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술쪽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어디에 잠시 지원해주로 왔는데 같은 회사직원이라 직급 대우를 해 드리고 있는 과장님이 있습니다. 이 과장님은 IT기술은 저보다 7년은 차이가 납니다. 물론 제가 아랫직원인데도 7년이 더 많습니다. 경력관리를 못 해서 경력인정을 못받았어도 저희팀에서 제 기술 만큼은 10년급으로 인정 해 주는 중입니다. 과장님은 회사에서 전혀 다른 업계에서 일하고 왔고 It 직급은 3년밖어 안되는데, 나이 대우 해 주느라 그 직급을 달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하는 업무, 제 경험에 의한 기술 능력 다 무시합니다. 어떤 업무를 시켜야할지도 모를 정도이면서 자존심만 바락바락 쌥니다. 누군가가 제게 기술을 물어보면 와서 간섭을 하고 감놔라배놔라합니다. 제 판단 틀린것처럼하고 어떻게든 자기가 아는 지식 짜내어서 자기가 절 가르쳐야 직성이 풀리는게 보입니다. 직급높다고 무조건 다 아는거 아니잖아요. 실무경험으로따지면 저랑 직급 바꿔야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과장님 대우안한적 없고 타 부서라고 내 과장 아니라고 무시한적 없습니다. 과장님의 영역 무시한적 없습니다. 과장님만의 영역이 있는데, 자꾸 제 영역까지 침범해서 가르치려드니 이제는 진짜 무시하고 하대하고 싶어져요. 별것도 아닌걸로 호들갑 떨면서 아는척 하는거 꼴보기가 싫네요 솔직히. 자꾸 간섭하니까 짜증나요 스트레스 너무많이 받고 왜 저사람이 내 경력을 무시하지 싶고 기분 더럽네요. 그리고 지금 업무도 자기가 할 줄 몰라서 본사에 지원요청했고, 본사에서 기술자 보내준건데 왜 자꾸 가르치려하고 통제하려하고 뭐좀 제대로 알고나 가르치던가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하는 소리가 수두룩하고 답답하고짜증나네요진짜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고등학교 이후로 8년 이상 앓고 있구요 초등학교 때는 가스때문에 배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파서 응급실에 가끔 갔었어요. 여자 신입사원인데 일주일에 3번정도, 하루에 절반은 사무실에서 똥 싸는 소리 내고 있어요. 물론 최대한 참는데 참을수록 계속 우루루루루루루푸푸푸푸 하는 설사 소리가 계속 나요. 소리 안내려고 30분에 한번씩 화장실 달려가는데 화장실 가면 또 가스가 안나와요. 차라리 사무실에서는 이렇게 화장실 달려가면 되는데 중요한 회의 중에 소리 나면 갑분싸 돼서 견딜 수가 없어요. 물론 제가 피해 입힌거죠. 괜히 취직을 한걸까요?ㅜ 퇴사를 해야하나 고민되네요. 소리형이신분들 대체 어떻게 직장생활 하시나요?
저는 3개월 넘게 일한 한의원 데스크 직원입니다. 결국 지쳤네요.. 이겨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일이 서툴고 느린건 아는데 매일 느리다 답답하다 그러고 제 뒷담까지 한걸 한번 들었습니다.. 저도 제가 3개월 지났는데 못 하는거 압니다.. 병원은 처음이기도 하고 제가 배움이 늦기도 해서.. 1년은 버텨서 경력으로 쓰고 싶었는데.. 그리고 퇴사를 하면 실장님께 보고해야하는데 실장님은 저 말고 다른쌤을 가족으로 생각할 정도로 다들 친하세요.. 저는 어색하구요.. 구리고 스트레스 받은 사람이 문제라고 했던 사람이구요.. 실장님께 솔직히 말하면 다른쌤들 귀에 들어갈거고 퇴사 남은 기간에 더 괴롭힐까봐 겁나고.. 좋게 그만두고 싶긴한데 주위에선 다 말하고 나오라고 하고.. 뭐라고 하는게 좋울까요?
연장근무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 건지, 교대근무를 하다보니 생활 리듬이 무너져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요즘 들어 잠을 많이 자도 개운하지가 않고, 쉬는 날에는 힘들어서 아무 것도 못하고 있어요. 작년 초가 연장근무를 제일 많이 할 시기였는데 저 같은 경우는 1달 연장근무 시간이 88시간까지 갔을 정도로 굉장히 무리를 했어요. 그래도 그때만 해도 일한 시간만큼 돈을 받으니까(연장수당은 1.5배) 굉장히 만족하면서 다녔는데, 요즘 들어서는 피로가 쌓여서 한계치에 도달했는지 피곤하다는 생각밖에 안들고, 잠을 자도 개운하지가 않고, 쉬는 날에는 아무것도 못하고 있네요...이렇게 직장생활을 쭉 이어가도 되는 걸까 싶고 요즘은 퇴사를 고민하고 있어요...번아웃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쉬고 싶네요...ㅎㅎ...이번에도 그냥 주저리주저리 써봤어요
약 8년정도 직장생활을 했고 이직도 두번이나해서 직장에대한 경험은 많습니다. 그 과정에서 5명의 팀장님도 모셨고요. 이번에 발령을받아 새로운 팀에 합류한지 7개월째인데 위험한 생각을 여러번 할정도로 삶이 피폐해지고 우울해졌습니다. 이때까지 함께했던 많운 분들께 일 잘한다는 소리도 매번 들었기에 자존감도 있었고 나는 회사체질이다, 직무가 적성에 잘맞는다, 라는말을 주변에 많이 하고 다녔었는데 이제는 직장생활이 정말 나한테 맞는건지, 내가 그렇게 일을 못하는건지. 하는 생각만 듭니다... 팀장과 잘 맞지 않는게 문제에요. 말을 함부로 하시고 욱하는 성격이신데,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위해 팀장님께 술자리에서 솔직하게 말해보고, 면담도해보고, 대들어도보고, 주변사람에게 조언도 구하고, 개처럼 기어도 보고 별 짓을 다한지 7개월째 입니다. 도저히 해결이 안됩니다. 저의 단어선택 행동 말투 표정 통화내용 하나하나 불만을 가지고 혼나다보니.... 사소한 실수도 잦아지고, 점점 바보되는 느낌이네요. 무엇보다 층 전체에 약 백명 정도릐 사람이있는데 딱 저만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하니 더더욱 참을수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집에오면 아내에게까지 우울증이 퍼지게 되어 괴로워합니다.. 미안해 죽겠어요 정말.. 직장과 가정을 단절해보려고 책도 읽고 명상도하고 별짓 다해도 이제는 불가능한 수준에 다랐습니다... 이직할 직장은 아직 구하지 못했지만 도저히 방법이 없는것 같아 당장에 그만두려 합니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건지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