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해서 업무에 있어서 치명적인 실수를 할까봐, 또 직원분들에게 저의 행동으로 인해 좋지 못한 인상을 줄까봐 너무 걱정됩니다.. 사회생활 경험도 없고, 업무에대한 전문적인 지식도 없는데.. 회사 잘 다닐 수 있겠죠? 압박감이 너무 심해서 첫출근도 못하게 생겼어요.. 다들 첫 출근 전 이런 경험들 하시나요? 어떻게 이겨내는지,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시는지 궁금합니다..
28살 여자입니다.동물병원간호사로 근무한지 4개월 반 넘었습니다. 5개월 향해가고있어요 원장님(여자분)성향이 남자같으시고 성격급하시며 다혈질도 있으십니다. 성질도 잘내시고 특히 수술때 언성높아지면서 "아직도 이것도모르면어떡해? 도대체 생각이 있는거야? 이거라고! 아진짜 눈을어따뜨고있는거야? 기억력이 왜 안좋아? 이거보면 이제알아야되는거아니야?정신좀차려"등등 이야기를하시니 참다참다가 눈물이 나오더군요 수술정리 하면서 울고 .. 힘들어요 난 도대체 잘하는게뭘까..또 일을제대로하지도못하고 이렇게 혼나니 미치겠다.. 혼자 눈물뚝뚝흘리며 한숨만쉬고있습니다. 그만둘까해도 어렵게 취업되고 또 다른데 이직한다고해도 수술은 피할수없고 똑같은 상황이 올까봐 그만못두겠어요 부모님도 다른데가도 나이도있고 받아줄곳도없다고 원장이 뭐라고해도 꾿꾿히 마음강하게먹으라고 한귀로듣고 흘러버리라고 하지만 그게 안되요ㅠㅠ 하..... 조언부탁드립니다
너무나 억울한 누명을 쓰고 업계에서 거의 매장되다시피 됐어요 일부 사람들은 절 피해요 저는 그 회사를 떠났지만 가해자들은 여전히 떵떵대며 잘 다니고 있어요 그 가해자들이 저처럼 하루하루 고통 속에 살기를 간절히 바라는데 저만 죽어가는것 같고 그래서 분노가 좀처럼 삭지를 않아요 일상이 다 무너졌어요 일상의 모든 소재들이 다 그들을 떠올리게해요 업계소문이라는 것은 점점 부풀려지고 남의 사정을 모르는 제3자들에 의해서 쉽게 안주거리들로 전해지기 때문에 제가 입닫고 있으면 그냥 그렇게 남을 것같아요 그렇다고 억울함을 호소하자니 말하는 순간 소문이 더 증폭될것만 같아요 어차피 믿을 사람들은 다 믿으니까요 가장괴로운 것은 저의 바보같고 잘못된 대처로 나타난 결과이기도 해서 자책감도 많아요 제가 겪은 일은 가해자들과 저만 아는 것이 아니라 회사 직원들이 다 안다는 점이 저를 더 괴롭게 해요 그 회사직원들의 지인들 가족들 포함하면 제생각보다 더 광범위하겠죠 차라리 다른분들 사연들 처럼 개인의 영역이면 더 나을것같아요 그럼 사적인 영역안에 있는거잖아요 전 그게 아니에요 몇년간 매일 꿈속에 가해자들 얼굴이 나와요 전 어떻게 일상을 되찾을까요 저처럼 명확한 원인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은 그원인이 사라져야만 고쳐지는것일까요? 저의 경우 원인은 절대 지울 수 없는데 어떻게해야하죠? 매일 그들이 저에게 한 짓을 인터넷에 올리는 상상을 해요 그런데 그렇게하면 저에대해서도 공공연하게 떠벌리는 효과를 가지기 때문에 할 수가 없다는게 미칠것같아요 내가 이렇게 모자란 사람이다 라고 다 알리는 것이거든요 너무나 복수하고 싶어요 그런데 방법이 없어요 일상을 되찾고싶어요 복수 이전에 그냥 단 하루라도 그들 생각을 안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 것 같아요 낮이고 밤이고 꿈에서도 매일 생각나요 살고싶어요 전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는 22살 제과제빵사입니다. 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일도 사람도 너무 힘들어 지쳐서 퇴사하고 본가로 돌아와 1년반을 알바하며 지냈습니다. 알바하면서는 주변 친구들을 보며 나만 뒤쳐지는 거같았습니다. 또 대학도 가고 싶지만 저희집이 사정이 힘든 편이라 제가 일을 해야 조금이나마 집안에 도움이 되다보니 일을 해야합니다. 그러다 이번에 집근처에 취업을 했는데 솔직히 일하고 싶은 열정이 별로 없고 새로운 환경이라 너무 힘듭니다. 텃새도 있고 생산이다 보니 정신이 없고 저는 사수만 따라다니며 일을 하긴 하지만 눈치 보이고 주변 동료들과 말도 섞은적이 없습니다. 저도 제가 나약하고 어쩌면 이중적인 거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출근 전날 저녁만 되면 답답해지고 불안합니다. 다음날을 생각하면서 온갖 망상을 하고 걱정을 하다보니 우울해서 울다가 잡니다. 적응도 못하고 일도 못하고 솔직히 일하기 싫다보니 열정도 안 생기고 계속 놀고 싶으면서 뒤쳐지는 거같고...... 정말 너무 힘드네요 일을 그만 두기엔 걸리는게 많고 제가 너무 나약한 거같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실수가 늘어납니다. 전 누가 제 잘못을 지적하거나 제가 실수하는 상황에선 심장이 내려앉으며 그 상황을 견*** 못 할 정도로 간이 작습니다. 제 직업은 회계원이라 실수가 있어서는 안 되는 직업입니다. 저의 실수는 한 기업의 경영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문제는 제가 외부 회계인지라 여러 업체의 회계를 맡고 있다는 겁니다. 요즘들어 자주 깜빡하고, 집중도 못 하고, 외부자극에 쉽게 산만해집니다. 지각도 잦아지고, 일의 성과는 점점 떨어져 스트레스가 쌓이니 충동적인 소비와 폭식으로 지갑은 텅텅 살은 걱정이 될 수준으로 쪘습니다. 물론 하루아침에 이렇게 된 건 아닙니다. 어릴때부터 꾸준히 구제불능이였죠. 뭘하든 노력이란 걸 할 줄 몰랐으며 좋은 인연을 저의 귀책으로 놓치고, 뭘 하려고하든 실패했습니다. 제가 가장 힘든 건 분명 할 수 있는 일인데 할 줄 아는데 제가 다 망친다는 겁니다. 그럼 제가 더 잘 하면 될텐데 제 의지로는 개선이 되지않습니다. 이런 것도 상담 받을 수 있나요? 받을 수 있다면 부디 절 도와주세요. 전 더이상 습관적으로 거짓말하는 사람이 아닌 진실된 사람이 되고싶고, 약속을 잘 지켜 기본적인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싶고, 시간과 경제,위생관념이 잘 자리잡아 여유롭고 쾌적한 삶을 살고 싶고, 몸이 받아주지 않는 음식을 구태여 먹지 않아도 되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서 더 성장하고 싶고, 무엇보다 저와 관련된 사람들에게 제가 좋은 인연으로 남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사실 제 의지 빈약이라며 똑바로 살라는 말을 많이 들었기에 이리 글을 남기기까지 많은 시간동안 고민했습니다. 사실 전 아무 노력도 하지 않으며 그저 핑계거리를 찾는 건 아닐까하고 하지만 이건 제 노력을 넘어선 영역일 듯 하여 이리 글을 남깁니다.
저는 1년 뒤에 중1이 되는 학생입니다. 저는 아직 제가 직장 걱정을 할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을 했는데 주변에서 다들 직업 정하고 "나는 이걸 잘 해" 라고 따로 말하지 않아도 제 눈엔 '얘는 이걸 잘 하네 그럼 이 직업을 하면 엄청 잘 하겠다' 이게 딱 보이고 미래에 나의 대한 걱정이 많이 생겨났다 나도 분명히 '현실이 중요해 oo아 정신 차리자'라고 생각은 하는데 마음이 그렇지 못하니까 너무 힘들다
직장인입니다. 4년정도 다녔고, 직장은 워라벨이 좋아요 연봉도 꽤 많다고 느낍니다 사람도 문제 없습니다 그렇지만 가족들과 떨어져 사는 게 힘듭니다 스무살에 대학에 입학하고나서 서울로 와서 혼자 살았었어요 그렇다보니 힘들어서 매번 잦은 이사를 했었고, 언니와 자취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4년 전 취업이 되고, 혼자사는 게 이젠 괜찮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작년에 크게 우울증이 왔고, 요즘 느끼는 건 혼자 사는게 저한테는 너무 힘든 일인 것 같아요. 직장을 그만 둘 용기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시작했어요 전문직을 따면 이직이 더 자유로우니까요 물론 현직장에 성취감이 없는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상담을 통해 제가 작은 거에도 크게 느끼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제가 지금 느끼는 상황이 정상적인지 궁금합니다. 혼자 살기 싫다는 이유로 스무살때부터 자취하던 제가 지금의 직업을 바꾸는 게 맞는 선택인가요? 혹시 직장을 다니다가 안정되니 혼자 생각하는 피해망상은 아닐까요
저는 이제 오늘 딱 일한지 3개월차 한의원 데스크 직원입니다. 여긴 침치료, 한약치료만 있어요. 그래서 다른 병원보다 할일이 적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병원은 처음인데.. 병원 관심은 없지만 경력이나 쌓자하고 입사하게 되었고 집에서 걸어서 7분거리라 힘들어도 버티고 일했는데 점점 지치더라구.. 실수할때마다 지적하는건 좋은데.. 나포함해서 데스크에 3명이고 홀수라.. 내가 일 실수하거나 답답하면 둘이서만 대화해.. 초반엔 몰랐는데 일울 조금씩 배우고 나서 그런일이 잦고 2달이상 됬어.. 귓속말도 둘이 자주해.. (내 뒷담이더라) 무시하고 싶어도 거의 매일 그러니까 지치더라.. 내가 일하러 왔는데 대인관계에 지쳐야하나 싶고.. 지금 일자리도 구하기 힘든데 우째야할지.. 참 고민이다.. 친구들은 이직 준비하자고 하긴하는데 심심할때 한번씩 공고도 보고 그러지만 일자리는 없고.. 내가 1년 이상된 경력이 별로 없어서 퇴사하면 일자리 구하기 더 힘들거고.. 우째야할지.. 너무 지치고 출근이 너무 하기 싫어..
고등학교3학년2학기때부터 취업을해서 지금현재까지 근무중인데 요즘따라 너무힘들고 삶의의욕이없는것같습니다 첫직장에선 2년8개월정도근무하고 지금 현직장에서 5년가까이 근무중인데 삶의의욕이 없는것같습니다 무슨일을해도 재미가없고 의욕이없습니다 이럴때 어떻게해야할까요?? 퇴사를하고 좀 쉬어야할까요??
경기가 많이 좋지 않은 가운데 현직장 10년차에 퇴사라는 큰 결심을 했습니다 좀처럼 재정상태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좁혀지지도.. 나아지지도 않는 대표와 직원들 갈등 사이에 지쳐있는 상태에 연차를쓰고 야근을 안한다 등의 얘기와 더불어 단기간 내에 성과 못내면 퇴사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사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바쁜 시기인 줄 알면서 연차를 쓸 수 밖에 없었네요.. 물론 일에 지장은 주지 않도록 해두고 연차를 썼죠.. 계속되는 매출압박에 감정, 에너지 등 많이 소모되어 야근은 지금 상상도 못해요. 저는 결국 퇴사를 결심했고 오래다닌 탓에 가까운 직원에게만 얘기흔 상태이고 아직 대표님께는 얘기할 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근데 마음이 계속 내내 불안하고 불편하네요. 참고로 퇴사 이후 할 일까지 생각해뒀기 때문에 퇴사 이후 불안함은 아닌것 같은데.. 오래 다녔던 탓일까요? 아니면 대표님 말대로 회사에 중요위치 중 한명이어서일까요.. 마인드카페에서 번아웃이라는 감정평가를 받고 결정을 잘했다 싶다가도. 어려운 상황에서 그만두는 저는 이기적인건지.. 억울하고 화가 나다가도 한편으로는 회사와 남는 사람들도 걱정이 되기도 하구.. 다음주쯤엔 대표님께도 얘기를 해야하는데 대면해서 얘기 하는 것 조차 두렵고 정리가 안되네요 마음이 심란하고 힘드네요.. 조언들 부탁드립니다.
업무도 그렇고 분야도 좁아서 특정될까 자세하게는 말 못하겠는데 진짜 너무 힘듭니다. 신고기준이 될정도는 아닌데 진짜 그 수위만 안 넘기면서 교묘한 언행을 하는데 이게 더 괴로움 진짜 쌓이고 쌓이다가 언젠가 터질까 긴장되고 심장도 너무 뛰어 힘들어요. 이직 준비중인데 ㅠㅠ 얼른 좋은 결과 나왔으면 좋겠다. 나도 내가 낸 성과 그대로 인정 받는 곳에서 일할거임 하…. 진짜 특정될까 말 못하겠어요. 구조의 문제를, 관리자의 문제를 개인에게 돌리는 상사라서 너무 힘들어요. 그녀는 공무원이고 저는 공무직이라 직급으로 찍어 누르는것도 있어 힘듭니다. 목적이 있어 이직 전 직장으로 이 곳을 택하여 왔기에 목표를 달성할때까지 어디 갈 생각은 없지만, 종종 찾아오는 이런게 너무 힘드네요. 공무원이지만 순환직이 아니라서 제가 그만 둘때까지 볼 사람이라서 더 힘들어요. 그 사람이랑 마주해야 할때 너무 몸이 떨려 더 힘든것 같습니다. 전문성의 조건을 갖춘 상태이고, 경력 요건 때문에 있는 직장이라 목표한 시간이 있어 그만둘 수 없어 더 괴롭습니다. 전공자 아닌 상사는 시기를 잘타 이 직급에 있는 거기에 거기서 오는 괴리감, 실망감, 좌절감도 있어요. 관련학위와 경력경험이 있는 공무직 연구원보다 관계된 전공이나 경력경럼이 없는 8,9급 행정직 공무원을 더 가치있고 분야 전문가라고 스스럼없이 말하는 상사가 너무 힘들어요. 얼른 이직하는게 답이라 이직 준비를 하고 있고 여기에 더 마음이 갑니다. 얼른 기간 채우고 다른 곳으로 가렵니다. 어차피 업계에서 평판이 바닥이고 그 사람 밑에서 일했다하면 동정심을 더 주는 사람이라 그렇게 맘에 두지 않으려 하는데, 쉽게 잘 안됩니다. 평정심 있고 발끈하고 싶지 않은데 대화 할때마다 그녀의 말이 곱게 안 들어오고 저도 고운말이 안나가요 ㅠ
직장상사의 괴롭힘으로 주고싶습니다. 직장내 부조리때문에 건의 및 시정조치를 요구했으나 돌아오는건 괴롭힘이더군요 그로인해 저의 실수로 타센터로 발령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징계를 받고 그 직장상사로부터 해방되었다고 생각하고 발령받은 센터에서 즐겁게 일하고있는데 말도 안되는 윤리경영제보를 그 전 직장상사가 제보하게되어 조사기간동안 저의 계죄및 모든 개인정보를 오픈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결국 과도한 스트레스로인학 디스크파열로 입원까지 하게되었어요 전 센터의 부조리는 눈감아주는 회사도 너무 싫고 이렇게 나락까지 떨어진 제 인생이 너무 비참하고 괴롭스니다. 맘같아선 제가 죽어야 이일이 끝날거 같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7개월째 일을 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직종이고 대중에 노출되어있기에 직업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좋은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이 계약 전, 제시한 월급과 연봉이 매력적이어서 휴학까지 하고 어린 나이에 일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계약을 하고 나니 거짓말이었던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었고 그 일을 계약하게 된 요인 거의 모든 것이 허상이었습니다. 회사도 회사조차 아니라 사무실이라고 해서 갔는데 아파트였고 직원도 딱 세명이었습니다. 그들이 약속했던 것 모두 이루어진것이 없고 현재 그들이 자신만만해 했던 프로젝트는 거의 망했고, 연봉과 월급은 처음 저를 전면에 내세워 이용했기때문에 제 이미지에도 영향이 가게 된것 같습니다. 하지만 직업특성상 퇴사를 할 수 없습니다. 프로젝트가 끝나는 올해 말까지 계속 근무해야 하는데 회사가 회사가 아니다보니 꾸준히 문제가 생겨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그런 노이즈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저를 벼랑끝으로 내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를 가만히 놔두질 않아요.. 수습하면 또 터지고, 또 터지는데 그게 제 일이 아닌데도 제가 하게 되고 쉬는 시간도 거의 없이 일하고있습니다. 휴학해서 학교도 못가고 있고 원래 학교를 다니며 병행했던 부업에도 애정이 컸는데 아예 그 일때문에 못해 자존감이 바닥입니다. 또한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입사했다가 금방 퇴사가 가능한 사람들이) 저를 비난하며 퇴사하는 일도 허다합니다. 너무 지쳐요. 저는 제가 성장하는것에 큰 의미를 느끼고 그것을 원동력으로 살아가는데 당장 연말까지 이렇게 발전 없이 이 일에 갇혀 살아야한다는것만으로 막막합니다. 이 일이 제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것 같습니다. 죽도록 시간이 아깝습니다. 몸도 많이 망가져 일을 하려고 자리에 앉으면 숨이 막히고.. 일을 하지 않으면 불안해서 가슴이 빨리 뛰고 작은 자해을 반복적으로 하게 됩니다. 토할것같고 울렁거리기도 해요.. 그래도 매주 참고 일을 합니다. 죽겠다는 생각을 한 적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이 일을 하던 중간에 기르던 고양이도 하늘나라로 떠나 정신이 너덜너덜해진 것 같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을 빨리 끝내고 노력해서 부업을 하는 시간을 만들어 자기확신을 찾아야할까요? 절대 일을 그만둘순 없습니다.. 일을 그만두게되면 제 평판 자체에 금이 가거든요. 휴가도 불가합니다. 잠시 일을 쉬면 대외적으로는 쉬게 되는거지만 재정비를 위해 일을 해야하고, 정말 쉬게 된다면 일의 끝이 늦어집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라, 자기확신을 가져라 이런 피드백 주변에서 많이 받았는데 솔직히 그런건 지금 제 정신 상태로는 불가능한것 같습니다.
저는 3개월 넘게 일한 한의원 데스크 직원입니다. 결국 지쳤네요.. 이겨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일이 서툴고 느린건 아는데 매일 느리다 답답하다 그러고 제 뒷담까지 한걸 한번 들었습니다.. 저도 제가 3개월 지났는데 못 하는거 압니다.. 병원은 처음이기도 하고 제가 배움이 늦기도 해서.. 1년은 버텨서 경력으로 쓰고 싶었는데.. 그리고 퇴사를 하면 실장님께 보고해야하는데 실장님은 저 말고 다른쌤을 가족으로 생각할 정도로 다들 친하세요.. 저는 어색하구요.. 구리고 스트레스 받은 사람이 문제라고 했던 사람이구요.. 실장님께 솔직히 말하면 다른쌤들 귀에 들어갈거고 퇴사 남은 기간에 더 괴롭힐까봐 겁나고.. 좋게 그만두고 싶긴한데 주위에선 다 말하고 나오라고 하고.. 뭐라고 하는게 좋울까요?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입에 욕을 달고 사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만 말 한마디를 못하고 있어요.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또 안 그러는 것보니 욕이 나쁘다는 것은 다들 아는 것 같아요. 남들에게 인정 받으려는건지 자기가 잘나다고 생각해서 그러는건지 입에 욕을 달고 살고 매사에 부정적인 인간들에게 언젠가는 말을 해야할 것 같아요. 조언을 좀 구합니다.
직장에서 사수에게 너무 회사 편하게다니는 것도 좋지만 나중에 한 소리 들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네요. 사실 그 부분에 대해 어이가 없고 화가 났지만 그 말을 들을 때는 알겠다고 하면서 넘겼습니다. 저 말을 하셨을때 아마 다른 팀 부서가 주신 간식을 받아 먹었던 상황인데 사수 분이 보기에는 제가 말도 없이 간식을 가져가서 먹은 것처럼 보였는지 아님 일하면서 간식 먹으며 대화한게 그렇게 보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렇게 보였거나 실제로 제가 편하게 다녔으면 수긍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전부터 저는 저희팀이 이렇게 격식이 없고 팀원이 팀장이랑 저렇게 이야기해도 되나? 여기가 학교도 아니고.. 이런 생각을 계속 했었고 다른 팀원과 다르게 신입인 저에게는 다르게 요구하는 업무 외적인 복장 및 말을 걸때 지켜야하는 어투 등 (이전에도 제가 막 입고 막말하고 그러지않았습니다..) 이렇게 생각했던 부분과 저렇게 말하는 것이 겹쳐지니 억울하고 화가 나기도 합니다.. 편하게 다닐수가 없어요. 매일매일 죽고싶다,퇴사할까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않는데 어떻게 편하게 다닐수가 있겠어요.. 저의 어떤 행동이 그렇게 보였는지 모르겠지만 성격 상 사회생활을 잘 하는 편이 아니라, 조심하게 행동하겠지만 모르겠네요.. 이렇게 답답하게 계속 다니는게 ..
회사 들어오고 나서 예전에 서로간에 트러블이 있었던 사람이 있었다는걸 알게 됬어요 시간이 좀 지났지만 힘이들어 겨우 잊을려고 노력하며 일해왔는데 같은 공간에서 마주칠줄은… 솔직히 지금생각하면 나와 오래갈 인연도 아니었고 지금 내곁에 있어준사람이면 된다 하고 정리? 를 했습니다 사느라 바쁘기도하고 언제부터인가 뒤에서 들으란식으로 욕을하더라고요 제 행동하나하나 의미부여 하며 하지만 전 이제 궁금히지도 않고 관심이 없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다른 직원들 그의 선임까지 매일 종일 뒤에서 얘기하며 싸늘한시선이 느껴졌어요 난 일을하고 싶었는데 일할때만큼은 아무생각안하고 싶었는데 이젠 저의 안하던행동까지 느껴졌어요 식당에서 밥을 먹어도 편히 먹지못하고 죄지은사람처럼 떨고있고 끝나고 집가면 온 부정적인 생각에 그만두자니 일자리 구하기 쉽지 않고 한순간 그냥 뛰처나오고 싶고 너무 지쳤어요….
나 일하는 곳에 남자직원이 있는데 나 여자라고 무시하고 대듬 남자직원 직급: 인턴 내 직급: 주임 야!! 주 주임!! 이럼 완전 ㅁㅊㄴ 같아
유치원에서 일하고 있는데 몸도 아프고 말도 안되는 부탁들과 욕받이로 시달리는데 그만 둬야할까요 많이 지쳐있고 피부병에 성대결절까지 걸렸어요. 나는 지금 꼭두각시 같아요 영혼없이 이리저리 치이는 쓸모없는 인형이요. 지금도 모서리에 머리를 박고 싶다는 충동도 많이 드는데 참고있어요 제가 너무 나약한걸까요.. 이 직종을 여기서 그만두면 이직하기가 힘들수도 있는데 고민되네요..
내가 누군가에 의해서 불편함을 느끼면 다들 친하니까 그려러니. 어떤 두명이 불편해하면 나때문에 불편하데요 한사람이 내게 왜 그러냐고 묻는데 나를 이해하고자 하는게 아닌 본인이 불편하니까 ... 나를 생각하는게 아닌 계산하려고 묻는게 보여서 아무말 안하니 나만 이상한사람이 되었어요 말을 안하니 알 수 없는거지만 당사자에게 내게 다른사람처럼 친철해줘 질투나 니 행동때문에 자격지심이 생겨라고 어떻게 말할수있겠어요.. 의존증일까요 현실을 모르는 멍청이인걸까요 답답해요 내가 어쩔 수 있는 부분이 아닌데 그 사람이 날 존중하고 중요한사람이라고 생각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나 자신이 사람을 지치게 만들거나 귀찮은 존재가 아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