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실수를 한 후 더 우울하고 같이 실수를 해도 저는제탓하는데 다른 동료나 상사까지 제탓을해버려서 너무 속상해요 팀원이 서로 잘못한건데 저의 잘못 분명있지만 모두가 제탓을하는 눈치고 자기자책에 빠져서 헤어나오질못하겠어요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건만 결국 이런 작은 실수가 저를 안좋은 이미지로 만들어질까 두렵고 어떻게 대처 해야하는지도 혼란스러워요.
거의 10개월 째 무기력,불안 증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증상이 생기고 한 달뒤 쯤에 대학교 심리상담센터에서 우울증같다고 두 달동안 상담을 받았었는데요. 증상이 호전되기는 커녕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받게 되더라구요.. 전 남들한테 제 얘기를 하는 것도 싫어하고 우는 것도 싫어하는데 상담을 하면서 이 두개를 같이 하게 되니까.. 더 힘들었었어요. 그래서 최근에 생각한 게 휴학을 하고 그 동안 정신과에서 약물치료를 받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웬만하면 상담으로 끝내고 싶은데, 10월부터 외적으로 봤을 땐 너무 괜찮아 보이는 데 혼자 있으면 자살생각과 충동도 심해져요. 밖에서 걷다가 건물을 보면서 저기 옥상 올라갈 수 있나? 저기서 떨어지면 죽을까?라는 생각도 하고 버스를 타면 그냥 사고 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고 버스에서 몰래 울기도 해요. 불안감도 전보다 심해졌고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을 보면 한 5-10분 간 숨이 막힌다고 해야하나? 숨이 엄청 빨리 쉬어지더라구요. 이 증상은 24년도 5월쯤에 처음 나타났었는데요. 계단식 강의실 맨 끝에서 수업을 듣고 있었는데 그 때 사람이 3-40명 정도 있었어요. 듣다가 사람들이 있는 쪽을 봤는데 갑자기 숨이 안 쉬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최대한 쉬어보려고 깊게 쉬니까 한 5분정도 지나고 괜찮아졌었어요. 이 때 이후로 한 번도 안 그랬었는데 10,11월에는 달에 한 번씩 그러다가 12월부턴 많은 사람을 볼 때 가끔씩 그러더라구요.. 오늘은 버스에 앉아있었는데 사람이 제 옆으로 엄청 가까이 붙으니까 숨이 막히고 머리가 띵하게 아팠어요.. 요즘엔 알바할 때도 사람 많아지면 그렇더라구요. 친구 말로는 공황장애 같다고는 하는데 공황장애는 엄청 죽을 듯이 힘들고 그런거 아닌가요..? 저는 그렇진 않고 그냥 호흡 힘들고 머리가 띵해지는 정도 거든요. 이게 무슨 증상인 지, 약물치료를 받을 정도인 지가 궁금합니다
고3이 된 여고생입니다. 어릴때부터 우울증으로 많이 힘들어했고 아직도 이겨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학교때는 나름 상위권에 속해있었지만 고등학교로 가면서 평균 4~5점대까지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듯이 노력하거나 공부방법을 바꿔보면서 시험을 대비했는데 정작 오르진않고 조금씩 떨어지는 걸 보니 그런 제가 한심하기도 하고 공부에 대한 의지가 바닥까지 떨어졌습니다. 2년동안 나는 화학,생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성적을 유지했지만 중학교1학년 때부터 좋아했던 심리학쪽 분야로 가고싶다는 생각을 문득 하게되었습니다. 결국 수시는 한달전에만 챙기자는 생각을 가지고 정시공부를 빡세게 하고있어요. 모의고사가 내신 등급보단 잘나오지만 수능이라는 단 한번의 기회로 제가 대학에 가지못하면 어쩌지라는 생각도 들고…방학 시작하고 일주일동안 10시간씩 넘게 공부하면서 희망을 가졌는데 며칠전부터 아무것도 하고싶지않고 눈물이 나요. 순공은 커녕 누워있거나 잠만자다가 부모님한테 혼나고 그냥 차라리 아무도 저를 기억하지 못하는 곳으로 떠나고싶어요. 잠자다가 편하게 죽고싶어요. 왜 제 인생은 항상 제 스스로 망치는걸까요. 저만 없으면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는걸 아무도 모를텐데. 버틴다고해서 미래의 제가 잘 이겨낼까요. 대한민국이 너무 싫고 이 지구가 너무 싫은데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은 왜 없을까요.
예전부터 저는 죽음을 두려워하고 내가 만약 결혼하지 못하고 혼자 남으면 어떡할까 불안하고 두려웠어요. 때문에 새벽에도 잠을 잘 못 자고 하루하루마다 우울하고 무기력했습니다. 지금은 차차 괜찮아졌지만 인생, 삶이라는 단어를 듣기만 해도 갑자기 우울해지고 눈물이 나는데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제발 알려주세요 너무 힘들어요
곧 그만두게 되길. 오래 걸리지 않길.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느낌이 든다 내가 버린것 같기도 하고 아까는 괜찮았는데 또 우울하고 슬퍼 밤낮바꾸고 한번 잘 살아보려고 했는데 또 슬프니까 늦게까지 퍼질러 잘것 같다 한심해보이네 그림을 정말 좋아하는데 뭔갈 만들어서 보여주고 싶은데 도무지 인지가 안된다 다 이상하게 그려져 병원도 상담도 받을만큼 받아도 괴로워 우는 것도 지겹다
가족한테 기빨려도 좋았어요 저를 막대해도 좋았어요 사랑했으니까 근데 이게 독이란걸 몰랐네요...
가족들한테도 무시 당하고 밖에 나가도 무시 당하고 하..미치겠어요 이래서 사람 아무나 믿는거 아닌가 봐요 항상 혼자가 편하고 재미도 없는 내가 뭘 할수 있겠어..난 그냥 그렇게 사는 사람인데..하..이 세상에 나 혼자인 기분이야..나만 불행하고 나만 외로운..
제가 고민이 있을 때마다 조언을 구하기 위해 이 앱을 포함한 여러가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앱을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어플을 통해 여러가지 조언과 위로를 받았어요 그런데 그걸 받아들이고 실행하기만 하면 되는데 저는 그걸 할 자신이 없어요. 어느 새 다시 또 안 좋은 일이 발생하게 될까봐 불안하고 무서운 감정이 저를 억누르는 듯해서 아무것도 못해요. 계획은 했는데 용기가 없어서 실행은 못하겠어요 취미 생활하면서 아직 나는 준비가 안됐다는 핑계로 아무 것도 안하고 숨기만 바쁘네요.
안녕하세요 올해 고 1이 된 학생입니다. 엄마가 정신병이 있으셔서 맨날 자기 생각만 하고 제 입장은 들어주지도 않고 자기 혼자서 해석을 해버립니다. 이러한 일들 때문에 엄마랑 자주 싸우고, 싸울 때마다 화해 한 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중 1 때는 제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야 할 때 싫다고 하니까 막 싸우다가 커지고 커져서 엄마가 칼을 들고 자신의 배를 찌르려 하시고 허리띠로 목을 조르려 하셨는데 오빠가 힘으로 막았습니다. 전 그 모습을 보고 어이없어서 웃겼고 짜증이 나서 차라리 엄마가 죽으면 나도 죽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부모님이 죽으려 하면 무섭거나 슬픈 게 정상인데 그런 생각이 드니 제가 좀 무서웠고 제 자신이 너무 쓰레기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잘 하는 것도 없고 좋아하는 것도 없어서 삶에 흥미가 없고 그냥 하루하루를 보내기보단 견디는 느낌이라서 아침이 오는 게 너무 싫고 잠에 들었을 땐 차라리 눈이 떠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계속해서 가족들을 실망***는 것만 같고 저만 가족 중에서 재외 되는 느낌이 들어요. 하루를 시작하기가 너무 두렵고 피곤하고 아무것도 하기도 싫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저를 어떻게 볼지 그것도 매일 걱정되고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습니다. 그래서 매일 죽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죽고 싶어도 무섭기도 하고 어른이 돼보고 싶기도 해서 죽지 못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어른이 된다는 게 두려워서 어른이 되기 전에 죽어버리자는 생각도 듭니다. 이 글을 작성한 이유는 살고는 싶은데 죽고도 싶은 마음이 너무 크지만 어른까지 살아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봐도 이렇다간 언젠가 죽어버릴 것 같아서 해결책이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전 지금 막 14살이 된 사람인데요…. 어른이 되면 인생이 재미없어질 것 같아요. 이러면 안 되지만 어른이 되면 다 소용없어질 것 같아요. 어른이 되는 건 재미없는 일이에요…. 아무리 공부를 잘하고 다른 재능이 뛰어나도 어른이 되면 다 쓸모 없어지는 거 아닐까요? 나이가 들고 주름이 많아지면 덜 아름다워지잖아요. 그렇게 되는 것보단 죽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아요…. 20살이 되기 전에 죽고 싶어요. 그렇지만 죽으면 영원히 어둠 속에서 살아가야 하잖아요. 근데 인생은 언젠가 끝나고…. 영원히 사는 것도 원치 않아요. 모르겠어요. 그냥 영원이란 게 너무 두려워요. 나이 먹는 것도요
하고 싶은게 없으니 할 일도 못해요 아무것도 못해요 안하는 거라고 하는데 못해요 잠을 넘치게 자도 피곤해요 웃지도 못하겠고 울지도 못하겠어요 뭐든지간에 할 수 있을지도모르겠고 못하겠어요 심장이 뛰는것도 못버티겠어요 하나하나 ***어 삼키는것도 못해먹겠고 가만히 누워있는것도 못하겠어요 그냥 남들보다 더 빨리 죽게되는 운명이였나봐요 너무나도 예민하고 민감하게 태어나버려서 빨리 말라버렸나 봐요 선천적으로 부정적이라는 불치병을 갖고 태어났나봐요 저도 하고싶은거 많고 많았죠 지금도 말하라면 할수있겠죠 근데 안행복다고요 슬프고 짜증나고 화나는 일만 존재한다고요 즐거울만한 일 있죠 근데 이상하게 안즐거워요 단 하나도 그래서 무기력해요 집에들어와서 씻기도 귀찮고 그냥 누워있고싶어요 그래서 누워있었어요
온갖 상황들을 마주하고 버티려고 노력한 끝에 결국 꺾여버리고 나니 남는건 쓸모없는 나 뿐이라는 사실이 절 괴롭게하고 더 나은 인간이 될 수 있었는데도 이제는 손조차 뻗을 힘이 없는 제가 미워 그저 하루하루를 저 자신의 자기혐오의 늪에 빠져 버둥거리다가 약이나 먹으면서 어찌저찌 버티는 이 현실이 너무나도 억울하고 죽고싶네요. 사람도 밉고 저 자신도 미워요
힘들어요 안겨서 울고싶어요 절 안아주는게 이불밖에 없어서 너무 슬퍼요 위로받을사람이 없어요 누가 저 좀 달래주세요
우울한 기분이 들긴 하는 것 같아요. 근데 이 감정에 확신이 안들어요. 제가 우울해하고 싶어서 우울한 척 저를 속이는게 아닐까요. 제가 우울증이라면 뭔가 저의 게으름이나 제 주변 사람들에게 한 기만적인 태도, 거짓말에 대한 면죄부가 될 것 같아 '나는 우울하다'라고 자기최면이라도 건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그냥 저를 못 믿겠어요. 부모님 말로는 제가 매사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고, 그러니까 제가 우울한거고 살이찐다 라고 하시는데... 그 말이 맞긴한데요, 최선을 다하는 제 모습이 상상이 안돼요.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고 그 기준에 맞추려면 뭘 하든 작심삼일하고 엎어져버리는 제 모습만 생각나요. 예전엔 그래도 시작은 했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시작조차 안해요... 이게 우울한 기분 때문인지 아님 제가 너무 게을러서 이러는지 헷갈려요. 이런 상태에서 정신병원 같은 곳에 가는게 너무 이른 선택인가, 적합한 선택인가 싶구요... 스스로 감정정리가 너무 안돼서... 근데 이런 생각만 지금 몇년째 혼자 하면서 아무한테도 얘기를 안해서 답답해요. 상담을 먼저 받아봐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우울증상의 일종이니 병원가서 처방받고 약을 먹을까요...
자해는 끊을 방법은 없나요? 자해를 할 때마다 왼쪽 손목을 캡쳐하는게 이젠 버릇이네요 자해를 할 때 피가 나지 않으면 더 그어버려요 피가 나면 더 나게 하려고 그어요 정신적 고통을 해소하려고 긋는 것도 있지만 가장 뚜렷한 이유는 아마 ‘상처’ 인 거 같아요 자해로 만든 상처를 보면 뭔가 뿌듯하거든요 방법좀 아시면 알려주세요
진심이 아니면 건드리지 말고 그냥 지나갔으면 좋겠다..
어머니는 이제 60쯤 되어가는데 나이드는게 싫고 할 수 있는게 없다고 우울해하시는데 어떻게 옆에서 잘 대처할 수 있을지 알고있거나 겪어본 분의 이야기가 필요해요. 어머니가 예전 청소년때 기타치고 노래하고 싶으셨는데 할머니가 하지 못하게 해서 못하고 있다가 다시 시작한지 5년 안되신 것 같아요. 노래부를 때 너무 행복하고 좋다고 하셨는데 노래부르고 기타치는 동아리에서 제대로 된 사람을 못만났어요. 첨음엔 정을 주려고 했고, 첫 정이 있었고, 노래 시켜주는 곳이라 생각해서 못 그만 두고 있었는데 동아리에 나가지 않으면 찾지 않는다거나 동아리 중년 남성분들의 -조금 사근사근하고 이쁘거나 젊은 중년 여성분을 편애한다거나(편애로 끝나는게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잘해주고 아닌 사람은 무시를 했다고 했습니다) 친목다지기처럼 되고, 노래를 보르고 싶어도 몇시간 하다 술먹으러가는 둥-의 문제가 있었고, 저희 어머니는 그런걸 참는 편이 아니라 몇 번의 마찰도 있었구요. 그래서 그런지 정이란 정은 다 뗐다고 하는데 어머니가 원래 외로움을 많이타고, 예전에 한 번 회사에서도 왕따같은 일을 당한 적이 있는데 그때 외로운 점을 제대로 못 만져줘서 그런지 외롭다는 말도 많이 하세요. 친구한테 먼저 만나자는 연락도 없고, 새롭게 만나는 사람과도 정을 못 붙이니 더 그런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어머니는 밝은 에너지가 강하신 분이었는데, 왕따 당할 때 이후로 위축되고 사람을 못 믿게 된 것 같아요. 예전에는 장점만 봤다면 현재는 둘 다 보는데 단점을 더 크게 느낍니다. 그래서 더 정을 못 붙이는 것 같아요. 겁도 많아지셨습니다) 그래도 노래부르고 기타치는걸로 버텼는데 한살 한살 먹으며 노후도 걱정되고, 갱년기증상도 오고, 노래도 해야하다보니(노래강사를 꿈꾸시는데 중년이라도 좀 더 젊고 이쁜 분이 유리하고-엄마 생각, 꾸며야하는 환경이더라구요.동아리에서의 입지도 그렇고요. 그래서 외모 강박이 심하십니다 흰머리, 주름을 보면서 스트레스받아하시고 운 적도 있어요.) 동아리도 잘 안나가시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원래 엄청 깔끔한 분이시고 집에 안있는 편인데 평일 저녁에도, 주말에도 안씻고 안나가세요. 이 나이쯤엔 사춘기처럼 노년기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결정하게 되는 시기가 온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해야 잘 이겨낼까요?
제 고민은 감정 조절 뿐만이 아닌 집중력 저하, 충동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집중력 저하 때문에 뭘 하든 집중만 하려고 하면 화가나요. 그 감정을 조절 하는 것도 안되니 쉽게 우울해지곤 합니다. 그 일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 했다는 점, 이것이 계속 반복되어 악순환이 될 것에 대한 불안 등 무기력해져서 가만히 있고 또 불안해하고 계속해서 반복 됩니다. 또 위에 말한 충동성은 아까 집중력 저하 때 말한 것, 집중만 하려고 하면 화가나서 주변 물건을 던지거나 자해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가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습관을 들여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쓰는 것 조차 싫다 차에 치이면 시원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