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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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랑하는건 익숙한데 나도 사랑받고 싶다. 누군가 나를 사랑해줬으면

사랑받고 싶다

꿈에서라도 보고 싶어요 한번만 나타나 주세요

노력이 문제가 아니었어 그냥 아닌거였어

이제 그만해야죠 계속 그사람의 sns를 들락날락 하는것도 매일 그사람과했던 대화내용 보는것도 추억을 돌이키는것도 모두 그만해야죠,

나도 언젠가 나같은 누군가에게 사랑받게 될까

스쳐 지나간 사랑으로 새벽을 너무 아픔으로만 견뎌내지 않았음 좋겠다.

연애하고싶다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과

사랑받고 싶어. 사랑하고 싶어.

너는 나의 소중한 사람이였지만 나는 너의 아무것도 아니란걸 알았네.

울리지 않는 폰을 보면서 내가 울어버렸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게되었으면..

왜 항상 날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까

앤젤님~! 꼭 좀 답변 부탁드려요ㅠㅠ 살면서 가장 다이나믹한 경험을 했네요.. 막장드라마같기도 하고... 최근에 남자친구와 헤어졌어요. 다들 잘 헤어졌다고 생각하고 저도 헤어질까 말까 엄청 고민했는데 그 애가 그래도 끊어줘서 고맙기도 한데 끊은 방법이 너무 충격이어서 화가 나고 힘들었어요. 지금도 여운이 남았구요...ㅠㅠ 첫 남자친구이기도 해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현재 전 유학 중인데 처음 타국에 왔을때 같은 학교 다닌다며 도와준다며 연락을 해와서 알게됐어요. 그 친구는 저를 본지 한 두번만에 과거에 10대를 외국에서 보내면서 같이 지내던 형들한테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또 같이 탈선했던 얘기, 전 여자친구한테 헤어지자고 했다가 그 친구가 자살하려고 했었단 얘기, 그것땜에 1년간 정신상담 받았던 얘기 등등 하더라구요. 좀 당황스럽고 뭐하는 애지?했지만 동생이기도 하고.. 날 편한 누나로 생각하나 했어요. 또 제가 성격이 그냥 들어주는 성격이기도 하고요... 지금은 열심히 사는 것 같고 나쁜애는 아닌 것 같아서 그냥 잘 되면 좋겠다 식으로 말해줬었어요. 그리고 평소 말하는게 좀 가볍긴 한데 동생이고 뭐 그럴 수 있지 했었어요. 한 다섯번 정도 봤을때 걔의 언행땜에 제가 기분이 좀 나쁜 내색을 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랬더니 문자로 자기가 잘못 생각한 것 같다고 그러고 절 계산적으로 만나는게 아니라며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었어요. 근데 저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데 그러는게 의심도 가고 그래서 그냥 넘겼다가 제가 또 궁금해서 만나서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되게 쑥스러워 하면서 진심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자기는 그냥 좋으면 바로바로 사귀는 스타일이라고... 제가 계속 그럼 그냥 호감이네 했는데 자존심 상해서 더 말 안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냥 동생으로만 보인다고 말았어요. 근데 제가 남자를 안 사귀어보기도 하고 정말 좋은 사람들만 만났었던건지.... 참 얄팍하게 조금씩 얘한테 호감이 생기더라구요. 타국에 아는 한국인도 없다보니 자주 메세지를 주고 받고 이 애가 절 걱정해주고 연락해주는게 진심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저도 모르게 얼떨결에 호감을 표시했어요. 그 이후엔 더 잘해주고 적극적으로 나왔어요. 같이 사는 친구들이 어디 놀러가니까 자기 집에 놀러오라는 둥...갑자기 자기 친구 소개시켜줄테니 나오라고 하고... 저에겐 너무 부담스럽고 급하게 하니까 당황되고 제가 보수적이라 남자집에 단둘이 있는게 부담스러워서 거절했거든요. 그랬더니 되게 기분 나빠하더라구요. 생각 이상으로 기분 나빠하고 자존심 상해할때 눈치를 챘어야했는데... 전 한번 인연을 맺은 사람이나 친구들은 그냥 이해해주고 그러는 편이라 그냥 제가 오히려 사과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제가 좀 정신을 잃었던 것 같아요ㅋㅋㅋ 그 자살할려던 여자가 임신했다고 거짓말까지 했다는 얘기도 저한테 다 했는데도 말이죠... 사람이 달라지겠지란 생각을 너무 쉽게했나봐요. 그래도 사귀는건 천천히 생각하자 했는데 이 친구가 좀 실망하더라구요. 전 인간대 인간으로 이 애를 응원해주고 좋아하고 싶은데 그냥 바로 사귀어버리면 헤어지는게 너무 슬픈거에요.... 그런거에 익숙하지 않아서.. 근데 그때 제가 눈치를 못 챘는데 지금 깨달은게 그 애 반응이 오락가락이었어요..그런 절 위로해주다가 또 갑자기 진짜 안 사귈거냐 화내고 뭐라 하기도 했다가....저가 좋은 이유가 자기와 다르게 내면이 강해보인다고 하더라구요. 그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죠..그리고 자기는 가볍게 가볍게 여자를 만나왔는데 진지하게 절 생각한다고 했고요. 그리고 가볍게 가볍게 많은 여자들을 만났지만 사귀기 전에 잠자리을 하기도 하고 만나도 한두달 만난게 전부라고 했어요. 그 자살하려던 여자와는 계속 그렇게 1년반 사귀었다고 했고요.. 제가 얘를 과연 감당 할 수 있을까싶고...내 이상형과 완전 반대인데 괜찮나 생각도 들고...근데 호감은 좀 갔거든요. 제가 지금도 후회되는게 메일로 사주를 봤는데 저와 좋은 인연이라고 저를 많이 좋아하고 여자를 아껴줄 줄 아는 사람이고 지금 잡지 않으면 놓치게 된다고 하길래 너무 그것만 믿고 만나기로 했어요... 근데 이 친구가 안 사귀어준다고 막 화를 냈을때 좀 더 친해지자는 생각과 화를 풀어주고 싶어서 그 친구 집 앞에 먹을거 들고 찾아가서 놀래켜줬는데 엄청 놀래더라구요. 그리고 고맙긴한테 자긴 이렇게 하는거 싫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게 문제가 아니라 더 심각한 문제가 있었어요. 같이 사는 친구들 중 한 외국여자애가 이 남자애한테 고백했었는데 이 남자애 타입이 전혀 아니라 거절했었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거든요. 근데 아마 강하게 거절한게 아니였던거에요. 그래서 제가 집에 돌아간뒤 저 누구냐고 계속 추궁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전 그냥 남자애 말만 믿고 남자애가 그 애를 안 좋아하면 그만이지 싶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근데 그날도 어떤 일땜에 그냥 장난으로 제가 토라진 척 했는데 그 친구는 그런거에 너무 민감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오히려 사과하고.. 그런일이 좀 많았어요. 그리고 몇 주 있다가 이 친구가 시험때가 되면 예민해져서 밥도 잘 못 먹는다길래 이번엔 연락을 하고 죽을 싸서 학교쪽으로 갔어요. 근데 타이밍이 이상하게도 안 맞더라구요. 그 친구는 집으로 가던 도중에 문자를 본 바람에 다시 저 있는 쪽으로 왔어요. 근데 그 외국여자애가 뭔가 이상하게 자길 보는 것 같아서 둘러대는라 혼났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집에와서 화상채팅으로 대화를 하는데 그 애 기분이 별로더라구요. 물어보니 그 외국애 눈치가 이상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전 심각하게 생각 못 했어요.. 현실에서 설마했죠... 그리고 또 얘가 전 여자친구가 준 프사를 했길래 제가 토라진 척 했는데 이 애는 바로 헤어지자고 하는거에요. 저랑 그 정도 아니라며...;; 그리고 아까 찾아온 것도 부담스러웠다고... 여기서 저도 이성을 차리고 끝냈어야 했는데 제가 미안하다고 했어요. 전 잘 해보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잘 이야기 하고 다음날이 됐는데 저녁에 갑자기 문자로 미안한데 헤어져야겠다고 그 외국애가 한국어를 잘해요. 그래서 사실 지금까지 걔와 저의 대화내용을 몰래 다 봤다고 얘기했다고...자기는 이 외국애가 너무 중요하다고... 이 애가 자기 공부, 시험 다 도와주고 해서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해야한다고....자긴 얘 없으면 자살할거라고... 제가 그때 좀 감정적이기도 하고 좋아하는 애가 저런 얘길 하니까 겁나서...연락 자주 못해도 되고 좀 괜찮아질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하고 말았어요. 그렇게 무슨 007도 아니고 몰래 연락하면서 지냈어요. 근데 이 애 성격이 정말 자기 시간을 잘 안 쓰는 애에요. 계획대로 살아야하고... 자기 계획에 제가 맞춰줘야 하고...그리고 처음에 저한테 특이하다고 했었는데 그 이유가 자긴 남자가 리드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전 가고 싶은 곳도 먼저 제안하고 이러니까 당황스럽다는거에요. 자존심이 세서 자기가 하자는 대로 해야하고 거절하면 내색은 안 해도 계속 쌓아두더라구요. 말은 원하는대로 하라고 배려하는 것 같은데 결국에 자존심이 많이 상하는 애에요. 근데 거기다가 마음은 너무 여리니까 저도 맞춰주기 너무 힘들었어요... 그리고 연락을 자주 못하게 되면서 일주일에 한번은 정해서 만나자 했는데 한번 만나더니 자기 바빠서 이제 한번도 못 볼 수 있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 했죠.. 그리고 제가 좀만 노력해서 1시간 볼 수 있는 건데 그런건 남자가 해야된다고 그러고 자기 스케줄 사이에 잠깐 10분 보고 5분보고... 이렇게 전부였어요. 사귄 후 같이 밥먹은게 2번뿐이에요. 2달동안... 계속 그런식이라 저도 얠 끊어보려고 연락도 안 받아보고 해봤는데 관계를 끊는게 어려운 거에요 아직 마음이 있으니까요...ㅠㅠ 그리고 제가 혼전순결을 말하고 사귀었거든요. 얘와 제가 다른 걸 아니까요. 처음엔 알겠다고 하더니... 첫 키스 한 날엔 갑자기 같이 여행가자고 하고...또 제가 어디 여행간다니까 그럼 자기도 갈테니 같이 자자고 그래서 제가 계속 거절했어요. 그랬더니 그럼 아예 여행 안 가겠다고... 몇 주 후에는 밤에 갑자기 문자해서 진짜 자기랑 잘 생각 없냐고 그냥 혼자 생각하면 헤어질까 싶기도 해서 물어보는거다 그러고... 그러고 이제 좀 더 볼 수 있다고 해서 한달을 기다렸는데 또 더 바빠졌다고하고.. 근데 공부땜에 바쁜 줄 알았는데 자기 할 거 다하고 친구들이랑 놀고...전 거의 우선순위에서 맨 마지막이더라구요... 일주일에 한 두시간만 만나도 괜찮았거든요. 저도 바쁘니까요.. 근데 이건 아닌 것 같다라는 생각이 계속 되니까 하루에도 수십번 헤어질까 말까 고민했었어요.. 3월 되면 나아진다고 하길래 진짜 기다려야하나 싶고... 지금 생각하면 제가 너무 얘를 믿었나봐요. 진짜 절 진지한 마음으로 만날 줄 알았는데... 그렇게 5분 10분 자기 시간 남을때 보면서 저 배려해 주는 척하고... 그런게 아직도 괘씸해요... 그래놓고 뽀뽀해달라고 하고... 오랜시간 데이트 하면 해준다고 했더니 항상 제 맘대로라고 짜증내고.... 전 왜 얘를 믿었을까요..? 그렇게 헤어지기 2주전만 해도 걱정마라 조금만 기다려라 했어요.. 그러다가 더 연락이 힘들어지니까 저도 지치더라구요. 아침에 한번, 오후에 한번, 밤에 한번... 거의 5번 문자를 주고 받은게 전부인 날도 있고요.. 오래 만나서 신뢰가 쌓인 후에 이러면 모르겠는데 자주보지도 못한채 2달도 채 안 되다보니 저도 힘들었어요. 초반엔 그래도 그 외국애 몰래 전화도 하고 밖에 있을땐 전화도 하더니 점점 안 하더라구요. 저도 얘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니 막 전화도 못하겠고... 가끔 전화 연결도 잘 안 되고...그래서 연락이 잘 안 되서 힘들단 얘기하고 했더니 계속 못 해줘서 미안하고 어쩌구 하는데.... 그 때 제가 눈치를 못 챈 것 같아요. 제가 헤어지자고 하길 기다린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그리고 제가 헤어지기 전날 엄청 아팠는데 몇번 걱정해주더니 연락이 없더라구요. 약 갖다주겠다고 해서 다음날 약 달라고 했더니 자기가 모임이 언제끝날지 모르겠다 하길래 그럼 약은 빨리 먹어야 하니 사서 먹겠다고 하고 근데 아프니까 더 서운하고 혼자 타지에 있으니 좀 그렇다고 했어요. 그리고 누가 있으니까 더 의지하게 된다 했더니 미안하다하고 다 받아주더라구요. 그리고 그 다음날 만나서 약을 주더라구요.그리고 3월이면 더 봐야지하고... 저도 걔한테 돌려줄게 있어서 다 주고 나니까 딱 버스타기 바로 전에 헤어지자고 마음이 떠났다고 하고 그냥 버스를 타버려서 전 아무말도 못 했어요. 2주전만 해도 걱정마라 기다리라 했다가 갑자기 저러니 전 너무 화나고 충격이었어요. 그래서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잤어요... 그래서 담날 걔한테 가서 왜 희망고문 했냐고 따졌어요. 걔가 저한테 그건 미안한데 누나가 화나보니까 알겠지? 난 얼마나 그게 쌓였는 줄 아냐는거에요. 근데 전 진짜 화를 낸 적이 없고 그 애가 서운하면 말하라길래 서운하다라고 전달한게 다였거든요. 자긴 화내는 사람이랑 못 사귄다며... 그리고 저한테 이기적이라고 하고... 근데 사귀면서 얘기하다 자기얘기에 반박하면 욱하고 화내던건 그 애이고 자기 스케줄대로 맞춰주던건 저인데 저런 얘기하니까 속상하더라구요... 저보고 자기 앞에서 헤어지면 죽겠다고 자살시도 했던 여자랑 말투도 똑같고 그렇다고...;; 그 얘긴 전에도 했었거든요. 연락 처음에 전혀 안 되서 더 마음이 격해져서 보고싶다구 했더니 그랬었어요. 또 저보고 그리고 누나가 하는건 사랑이 아니라고 하는데 웃기더라구요. 자긴 얼마나 잘 알길래 그러는지... 어찌됐든 그냥 그 애는 가벼운 마음이였고 너무 빨리 식어버린거였죠... 처음에 걔가 저한테 그랬거든요. 제가 호감을 막 표현하니까 빨리 타올랐다가 빨리 식을까 걱정이라고... 근데 그게 자기 자신 얘기를 했던 것 같아요.... 뭐가 그렇게 나한테 화났냐 하니까 몇 달 후에 한국가기 전에 연락하겠다고 해서 됐다고 하고 넌 나보다 좋은 여자 못 만난다고 하고 왔어요.그 앤 전 여자친구들과 거의 연락하거든요. 솔직히 전 관계 끊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걔가 결과적으로 끊어준거라 고맙기도 한데 너무 화가나고...꼭 이런식으로 뒷통수를 쳐야했나싶고... 사람을 믿은게 후회되고... 생각해보면 걔는 자기 얘길 많이 했는데 걘 저에대해 궁금한 것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해요... 왜 이런애를 계속 만났을까 싶고....한 2주 되어가는데 첨엔 감정이 너무 오르락 내리락 해서 힘들었어요... 첨엔 눈물도 안 났다가 점점 슬픔 감정땜에 눈물도 나고.. 갑자기 연락해서 어찌됐든 고맙고 내가 잘못한거면 미안하다고 말할까 싶고....하루종일 걔 얼굴이랑 걔랑 있었던 일들이 생각나서 힘들었어요. 머리고 아프고 공부 집중도 안 되고... 제일 힘들었던건 진짜 나의 잘못으로 헤어진건가 라는 생각과 걔가 마지막에 했던 상처주는 말들이었어요. 지금은 내가 아니면 됐어 하는 마음을 가지니까 좀 나은데... 아직도 순간 순간 얼굴이랑 기억들이 떠 올라요. 그리고 여기에 아주 친한친구들도 없고 하니 더 외롭기도 하고... 오늘 발표를 앞두고 약간 긴장되고 걱정되니 또 걔랑 헤어진날 생각이 막 나더라구요...ㅠㅠㅠㅠ 이제 더 이상 남자들 믿기도 싫고 만나기도 싫어요. 저도 첫 남친이라 나름 노력하고 밝게 하려구 노력하고...제 성격에 안 맞게 부드럽게 대하려고 노력하고 했는데 다 헛수고인 것 같아요. 저한테는 기댈거 다 기대더니 제가 좀 기대려니 찬 건가 싶어서 만난게 너무 후회되요...원래 철벽녀였다가 이제 좀 그렇게 살지 말아야지 했더니 이런 일이 생기고... 또 다시 그렇게 살아야 할 것 같아요ㅠㅠ 제가 치유될 수 있을까요..? 전 그리고 사람과 사람 자체의 인연이 끊어지는게 너무 슬퍼요... 초연해지고 싶어요...ㅠㅠ 긴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앤젤님의 답변 간절히 기다릴게요.. 제발 답변 부탁드려요ㅠㅠㅠㅠ

정말 사랑하는 사람 만나고 싶다.

나를 진심으로 위해주고 아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이 밤이 모든 밤이 외롭다.

애착대상에 대한 분리불안증과 애정결핍증상이 남자친구만 생기면 나타납니다. 이게 연애할때마다 반복이되서, 상대방을 좋아하게 되면,, 관계에서 오는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제 자신이 피폐해지고 힘들어집니다. 그러다보니, 스스로 못견디고 상대방 도그걸 느끼는지, 항상 금새 채입니다. 남자쪽에서 적극적으로 나와서 사귀게 되면, 항상 몇달안에 버려지는게 반복이되네요. 하지만 이런 점들을 상대방에게 보이지 않을려고 겉으로는 엄청 관대한 사람인듯, 쿨한 사람인듯 대 합니다. 자존심이 쎄서 상대방에게 이런 모습을 들키는게 창피하게 느껴저서 인듯합니다. 그리고 그전 상처들때문에 상대방을 좋아하면서도, 내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으려는 점들이 있습니다. 그게 매우 어렵게 느껴집니다. 또 그렇게 차이면, 또 그 상처 때문에 기본 2년 정도는 아무도 못만나고 혼자서 계속 전 남자를 못잊어하고 그리워하고 아파하고 힘든시간을 보냅니다.. 이렇게 2~3년 또 혼자서 아파하는 시간이 길다보니, 이나이 되도록 연애도 몇번 못해보고 1년을 넘겨본적도 없네요. 어릴때 좋지 않은 가족관계 때문에 서른이 넘은 나이까지도 계속 이런 문제들로 힘이 드네요. 저는 제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걸 어떻게 극복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혼자 살까도 생각해봤지만, 이렇게 계속 외롭게 살 자신이 없습니다. 요즘엔, 남자들 많은곳을 가면 헛구역질도 올라옵니다. 남자들에게서 좋은 기억이 별로 없어서, 이젠 심적으로 거부반응이 일어나는건지 모르겠 어요.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극복하고 싶은데,,방법을 모르겠어요. .병원치료가 필요한걸까요?? 병원다니면 증상이 나아질까도 의문입니다.

야 보고싶다 진짜

난 하루종일 니생각하는데 넌 날 생각조차 안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