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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기 2년되가서 너무 우울해요

28살 여자입니다 고민은... 대학 졸업하고 3-4년동안 이런저런 일을 하고 결국엔 이전 경력과 관련 없는 아예 새로운 길, 디자인으로 취업을 준비하게 됬어요. 작년부터 우울증 치료를 계속 받고,학원 다니면서 포트폴리오도 만들고 하다보니 벌써 백수가 된지도 일년 반되가는데.... 서류에서 계속 떨어져서 자존감 박살나고 우울증이 더 심해졌어요.. 남들 다 진즉에 취업하고 경력 쌓고 있을때, 저 혼자 새로운 직무로 취준하니까 너무 조급해지고 불안해요. 취업하려고 작년에 학원 다니면서 포트폴리오 만들었는데 그걸로 취업도 못했어요.그래서 최근에 또 다른 선생님을 구해서 수업 상담을 했는데 포트폴리오 수준이 많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자존감이 다시 박살났습니다. 그리고 이 수업을 들으면 3-4개월이 걸릴거라고 하더라고요. 어찌보면 짧은 기간이지만 이 기간만큼 또 수업을 들으면 공백기가 벌써 2년이나 되버려서 더더욱 마음이 조급하고 불안합니다. 벌써부터 이 수업 들었는데도 취업못하면 어쩌지란 걱정을 하게되고... 취준은 멘탈 싸움인데 취준 기간이 너무 오래되서인지 수업을 진행하기도 전에 이미 멘탈이 박살난것같아요. 시도때도 없이 눈물만 나고 너무 나약해졌어요.. 정신과는 현재도 다니고 있고 약물치료는 일년하고 호전됬었을때 끊었어요. 힘들게 끊었는데 다시 약물치료를 진행하고싶진 않아요. 그런데 정신과를 현재도 다니고 있고 선생님이 얘기도 잘 들어주시지만 큰 도움이 된느것같지 않아요. 전 여전히 너무 나약하고 너무 우울해요 어떡하나요 제 꼬인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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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어쩌면 마카님.. 답은 이미 정해져 있지 않을까 싶어요. 아마 디자인 방면으로 마음을 굳히고 취업 준비를 하실 때도 많은 고민이 있으셨을 겁니다. 하지만 그 두려움을 이겨내고 1년 반을 준비를 하셨기 때문에, 지금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가는 것은 원치 않으실 거예요. 비록 원하는 만큼 취업이 되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본다면 앞으로의 3-4개월은 그냥 취업 문 앞에서 워밍업을 하는 다지기 단계라고나 할까... 그렇게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차피 취업을 해도 누구나 신참 때는 서툴고 어설퍼서 야단도 맞고 자존감도 많이 깎이는 시기가 있잖아요. 그 시기를 조금 더 당겨서 미리 3-4개월 간 실력 다지기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부정적으로 미래를 예견하지 마시고 그냥 앞만 보고 달려 나가시기 바랍니다. 아마 좋은 결과 있을 거예요.
앞으로가 두렵다

20대 때는 나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삶이 멋져보였다 미대 졸업하고 취업을 하는게 어떻겠냐고 가족들이 완곡히 얘기했지만 - 이때만 해도 지금만큼 취업이 바늘구멍은 아니었다 대학원까지 진학했고 작가로 계속 살았다. 가족들도 뜯어말리지 않고 감사하게도 지원해줬다. 진짜 잘 나가는 작가 돼서 잘 벌고 잘 살고 결혼도 하고 그러려고 진짜 작업 많이 하고 열심히 살았다.. 재미도 있었고.. 그래서 후회는 없다. 근데 이제 20대 때 만큼의 자신감은 없는데 지금 얼마만큼 온건지 모르겠다. 앞으로 더 어디로 가야되는지도 잘 모르겠다. 이젠 몸이 빨리 회복 안되는게 느껴져서 무섭다. 벌이가 일찍 취직한 친구들 급여를 따라가지도 못한다. 결혼도 못했고.. 잘 나가는 작가가 된것도 아니고.. 영 어정쩡 하다. 예전엔 한국사회 특유의 규격화된 삶을 사는게 참 멋 없어보였는데 이제는 알겠다 '안정적'이 얼마나 안심이 되는 말인지.. 후회는 없다 나는 나름대로 잘 산다 애써 되뇌며 살아왔는데 이상하게 요 며칠은 잘 안된다. 잘 못 살았나?

취업준비

올해 26살이고 혼자서 공부만 하고있는데 많이 힘드네요 취준기간이 길어질수록 점점 지치고 불안해요... 스스로가 너무 작아보여서 미치겠어요 지금까지 노력한게 너무 부족한것 같아서 힘듭니다 어디 말해봐도 알바도 안하고 공부만하고있어서 사실 부모님 눈치도 많이 보여요 지금 취업 지원금도 받고있고 공부할 환경도 잘되어있는데 그냥 심적으로 많이 힘드네요... 더이상 늦춰지면 안될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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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진님의 전문답변
정말 힘든 시기에 있네요. 취업이라는 게 내가 노력한다고 해서 무조건 바로 즉각적인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니까요. 노력한 만큼 바로 결과가 나오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 노력만 해야 하니 당연히 지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원치 않아도 주변 사람들과 비교도 하게 되고, 면접에서 떨어지기라도 하면 자존감은 훅 내려 앉고, 눈치는 눈치대로 보이니 얼마나 힘들까요. 너무 고생이 많아요. 많이 힘들죠?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걸어가는 것 만큼 두렵고 지치는 일은 없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걸어갈 수 밖에 없기에 힘내라는 말 밖에는 해드릴 수가 없어 속상한 마음이 드네요. 주변을 둘러보고 또 여러 내담자님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을 때 취업이라는 게 단순 노력으로만 이루어지는 건 아닌 것 같더라구요. 취업 준비를 하면서 점점 작아지는 그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마카님이 생각하는 것 만큼 마카님은 그렇게 작지 않을 거에요. 지금까지 노력한 것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봐요. 열심히 했잖아요. 여러 스트레스를 견디면서, 계속 올라오는 불안을 어떻게든 움켜 잡으면서 여기까지 노력해 왔잖아요. 지금까지 내가 노력한 시간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줘요. 잘해왔어요. 언제 끝이 날지는 알 수 없지만, 그게 너무나 마카님을 힘들게 만들겠지만, 지금까지 해온 그 노력들이 분명 빛을 발할 날이 올 거에요. 그 노력들은 사라지지 않고 계속 마카님 안에서 쌓여가고 있으니까요. 힘들고 지치겠지만, 지금까지 잘 해왔던 것처럼 잘 할 수 있을 거에요.
서류는 합격인데 최합이 안된다

서류는 합격인데 면접때만 떨어지네… 내길이 아닌건가 월세는 내야하는데 취업은 안되고 미칠노릇이다. 당장 내일 밥먹을 돈도 없다. 계속 안되니 공부도 눈에 안들어오고 잠도 안온다. 계속해서 눈물만 나고 이제 그만 하고 싶다.

불안하고 무서워요

사회생활 하면서 해고도 당하고 임금체불도 겪어보고 권고사직도 당하고 어디든 마지막에는 울면서 퇴사합니다. 마지막 회사는 오래다녀야지 했는데 막말을 듣고 해고를 당했어요. 그렇게 백수 3개월차, 금전적인 불안함이 크고 일자리도 너무 없는 상황, 핏이 맞는 회사도 없는데 오전에 몇 시간을 구직사이트를 뒤져서 그나마 제 경력을 살릴 수있는 곳이 있으면 지원해보고 운좋게 면접제안이 오면 면접은 겁먹지 않고 보러다니는데 막상 입사하라고 하면 사회생활이 너무 두렵고 안좋은 일을 겪을 까봐 지레 겁먹어서 면접 볼 때는 정말 입사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임하다가 막상 입사를 하라고 하면 몇 일 뒤에 입사거절 문자를 드려서 그 회사에서 저에대한 이미지를 나쁘게 생각할것 같아요. 문자 기록도 남아있으니 나중에 재지원도 못하겠죠. 문자는 기록이 남으니 추후에 안좋은 인상으로 떠오를까 불안하지만 전화로 전하는 건 더 무서워서 말을 못하겠어요. 이제는 진짜 오래 일하고 싶거든요? 근데 아무래도 이직이 잦으니까 스타트업 아니면 저를 원하는 회사도 없네요. 저번 주는 면접을 봤고 면접때 거의 일하기로 되어있던 스타트업에 대표님을 통해 팀장님과 화상 미팅을 하기로 했는데 수습6개월인 것도 그렇고 자꾸 생겨 불안감이 커져 일을 못할 것 같더라구요. 그런 불안함으로 저는 자꾸 다른 회사를 지원하고 있고 오전에 전화가 오셨는데 연락을 드렸는데 미팅 날짜를 잡자는 용건이셨고 저는 고민이되어 솔직하게 말하려다가 말도 이상하게 나오고 어찌저찌 다음 주까지 연락을 달라고 하셨습니다. 대표님 목소리는 싸늘했고 전화를 끊고는 입사거절 문자를 미리 써놨습니다. 성장을 바라고 커리어도 걱정하면서 생각이 많고 회사생활때문에 조금이라도 맘 편해보이는 곳을 택했지만 결국 이직을 하고 공백을 가지다 또 이직하고 이걸 이제 그만하고 싶은데 점점 더 사회생활이 무섭고 불안하고 예민한 제가 싫어요. 이 나이 먹도록 회사 선택도 자꾸 다른 사람한테 물어보게 되고 전화는 회피하고 일은 열심히 할 자신도 있는데 재택이 아니면 또 스트레스 엄청 받을 것 같아요. 이명도 가끔 들리고 심장은 쿵쾅대고 더 쉬고 싶어도 일은 해야해서 미치겠습니다.

취준생인데 3년째 진로결정을 못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3년째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저는 3년째 진로를 정하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3년이란 긴 시간이 허송세월 흘렀습니다. 사실 제 전공은 토목분야인데 대학생때부터 적성에 맞지 않다고 생각했고 큰 뜻이 없었어요. 대학생 2-3학년때 전과도 생각해봤지만 용기가 없어 실행을 못했고 결국 토목전공으로 학사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방황이 취준까지 연장선으로 이어졌고 취업준비를 하면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함에 있어서도 동기부여가 되지않아 힘듦이 많았어요. 그래도 4년동안 부모님께서 지원해주신 학비를 생각하면 전공을 버리는 것이 죄송스럽게 느껴져 어떻게든 관련 자격증인 토목기사와 각종 영어성적을 취득하였으나 실은 아직도 전공이 싫어 허공에서 맴돌고 있는 기분입니다. 제 나이를 말씀드리자면 만26세(97년생)인데 다른 진로로 전향하기엔 너무 늦은 나이인 것 같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계속 방황만 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제 친구들은 벌써 2-3년 전에 취업하여 경력이 어느덧 3-4년을 꽉 채운 친구들도 있는데 저는 아직 취업도 못하고 제자리 걸음이니 너무 답답하고 제 자신이 한심할 뿐이네요. 제가 생각할때 제 자신의 문제는 항상 고민만 하고 아무것도 실천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전공 외에 하고 싶은 것들은 많아요. 어릴때부터 동물에 관심과 사랑이 많았어서 강형욱씨 같은 반려동물행동지도사도 해보고 싶고, 카페 창업도 예전부터 생각을 줄곧 해와서 1년 전에 바리스타 2급도 취득했어요. 하지만 막상 해보고 싶다는 생각만 하지 행동으로 옮겨 시작하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전공을 살려서 취업을 한다해도 막상 회사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실적을 쌓을 수 있을지 너무 두렵고 겁이 나고 새로운 분야로 도전하자니 나이도 걸리고 미지의 세계라 불안한 감정도 생깁니다. 제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나가야 할까요? 도저히 혼자서는 해결을 못해서 이렇게 장문의 글을 남깁니다. 두서없이 장황하게 글을 썼는데 혹시라도 끝까지 제 글을 읽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저를 포함해 깊은 고민과 아픔을 품고 있는 것 같아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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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숙님의 전문답변
1.자격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가 과연 해낼수 있을까 등의 생각으로 불안, 두려움 등이 있었을 것 같아요. 그 과정을 어떻게 견디어 오셨을까요? 2.취업도 마찬가지로 입사해서 내가 잘 적응은 할 수 있을지, 실적은 낼 수 있을지 불안이 따를 것 같아요. 두려움에 시도를 하지 않는다면 자기보호에 머무르실 것 같아요 3.주변의 친구들과 비교하는 것을 멈추고 이전보다 더 발전된 자신의 모습을 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 수용하시고 자신만의 속도로 가시는게 중요합니다 4.마카님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으신 것 같아요. 평생 직업의 시대에 한 가지 직업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다고 합니다. 관심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간다면 그것이 또 직업의 기회로 열릴수 도 있을 것 같아요 5.취업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가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www.work.go.kr/empSpt/empSptPgm/empHope/compare.do
자신한테 너무 과분한 자리라면

어떻게 해야해요??? 나따위 별거 없고 걱정투성이에 나약한 인간인데 그 자리에 과연 내가 적합한건지도 모르겠어요 한없이 자신없고 도망가고싶고 준비하면서도 계속 현타오고 그렇네요 공격당하고 상처받을까봐 겁나요 내 나약함이 들춰질까봐 겁나요 나란 인간은 있는듯 없는듯 조용히 살고 싶은데 주변에서는 해보라고 하는데 안하니만 못할까봐 겁나요 너무 무서워요 말도 잘 못하고 그럴까봐 겁나고... 바보같이 보일까봐 불쌍하게 보일까봐 겁나고 병이네요 진짜.. 너무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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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작은 것들을 평소에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하루에 10분 운동하기, 일기 쓰기 등의 작은 일을 시작하면서 매일 도전과 성취를 연습하는 것입니다. . 약한 모습은 시작의 모습이어서, 자신의 그런 모습을 수용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누군가 지지하면 심리적으로 힘이 됩니다. : 반드시 타인이 아니어도, 자신이 자신을 칭찬하는 매일 3개 정도를 적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오늘 머리가 멋있다. 손이 예쁘다 등등 매일 느껴지는 것으로 하면 됩니다.
너무 우울하다

수능을 망치고 1점으로 최저를 맞추지 못했다 집근처 대학교를 5광탈을 하고 내가 갈곳은 엄청 외진곳에 있는 대학..부모님께 한없이 죄송하고 자기혐오에 휩싸인다 이제 곧 짐을 싸야하는데 우울의 늪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내가 밉다. 가서 자퇴하고 돌아와 부모님의 돈을 낭비할까 두렵고 사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할지도..뭐가 답인지도 모르겠어서 답답하다 대학교때 하루종알 공부를 하고....취직을 하려 목매달고 돈을 벌고..솔직히 자신이 없다 그냥 너무 암울하다 매일을 살아가야할 이유, 그 이유가 없는 거 같다 이제 흘릴 눈물도 나지 않는데 마음은 늘 무거운 돌을 얹어둔거마냥 무겁고 미래는 불안하고 현재는 어둡다 정말 인생을 살기가 너무 싫다 미래가 암울하기만한데 인간의 삶은 왜 귀중하고 왜 아름다***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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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오리엔테이션이나 첫 엠티를 가면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만큼 진학하지 못했다'는 불만을 하소연하듯 쏟아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 붙이려 노력하고 여러 활동들도 해 보고 다양한 사람들도 만나 보면서 전혀 기대하지 못했으나 생각보다 좋은 경험들을 하기도 하고, 반대로 많은 기대를 했으나 실망을 하기도 하죠. 일단은 마카님.. 속상한 마음을 하루 아침에 떨쳐 버릴 수는 없겠지만, 어차피 겪어야 할 일이고 현재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 희망적으로 생각하면서 짐도 싸시고 입학도 잘 하셔서 새로운 문을 잘 여시기 바랍니다. 잘 적응을 하든 자퇴를 하게 되든 그건 닥쳐서 고민해도 충분합니다. 아니.. 미리 고민한다고 해서 해답이 나올 수 없는 문제이니 지금 걱정하실 필요가 없는 문제라고나 할까요.. 부디 마음의 무게를 가볍게 하셔서 입학 잘 하시고, 일단 적응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보는 마카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30대 후반의 어려운 진로결정

4년제를 졸업한지 14년이 흐른 시간 동안 저는 그 사이 알바,공장,직장 등 다양한곳에서 일을 해왔고 단기간 교육과정인 국비무료/훈련학원을 다니며 비전공자로써 여러가지 과목을 배우면서 지내온거같습니다. 그러나 길을 잘못 잡아서일까요, 우여곡절을 겪음으로 인해 뚜렷한 직업을 찾을수없었고 한곳에서 몇년,몇십년간 근무도 못해봤어요. 그래서 한분야에 아주 오래동안 우직하고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온 사람들이 부러웠지요. 그러는 동시에 자괴감이 들고 후회하는날이 많았습니다. 불과 2년전 사무보조계약직으로 1년 7개월 일을하였고 어느덧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퇴사를 한 후 쉬는동안 다시한번 원서도 내보고 면접을 보러갔지만 쉽게 인연이 닿지않더라구요. 진로탐색과 현장을 방문하여 자문을 구해보고 상담까지 받아오며 그렇게 공백기를 가져왔네요. 지금도 결정이 쉽지않은 몇가지 이유가 첫째는 생각이 많고 복잡한 점, 두번째는 제가 오로지 하고싶은거 할수있는것을 하느냐 또는 4차 산업시대와 나이제한없는곳을 고려하여 직업을 선택해되는 갈등에 놓여있습니다. 또한 시대와 일자리의 변화가 또 한번 바뀔수있음에 그때마다 직업을 바꿔야된다면...쫌 난해하지않을까싶네요. 그리고 전문성을 기르기위한 두가지 교육방향은 전문대학을 입학하여 교과정을 배운후 전문직을 가지거나 그것이 아니면 사설교육기관인 학원(국비무료는 아님)을 등록하여 공부와 기술을 배운뒤 전문직,취업을 하는게 좋을것인지 고민이기도합니다.

20살 세상이 무서워요

올해 스무살된 사람이에요... 친구들은 술마시러다니고 하루종일 놀고 가볍게 잘만 살아가는데 저는 매일이 무섭고 두렵습니다... 원래도 있던 강박증과 불안장애 대입 실패하면서부터 더욱 심해졌는지 앞으로 살아갈 날이 너무 두렵습니다... 원하는 대학 못들어간걸로 인생 실패자같고 앞으로 있을 모든 일들도 다 실패할것만같아요 그리고 이제 짜여진 시간표, 짜여진 일정에서 벗어나 스스로 앞날을 만들어가야하는게 너무 두려워요 대학교 가서는 아무도 간섭을 안한다지요.. 수업을 째든 뭘 먹든 모든지 제 선택으로 인생을 꾸려나가야한다니 너무 무서워요... 점심메뉴 하나도 못고르겠고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할지도 내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냥 성적만 바라보고 시키는대로 공부만 했어요 저는 이제 혼자서 뭘 해야하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스스로 결정도 못해요 남들이 시키는대로 공부만 했다가 정말 몸만 커버린 것 같습니다 앞으로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네일자격증

네일자격증 따두는게 줄게요 창업은 당장 안하고 알바부터 시작할려구요

설마 이게 문젠가요?

제가 아직 경력이 없는데 회계직 준비중입니다. 면접 볼때 항상 '경력은 없지만 실무 위주로 교육받아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자신있습니다!' 라고 하는데 이러면 안되는건가요? '아직 부족하고 많이 배우고싶습니다!'라고 해야하나요? 설마 이거땜에 애가 거만하다 생각해서 떨어뜨리는건지 궁금하네요.

사무직vs병원코디네이터vs네일vs어린이집

뭐가나을까요? 어린이집 교사는.계속 해왔는데.이직을 많이해서 취업이잘안되는.상황입니다 네일은 3월에 배울 생각이구요. 사무직은 네일배우면서 자격증 공부할 생각이고 병원코디네이터는 친구통해서 이력서를.냈어요 

꿈때문에 너무 불안해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고등학교 올라가는 여학생입니다. 제 꿈은 연예계쪽이에요 가수나 연기자쪽으로 정말 너무 가고싶은데 사실 저기서 성공하는건 하늘에 별따기보다 어렵다고들 하잖아요 제가 정말 저길로 가보는게 맞는건지 도전해봤다가 너무 안되면 난 무슨길로 가야될지 너무 막막하고 불안해요 그래서 하루종일 제 미래의 불안감 때문에 하루를 너무 허무하게 보내고 하루하루가 저한텐 너무 괴로워서 미칠것같아요 그래도 안하고 포기하는것보단 한번 도전해보는게 좋을까요?

전공을 살리는 게 무서우신 분도 있나요?

이게 무슨 소린가 싶지만 전 무섭습니다... 전공 공부가 전 무척 힘들었어서요. 오기로 수료하고 졸업하는데, 전문직종이다보니 취업은 바로 할 수 있지만 과업을 생각하면 숨이 탁 막힙니다. 물리적으로요. 수료하는 과정 속에서 결국 항우울/불안제를 복용하면서 버텼더니 이제 버티기 싫어지나봅니다 ㅎㅎ 하지만 취업문 좁고 힘드니 당장 돈 벌 수 있는 일이 눈앞에...!! 그래도 역시 숨막힙니다. 배부른 소리인가, 생각도 듭니다. 실무와 학업이 다르기만을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그런데 학업보다 실무가 더 어려운 건 당연한 거겠죠... 넋두리만 하고 가네요... 진로고민하는 모든 마카님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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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원래 보이지 않는 두려움이 훨씬 더 불안을 크게 가져 오는 법입니다. 학업도 어려운데 실무는 얼마나 더 어려울까, 이런 일이 벌어지면 어쩌나 저런 일이 벌어지면 어쩌나 미리 걱정하면 훨씬 더 불안하고 막막하실 것 같아요. 그냥 들려 오는 카더라 말고 실제 친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배를 통해 실무의 막연한 두려움을 현실적으로 대비해 보시면 어떨까요? 물론 듣고 나니 훨씬 더 두려운 부분도 있겠죠. 하지만 걱정하는 것보다 훨씬 더 쉬운 부분도, 또 극복할 수 있는 노하우 등도 분명히 있을 것 같아요. 또는 전공한 것을 활용해서 조금은 다른 분야로 나간다거나 다른 방면의 직업으로 배운 것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은 없는지, 실제 그런 길로 나간 선배가 있는지 등등을 미리 잘 파악해 보시면 조금이나마 두려움을 감소 시키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직장인 분들께,) 취준이 길었던 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좋은 직장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는 것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학땐 꽤나 에너제릭하던 제가 지금은 하루종일 누워있고 무기력~합니다. 이젠 취업도 모르겠고 왜 사는지도 모르겠다고 느끼고있어요.. 중증 우울증 진단받아 약도 먹고 있는데 다행이 약빨?이 좋아서 버티고는 있습니다 하하ㅏ... 첫 시작의 사기는 이젠 없는 걸 인정해야 할 것 같아요ㅋㅋ 일어나서 씻고 밥먹는게 버거운 정도인걸요ㅋㅋㅋ... 아무튼 질문의 요지는, 눈을 낮춰 직무가 맞는 작은 회사에서 시작을 해볼까 싶은데, 제 안에 두개의 자아가 충돌합니다.. 한놈은 이렇게 이번만 이번만 이러다가 계속 그렇게 도피하는거 알지? 라고 말하고, 다른놈은 세상 그렇게 빡빡하게 사니까 정신문제도 생기는거야. 유연하게 살아~ 새옹지마 몰라? 라고 말하네요... 혹시 눈을 낮춰 들어간 결정을 오래전에 하신 선배님의 계시다면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악으로 깡으로 계속 덤벼본 선배님도 계시다면 경험을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히 듣겠습니다! 시간내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에게 맞는 직업이 뭘까

사람마다 타고난 기질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또한 빠른 눈치와 소통능력을 가지고 있어 회사 생활을 하기에는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회사 자체 매일 어떤일이 발생될지 모르는 여러가지 상황별 대처와 빠르게 쳐내야 하는일들이 저한테는 부담으로 느껴집니다 가끔 제가 선택한 진로가 맞는지 행복한 삶이 맞는지에 관해 생각했을때 그럼 지금 일 말고 다른일을 할 자신이 있어? 라고 되물었을때 답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이제 다른길을 가고자하는 용기조차 없는 제 자신을 보면 많이 나약하고 힘이 없는 존재 같습니다.

이직고민+기타등등

-30대 미혼여성(직장인) 이직고민 -종합심리검사가 이직 결정하는 과정중에 어느정도 도움이 될까요? -참고로 해도 될까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하는 직업적성검사(?)의 신뢰도 -그 외에 도움이 될만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MBTI: ISTP, ISTJ 50%씩 30대 미혼직장인 여성입니다. 지금 일이 체력적으로나 제 성향과 너무 안맞아 이직하려는데, 이 나이먹고 새로운 일을 하려니 고민이 많네요. 지금까지 살아오며 섬세한 작업이나 한번에 여러가지 일을 해야하는 일들은 지금까지 꾸준히 노력해봤지만 저에겐 맞지 않습니다. 그나마 적성에 맞았던 일은 관련직종 근로자의 95%이상이 남성일정도로 체력이 요하는 일이어서 나이드니 체력에서 밀려 이젠 너무 힘들고요. 지금까지 말씀드렸다시피 이직고민이 최근 들었는데 평소 제 기질과 성격에 궁금증도 있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니 풀배터리검사(종합심리검사)라는게 있던데 검사 받으면 도움이 될까싶네요. 세상에 본인이 하고싶은 일만 하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있겠냐만은 인생에 "일"을 빼고도 그다지 좋지도 않은 인생, 앞으로 할 "일"만큼은 제 인생에 무게가 조금이라도 덜 부담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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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숙님의 전문답변
자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첫째,직업적응이론에서는 자신이 경험하는 불일치를 찾을 수 있는 몇가지 가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 내담자의 실제 능력과 직업에서 요구되는 능력과의 불일치로서, 내담자의 능력은 요구되는 능력보다 더 높거나 더 낮을 수 있다. 2. 내담자가 지각하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와 환경에서 요구되는 능력과의 불일치다. 내담자의 능력은 실제보다 높거나 낮게 지각될 수 있고, 환경에서 요구하는 자격조건도 역시 실제보다 더 어렵거나 혹은 덜 어렵게 지각될 수 있다 위의 가정에서 어느쪽에 해당하는지 체크를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둘째, 워크넷의 성인용 직업적성검사는 직업연구 기관인 한국고용정보원에서 개발한 검사로 신뢰도 타당도가 검증된 검사입니다. 검사 실시 요령을 숙지하셔서 실시한다면 직업선택 시 중요한 능력과 적성을 토대로 적합한 직업을 선택하는데 참고가 될 것입니다 셋째, 흥미,가치 또한 직업선택에 중요한 기준이 될 것입니다. MBTI는 선호하는 환경입니다. 마카님은 MBTI에서 생활양식(J/P)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마카님의 유형 관련 장점을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넷째, 자기 및 직업세계 정보를 통합해야 합니다. 직업정보는 한국고용정보원의 발간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내 직업찾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또한 직무기반 직업추천 에 응답 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https://www.work.go.kr/consltJobCarpa/srch/jobRecommend/jobRecommend.do * 심리검사 결과는 상담사와 함께 해석하기를 권해 드립니다
32살 커리어 전환

32살 미혼 지금 직장은 발전도 비전이 없다. 현재 1인 혼자 재택 중인데 이게 결혼 후라면 아주 좋은 조건이지만, 결혼전 한창 사람들 만나고 관리해야할때 너무 악조건이다. 그래서 커리어 전환을 위해 개발자 준비를 시작했다. 근데 할 게 너무 많다 공부할것도 준비할것도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나가 보자 하는중인데 그 와중에 친구의 결혼소식 ..나는 고도비만으로 연애를 안한지 5년이 넘는다...나만 너무 도태되는 것 같다 그냥 도태되었다. 너무 우울 하다........

이 길이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저는 지금 중학교에 들어가는 학생이고 무용을 전문으로 배우고 있어요. 지금까지 엄청 많은 슬럼프에 시달렸지만 그냥 혼자 울고 참으면서 지금까지 버텼어요. 근데 이제는 지금 이 길이 맞는건지 모르겠고 성장하지도 않고 단점밖에 안보이는 이 길이 정말 성공할 수 있는 길인지 헷갈려요. 음악을 듣고 위로받는 일이 많았어서 기타도 배워보고 싶었고 노래를 하고싶기도 했었고 몸을 다르게 써보고 싶어서 코레오 수업도 들어보고 싶었고 글이 주는 안정감이 좋아서 글도 써보고 싶었는데 이미 너무 바빠졌어요. 일주일 내내 학원에 나가야하고 여섯시간 일곱시간은 쉬지않고 연습해야해요. 내 마음은 계속 다른 꿈을 찾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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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는 무용을 전문으로 배우고 계시군요. 어린 나이에 다소 버거운 운동시간을 버텨내고 계시네요. 무용을 일주일 내내 6~7시간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일것입니다. 마카님께서는 꿈이 무엇인가요? 무용분야로 진로를 고민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무용을 배우는 것이 마카님께서 배우고 싶어서 시작한 일인지도 궁금하기도 합니다. 적절한 휴식이 중간 중간에 가져야 오랫동안 배우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들을 훈련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마카님께서 좋아하는 음악감상, 기타배우기, 코레오 배우는 것들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입니다. 자신이 흥미를 가지고 즐거워하는 것 하나쯤은 가지고 사는 것이 `행복`이라고 볼 수 있기에 무용을 전문적으로 하면서도 휴식시간을 가지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 잘하는 것들을 일상에서 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과 무용선생님과 의논을 통해 시간이나 방법 등에 대해 조율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에는 쉰다거나, 운동시간을 줄인다거나 등의 협의가 필요해보입니다. 그리고 힘들 때 부모님이나 주변 친구들에게 고민을 털어놓아도 괜찮아요. 주변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로 힘이 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은 앞으로의 고난이 와도 견뎌내고 더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