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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거의 남자친구와 1년차가 되어가는데요.

안녕하세요 이제 거의 남자친구와 1년차가 되어가는데요. 남자친구가 조금이라도 서운하게 하거나 속상하게 한일이 있으면 기분이 우울해지고 나빠집니다. 바로 사과를하고 저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기분이 좀처럼 바로 나아지지 않습니다. 때로는 저의 이런 감정의 골이 깊어져 좀 심하게 울때도 있습니다. 저의 기분, 감정을 잘 다스리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자주 울고 심하게 울때가 많아서 고민입니다. 또, 저 어릴적부터 아빠가 외도를 저지르셨었는데 남자친구가 혹시나 아빠처럼 바람을 피지 않을까 걱정이 되고 불안합니다. 남자친구는 저에게 믿음을 충분히 주고 사랑해주고 아껴주는데도 불구하고 가끔 이런생각이 들어 힘들고 불안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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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구님의 전문답변
우선 정서를 스스로 조절하는 방법을 익혀야 합니다. 속상하고 기분이 나빠지는 신호를 먼저 구체적으로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앞으로 그 신호가 느껴질 때, 당장의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스스로 시도해봐야 합니다. 감정이 올라올 때 잠시 자리를 떠나 분위기를 환기하거나, 내가 좋아하고 안락한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안으로 호흡이완을 꼽을 수 있습니다. 감정이 느껴지는 신호가 들 때, 눈을 감고 복식호흡으로 숨을 들이쉬고 천천히 내뱉는 과정을 반복하면 됩니다. 이때 가슴이 두근거리고 흥분되었던 상태가 완화되고, 내 몸이 이완되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 공기의 흐름을 느끼거나, 내 발이 땅에 맞닿아있는 감각을 온전히 느끼는 것도, 정서의 영향력을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사랑도 받아 본 사람이 사랑을 할 줄 안다.

사랑도 받아 본 사람이 사랑을 할 줄 안다는 말 요즘 정말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연인 관계에서의 사랑을 할 줄 알지만 어린 시절 부모님께 미움만 받으며 살던 저는 가족에게 주는 사랑을 모르겠어요 워낙 연애 기간이 길기도 하고... 자세한 사정은 쓸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반대하던 예비 시댁에 남자친구와 결혼 허락을 받고 예비 시댁과 교류도 종종 하고 있는데 제 눈에는 남친 가족들이 너무 유난이라는 생각이 들고 저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수위를 낮춰 얘기를 하자면 정말 귀찮게 하네 무슨 다 큰 자식한테 무슨 일만 생기면 연락을 하지? 연락을 너무 자주하네 늦은 나이에 이제 막 사회에 나간 자식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은 안드나? 좀 이기적이네 라는 생각도 들구요 그러다가 문득 든 생각이 나 진짜 나쁜년이구나, 나는 결혼을 할 사람이 아니네 라고 느껴요 사실 예비 시댁에 예쁘게 보이고 싶은 생각도 이젠 안들어요 거기다 제가 우울증까지 앓고 있어서 그런지 지긋지긋하단 생각도 듭니다. 솔직히.. 남의 집 기둥 빼오는거 아니라는 말이 이제야 이해가 가기도 하구요 그래서 더 늦기전에 남자친구랑 헤어짐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일단 서로 얽혀있는 금전 문제부터 해결하고 합쳤던 살림도 원래대로 돌려놓고 서로 떨어져 지내는게 익숙해지면 말하려구요 그동안 제가 우리는 서로 사랑은 하지만 결혼은 못할 사이라고 생각하고 헤어지자 말했었지만 남자친구는 이별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했어요 못헤어지겠다고.. 저도 남친도 서로 떨어져 지내면서 혼자 지내는 시간을 늘리고 그렇게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라는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헤어질 생각이에요

아무런의욕이없어요

1년동안 해오던 열정있던일도 좋아했던사람과의 만남도 다 끝이네요 친한친구도 떳떳히 말도못하네요 일은 제가 좋아하지만 맞지않아서 포기했고 연애는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결혼부분때문에 헤어지고 친구는 부모님이 극도로싫어하셔서 연끊었다고 거짓말해야하고요 이모든부분에 슬퍼하는건 또 계속 보일수도 없어요 부모님집에사는데 저는 편히울곳이 제방밖에 없네요.. 아무것도 하고싶지가않아요 앞으로 나아질거라는 기대도없어요 그냥사는거에요 살아있으니까.. 즐겁지가않아요 근데또연기는 해야되요, 근데그것도 잘안되요 슬프네요 눈물이매일참으며 일을해요,

연애만 하면 우울해져요

원래도 우울함이 많은 편이지만 연애만 하면 더 심해져요 그 사람의 마음을 의심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다 내 탓인가? 싶고 다른 사람들이 내 탓이 아니라고 해도 자꾸만 제 자신을 비난하게 돼요 그러다보면 제 자신이 너무 밉고 후회스럽고 우울해져요 그 우울함을 애인이 알아채고 날 더 사랑하고 아껴 줬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까지 해요… 연애할 때면 항상 이러는데 제가 잘못된 건가요? 아니면 정말 우울증인가요? 다들 그런 건가요?

남자친구에게 너무 맞춰주는것도 문제인가요?

전 워낙 남자친구를 사랑하고 아끼다 보니까 다 맞춰줘요 남자친구가 화났으면 일단 제 자신부터 의심하게되고 무조건적으로 사과하게 되더라고요 이제와서 뒤돌아 제 모습을 보니까 너무 비참하고 한심해요 이런 제가 너무 싫어요 권태기가 온걸까요? 더 이상 이런식으로 연애하기 싫어요 제 행동을 어떻게 바꿔야할까요

나는 너를 위해 이만큼이나 했어

이런 심리를 가진 애인을 만나고 있어요 다른 사람들은 왜 그렇게 까지 하냐고 하는데 나는 너를 위해 이만큼이나 했어 라고 하더라고요 싸울때 .. 글고 그걸 매우 당당하게? 자랑스럽게 말하기도 해요 상대방이 기분이 나쁘면 단답을 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예전에는 기분 풀어주려고 계속 미안하다 그랬었어요 근데 한두번 싸운게 아니니깐 이젠 내가 왜 미안하다 계속 하면서 너의 기분을 풀어줘야 하는거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 스스로가 매우 지쳐서 모든게 아니꼽게 보이는건지 .. 힘들어서 이러는건지 전혀 감도 안잡히고 지치기만 하네요 .. 회사일도 바빠서 요즘 주말출근에 야근도 있고 난리거든요 ... 그냥 좀 지치고 힘드네요 어떻게 하면 마음의 여유가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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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님의 전문답변
어떻게 해야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될지, 해결책이 있을지,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에 있으신 것 같습니다. 지금과 같이 회사 일로 힘든 상황일 때에는 스스로에게 너그러워지는 게 먼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당장 마카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만약 저라면,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집에서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며 푹 쉬는 게 가장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마카님에게 필요한 건 어쩌면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연인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달래주기 위해 없는 에너지를 쥐어짜내어 사용하는 것은 지금 시점에서 마카님이 원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이직도 좋고, 퇴사도 좋고, 이별도 좋고, 무엇이든 좋습니다. 마카님이 원하는대로 해도, 걱정하는 큰 일은 벌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우울증을 앓고있는 여자친구

저에겐 이세상 어떤것 보다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거의 10년넘게 우울증상을 겪고있었지만 처음엔 제대로된 치료를 받지 못했어요. 4년전 공황장애 증상이 오고 그 이후로 우울증상도 심해져 결국 자살시도까지 하게됬었죠. 그러다 작년 초 다시 살아봐야겠다는 생각에 한 동호회에 들어 저를 만나 여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상을 보내왔습니다. 사귀는 중간중간 난 자기에게 너무 과분하다고 헤어지자고 수차례 말해왔지만 제 욕심에 여자친구를 계속 붙잡아 왔어요. 그러면서 우울증에 좋다는 책, 치료법 등 많은걸 공부하고 여자친구에게 도움을 주려 했지만 여자친구는 그게 너무 부담스럽다며 자꾸 절 밀어내네요. 여자친구가 상태가 좋을땐 하나밖에 없는 내사랑, 너무많이 사랑한다며 이쁜미소와 함께 날 바라봐주는데 마음이 아파올때면 내가 옆에있다는 거 자체가 부담으로 다가오나봐요. 이사랑을 꼭 지키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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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님의 전문답변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의 우울감이 있다면 어떠한 노력을 하더라도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기름이 고갈된 자동차를 뒤에서 손으로 민다고 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일상생활에 지장이 될 정도로 처져 있다는 것은 본인도 노력을 해보았으나 에너지가 없어서 잘 안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스스로에게 낙담해 있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과정이 잘 이뤄진다면 소소한 일에 만족을 할수 있는 상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조언하기 보다는 이야기를 듣고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도움을 요청하기까지 기다려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연스러운 대화에서 예상치 못한 뜻밖의 반응을 보인다면 그때 느꼈던 감정에 관해서 물어보고 오해가 쌓이지 않도록 감정을 말로 표현할 수 있게 돕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속마음

약으로 내 감정의 기복을 줄일 수는 있었지만 그렇다고 나의 생각의 방향까지를 바꿀 수는 없었고, 약으로 지금껏 덮어왔던 것들이 다툼으로 드러나게 되었을때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지지 않은 것으로 약의 효능은 제대로 확인했지만 단지 그 뿐. 아니, 어쩌면 되려 그 만큼을 더 상실감으로 채웠는지도 모른다. 어디까지가 옳은 생각이고, 어디까지가 합리화인지 내가 어떤 생각을 했었어야 그녀에게 좋은 방향을 가진 사람으로 남아있었을지 나는 그 어느것도 감을 잡지 못했다. 나는 그저 내가 전화를 했고, 상담원이 as센터의 연락처를 알려 주었을 때, 그것이 해결로 갈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했고 그 후를 논의할 수 있다고 여겼다. 나에게 그녀가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 했던 것은 왜 그 통화에서 더 강하게 교환이나 반품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냐는 것이었고, 나는 자연적으로 그렇다면 나는 그 콜센터 직원에게 강하게 따지고 항의했어야 했는지에 대해 의문이다. 그 콜센터 직원이 삼 주나 지나버려 정말 공정상의 하자인지 사용의 문제인지를 판단할 수도 없을텐데, 내가 무작정 하자에 대해 교환을 요구한다는 것이 얼마나 옳은 판단일지에 대해서. 내가 무딘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 콜센터 직원에게 더 강력하게 말하지 않은 것은 내 잘못이 되었던걸까. 그리고 그렇게 상담 후에 받아낸 as센터의 연락처는 이 기계의 고장의 해결에는, 그리고 그녀의 마음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던건가. 나는 왜 내가 무딘 사람이기에 그녀에게 따짐을 들어야 했던걸까. 나라는 사람은 그녀의 의도로 움직이지 않으면 따져야 하는 사람이 되는걸까. 비약일지도 모르는, 어쩌면 나만의 이성과 감정에 의해 판단되어지는 이 일련의 사건은 나를 지치게한다. 나는 지금 내가 어떤 방향으로 생각하고 판단해야 하는지를 모른다. 내가 그녀와 살면서 겪게되는 수십, 수백개의 잘못을 모두 받아들일 수 있을 사람인지를 모른다. 나는 그녀와 살아가는 과정의 한가운데에 있으면서도, 나라는 사람이 어디에 서서 그녀와 걸어가야 하는지를 모른다. 나는 존중받고 싶었다. 나라는 무딘 사람이 콜센터에 전화를 하고 as센터의 연락처를 받았을 적에 그저 네가 아닌 내가 전화했기 때문에 이루어진 결과일 뿐, 이것이 누구의 잘못은 아니라고. 네가 같이 살고 있는 나라는 사람은 조금 더 고분고분할 뿐이라고. 어쩌면 네 생각보다 조금 더 저차원의 사람일 수도 있어서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했을지언정, 나는 내 선에서는 일단 최선을 다해 본 결과였다고. 이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내가 생각하지 못한 조금 다른 방법을 이야기해줬으면 했다. 정말로 지치는 상황이다. 매번 싸우면서도 매번 해결이 되어지지 않고, 매번 우리의 의도는 서로에게 어긋나고, 그렇게 등을 돌리며 이 밤을, 이 하루를 지나는 날. 그리고 쌓이는 그런 날들. 이런 하루를 더 늘려가면서, 나는 어찌해야 할 지를 모르겠다.

연락문제

안녕하세요 이제 연애한지 206일된 장거리 커플입니다. 저는 연락을 중요시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그렇지 않아서 초반에 제가 연락을 좀 잘 해달라고 부탁해서 아직까지 마음에 차지않지만 여자친구가 노력을 많이 해서 그래도 전보다는 연락을 많아하고 서로 맞지않던 가치관, 성격이 맞아가는 줄 알았는데 얼마전에 여자친구가 저에게 솔직한 마음을 표현 해줬는데 자기는 매번 불편한 마음으로 연애를 해왔고 가족, 친구, 본인 할일, 남자친구 이 카테고리에 비중을 균등하게 주고 싶은데 제가 서운해 하니까 저에게 좀 더 집중을 하다보니 다른것에는 신경을 못쓰는것도 많이 힘들다고 했습니다. 저도 연락문제로 덜 신경쓰려고 노력을 했다 생각했는데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고 끝이 안보이니까 너무 힘들다고 한 말에 굉장히 충격을 받고 책이나 사연등 많이 찾아보니까 자존감이 낮고 집착하는 타입인걸 확인하고 저도 바뀌고 싶어사 노력을 하는데 되게 어렵습니다. 연락에 집착하지 않고 표현을 요구하지않고 자존감 높고 신뢰하는 연애를 하고싶은데 아직 잘안됩니다. 노력하는데 힘드니까 순간 이게 맞나라는 생각도 합니다 제가 변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좀더 변할 수 있을까요??

짝사랑

제가 짱사랑하는 얘가 있는데 친구랑 놀때 걔가 지나갈때마다 저를 그윽하게 쳐다보는거에요 그이후로도 계속 저를 쳐다보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걔랑 요즘 이야기 쫌 하는데 옆에친구도있는데 저만 쳐다보고요 다른사람이랑 이야기 할때도 저만 처다봐요ㅠㅜ 진짜 눈 너무 많이마주처서 부담스러워요ㅠㅠ 진짜 왜그러는거죠ㅠㅠㅜ 혹시 걔도 나좋아하나? 라는 생각 드는데ㅠ 아닌것같기도하고...1년째 이러고있으니까 넘 힘드네요ㅠㅠㅜ

헤어지고 보통 언제쯤 괜찮아지나요

이별한지 일주일정도 됐어요 지친다는 이유로 제가 차였고 붙잡아봐야 소용 없을거 같아서 그냥 알겠다고만 했어요 친구들이랑 부어라 술도 마셔보고 위로도 받으면서 시간을 보내니까 그 당시엔 괜찮았는데 혼자 있으면 너무 힘드네요 드라마를 보다가 주인공 커플이 한침대에서 꼭붙어 있는거만 봐도 눈물이 나고 혼자 공원 산책을 하다가도 노래를 듣다가도 그냥 눈물이 나요 저도 모르게 하루종일 이를 꽉 깨물어서 턱이 아프고 한번도 이런적 없었는데 피가 날때까지 몸을 긁어서 몸에 피딱지가 엄청 생겼어요 이별도 받아들였고 재회 생각도 없어요 어차피 차단 당해서 연락도 못하는 마당에 저도 다 내려 놓고 정리하고 싶은데 마음처럼 안되네요 최대한 빨리 떨쳐내고 싶어요 제가 뭘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전남친 못 잊는 제가 싫어요

흔한 고민이죠. 격어보기 전엔 다들 왜 저렇게 힘들어하나 솔직히 비웃었어요. 헤어진지는 8개월 되었어요. 저는 3개월전에 남자친구가 생겼구요. 지금 남자친구 너무 좋아요. 늘 보고싶고 의지도 되고 같이 있으면 즐겁고. 그런데 제가 원래 밤만 되면 센치병이 도지거든요. 그러면 전남친 생각이 나요. Sns도 몰래 들어가보고요. 어느새 그 사람도 여자친구가 생긴 모양이더라구요. 그걸 보고나니 가슴이 철렁하며 너무 심란해요. 지금 남자친구한테 너무 미안해요. 죄책감이 더 괴로*** 심란한 마음이 더 괴로운건진 모르겠어요. 확실한건 지금 만나는 사람을 잃고 싶진 않아요. 어서 남몰래 하는 괴로움을 떨쳐내고 싶어요. 방법이 있을까요?

삶이 너무 힘들고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제가 고등학교시절부터 친구가 없어서 대인관계에 큰 어려움을 느껴서 대학 진학도 못하고 20살 1년간 방안에 살았은데 전여자친구를 만나고 정말 많이 바뀌었어요 매일 전화하고 연락하고 제 삶의 원동력이였는데 갑자기 헤어지자 하니 정말 너무 나프네요 그 친구와 사귀기 전까지 우울증으로 약 먹고 병원 다니던 중이였는데 그친구로 정말 잘 극복한줄 알았는데 헤어지자하니 예전보다 더 극심한 우울에 가슴이 너무 아파서 호흡도 힘드네요 계속 붙잡는 미련한 짓도 그만하고 싶은데 정말 제가 연락하는 사람이 전여자친구 한명뿐이라 너무 간절하고 그 친구와의 추억이 너무 생각나 밤마다 눈물이 안나는게 없네요 정말 너무 힘들고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나는 우울한 덕후...

내 편 하나 없던 세상... 날 믿어주시는 부모님은 계셨지만 남동생은 날 안좋아하는거 같애... 어릴때 당한 충격이 아직도 남아 밖을, 사람을 무서워 하는 나... 내 또래 애들은 드라마나 영화를 좋아하겠지만 난 완벽하게 그려진, 날 싫어하는 마음이 하나도 없는 그림들이 좋아... 주인공들을 소중히 생각하며 신뢰와 믿음을 주는 캐릭터들... 나에게도 그런 사람이 있었다면, 이 보잘것 없는 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나도 달콤한 연인들중 한사람이 되었겠지? 지금은...연애도 무서울거 같고...하고싶지도 않지만... 언젠가 하게 된다면 분명 즐거울거 같아... 그러면서 오늘도 이미 다 봤던 애니메이션이나 소설을 봐... 거기 캐릭터들은 날 미워하지 않으니까...

처음으로 사랑받는 느낌이였는데

오히려 자존감이 떨어져요 혼자였을 때는 별로 그러지 않았는데 저에게 이런 건 맞지 않나 봐요

20-30대 남녀가 서로 아는사이라고 가정하면

보통 남자랑 여자중에 누가 먼저 인스타 선팔 하나요?

고백은못하겠는데 어떡하져..?

제가 좋아하는애가있어연ㅇ근데 제 친구도 그 애를 좋아하는거가타여..>•< 근데 제가좋아하는A는 저랑 썸?을 타오있는거같은데 차마 고백을 못할거같아서엽;; 그 혹시 유혹? ㅋㅎ 하는방법있을까여....????

18살차이 연애

서로에게 의지를 많이 하고있고 나이가 많다고 해서 텃세를 부리거느 지적을 한다던가 애처럼 본 적도 없어요. 항상 사랑 받는 느낌을 주고 흘리며 말했던 것들도 놓치지 않고 챙겨주는 사람이에요. 너무 행복하고 좋은데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워요. 같이 밥을 먹을 때에도 카페에 갈때에도 길을 걸을때에도 사람들이 애인과 저를 번갈아보는게 느껴져요. 신경 안쓰려 했지만 어느순간부터 자꾸 신경이 쓰이고 불안한 마음까지 들어요. 둘 다 성인이고 서로에게 너무 좋은 사람인데 나이차이가 많다는게 마음에 항상 걸리는 기분이에요. 부모님한테 애인이 있다는 사실도 말 못하겠구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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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님의 전문답변
일단 마카 자신부터 남아있는 나이에 대한 편견으로부터 더 자유로웠으면 해요. 나이차이 많이 나는 커플이라는 프레임에 장기적으로 노출되고 신경 쓰다 보니 주변에서 어떤 말을 해도 나이차이 많이 나는 커플이라서 하는 말이겠지 하며 섣불리 생각하는 버릇이 생겼다고 힘들어하는 것일 수도 있답니다. 내가 신경 쓰지 않으면 주변의 말도 들리지 않는 법이고 우리가 당당하면 주변도 건드리지 않는 법입니다. 이렇다고 해서 다가오는 모든 공격적인 언어들을 없애버릴 수는 없지만 적어도 최대한 나를 지키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남에게 휘둘리면 내 연애가 불안해진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0고백 1차임 당했어요…

학생인데 3살차이 나는 오빠를 좋아했어요 아무래도 성인이 되면 큰 나이차이는 아니지만 학생이다보니 3살 차이라는 게 꽤 크기도 하고 사실 이 이유가 아니더라도 그냥 그 오빠는 저한테 관심이 없었던 거겠지만요 당장 온 디엠을 끝까지 확인하지도 못 하고 한시간 째 애써 외면하고만 있어요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너무 힘들어요 심지어 같은 학원이라 학원 안에서 이미 소문도 퍼질 대로 퍼진 것 같더라구요 그냥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헤어지는게 무서워요

내인생에서 가장 친밀한 남자친구와 다투는게 무서워요 연애는 당연히 다툼이 있는건데 저는 제 불만사항을 말을 못하겠어요 혹시나 제 불만을 상대에게 말하면 떠날까봐서 무서워요 남자친구는 스스로 자존감을 깎아 내리면서 까지 이해하지 말라고 하는데 저는 이게 이전 남자친구들에게 익숙해져 버려서 그런지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자존감 올리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