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신이 너무답답해요 제경력: 전공 살려서 갔던 수출회사4곳 총 3년 인테리어 3개월 cs 4개월 뭐하나 진득하니 한적이없어요 항상 상사들에 데여서 퇴사하고, 아니면 회사가 망해서 나오고, 그래서 그런지 이력서넣고 면접연락이와도 지원취소를 수없이 반복해요 제가 병에걸린건지 뭔지 자꾸 수많은걱정에 시달려서 면접을 안나가고 취소하고 그렇게 하루가 지나가서 6개월에 시간이 또 지나가버렸어요 생각하지말고 그냥일단 뭐라도해보자 이생각을 하면서도 지원포기문자를 보내고있어요 제가 뭐에 빙의라도 된건가 싶을정도로 제자신이 너무 버겁고 어려워요 남들은 다 일하고,연애하고,결혼하고 순리대로 살고있는대 저는 소중한시간들을 낭비하고 바보같이 살고있어서 너무 슬퍼요 내가 이일을 하게되면 또 어떠어떻게 되겠지 이렇게생각하는게 가장큰 문제인거같아요 저 어떻게해야될까요 도와주세요..
진짜 취업만 된다면 소원이 없겠어요.. 밥먹는것도 한심하게 느끼고 한순간 기분에 덮혀 눈물이 나요.. 저도 제어하고 싶은데 제어가 안돼요.. 부모님오는데.. 눈물이 아나야 하는데.. 자꾸 눈물이 나네.? 진짜 모든게 다 허무하네 _이젠 모든일이.. 나약하다 진짜..나자신.. 그러면서 노력도 안하는 인간 쓰레기 진짜 부모님이 걱정할만해 답답해서 올려요 굳이 쥐어짜서 위로 안해줘도..되요
안녕하세요, 올 해 30살입니다. 취직 준비 중인데 취업난이 확실한건지 취업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봐야하니 많이 힘듭니다. 서비스직으로 오래 일하다가 타 직종으로 바꾸려고 하는데 뭐가 이리도 힘든건지... 이력서를 아무리 넣고 돌려봐도 무응답만 돌아오고, 통장의 잔고도 줄어들고 마음은 점점 조급해지고. 가만히 있으면 불안감과 우울함, 그리고 조급함이 어김없이 찾아와서 움직여보지만 좀처럼 마음이 편안하질 않습니다. 저만 세상에서 도태된 기분이고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느껴지고, 그렇다고 해서 업종을 변경하지말고 그냥 서비스직으로 돌아가기엔 마음이 많이 다쳤습니다. 서비스직을 하면서 못 볼 꼴도 많이 보고 당해보기도 했거니와 남들처럼 주말에도 쉬어보고 싶고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한숨을 쉬는 일이 많아지고 얼굴에 점점 웃음기는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취업 하나가 사람을 많이 힘들게 합니다..
다들 열심히 뛰는데 나만 멈춰있는 기분
죽을때까지 잘살고싶다.
10년 전의 나한테 미안해. 나 아직도 이러고 있어. 미안해.
백수인 건 싫은데 취업하기도 싫다. :(
너무 어영부영 살았구나..
옛날의저의모습과지금의저의모습이너무달라요.늘 어려운상황이었어도늘꿈이있고희망이있고전진했는데,하고싶은꿈이없어져버렸어요25에대학원입학하면서시간강사를했었는데그때계획들에서다른삶을살았어요.석사학위를수료하고논문을남겨놓고멈추게된지10년넘었는데다시시작할경제적능력이없고취업도자신이없어요.제상태를잘모르겠지만희망도없고무기력한거같아요.오래전부터상담을받아보고싶지만돈도없어요.매사긍정적이던제가매사부정적이에요
미래가 너무 무섭다 내일이 무섭다
성공하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지 않고, 가치있는 사람이 되려고하자.
다가오는 30대에 아무 준비도 안되어있는 내가 너무 싫습니다. 소수직렬 7급공무원준비를 5년 했습니다. 애초에 힘든거 알았고 주변에도 7년 8년 버티고 붙은 분들도 꽤 있고 그래서 버텼는데 이제는 더 못하겠어요. 할수있는거라곤 애초에 공부밖에 없었어요. 명문대를 다녔어요. sky바로 밑에있는 대학교를요. 초등학교때부터 꿈이었어요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가려고 초중고 그냥 찌질하게 공부만 하다가. 원하는 대학은 아니었지만 좋은 학교 나와서 꿈을 이룬줄알고 그냥 놀았어요. 너무 보상받고 싶어서 그냥 놀았어요. 그리고 원래 꿈을 이루고 싶어서 다시 공부를 시작했어요. 나는 당연히 될줄알았어요 똑똑한줄 알았으니까. 근데 그게 아니었네요. 오히려 더 힘들어요. 학교도 좋은데 나와서 지금까지 이러고 사니 더 괴롭네요. 동기 선배 후배 다들 잘 벌고 잘 사는데 아직도 만원 이만원에 손떨며 사는 제가 너무 싫어요. 서른전엔 다 이룰 줄 알았어요. 이제는 취업조차도 힘든 나이에요. 가끔은 그냥 죽을까. 꿈을 못이루고 살바에야 그냥 편하게 죽는게 낫지않을까. 죽을거같이 힘들바에야 죽는게 속편하니까. 돈도 없어요. 부모님도 이혼했어요. 돈이 있어야 공부를 할텐데. 지지리 궁상맞게 집도 거지라 더이상 지원받기도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내년이면 6년째네요. 이거 하나만 해와서 다른건 아무것도 못하는데 이제는 진짜 길을 잃어버린거같아요.저 숨통좀 트이게 도와주세요..
진짜 전혀 안보인다 미래가 나한테 미래가 있긴 한걸까
자신감이 하나도 없어요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다들 자기 살 길 잘만 찾아가는데 나만 맨날 제자리구나
힘들다 미래가 아득하다 차라리 시간이 멈췄으면
저는 사회 초년생이에요 이제 알바를 두번째 해보는 중이에요 지금 알바하는 곳이 두번째 알바이고 첫번째로 알바하던 곳에서는 정신적으로 너무 버티기 힘들어 4개월정도 하다가 그만두게 되었어요 첫번째로 알바하던 곳에서는 사장님이 저를 정말 미워하셨어요 제가 경력도 없는 신입에 완전 생 사회 초년생이니 눈치껏 무언가를 찾해야한다는 것을 잘 몰랐었어요 두,세번 정도 실수도 했었고 그래서 꾸중도 많이 듣고 그만큼 노력도 정말 많이 했어요 하지만 부담감이 심해지다보니 점점 자신감을 잃었고 코로나때문에 가게에 손님도 줄어들어 눈치가 보여 제가 제 발로 그만두고 나왔어요 용돈이 급해 바로 다음 주에 알바를 바로 구했고 설빙에서 알바를 하게되어 지금도 하는 중이에요 그런데 설빙이 계절을 많이 타기도 하고 여름에 이렇게까지 바쁠 줄도 몰랐는데다가 기본적으로 장사가 어느정도 되는 곳이고 딱 여름 피크에 제가 새로 투입되다보니 정말 너무 힘들고 어려워서 미치겠더라고요 주말 낮, 넓은 홀에 알바생이 저 혼자고 제가 일한 지 3일 되던 날부터 저 혼자 하게되었는데 실수를 정말 많이했어요 저는 배달 포장,음료,포스기,청소와 같이 주방에서 설빙을 만드는 것을 제외한 모든 것을 해요 게다가 익숙하지 않다보니 실수는 잦아지고 손님은 손님대로 계속해서 밀리고 음료, 배달로 나갈 포장, 청소 모든게 꼬여버렸어요 그리고 정말로 바쁜 날이 있었는데 하루 매출이 400만원이었던 날이 있었어요 저 날 저 혼자서 하려다보니 너무 버겁고 진짜 정신적 육체적 그냥 모든게 너무 힘들고 너무 정신이 없어서 바쁘다보니 실수를 몇번이나 하고 멘붕이 와버렸었어요 그래서 그 이후로 알바 가기가 정말 너무 무섭고 두려워져요 이제 여름이 제대로 시작을 했고 그만큼 너무 바쁘다보니 또 실수를 하고 제대로 응대를 못할까봐 무서워요 저 혼자서 하는 것이 너무 버겁지만 그만두신 3년차 알바생분은 이걸 혼자서 하셨다고 하니 내가 못하는 건가 싶고 그냥 진짜 울고싶어요 실수도 절대 하지않으려 메모장에 모르는 것, 실수한 것, 헷갈리는 것은 전부 메모하고 다시 물어봐서 적어두고 수시로 확인도 하지만 정작 정말 손님들이 몰려 너무 바빠지면 제대로 침착하게 되지 않아 미치겠어요 제가 조금 바쁜날까지는 실수를 하지않고 제대로 잘 하고 사장님께서도 칭찬을 해주셔요 근데 엄청 바빠지기만 하면 제가 모든게 꼬여버려요 진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그만두고 저랑 맞는 좀 덜 바쁜 곳을 가야하는 걸까요 그리고 이걸 못 이겨내면 다른 건 이겨낼 수나 있을지 싶어요.. 이제 4주정도 해봤는데 .. 바빠지면 미치겠네요.. 바빠지면 제가 침착함이 없어져서 손님들도 덩달아 되게 불안해하시는 기분이에요 정말 도와주세요..
왜 다른사람은 쉽게하는거가튼데 나만 이러냐.....
저는 고3이고요 하고 싶은 게 있어요 공부가 하기 싫어요 사실 왜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성적은 좋은편이지만 좋은대학들어가도 계속 이렇게 불행할 것 같고 제가지금 목표로하는 대학에 가려고 5-6년동안 죽어라 공부만 했던 애들을 이길 자신도 없고 매일매일 방황하며 시간을 날리고 있어요 솔직히 이렇게 사는게 의미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그렇다고 지금까지 저만 바라봐오신 엄마한테도 못말하겠어요 2-3일동안 엄마가갑자기 너지금 수능 안보고 이 벽도못넘으면 앞으로 그 어떤 벽도 넘을 수 없다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피하려는 게 아니고 이유를 찾으려는 거거든요.. 근데 말을 못하겠어요 어떡하죠 마카님들....
안녕하세요. 마음이 너무 답답한데 말할곳은 없어서 여기에라도 글을 남겨봅니다 생각나는대로 막 적어서 이야기에 두서가 없더라도 이해부탁드려요. 저는 3년반째 공무원시험을 준비중인 27살 학생입니다.시험에 몇번 떨어지니 시간이 이만큼흘렀어요. 내 나름의 최선이라는 표현이 적합하죠 공부를 안한건 아니지만 후회없이 공부해본적도 없어서 올해도 붙들고 있습니다. 또 저는 수험스트레스라는 핑계로 군것질이나 간식으로 인해 살이 많이쪘어요. 거울보면 슬퍼지고 화나요 뚱뚱한 제자신때문에 나도 예쁜 옷 입고싶고 꾸미고 싶은데 감히 내가 그렇게 변할수 있을지 상상이 되지 않아요. 저는 맏이라 부모님의 기대가 크셨는데 저는 항상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어요. 동생은 저와달리 부모님 기대이상으로 잘하고있는것과는 반대죠. 가슴 한켠에서 저만 없다면 우리가족은 너무 행복할거 같아서 제가 이 가족의 오점이자 애물단지가 된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저는 늘 칭찬이 받고싶었는데 별로 받아본 기억은 없어요. 그래서 저는 뭘하든 엄마의 인정이나 칭찬을 받고싶어해요 아직도. 엄마는 제가 친가쪽 친척들 성향을 닮아 둔하고 느리고 곰같다고 하십니다. 친가쪽을 많이 닮았다며 부정적 뉘앙스로 말씀하셔서 제가 싫어하면 닮은 걸 닮았다고하지 뭐라고하냐십니다. 그런데 엄마한테 갱년기가 오면서 사소한 일에도 부딪칩니다. 오늘은 시집가서 애낳을 나이에 좋아하는 가수 앨범 샀다고 싸웠어요. 뭐하나에 꽂히면 그거만 파고드는게 딱 친가친척을 닮았다며 .. 너는 정말 어떻게 그렇게 그쪽을 닮았냐고 할때마다 속상하고 서러워요. 그래도 나 엄마딸인데 나도 엄마닮고 싶었는데.. 엄마가 상상하던 예쁘고 똑똑한딸로 태어나지 못한거같아서 엄마가 바라던 딸이 아닌거 같아서 슬퍼요. 엄마는 엄마.나는 나 인걸 아는데 사실 저는 너무 칭찬받고싶었어요 어릴때나 지금이나. 그래서 잘보일수 있는 선택을 늘 했었어요. 저는 늘 제 생각을 죽여왔는데 28에 공무원에 합격해서 29에 좋은 남자 만나서30 에는 시집가야된다는 엄마말을 들으면 가슴이 갑갑해집니다. 정말 제가 저렇게 수동적으로 살게될까봐 겁이나요. 이제와서 너는 자기주장을 왜 그렇게 못펼치냐는 이야기를 들으니 슬퍼집니다. 그렇다고 공무원준비까지 억지로 했던건 아닙니다. 열심히 살고싶은데 마음이랑 행동이 너무 따로놀아요. 제가 생각하는 저는 공부도 운동도 열심히 하고 하루하루를 살아가고있어야되는데 실제 저는 책상에 앉아서 지금을 열심히 살지 못하는 나를 스스로 탓하다가도 누가 이런 제모습에 대해 충고를 하면 서럽고 서운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그리고 가수를 좋아하는걸로 지금 제 현실에서 도피하는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하나둘 취직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진심으로 축하해주지 못하는 제가 웃겨요. 입버릇처럼 사라지고싶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사라지고 싶은게. 아니라 누구보다 멋지게 잘살아보고 싶어요. 시집가라는 엄마 말이 무서운건 결혼하기 싫다기보다 사랑받을 자신이 없는 제 자신이 초라해지기 때문입니다. 저도 살빼고 싶고 예쁜옷 입고싶고 시험공부도 열심히 하고싶어요. 그러면 니가 열심히 살면 되지 않겠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새로 마음 먹어도 하루도 채우지 못하고 에너지가 고갈되는 느낌을 받아요. 사실 밖에서는 아무렇지않고 행복한척 괜찮은척 하는것도 지쳐요 겉만 긍정적인 사람이 아니라 내면이 긍정적이고 활기찬 사람이 되고싶어요. 근데 지금은 그냥 너무힘들어요. 모든게 무기력해서 지쳤어요. 어디에도 누구한테도 말할수 없어서 여기 남깁니다. 혹시라도 다 읽어주신분이 계시다면 감사해요 그걸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