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공부하는거지
저는 심리학과를 이중전공으로 하고 있는 사범대생인데요. 그동안 막연히 미래에 교사가 되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특정 사건을 계기로 근래에 심리상담사가 되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근데 학부를 졸업하고 대학원에 진학한다고 하면 그 등록금이 부모님께 상당한 부담이 될 것 같은데... 대학원 진학말고 심리상담사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35살 먹은 남자입니다. 서울권 공대 기계공 졸업했으나 전공을 살릴 시기를 한참 놓쳤구요. 지금도 살리고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취업을 해본 경험이 없고 최근에 작은아버지 회사에서 억지로 한달을 일했으나 안맞아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잘렸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이 길지만 여기 다 적을 수는 없고...못생기지도 않았지만 연애도 못해보고 결혼도 못할 것 같습니다. 취업할 구멍이 안보이네요. 취업할 의지도 없구요. 취업을 해야 사람도 만날텐데 백수상태에서는 사람 만나기가 힘드네요. 사회 부적응에 이상한 사람이 되기는 싫은데...제 모든것을 이해해주고 만나주는 이성이 있었으면 하네요. 거의 불가능한 바램이지만...뭐라도 위로좀 해주세요...
뒤늦은 나이에 진로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저는 다년간 박사과정을 밟으며 꽤 괜찮은 커리어를 쌓아 왔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하나하나 이루는데 굉장한 시간과 노력, 이겨내야할 고통들이 많았습니다. 직장과의 궁합이라는게 있다면, 이 과정과의 궁합은 최악이었습니다. 인생에서 안 풀리는 일들은 다 이 때 일어났으니까요. 혹여 사람들이라도 좋으면 모르는데, 이기적이고 비호의적이며 폐쇄적인 이상한 성향의 사람도 너무 많아 인간관계에서 오는 고통도 컸습니다. 그런데 최근, 저에겐 얻기 너무 어려웠던 기회들이 다른 사람들에겐 쉽게 주어졌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지도교수님의 적극적인 도움, 우연히 맞아떨어진 좋은 기회들, 더 많아진 혜택들을 얻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반면에 저는 커리어가 괜찮다는 이유로, 그런 기회를 가진 사람들을 뒷바라지 하고, 노하우를 다 알려줘야 하는 상황들만 생겼습니다. 게다가 최근 제가 작업하던 일들이 모두 결과가 안좋게 나오면서, 극단적인 생각들이 들고, 회의감이 커졌습니다. 안좋은 경험들이 쌓이며, 저는 노력해도 되지 않을거라는 불안감이 매일매일 저를 괴롭힙니다. 두통에 자주 시달리고, 섭식장애도 옵니다. 돌이켜보면 모든 순간들이 이 직업은 저와 맞지 않다는 신호였는데 눈치 없이 계속 붙어 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지내다 몇년 전부터 스트레스 풀겸 취미로 다른 일을 시작 했었는데요. 적성이 맞는다는게 뭔지, 직업과의 궁합이 맞는다는게 뭔지 처음 알았습니다. 공모전에 제출할 때마다 상을 받았고, 제가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는지 빨리 캐치되더라구요. 이런 직종도 있다는걸 알게 되니, 마음이 더 괴로워집니다. 큰 고민은 제가 다년간 쌓아온 커리어를 어떻게 지속해야 하는가 입니다. 쌓아온 커리어가 아까워 박사로 마무리는 하고 싶었는데요. 이미 마음이 떠나서 공부가 하나도 손에 잡히지 않아, 앞으로 졸업까지 생길 수많은 고통을 견딜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주변에 조언을 구하면, 사람들은 그냥 버티라고, 잘하고 있지 않으냐 합니다. 또한 취미를 업으로 삼으면 결국 똑같은 고통이 올거라고 말리는데, 그 말도 일리는 있습니다. 게다가 지금 커리어 다 버리고, 거기서는 바닥부터 시작해야 되니 주변의 걱정어린 시선도 이해 갑니다. 이렇다 보니 그만 두고 싶은데 그만둘 용기도, 계속할 용기도 없습니다. 매일이 고통의 연속이고, 일도 손에 안 잡힙니다. 마음을 다잡아야 시간 낭비를 안할 것 같은데, 도저히 이성적인 판단이 안됩니다. 어디다 조언을 구해도 나아지질 않습니다. 저는 어떻게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을까요.
취업이 6개월 넘게 안되고있어요 … 더 화가나는건 기회는 있엇는데 이것저것 제가 따지다가 이지경까지 왓어요ㅠㅠ 이제 면접보는것도 귀찮고 어쩌다 이렇게 됫나 눈물만 나와요.. 최근에는 두곳중에 선택해서 출근결정했는데 최악이여서 하루만에 관둿어요…그래서 고민햇던곳에 연락햇더니 제가 다른곳출근한 그날 사람구했대요 너무 답답하고 이제 제가 갈곳은 없는거같아요 가슴이 누워잇으면 더심하고 꽉조이는느낌이에요 밥도 안넘어가고..가슴을 뜯어버리고싶을만큼 아파요 너무 불안해요 앞이 캄캄해요 올해까지 쉰다는 생각을하면 가슴이 더 꽉막혀요
친구랑 학교에서 같이 심각하게 고민해봤다 우리가 왜 살아야 하는지 우리는 입시와 경쟁 그리고 돈걱정만 있을 미래라고 결론이 나왔기에 살아야 할 이유는.... 딱히 없는데..?
취업 성공 했어요!!ㅠㅠ 집안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ㅠ
취업이 내 의지대로 되냐고....
평소엔 밝고 사교성도 좋은 성격이지만 수시로 우울감과 불안감이 나를 괴롭히네요. 그로인한 무기력해지고 그런 날들이 너무 아깝습니다. 또한 저로인해 뜬금없게 우울감을 전파 당했을 주변사람들에게 미안해지네요. 어떤 일을 하던지 일하는 강도와 시간에 비해 낮은 임금, 그리고 말도 안되는 걸로 괴롭히던 상사들 등.. 너무나도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이로 인해 이직율도 잦았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참고 견디시마지만요. 그러다 보험영업을 하였는데 다른 일들과 달리 재밌고 즐거운 일이었지만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어려움 불안감 압박감들이 있었습니다. 직업특성상 매달 계약을 하지 않으면 월급이 나오지 않기에....이 부분이 제일 컸죠. 그래서 그만두었는데 이제 무엇을 해야 할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생각나는건 보험영업일 밖에 없는데 긍정적인 마음은 전혀들지 않고 우울감과 불안감과 앞선걱정 및 두려움만 들어 미치겠습니다.. 그렇다고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흥미를 느끼는 일도 없습니다. 그냥 사람만나서 대화하는게 좋을뿐.. 우울감의 원인은 중학교때 약간의 소심함과 여성스러운? 성격으로 인한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했고, 이로 인해 나를 억압해 우울감이 많아진거 같습니다. 참 그 친구들이 원망스럽네요.. 저를 꾸미고 성격도 바꾸기위해 노력해 많이 바뀌었지만 그 상처와 그로인한 우울감은 아직도 저를 괴롭히네요.. 저 어떻게해야할까요?
나도 내마음을 모르겠어 포기하고 싶은지 계속 나아가고 싶은지
잘 되고싶은데 그만큼 노력도 안하고 남들이랑 비교만 하게돼서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하게만 느껴진다.
내가 가고있는 길이 진짜 나에게 맞는 길일까
인생 헛산거같다..
이 길이 아닌 것 같은데 다른 길이 안보여요
재수생인데 수능을 망치고, 그날 집 와서 채점하자마자 엄마가 대체 점수가 이래서 어떻게 살 거냐고 계획 가져오라고 소리치셨어요 그거 듣고 너무 울컥해서 그래도 방금 시험보고 왔는데 마음 추스릴 시간은 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역으로 화냈다가 사이가 틀어졌어요.. 지금은 서로 없는 것처럼 대하는데 집 방음이 안돼서 거실에서 엄마가 한숨쉬는 소리가 방까지 다 들리는데 그때마다 심장이 덜컥덜컥 흔들리는 느낌이에요 아빠는 지지적인 편이신데 하루종일 집안에 있는 건 엄마고 저는 당장 밖에 나가려면 거실을 지나쳐야 하는데 거기 엄마가 계셔서 화장실도 겨우 가요 나갔다가 붙들려서 혼날까봐 무섭거든요.. 엄마가 제게 늘 과분할 정도로 투자하셨단 건 알지만 언제나 정신적인 지지가 되어주셨으면 할 때 가장 큰 불안으로 남으셨던 게 엄마라, 요즘은 그냥 저를 안 나오고 맨날 떨어지는 형편없는 투자상품 정도로 생각하시는 건 아닌지 싶기도 해요 수능 성적도 컷에 간당간당하게 불안하기 짝이 없게 나오고 어느 한 곳 붙을거라 확신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정보 한 줄에 기분이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해요 스트레스 끔찍하던 고등학생 시절 치기로도 안하던 자해도 하게 되고 그냥 이렇게 살아야 할까 세상은 왜 이렇게 힘든지 맨날 생각을 포기하고 싶어요 근데 무서워서 못 죽겠고 나만 삶을 못 누리고 가는 것 같아 억울해서 못 죽겠어요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았는데 어렸을 때 생각했던 미래는 절대 이런 건 아니었는데 왜 이렇게 됐을까요
20대 중반 입니다. 백수기간이 너무 길어요... 취업이 무서워 솔직히 생각 없이 놀았습니다. 취업을 해야 하는데 너무 무서운데 이젠 취업이 안될까 봐 무섭네요... 계속 도전할 거예요. 안돼도 계속할 건데 위축이 돼요ㅠㅠ 중간 중간 알바도 하고 자격증도 땄지만 기간이 만 4년이 넘고 햇수로 해지나면 6년이 되니까 압박감이 너무 느껴져요... 그래도 계속 도전하면 될까요? 참고로 포트폴리오 보는 디자인 쪽입니다. 그냥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대학교 3학년 여학생입니다 저는 지금 수도권 대학에서 인문계열학과를 공부하고있어요 제가 고민인건 대학을 입학하기 전, 그러니까 학과를 선택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벌써 2년도 더 넘었죠 앞으로 글이 조금 길 예정입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저는 그때 꿈이 두가지였습니다. 도서관 사서와 스포츠트레이너. 그런데 대부분 지원은 사서 쪽으로 하고 스포츠트레이너 관련학과는 스포츠의학과 단 하나였어요. 스포츠트레이너는 뒤늦게 찾은 꿈이었거든요. 그 후 수능을 보고 나니 사서 쪽과 스포츠의학과 모두 합격을 했습니다. 둘 다 대학수준은 비슷했고 취업으로 따지자면 스포츠쪽이 나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백세시대이다보니 수요도 많을거구요. 제가 스포츠트레이너라는 꿈을 가지게 된 건 축구를 좋아해서였습니다. 다친 선수들을 케어해주는 모습이 멋있어보였습니다. 도서관 사서는 중학교때부터 고등학생때까지 학교도서실에서 도서부 활동을 했던 영향이 컸습니다. 도서관 특유의 분위기가 좋았고 친구들과의 즐거운 기억밖에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사서선생님의 일이 그렇게 어려워보이지 않아서 사서가 되고 싶었던게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드네요.. 결정을 내려야 하는 4일 정도의 시간동안 가닥은 거의 스포츠의학 쪽으로 잡았으나 여전히 확신을 못했습니다. 문과인 내가 과연 이과의 공부를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며 과연 생각한대로 취업이 잘 될 지, 적응을 잘 할 수있을 것인지 등 그렇게 결정을 내려야하는 날 담임선생님과 얘기했더니 선생님은 당연하다는 듯 사서 쪽으로 하라고 하셨습니다. 제 성격이 내향적이고 소심하다보니 스포츠 쪽은 적극적으로 나서는 일이 많을텐데 적응을 할 수 있겠냐는 거였죠. 그때 원서 대부분이 사서 쪽이기도 했습니다. 어린 날의 저는 겁도 많았고 어른의 말이 절대적이었습니다. 그렇게 고민 끝에 사서를 선택했고 그 이후부터 온갖 생각에 잠겼습니다. 이미 끝난 선택인데 '아, 저쪽을 선택했으면 어땠을까'를 생각하기 시작한거죠. 부모님은 네가 하고싶은대로 해라 말씀해주셨지만 막상 제가 사서 쪽으로 결정을 내리고 나니 스포츠의학쪽이 취업도 그렇고 네가 하고싶어했던 일이랑도 가깝지 않냐며 아쉬워하시는 듯 싶었습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게 제가 대학을 결정한 후 하루종일 방에 드러누워 해결되지 않을 문제를 가지고 끙끙댈 때 아버지께서 '그럴거면 그 스포츠 뭐시기 하지 왜 그걸 한다고 했냐! 축구 좋아하니까 거기서 일하고 싶다는거 아니었어!' 하고 화를 내셨던게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부모님도 답답하셨겠죠. 대학 들어갔다고 신나해야 할 애가 그러고있으니. 그렇다고 재수는 꿈도 꿀 수 없었습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릴 용기도 없었고 제가 잘해낼 자신도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사서라는 길도 가보지 못했는데 무작정 아닌 것 같다고 버리고 갈 수는 없었습니다. 겁도 많고 욕심도 많았던 거죠. 그래서 그럼 일단 들어가자. 가서 죽어도 안맞으면 그땐 용기내서 말하자. 처음엔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학과가 안맞아서가 아니라 자꾸 선택하지 못한 쪽이 생각나서요. 그런데 지내보니 나름 즐거웠습니다. 학과 동기들도 좋은 친구들이고 수업 때 만큼은 우울한 기분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정말 이렇게 좋은 친구를 만나다니 할 정도로 좋은 친구도 사귀게 됐구요. 이 학교를 와서 얻은 것도 많습니다. 학교의 돈을 지원받아서 유럽여행도 다녀왔고 지금은 학교신문사 활동도 하면서 경험을 쌓고 있구요. 생각해보면 고마운 일이 많습니다. 또 지금은 일본어 공부에 취미가 생겨서 복수전공으로 일본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쪽길은 점차 잊혀졌던 것 같습니다. 학과를 이 길로 선택했어도 무조건 사서만 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어렸을 때부터 관심있던 출판편집자도 할 수 있는거니까 나쁘지 않다고. 거기에 1학년때 저희 친오빠가 뇌출혈로 쓰러졌던 일도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그때는 집안일과 학교생활 두가지만 하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집안 분위기는 위태로웠고 차라리 학교가 마음이 편했습니다. 다만 제가 스포츠의학과를 선택했다면 오빠가 이렇게 아플 때 도움이 되지않았을까 죄책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제가 이 고민을 다시하게 된 이유는 이제 다시 취업의 문제 앞에 놓였기 때문입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진로집단상담에 참여했는데 선생님께서 저한테 호기심도 많고 끼도 많은 것 같은데 너무 학과에 매여있다, 사서나 출판편집자를 벗어난 직업도 생각해보라 하셨는데 머리가 띵 한거죠. 2년 전이 생각나면서. 아무래도 그때 잘못된 선택을 한 게 아닌가 초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스스로 잘한거라고 합리화시킨 건 아닌지, 너무 내멋대로만 산 건 아닌지, 사실 부모님은 내가 이 길을 간 걸 실망하셨던 건 아닌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습니다. 다시 1학년 때 끔찍했던 그때로 돌아가는건 아닐까 무섭습니다. 지금도 황금같은 주말을 또 그때처럼 누워서만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의 저는 꽤 많은걸 쌓아왔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오히려 저를 누르고 있는 것 같아요. 예전의 저는 저에 대한 확신이 없어 잘 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지금의 저는 잘 못하더라도 포기하지는 않을거라는 확신이 있거든요. 그렇다고 잘해냈을지는 또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대학생활 시간이 아깝지는 않습니다. 좋은 사람들도 만났고 좋은 경험도 쌓았고 저에 대한 새로운 면도 알 수 있었구요. 그런데 자꾸 '그래도 그때 다른 걸 선택했다면 어땠을까'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다시 다른 길을 선택할 수는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습니다.. 네. 저는 지금 계속 과거를 돌아보고 있는 거죠. 그래서 앞에 놓인게 잘 보이지 않습니다. 정말 바보같은 일이란 걸 아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그만해야지 하면서도 무의식적으로 자꾸 그 생각으로 끌고 갑니다. 이런 제 생각을 멈출 방법이 없을까요.. 다시 그 끔찍했던 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게 응원받고 있다 그 사실이 한없이 기쁘면서도 또 부담이 되기도 한다
어중간한 재능은 고통스럽다. 언제나 희망고문 상태란 것은 매일 줄 위를 아슬아슬하게 걷는 곡예를 하는 것 같아서. 그것도 끝나지 않는 곡예를 하는 것 같아서.
나는백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