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좋아하는 남자아이가 있어요 초등학교 중학교 모두 같이 나왔는데 저희 동네는 작은 동네라 같은 초중고 나오는 일이 흔해서 친하지도 않고 말한마디 섞어본적도 없습니다 고등학교를 다른 학교로 배정받게 되어서 이제 좀 마음이 옅어지려나 싶었는데 얼굴 못본다고 옅어질 정도의 마음이 아니였는지 이젠 그냥 걔 얼굴만 떠올려도 속상할 정도입니다 여고라서 다른 애 만나면서 잊고 그럴수도 없어요 그 애는 완전 예쁘고 성격 좋고 인기 많고 공부도 잘하는 걔 학교 전교 1등 제 친구랑 연애하는 중이라 솔직히 사귀고 말고 할것도 없고 그냥 좀 잊고싶어요 이정도로 많이 절절하게 좋아한게 처음이라 갈피를 잡기가 힘드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편하게 말할게요. 요즘 연말이고 크리스마스 다가오잖아 그래서 주변에 커플인 애들도 많고 또 애인 갖고 싶단 애들이 많아져서 괜히 그 기분에 나도 휩쓸린 것 같아ㅠ 평소에는 별로 크게 느껴지지 않던 외로움이 걍 크게 느껴지더라.. 갑자기 전 남친까지 생각날 정도였다니까? 전남친 생각 들고나서 헐 내가 미쳤나봐라고 생각했어 외로움 별로 티 내고 싶지 않아서 겉으로는 혼자인 게 아무렇지 않은 듯 보여주지만, 사실은 애인이 절실히 필요해.. 근데 그렇다고 애인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이 외로움 어떻게 극복할까..??
올해 만으로 27세 모쏠 남자입니다. 여지껏 여자에 대한 사랑이나 감정에 관심이 없다가 갑자기 생긴 케이스 입니다. 내년에면 완전히 20대 후반인데 여성과 만나고 싶어도 조급함 때문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현재 백수입니다. 회사가 망했거든요.. 그래도 돈은 많이 저금해 뒀습니다. 솔직히 좀 뚱뚱한 편이라 운동도 엄청하고 있습니다. 키는 170후반이고 생긴건 나쁘지 않은 편이에요. 어쨋든 20대에만 할 수 있는 연애가 있다고 생각하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더욱 조급합니다. 매일 밤에 누군가와 연애하는 꿈을 꿔서 매일이 갑갑하고 힘듭니다. 길거리에서 번호를 딴다던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데이트 어플을 깔아서 쓸까 생각도 합니다. 자만추는 세상에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대학가에서 지나가는 이성한테 번호라도 부탁해 보는게 좋까요?? 단기간에라도 인연을 만들고 우울감에서 빠져나오고 싶습니다. 저는 어찌하면 좋을 까요...
결국 다 헤어졌어서... 대체 연애는 어떻게 하는거죠 나를 위한 한 사람이 있긴 한건가
라는 제목의 유튜브를 예전에 보고 이게 가능한 일이야?? 티가 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어요. 그런 일이 저에게 세번이나 반복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한 번도 아니고 세번이나 이런 일을 당하다보니 이건 저에게도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대체 뭐가 문제인지 조차 모르겠어요. 아래 글을 보시고 어떤 게 문제인지 보인다면 좀 알려 주실 수 있을까요? 그 셋의 공통점은 전혀 없어요. 굳이 공통점을 찾자면 오히려 유부남답지 않게 저녁에 연락도 너무 잘 했고, 자기 전에 전화하자고 저를 귀찮게 할 정도였고, 본인이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또 저에게 너무너무 잘 해줬었어요... 제가 뭔가 하고싶다고 하면 다들 아빠웃음을 지으며 하고싶은 걸 다 해줬었는데, 실제로 어떤 아이들의 아빠였다니. 너무 충격이 크고, 이게 세번이 반복되니 나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건지 싶더라구요. 그 중 둘은 제가 관계를 끊어내자 저에게 협박하고 스토킹까지 해서 경찰에 신고 조치를 했습니다. 저에게도 숨기는 남자가 있지 않냐며 저도 본인들과 같은 사람일거라며 제 신상을 더 파내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전 그런게 없어서 그들은 아무것도 찾아내지 못했어요...😅 지금 제 가장 큰 걱정은 결혼을 하고싶은데 이제 아무도 믿을 수 없게 되었어요. 누군가를 만나도 이 사람도 유부남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드네요. 지금까지 싱글이라고 속이고 저를 만났던 사람들 셋 다 헤어지고 얼굴을 다시 보니 아저씨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마지막 만난 사람은 10살 어린 연하였어요. 유부남이라고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얼굴을 가졌고 나이도 많이 어려서 매일을 같이 하며 안정감을 찾았어요. 그런데 단순히 유부남일 가능성이 낮고 대화가 재밌어서 만난거지 마음에 들어서 만난게 아니라서 6개월을 만나다 마음이 가지 않아 헤어졌습니다 사랑을 다시 할 수 있을까요... 이제 더이상 사람을 믿을 수 있을지가 고민이에요... 첫번째 둘은 와이프에게 다 알렸고 공무원이라 회사에서 감봉조치 당한 상태이구요. 마지막 사람은 너무 마음이 갔었던 사람이라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못해서 계속 후회가 남는 것 같아요. 속였다는 증거가 너무 확실히 있어서, 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생각을 해 보았는데, 변호사 비용이나 소송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그것 조차도 막막하네요. 첫번째 둘의 과정이 너무 힘들었다보니 이제 조치할 수 있는 모든 증거들이 있어도 할 힘이 남지 않았어요.. 지쳤어요ㅜㅜ 너무 고민이 많아서 두서 없이 적었는데 어떤 게 문제이며 어떻게 해결 하는 게 좋을지 상담사님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ㅜㅜ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어요 내가 하는 일에서건, 인간관계에서건.. 매일 저녁 연인과 통화를 하는데 제 감정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일 땐 그게 고스란히 연인에게 전달되어 버려요 각자 하루 일과를 마치고 하는 전화통화, 즐겁고 행복한 얘기만 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란데 기분이 안좋은 상태에선 그게 안숨겨지더라고요 혼자 감정을 잘 흘려보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란 사람을 더 알고 싶고 좋은 사람 만나 사랑도 하고 저의 소울메이트를 만나 연애를 너무 하고 싶은데 이제 서른인데 아직 제대로 된 연애를 한번도 못해봤습니다. 어릴때 아버지는 기러기생활로 10살에 헤어져 지냈고 굉장히 엄격하고 말이 통하지 않는 무대포, 고집에 남아선호사상을 가지신 조선시대 마인드의 분입니다. 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음식 안먹냐며 억지로 먹이려고 팔을 잡아당기다가 팔이 빠져 반깁스를 한 기억, 의자를 돌리며 놀다가 넘어져서 다쳐 우는 저를 때린 기억, 몸에 좋은거라며 억지로 매끼니 마다 생장어국을 한사발 씩 한번에 마시게 한 기억이 전부였습니다. 아버지가 안계시니 외로운 마음에 어머님이 만나던 분이 있는데 그분은 알코올 중독자로 엄마를 늘 괴롭혔고 엄마도 포기 못하고 그에게 의지하며 집착하던 모습이 훤합니다. 그시절 처음 저에게 산같았던 엄마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저의 10대의 기억은 그 사람이 언제 찾아올지 모른다는 공포감과 그 입에서 나오던 더러운 단어들로 가득합니다. 그래서인지 남자는 믿을게 못되며 어머님이 너무 가엾다는 생각으로 살아오다가 최근에서야 조금씩 저를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영향 때문인지 제가 아는 두명의 남자는 너무 최악이라 솔직히 괜찮고 신뢰가 가는 남자가 이세상에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의심을 늘 품고 삽니다. 썸은 꽤 타봤고 어디 가서도 밝고 분위기도 잘만들어서 유쾌하면서도 재밌고 편안한 매력이 있다면서 많은 남자들에게 대시를 받습니다. 저는 다만 제가 먼저 마음이 가야해서 늘 먼저 호감 가는 사람에게 다가가는 편이에요. 그런데 아직 진짜 호감인지 모르는 상태로 다가가서인건지 아님 나중에 그의 호감표시로 인해 식는건지 막상 썸을 타다가 딱 사귀기 직전 저를 좋아하는 표현을 더 하는 순간 갑자기 부담스러워지며 단점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밀어내게 되는데 10대부터 20대 내내 수도없이 반복해서 겪어온 현상입니다. 항상 패턴은 제가 먼저 좋아해서 다가가고 심드렁하면서 저에게 덜 호의적이던 모습이 멋있고 매력적이게 느껴진건지 막상 나중에 "나도 너가 좋아" 하며 다른 모습을 보이는 순간 마음이 확 가라앉습니다 ㅠ 거침없이 다가가놓고 팍식는 마음이 너무 허무해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겨도 원래는 더 직진하고 물불안가리고 다가가는데 이젠 이런 제 성향 때문에 더욱 더 조심하게 되어서 기운이 많이 빠집니다. 넘. 무모하게 호감표현을 하고 상대방마저 당황스럽게 맥을 끊어버리니 늘 미안하고 방법 자체를 바꿔야할까도 싶습니다. 그리고 늘 고민이 많고 이런 내 상태에서 연애가 가당키나 하나 하면서 세월을 보내왔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금전적인 여유가 없는데, 아직 난 졸업해야하는 학생인데 하고 이런저런 이유를 갖고 불안해합니다. 어릴 때는 어머님이 어려운 형편에 저흴 키우시는걸 보고 엄마가 저렇게 힘든데 내가 무슨 연애야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완성이 안된 스스로를 보며 연애할때가 아니다 하고 꾹 눌러담았던 적이 꽤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핑계같습니다 ㅠ 연애에 있어 저의 가장 큰 고민은 이제 진짜 연애하고 싶은데 너무 답답하다 입니다. 너무 고통스러워서 이런 저를 극복해내고 싶습니다. 저도 절 잘 모르겠는데 이젠 제대로 알고 너무 극복하고 싶습니다. 저의 상태에 대한 현실적 진단과 조언, 나아가야할 방향, 그리고 희망어린 말씀 한마디 너무 간절합니다. 감사합니다
남자친구가 죽고싶다고 고민을 털어놓았어요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이 있는데.. 계속 그 근방에 다가가지 못해서 허무함이 커지기도 하고..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데 처음 시도하는 작은 부분부터 실패하니까 이뤄지지 않는 꿈을 계속 꾸고있는 기분이 들어 허무해져서 죽어버리고 싶대요.. 저한테 털어놓은건 너무 고마웠어요 너무 응원해주고 싶은데 제가 계속 현실적인 조언만 하게되어서 상처만 주는 것 같아요.. 저랑 함께하는 미래를 떠올리기에는 현실이 답답해서 미래는 생각이 안되고 그냥 끝내버릴까 많은 고민을 했었다는데ㅠㅠ 본인 말로는 이렇게 털어놓아서 그럴일은 안생길거라고 했는데 저는 너무 불안하거든요..? 제가 옆에서 어떻게 도와줘야할까요? 뭐라고 해줘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기혼 현재 육아 휴직중으로 복직이얼마 안남았습니다. 휴직 중 거의 1년간 영어 회화 학원을 자기개발을 위해 다녔는데 몇 개월 후에 휴직중인 여자분이 같은 반에 들어왔어요. 이분도 기혼인데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가볍게 인사나 대화 정도는 만나면 항상 했던 것 같습니다. 학원생 들과도 점심도 몇번 같이 먹었는데 이제 제가 얼마 안남았을 때 톡으로 먼저 연락을 해서 점심을 먹자고 했을 때는 항상 거절은 없으시더라구요. 근데 "둘이서 먹는건가요? 더 부르셔도 되요~" 이런 느낌으로 보내시더라구요. 저도 사실 둘이 먹는건 주의 눈치도 있어 부담이라 다른분을 부르려고 생각은 했는데 이 말이 몬가 선을 긋는 느낌도 드는것 같구요. 잘 모르겠습니다. 최근에는 마지막 날에 그분 포함 3분이서 밥을 먹고 집에 갈때 그동안 감사함했다고 하고 가려는데 나중에 다시 다른 분 이랑 해서 점심 먹자고 하니 좋다고 연락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알고 지낸지는 8개월정도 되어서 몬가 정이 든거 같아요. 나이차이는 있지만 성향이 저와 정말 비슷합니다. 사랑 같은것 보단 몬가 여동생 같은 느낌 같아요. 정말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는데 근데 톡으로 계속 연락 하려니 부담이 되는건 아닐까 걱정도 됩니다. 그래도 저는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깔끔하게 학원도 끝났으니 연락을 접어야하는지 아님 그래도 연락을 유지해야 할지 참 어렵네요. 마음이 복잡합니다.
좋아할수록 기대하게 되고 서운해지니까 이것 때문에 계속 싸우니까 거리를 두려고 노력하고 제 자신을 내려놓게 돼요 근데 그럴수록 힘들어요.. 더 외롭고.. 자신이 중심이 되어야 행복하다는데 아무리 할일에 집중해봐도 너무 어렵네요.. 행복하려고 연애하는건데 행복하지않아요 이렇게 노력하는게 맞는 연애일까요 헤어지는게 더 무섭고 아플 것 같아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얼마전 이별을 했습니다. 지난 연애에서 느낀점을 바탕으로 나를 버리고 연애하지말자, 너무 빠지지 말자를 계속 상기시켜선인지, 다행히 많이 울지 않았고, 구질구질 매달리지 않았고,상대에 대한 슬픔은 지난번과 비교적 적네요. 정리하려고 잊으려고 저만 생각하고 잘 지내려고 노력 중입니다. 다만,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떴을 때가 너무 너무 너무 힘듭니다. 헤어진지 이제 일주일이라 그럴 수 있겠지만, 아침마다 연락하던 사람의 공허함때문에, 그렇다고 하루종일 일거수일투족 연락하면서 지내온 건 아니지만 아침연락은 꼭 했었어서 그런지, 느낌상 지난 연애 이별 후 10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느꼈던 답답함과 비슷해서 너무 힘듭니다. 아침에 느끼는 그 답답함과 롤러코스터 타면 느끼는 그 불안감에 힘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방법이 없을까요??
저는 고1 이고 알고 지낸지 3년 정도 된 남자애가 있어요.. 알고 지낸 기간 내내 계속 짝사랑 하고 있었고 현재진행형입니다.. 1년 정도 학원 같이 다녔고 학원 그만 둔 이후로 2년? 동안 만나지는 못 했지만 연락이 끊긴 적이 없어요. 새해, 크리스마스, 각자 생일, 빼빼로 데이 등등 기념일 마다 서로 선물 주고 편지도 주고 받았어요. 그러다가 최근에 제가 잠깐 맛이 가서 조금 세게 티를 냈어요. (ex.남사친 중에 생일이나 기념이 챙기는 거 너 밖에 없고 너만 이렇게 챙겨준다) 그랬더니 그게 조금 먹힌건지 갑자기 디엠을 안 끊더라고요?! 원래 속마음도 털어 놓을 정도로 친했지만 이정도로 디엠 빨리 보고 오래 얘기한건 거의 처음이에요. 저한테 디엠으로 '좋아하는 애 있어?, 여친 생겼으면 좋겠다, 나는 외모보다 성격을 본다, 여친 생기면 진짜 잘 해줄텐데, 누가 나한테 고백해주면 좋겠다' 같은 말을 계속 하더라고요 (3년 동안 이 정도로 그런 건 처음이에요) 크리스마스에도 짝남이랑 저 포함해서 4명이서 놀기로 했어요. 하 근데 문제가 짝남이 선뎀을 거의 안 해요.. 제가 먼저 보내는 경우가 진짜 많아요 근데 신기한건 보내면 바로 답장이 와요.. 비활이었다가도 바로 현활되고 답장을 보내고요.. 그것도 그냥 대답, 임티가 아니고 계속 답하고 질문하고 그래요. 그래서 더 헷갈려요.. 그리고 저 따라 한다면서 계속 애교체 쓰고 심심하다고 전화를 해요.. 전화로도 좋아하는 애 누구냐고 물어봤어요. 이거 가능성 있겠죠...?! 진짜 좋아하긴 하는데 고백했다 차이면 친구로도 못 지낼 거 같고 3년 우정이 한순간에 무너지면 그건 더 슬플거 같고 진짜 너무 어렵네요 ..
1년 넘게 다닌 모임에서 알게된 지인인데 최근에 연락을 하게 되었어요. 모임에서 다 같이 있을때 보는거 빼면 일주일에 1~2번 보고, 머리쓰다듬기나 음식 먹여주는 등의 스킨쉽은 하는데 평상시에 연락을 아에 하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제가 용기내서 데이트 신청하고 했는데 그 이후로 4일간 또 연락이 없네요. 저도 일이 더 중요해서 연락잘 안 하는 편인데 이건 뭐 관심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르겠어요... 연락하면 또 거의 바로 답장오긴하는데 저 혼자 좋아하는건지... 근데 또 밤에 전화하자하면 또 2~3시간 전화하곤 합니다... 이 사람 마음도 모르겠고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고 밤에 잠도 안 오고 그러네요... 제 마음을 고백이라도 해야할지 아님 시간을 더 들여야할지 아님 포기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지금 까지 연애를 해오면서 항상 끝은 저혼자 남자가 변했다고 생각하거나, 남자가 날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거나, 남자가 날 사랑하거나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 혼자서 판단하고 혼자서 연애의 막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하고 있는 연애에선 그런 막을 내리고 싶지 않아서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인데 다시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아 너무 불안합니다. 지금 만나고 있는 상대는 처음엔 그동안 했던 모든 연애처럼 너무 좋고 남자 쪽에서도 항상 먼저 만나자고 하고 애정표현에 대해서는 연애를 많이 안해봤다고 하여서 서툰 편 이였지만 데이트를 할때 절 보는 눈빛이 꿀 떨어지는 눈이여서 애정표현을 많이는 안해줘도 상대의 마음을 알 수 있었어서 불안한 마음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몇개월째 만나고 있다보니 만나는 빈도 수도 적어지고 연락 텀도 조금씩 늦어지고 만나자는 말도 먼저 신호를 주지 않는 이상 안하고, 당연히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러운 관계로 바뀌는 거라고 생각할려고 했지만 또 상대방이 날 더이상 안 좋아하거나 사랑하지 않거나 떠날까봐 불안해졌습니다. 연락이 아예 안되는 것도 아니고 평소처럼 연락은 잘 되는데 연애 초반에 했던 행동들을 안하게 되어서 변했다고 느끼고 제가 불안형이라 상대 마음은 똑같은데 불안하게 느끼는 건지 아니면 정말 상대가 마음이 떠난건지 알 수가 없어서 너무 힘들어요. 계속 부정적으로 생각을 안해볼려고 해도 혹시나 혹시나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유튜브에서 불안형이 안정형으로 바뀌는 방법에 대해서도 많이 찾아보았는데 본인이 원하는 걸 확실하게 말하라고 하길래 그동안 연애 때 그런 적이 없었어서 고치고 싶어 오늘 눈 딱 한번 감고 애정표현을 더 해주면 안되겠냐 안해주면 너 마음을 모르겠다 라고 말했더니 상대는 자기가 그동안 연애 경험이 별로 없었어서 애정표현이 서툴어서 그랬다며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어요. 상대가 제가 원하는 답을 해주지 않거나 한참 연애 초반일 때 했던 행동들을 하지 않아주면 저 자신은 더 초조해지고 사랑을 확인 받고 싶어서 더욱 불안해지는 거 같아요. 지금 연애를 어떻게하면 좋게 이어지게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지금 이사람을 놓고 싶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스무살 중반을 가고있는 모쏠 대학생 입니다. 점점 나이는 먹고있는데 여자친구가 되기까지 썸을 타야하는 과정이 어렵습니다. 예전에는 머 살다보면 여친도 생기고 알아서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잘 지내다 제 친구들도 한두명씩 여친도 사귀고 보니 저만 혼자인거 같아 요새 외로움을 느끼더군요.요새는 저도 연애가 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제 지인들 말로는 제가 외적인걸로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나름 자기관리도 하고 사회성도 괜찮다고 듣고 제가 인프피 인것도, 말 안해주면 모르는 사람이 많더군요... 제 연애 경험은 2년 전 1달정도 사귄게 전부입니다. 그것도 제 후배중 한명이 몇달간 적극적으로 플러팅 했었는데 저는 눈치도 못채고 답답했는지 먼저 저한테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된거구요. 막상 사귀고도 연락문제? 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것 말고도 썸을 탈 수있는 상황이 몇번 보였었는데 지인들 말로는 너가 적극적으로 플러팅하면 좋은 관계가 되었을 상황도 있었는데 왜 안하냐고 소리도 몇번 들었습니다만.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제가 이성이랑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받는다는게 너무 부담스럽고 조심스러운 기분이 듭니다. 먼가 단톡방에서는 이성이든 동성이든 적당히 잘 말하는데 개인 톡으로 제가 먼저 사적인 대화를 못하겠어요. 그나마 동성이면 먼저 문자를 해도 별 부담이 없습니다. 근데 관심있는 여자한테 먼저 문자나 연락을 주고받으려 보내는게 너무 힘듭니다. 그렇다고 제가 막 먼저 오는 문자도 ***고 그러는건 아닙니다. 먼저 연락이 오는 친구한테는 답장도 잘해주고 만나자 하면 잘 만납니다. 또 필요한 용건 같은거 있을때는 저도 갠톡이든 잘 말합니다. 제 성격이 먼저가 연락이나 문자를 필요할때 아니면 안합니다. 예전에는 더 심해서 문자로 이야기하다 길어질꺼 같으면 전화를 걸어서 이야기 합니다.제가 어려서 부터 심심할때도 집에서 혼자 잘 지내는 편이다 보니 살면서 제가 이성이든 동성이든 먼저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받는 경우가 드뭅니다. 그나마 단톡방같은 곳에서는 막 제 사적인 이야기도 하고 주고받는 편인데... 왜 이러나 생각도 해보니 제 문제가 일단 제 과거? 이야기나 제 고민 자체를 남한테 털어놓기가 힘들어요.대부분 제가 상담자의 입장이 되어주었지 제 집안사정이 힘들때도 돈이 궁할때도 수술을 할때도 가족이나 친구한테 이런 무거운 이야기를 꺼낸적이 거의 드물구요. 애초에 해결해주지도 못하는데 말꺼내서 제 약점이나 더 생기나싶고 분위기도 저 때문에 무거워지는게 싫어서 기대조차 안합니다. 오히려 게스트하우스 같은 일회성 만남이 있는 곳에서 부담없이 편하게 제 이야기를 하는거 같아요. 말이 길어졌네요... 제가 여기에 고민을 올린 계기를 알려드릴게요. 몇달 전 동아리에서 활동을 위해 조 별로 팀을 짜다보니 남3 여3 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다들 다른 학과다 보니 일주일에 한번 씩 만나는거 아니면 만날 일이 없었습니다. 톡방은 조용한 편이지만 과제 이야기도 하고 한번씩 술마시자거나 놀러가자 하면 다같이 놀거나 했습니다. 그러다 저희도 모르게 그 중 남자한명이랑 여자한명이랑 서로 썸을 타고 있더군요. 저는 신기했습니다. 머 흔한 이야기다 생각하지만 남자쪽은 엄청 조용한 성격에 단톡방에서도 말수가 유독 적었거든요. 아님 톡방이 조용한 이유도 그 썸타는여자랑 개인톡으로 이야기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저 친구도 나랑 같은 상황에서 연애를 하는데 나는 멀까 자격지심도 느껴지더군요. 대충 저런 상황에 저는 다른 조별톡방에 다른 여성분에 관심이 있는데 저는 어떻게 대쉬? 플러팅을 하면좋을까요? 먼저 갠톡을 선뜻 꺼내기 너무 어렵습니다 ㅠㅠ 고민 상담 받아주시는 분도 난 이렇게 해서 성공했다 이런 경우가 있었다 등등으로 썰로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애 고수님들 저좀 도와줘요!!
전 중3이고 여자친구는 고2 2살 연상인데 제가 어제 아파서 못 만난다고 했어요. 감기에 걸렸거든요 아쉬워하는건 충분히 이해하는데 저보고 되려 왜 그걸 당일날 얘기해주냐며 되려 화를 내더라구요. 여자친구 입장도 아주 이해가 안 가는건 아닌데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아파서 못 만나는건데 왜 그러는지 도저히 납득이 안되서요. 제 잘못이면 깔끔하게 인정하고 사과하겠습니다
유독 그 남자얘랑 눈이 자주 마주침니다 그리고 한번식 저 주변을 돌아 다녀요.. 그 얘는 저를 좋아하는건가요..? 근데 갑자기 여친이 생겨다는 말이 들렸어요.ㅠㅠ 여친은 있는데안 생긴 전이라도이라도 그 얘는 저를 좋아하는건가요...?ㅠ 조금이라도......?
시간이 약이라고는 하지만 저는 헤어지고 나서 보니 나르시스트였던 전남친을 만났고 1월에 헤어지고도 지속적인 후버링을 그때는 저에 대한 미련과 사랑인줄 알고 연락도 받아주고 친구처럼 지내기도 했습니다. 근데 알고 봤더니 저한테 후버링을 하면서도 다른 연락하는 여자애가 있었고 저랑 헤어지고 2주도 안돼서 연락하고 데이트하고 저랑 연락하면서 거의 사귈때처럼 애칭도 불렀으면서 저 몰래 그 여자애랑 사겼더라구요. 그걸 겹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서 제가 다 안다는 식으로 전화를 하고 그렇게 연락이 끊었습니다. 사실 그 연락이 끊긴 한달 동안 지옥 같았습니다. 밥도 잘 못먹고 잠도 맨날 자다가 새벽마다 깨고 일도 손에 안잡혀서 하지도 않던 실수를 하고.. 그렇게 지내다가 한달 뒤 또 전 남친한테 연락이 왔고 알고봤더니 헤어졌더라구요. 저는 그 때도 이 전남친이랑 만나고 연락하는게 너무 마음적으로 편해서 그냥 이어나갔습니다. 그러다가 8월에 다시 만나자고 해서 재회도 했구요… 근데 이 재회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다시 만나니까 전남친이 예전에 만났을때랑 다르더라구요. 그러더니 저랑 두달 정도 만났을때 자기가 일도 바쁘고 나링 있으면 편하고 재밌는데 설레지가 않아서 자기가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다고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졌습니다. 근데 저는 미련이 너무 많이 남아있는 상태였지만 받아드렸습니다. 그러고 2주 지났는데 전남친한테 새로운 연인이 생겼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근데 제가 알수는 없게 비계에만 올려놨더라구요. 그러고는 저한테 연락해서는 파트너 관계로 지내자.라고 해서 너 여자친구 있지 않냐라고 했더니 썸이고 사귀더라도 너랑 파트너로 지내고 싶고 자긴 그럴수 있다고 해서 거절했습니다. 원래 같으면 정이 확 떨어져야되는데 아직도 걔를 염탐하고 지금 여자애랑 행복하게 지낼까봐 불안해요.. 어떻게 극복해야될까요
남자친구랑 20살 차이가 나서 정말 가까운 사람들 마저 편견으로 마음을 열어주지 않을까봐 걱정돼요 남자친구가 너무너무 좋고, 그게 중요하고, 걱정하는 일들도 결국엔 모두 지나가겠지만 가까운 사람들 마저 안 좋게 본다면 외롭고 조금 많이 힘들어요 그래도 어쨌든 남들 반응과 무관하게 이 관계를 더 행복하게 지키고 휘둘리지 않고싶어요 따뜻한 조언해주시면 감사드려요
안녕하세요 500일이 넘는 연애를 하고 있는 고1 여학생입니다. 예전일이긴 한데 마음에 걸려서 계속 생각나요. 평소에 연락을 많이 안하는 스타일의 남자친구가 저에게 이별을 고해서 2번을 재결합했습니다. 하지만 모두 남자친구가 이별을 고한거고 그 뒤로부터 바로 계속 연락오고 전화 안 받으면 7-8통 씩 걸어요.. 남자친구가 이별을 고했을 때 절대 안 잡히던 냉정한 사람이였는데 헤어지고 나서는 연락도 많이 하고 그냥 그랬어요. 하지 말라는데도요. 그리고 또 제가 마지막으로 한 번 만나자고 했을 때 울었는데 남친도 울더라구요. 왜 우냐고 물어봤는데 미안해서 운다고 해요. 또 아직 사랑한다고도 해요. 근데 친구로 지내고싶대요.. 그래서 제가 나랑 어디까지 할 수 있냐고 물어봤더만 스킨쉽 빼고는 둘이 노는거 다 할수 있대요.. 다른 여사친이랑 하라고 했는데 그건 안된대요.. 이게 무슨 심린지 잘 모르겠어요 사랑하면 헤어지자고 하는게 맞나요? 지금은 재결합한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