 책상 위에 올리구 있었더니 갑자기 팔 못 움직이게 하고 제 손등에 뽀뽀하는 척을 했습니다 이게 썸 인가요…??? 진짜 너무 헷갈립니다

저를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제 생각으로 제가 못난곳이 너무 많고.. 말도 재미있게 못하고 재미있는 성격도 아닌데다 답답하기까지 한데, 공부도 못하고 내새울거라곤 미술 하나밖에 없는 사람 이거든요.. 근데 지금 저를 좋아해주는 애가 있는데.. 얘가 저를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제 못난모습이 조금이라도 보일까 너무 심하게 걱정하게 돼요.. 물론 저도 얘가 좋은데… 제 낮은 자존감때문에 얘한테 피해가 갈까봐 무서워요

애인이 혼자 여행가는데 불안이 가시질 않는다

ㅠㅠ불안해 연락은 잘 될지 이게 맞능건지 잘하겟다고 할수 잇는 상황이고 그러면 잘 하겠다는데 불안한 마음은 가시질 않네ㅜㅜ

여자친구 과거

우연히 여자친구의 다이어리를 보게되었고, 과거에 중절수술을 한 경험을 알게되었습니다. 수술 후 저와 처음 연락을 주고받은 텀도 짧고, 다이어리를 보지않았다먄 만약에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까지도 말을 해주지 않았을 것 같고,, 나중에 만약 알게된다면 배신감이 너무 커졌을 것 같습니다. 현재는 서로 여러 의견을 주고받고 감내해보려고하는데 생각이 많아져 힘이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신뢰없는 관계는 이별만이 정답인가요?

저는 3살 많은 직장인 남자친구와 2년째 동거중인 취준생 23살 여자입니다. 남자친구와는 같은 대학 CC로 만나 4학년때부터 연애 2주 후 동거를 시작하였습니다.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았던 2주만에 동거를 결정할 정도로 남자친구는 믿음직스러운 사람이었습니다. 동거 후 같이 미래를 계획하고 이야기하며 좋은 미래를 꿈꾸며 이 사람은 믿음직스럽고 나를 배신하지 않을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연애 및 동거 8개월째에 신뢰를 깨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남자친구와 같이 핸드폰 갤러리를 보던 중 여자 사진이 있는 것을 눈치채고 저는 여자사진들을 모두 지워달라고 두번정도 요구했습니다. 많은 싸움 끝에 남자친구 핸드폰 갤러리에 있던 여자 사진들과 추가로 문제가 있었던 여사친과 관련된 모든 것을 말끔히 지우고 진실한 사과도 받아내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금은 휴대폰 어느 곳을 뒤져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말끔해졌고 남자친구는 다시 신뢰를 쌓으려 하루의 일거수일투족을 저에게 모두 보고합니다. 업무중에도요. 하지만 싸움 과정 속에서 제가 보았던 여자 사진들(불순한), 여사친이라고 주장하며 나누던 사적인 대화들, 여사친과 다정히 찍은 사진들, 여사친과의 전화통화 중 들리던 목소리, 이젠 이 사람을 믿을 수 없다는 배신감과 공허함이 여전히 트라우마로 남아있습니다. 그 트라우마 때문에 제가 과거 일을 다시 회자하며 싸우기도 많이 싸웠습니다. 믿음직스러웠던 사람이 저에게 그런 배신감을 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기에 모든 상황이 종료된 후에도 과거일을 제가 다시 꺼내에 많이 싸웠습니다. 싸움 중에 화를 이기지못해 제가 남자친구에게 욕도 많이 하고 뺨을 때리고 밀치는 등 손찌검도 했습니다.. 스스로 해서는 안될 짓이라는 것을 알지만 화를 이기지 못해 충동적으로 저질렀습니다. 싸움과 화해를 반복한 후 다시 사이가 잠잠해지면 또다시 찾아오는 트라우마에 저는 기분이 나빠지곤 합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다보니 남자친구도 자신이 없다며 끝내자고 하더군요. 남자친구의 명의인 집에서 동거 중이라 이별을 하려면 제가 집을 구해야 하는 상황인데 그게 상황상 여의치 않아서 3개월정도 후에 집을 구해 나가는 것으로 이야기를 하고 3개월간은 같이 살되 이별한 것으로 합의를 봤습니다. 그렇게 상황이 끝나는 줄 알았지만 문제가 더 생겼습니다. 동거중 이별 합의를 본 다음날 낮에 자신은 늦으니 먼저 저녁을 먹으라는 남자친구의 카톡이 왔습니다. 제가 늦은 저녁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는 남자친구에게 뭐하냐며 연락을 했더니 회식을 하는 중이라고 하더군요. 전화기 너머에서는 웃음소리가 가득했고요.. 저는 이 일로 다시 남자친구에게 크게 실망했습니다. 이별을 했건 안했건 한집에서 얼굴을 보아야 하는 사이이고 제가 혼자 집에 있을걸 알면서도 이별을 고한지 하루만에 즐겁게 회식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 충격이었습니다. 우리 관계가 끝난 것이니 회식에 참석한 것이었다고 말하는 남자친구의 말이 기막혔습니다. 과거의 일들로 인한 신뢰를 잃은 후 제가 말없이 그런 회식자리에 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것을 알면서도 이별을 고한 다음날 바로 제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다니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마음에 걸렸지만 참석을 했다고 말하는 것도 기가 막히고요. 한때는 결혼까지도 약속할 정도의 두터운 신뢰를 쌓았던 사이인데 이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2년이란 시간 동안 추억도 많아서 쉽사리 결정을 못내리겠어요 신뢰하나 가지고 만난 사이인데 더 이상 신뢰 하나 없이 나아갈 수 있을까요? 제가 과거의 트라우마를 잊고 남자친구와 잘 지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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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아님의 전문답변
그동안 마카님의 마음이 참 많이 아팠을 것 같고, 어려운 상황이 힘든 만큼 마음도 많이 지쳐있을테고요. 서로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배신감을 느꼈을 때, 그 상처가 깊게 남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지금 마카님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자신의 감정과 필요에 주목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상처받은 마음은 시간을 통해 조금씩 치유될 수 있지만, 신뢰를 회복하는 과정은 양측의 노력과 이해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감정과 상대방의 행동을 솔직하게 소통하는 것이 관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싸움. 저와 상대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현재 남자친구와 1년 좀 넘게 만나고 있으며 적당한? 장거리 연애중입니다. 만난지 6개월 정도 됐을 때 부터 한달을 주기로 싸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싸울 때마다 감정소모가 너무크고, 헤어진적은 없지만 서로가 이별에 가까운 말들을 하고 다시 만나기를 반복했습니다. 싸움의 대부분은 저의 말로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평소 말을 툭툭하는 편이고, 말을 유하게 잘하는 편이 아니라 이유와 과정 등을 생략하고 결론부터 말하다보니 상대방이 더 예민하게 받아드렸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제 입장에서는 가볍게 넘길 수 있는 말들이 상대방에게는 상처가 되었고, 이를 제가 이해하지 못함과 동시에 그런 의도가 아니었음을 해명하기 바빠 싸움의 끝은 서로의 외면이었습니다. 요즘 흔한 MBTI 를 대입해서 설명 드리자면 극단적인 T와 F의 상황에서 T인 저의 입장에서 한 말이 F의 감정을 상하게 하였고, 저는 그걸 이해하지 못해 오히려 화를 내거나 저 또한 기분이 나빠지는 상황이 계속 반복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저만 이해를 못하면 상관없겠는데, 저의 남자친구는 그런 상황에서 자신도 흥분하여 저를 일부러 긁는 말을 합니다. 이건 본인도 인정하였고, 그러므로 항상 싸움은 더 악화되어왔습니다. 그리고 항상 끝은 남자친구의 회피였습니다. 아무래도 장거리연애를 하다보니 평일에 만나기 쉽지 않으며, 때문에 저는 더욱이 그 자리에서 화해하고 갔으면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너무나 회피형이었기에 싸우고 나면 항상 집에 가버린다든지 저를 어떻게든 집에 보내버리고 일주일은 기본으로 연락하지 않으려했습니다. 회피형 연애는 처음이었기에 그 상황은 저에게 더 큰 불안감을 주었고, 너무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저 또한 그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슬픔이 분노가 되어 그 순간 sns의 그와 찍은 사진을 모두 내리고, 주변을 정리하는 행동을 했습니다. 이런 행동은 또 상대방을 자극하는 행동이 되어 항상 더 좋지 않은 상황을 만들어왔습니다. 하지만 몇시간도 안돼 결국 또 후회하고 제가 잘못했음을 깨닫고 사과하기를 반복합니다. 저희의 싸움 패턴을 요약해드리자면 1. '나'의 생각 없는 말 2. 남자친구 기분이 상함 3. 본인은 이해할 수 없음. 그런 의도가 아님을 설명하기 바쁨 4. 남자친구 기분이 더 안 좋아짐. 일부로 '나'를 자극하는 말을 함 5. 남자친구 회피(집으로 가버림, 최소 일주일은 만날 수 없음, 연락도 거부함) 6. '나' 불안감과 분노로 이별의 상황을 만듬 7. 남자친구를 더 지치게 함 8. 결국 '나' 스스로 후회하고 잘못했음을 인지함 싸움의 시간보다 행복한 시간이 더 많기에 헤어지고 싶지 않습니다. 남자친구의 행동보다는 저의 행동에 문제가 더 많다고 느끼며, 싸움의 시작이 되는 말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반면 그러지 못할 때가 있기에 그런 상황에서 제가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싶습니다. 싸울 때 나오는 저의 성격을 고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 상황을 대처하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방법을 고민하기 위해서는 저와 상대방에 대해 더 알아야한다고 생각하며, 서로가 저런 행동을 하는 원인에 대해 알아갈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이 글로서 제가 궁금한 것은 서로가 저렇게 행동하는 이유를 알고싶습니다. 일단 저 스스로 성찰해보았을 때 3번에 대한 행동은, 제 의도가 그런의도가 아니기 때문에 사과할 생각을 못하는것 같습니다. 사과를 안하는게 아닙니다 ㅠㅠ 6번에 대한 행동은, 진짜로 이별을 결심하기도 하지만 제 맘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화'를 내는 또 다른 수단처럼 생각됩니다. 추가로 3번에서 8번으로 가는 상황이 혹시 남자친구의 가스라이팅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제가 기억력도 안좋고 설명하기 복잡한 싸움들이 많아 설명하긴 어렵지만 항상 잘못은 제가하고.. 제가 빌게 되는 상황으로 끝났습니다. 6번이 항상 문제였기에 마지막에 잘못한건 제가 맞긴합니다 ㅠㅠ 하지만 싸울때마다 잘못을 따지고 있는 상황 자체가 맞는건가요?... 저희가 풀어가는 방법을 모르는건지... 가 아니라 모릅니다 ㅠㅠ 글이 너무 길었네요. 저희의 행동과 심리 분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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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사연을 읽어보니, 서로의 의도와 감정을 명확히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대화를 이끌어가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고, 또한, 감정이 격해진 상황에서는 잠시 시간을 두고 서로의 마음을 정리한 후 대화를 시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카님과 남자친구는 대화할 때 서로의 말에 귀 기울이고, 각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진정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해 보시는 것을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싸움이 시작될 때, 서로의 말뜻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서를 공유하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상대방이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왜 그런 반응을 보이는지를 공감적으로 경청함으로써, 갈등이 고조되기 전에 상황을 진정시키고, 보다 건설적인 대화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장거리 5년만났지만 서로 사귀지는 않는 사이.

30대 중반 여자입니다. 3살차이 연상과 5년정도 장거리 만남이고 명확하지 않은 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어요. 남친,여친이란 호칭이 없는 관계라는거죠.. 연락 내용으로는 누가봐도 커플관계입니다. 뚜렷히 서로 마음이 있으니 사귀네마네의 중요성을 서로 안뒀달까요.. 장거리라는게 크기도 했구요. , 상대방은 프리랜서라 일에 편차도 크고 일정 변동이 많아요.  평소에 뭐하는지 제가 다 알 수 없어요. 그건 이해합니다. 근데 드문드문 연락이 잘 되지 않아요 .. 그래도 5년이란 시간이 있었기에 상대방을 알 수 있었어요. (음. 집에도 가봤고 아버님도 뵜습니다.. 남자에게 속고있는거라고 오해하실까봐,, 물론 속고있을수도 있지만요 ㅎㅎ ) 시간이 지나면서 상대방은 일이 늘어갔고,, 일이 많다는게 어쩌면 좋은거지만 그 의미가 승승장구라기 보단 본인사정에,  집안사정에 의해.. 개인 생활이 없을정도로 돈을 벌기위해서요..  제 얘기가 아니라서 이부분은 구체적으로 작성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그런데다 저까지 달달 볶아댈땐 지칠대로 지치겠죠. 저도 상황을 뭘 알아야 이해하는데 저 혼자 질러대고 이유를 뒤늦게 듣게되면 저도 미안할 뿐이고.. 모를땐 서운해하고 참을만큼 참았다고 터뜨리니까요.. 하루에 한두통 하는 연락 조금만 노력해달라 나 수시로 연락바라는거 아니다, 아무리 우리가 사귀는 사이 아니어도 감정적으로는 그이상인 사이지 않냐 적어도 내사람이 아침에 일어났는지 오늘은 무슨일을 하는지 집에 들어갔는지는 알면 안되냐 내가 큰욕심인거냐.. 자주 얘기하는거 아니고 끙끙 앓다가 한번씩 얘기합니다 그럼 상대방은 잠시 연락에 노력해줘요. 전 변하려는 그 모습에 고마워서, 생각하는거 느껴져 연락 할 시간에 조금 더 쉬라 배려해주고.. 그럼 얼마 못있다가 다시 같은 패턴으로 되돌아가고,. 난 용기내서 단거리로 이동할 마음 있는데 이잠깐도 연락으로 변하는 모습보이지 못하고 그 확신조차 못줄사람이면 정리하자고 해요. 내가 뭘 믿고. 상대방은 서로의 힘든상황 현재의 거리감등 현실을 운운하면서 미안하다며, 감정은 그게아니라고 다시 붙잡고.. 이 반복이 5년정도 됐습니다. 저희 만나면 시간대는 저녁이나 밤에 만나서 거의 잠자리만 하고 다음날 아침에 헤어집니다. 바쁜 일정때문에요...... 성관계가 사랑의 최대치의 표현이라 생각한다고 하는 사람이니까요. 물론 저도 그말에 동의했어요. 좋아요 이사람이랑 속궁합. 잘맞고.. 밤새 일하고 시간내서 저 만나는거 알겠는데 관계 후 제 눈 보고 대화하는게 아니라 휴대폰보면서 대화하다 잠드는거..힘들게 일하는 사람한테 그거 서운하다고 징징대고 하는게 내가 좋은여자일까 싶은거죠 ,... 나랑 있는 시간까지 내가 스트레스 받게 하고 싶지 않은거., 사생활도 간섭하는거 싫어할까봐 같이 누워있을때도 휴대폰만 봐도 무심한척 조심하는 저인데. 그럼 각자 떨어져서 연락할땐 종종  확신 받아싶어해요. 갈구할때도 있어요.. 제가 초라해요 내자신을 이제 지쳐하는거 같고.. (나사랑해? 이런 질문들..) 물론 저도 근 몇년간 힘든일만 있었고 생활환경등 불안정한 성격이라는거 알아요 저를 그만큼 사랑하지 않는것도 같고.. 사람마다 성향도 다르고 사랑하는 방식이 다른건 알지만 제가 둘사이에 합리적인 의심과 생각을 한건 전혀 없나요? 저희 정상적인 관계가 맞나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나랑 연애할 사람 좀

보내주시면 안될까요???신령님???진짜 그냥 길 지나가다 쌍방눈맞춤 좀 부탁드릴께요...잽싸게(?) 물어갈께요...

사랑한단 말이 너무 부담스러워요

제가 지금 썸타는 상대가 있는데.. 저는 누굴 좋아하는마음이 처음이라 표현을 많이 하진 않아요.. 근데 상대는 표현을 많이 하고.. 저는 상대한테 아직 그렇게 깊은 감정도 없는데.. 갑자기 사랑한다 말해줘서 마음이 좀 뒤숭숭해요ㅠ 저한텐 사랑한단 말이 좀 무거운 표현인데 상대에겐 그렇지 않은 걸까요..? 제가 너무 신경쓰는걸까요..??ㅜ

유럽 남친..

저랑 사귀고 며칠 뒤에 남친한테 어떤 여자애가 외국인 친구 만들고 싶다고 인스타 물어봤는데 남친이 처음에는 그 여자애랑 인스타로 연락을 하다가 요새는 그냥 무시한댔는데(hook up? sexual한 목적으로 접근해서 무시한다는 뉘앙스로 말하더라고요) 좀 기분이 찜찜해요..왜냐하면 남친이 그 여자애가 자기한테 관심있는 걸 처음부터 알고 있었거든요 제가 보여달라 해서 걔랑 문자한것도 다 보여주긴 했는데 며칠 지난 지금 갑자기 여기에 대해서 생각하다 보니 슬프네요…

외사랑을 포기 못 하겠어요ㅠㅠ

(반말주의!!) 외사랑을 경험해봤는데 포기를 못 하겠어.. 지금 여친도 았는거 같은데 솔작히 말해서 눈물도 안 났어.. 예상했었거든.. 그래도 서러운건 어쩔 수 없나봐..ㅠㅠ 걔를 안 보려고 해도 자꾸 신경쓰이고,눈에 들어오고.. 성격도 안 좋고,말도 예쁘게 하지도 않고,와모적인걸 봐도 다 별로 얐던 아이였는데 눈에 계속들어오고 친구들도 알듯 내가 포기해서 걜 안 보니까 걔가 날 쳐다보는데 여친도 있고,나한테 관심도 없는데 왜 그러는걸까..? 그리고 날 장난감 가지고 놀듯 쑤고 버렸거든? 자기 자존심 키우듯 내가 좋아하는거 친구들한티 말하고,아는데 일부로 무시하고,내 행동들 관찰하면서 따라하고.. 다른 사람을 좋아하려고 해도 걔랑 비슷한(외모)사람을 찾고있더라.. 막막해 사실 외사랑이라 하여도 여친이 없었으니까 가능성 있자 않을까? 했는데 여친도 생기니까 가능성이 없어졌고,너무 축쳐지고 막막해.. 학교가서 걔 보고 그래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주변에선 포기해라,왜 포기가 안돼? 하는데 금사빠인 내가 5개월 넘게 좋아한 아이라서 포가하기 더 힘든거 같아.. 걔도 나한테 관심 있는걸까? 항상 자길 쳐다봤던 애가 자길 안 쳐다보니까 신기해서 쳐다보는건가..?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너무 막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