갚아야한다는 강박때문에 감정소비가 너무심해 친절을 받으면 고맙다는 말로 갚았다고 생각하자 내 말한마디가 얼마나 비싼건데 내 말한마디 듣기가 얼마나 비싼데 너가 친절해서 내가 고맙다고 해준거야
요즘 몸이 너무 무겁고 무기력하다. 보통 누워 있는다. 근데 잠은 못자고 너무 피곤하고 힘들다. 엄마가 퇴근하시고 집에 오면 날 끌고 잠깐이라도 밖에 나가주시는데 걷는 것도 느릿느릿 빠르게 걷지 못하겠다. 체중이 많이 늘어서 그런건가.. 운전면허 따고 나서 컴퓨터 학원 등록에 마케팅 관련 자격증 응시료까지 냈는데 공부하기 싫어서 유튜브만 주구창장 보는 날도 있다. 예비 수강신청 했는데 시간표도 이상하고 듣는 과목도 다 별로인 것 같다. 학과장 교수님 수업 루트를 쭉 들었으면 인턴도 해보고 취준도 지원받을 텐데.. 2학년, 학교 출석을 못할 정도로 우울증,대인기피가 심했을때 교수님께 귀찮고 안좋은 학생으로 인상이 깊게 박혀져서.. 복학하고 나서 교수님 수업 2번이나 도전했지만, 1번은 어려운 과목이라 성적 바닥으로 나오고, 1번은 발표때 교수님께 지적 받아서 나도 약간 교수님이 트라우마처럼 남아버렸다. 그후로 멀리서 보이기만 해도 숨어버리고 그 교수님 수업은 다 피하고 안 들었다. 교수님 수업반이랑 합반해서 수업 듣는 날은 아예 출석을 안하거나 출튀한 적도 있다. 복수전공은 남들 다 하는 사복 했는데 후회중이다. 사명감도 없고 재미 보람도 난 별로 없는 것 같다. 사람을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좋아하긴 하는데 내가 누군가를 도와줄 처지가 아니라고 계속 생각이 들어서 그런 것 같다. 실습 들어야 한다고 해서 실습 가기 전 ot수업을 들었는데 도저히 할 엄두가 안났다. 필수 이수 과목을 들은 게 많이 없기도 했고 사례관리, 실천기술 수업 하나도 안듣고 그랬어서 만약에 그냥 실습 가면 백퍼센트 아무것도 할 줄 모를 것이고 적극적으로 프로그램 만들고 앞에서 도와주고 이런 성격도 못 되어서 무서웠다. 만약에 할 거였음 방학하자마자 기관 알아보고 그랬어야 한다.. (근데 실습 안들어서 졸업 안되면 어떡하지.. 그것도 문제인데..하아..) 1학년때 진로상담 수업을 필수로 들었어야 했는데 학교에 가는 것도 힘들었던 나는 지난 학기에 듣게 되었다. 진로지도교수님이랑 상담을 진행했다. 교수님도 사복은 안맞을 것 같다고 사진, 글, 그림 좋아하고 인스타 하는 거 좋아하고 잘하는 것 같으니까 인디자인, 콘텐트 마케팅 쪽 해보는 건 어떻겠냐고 제안을 해주셨고 난 더이상 물러날 길이 없어서 생각해보겠다고 했다. 그래서 이번 방학때 포토샵부터 배우려고 학원 등록했는데, 왜 나는 이것도 왜 열정이 안들지? 분명 좋아하는 일인데 그나마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나는 비전공자이니까.. 그렇게 상상력이 풍부하지도 않고 창작은 잘 못하니까.. 또 전공자들이랑 천재들이랑 비교하면서 또 불안해한다. 늘 뭘 해도 비교하고 불안해하고 자신없어 하고 금방 싫증내고 금방 포기하고 회피하고 도망치고 그러면서 스스로를 한심하다고 생각하고 깔아뭉개고 우울해하고 죽고싶어하고 이 반복되는 쓰레기 같은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내가 너무 지겹고 지치고 버겁고 싫어..
삶에 특별한 재미가 없고, 제가 무능력하다는 생각이 가득찹니다. 제가 좀 더 능력이 있었으면 인생이 힘들지 않았을까요. 우울해요. 제가 죽었으면 좋겠어요. 고통스러워요. .. 죽으면 주변사람들이 힘들겠죠.. 제가 나약한거죠.. 이젠 다 모르겠어요.. 오늘 밤 눈감으면 그대로 이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숨쉬기 싫어요 살고 싶지 않아요
싫어도 대면하고싶어요 견디고 싶은데 용기가 없어요 어디서 격려와지지를 받죠? 전 혼자서 못해요..
아무리 노력해도 제 행동이 용서되지 않고, 그 기억들이 매 순간 저를 옭아매는 것 같아요. 저는 왜 그렇게 했는지, 왜 상처를 드렸는지 끝내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정말 죄송합니다. 정신과 치료도 받고 약도 먹어봤지만, 제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고통은 아무 것도 해결해주지 못했습니다. 차라리 제가 없어지는 것이, 이 세상에도 나을 거라 생각합니다. 부디 저 같은 사람 때문에 더 이상 괴로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 선택이 맞다고 믿습니다. 제 부족함과 잘못을 마음에 남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ㅜㅜ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주제에 쉬고 싶은 마음은 대체 뭘까요... 그만두고 싶은데 뭘 그만두고 싶은지도 모르겠어요. 이룬 것도, 하는 것도 없이 시간만 가요.
내가 웃길 바라고 내가 행복하길 바란다 잊지 말자
예전부터 이유모를 불안함과 우울함이 있었어요 속으로는 해결책을 아니까 상담을 받아봐도 똑같을 거라 생각을 하기도 하고 병원을 가봐도 나아지는 것 같지않아 병원가는걸 그만뒀습니다 근데 요즘들어 아무것도 아닌일에 자꾸 불안해져요 예를 들어 그냥 평범한 당일치기 여행 약속인데도 갑자기 사람이 만나기 힘들어지고 이래도 되는건가 싶고 그냥 진짜 이유를 모르겠어요 물에 빠진 것 처럼 숨이 가빠오며 물이 턱끝까지 차오르는 기분이에요 학교 시험지 지문에 수고했어요 라는 문구만 봐도 가끔 울컥하기도하고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예전에는 눈물조차 나지 않던게 요즘은 이유없이 눈물이 나요
*** 알빠야 내가 지금 뒤지게 생겼는데 하여간 *** 변한게 없어요 ***같은 나라 이딴 나라, 세상, 사람은 싹 다 한번 다 싹 다 갈아 엎어야 돼 내가 봤을 땐 싹 다 갈아 엎고 다시 시작해야 돼 개 같은 나라 *** 21세기면 *** 뭐하냐고 사람이 21세기가 아닌데 *** 옛날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없어요 *** 사람 싹 다 죽는건 똑같애 어떤 방식으로든 *** ***같은 세상 꼬와? 꼬우면 찾아와서 죽이든가 *** 배째 개 같은 ***들아 내가 *** *** 같을 때마다 여기서 욕하고 까고 갈거야 아니 내가 *** 마음의 병이 생기고, 정신병이 생기고 골골 되다가 내가 *** 지금 뒤지게 생겼는데 *** 알빠냐고 *** 이딴 나라든 세상이든 망해봐야 돼 사람은 어떤 환경, 상황에서도 불행할 수 있는게 사람이라지만 이건 *** 심한거 아닌가? 이 ***같은 나라, 세상, 사람 정신병 걸린 사람이 이렇게 많으면 이건 걍 세상, 나라가 *** 잘 못 된거지 하여간 ***같은 나라, 사람 중요한 줄 소중한 줄 몰라요 ***라 망해라 ***같은 나라, 세상, 사람도 *** 전부 망해라 ***라 나도 ***라 나도 ***야지 *** 다 죽어라 걍 망해라 *** 그나마 있는거라곤 사람 밖에 없는 나라가 꼴값이란 꼴값은 ***게 해요 그나마 있는거라곤 인적자원 밖에 없으면서 하여간 독한 ***들 ******들..
엄마 ***갱년기 때문에 ㄹㅇ ***사람같음 약간 정신이상? 아빠는 몰라 *** 오빠*** *** 약간 자기애 미침 집안을 지가 조종한다는 우월감에 빠진 거 같음 ㅇㅇ 지금도 ***나고 싸우는데 역겹다 그녕 집 나가고 싶다 나아는 고3인데;;; 얼탱 우리가족 그냥 다같이 죽자
올 해 대학교를 졸업하는 대학생이에요. 우울증을 앓고 있는데 아침은 유난히 우울해서 눈을 뜨기 싫어서 계속 침대에 있던게 시작인것 같아요. 무기력해서 우울해서 계속 침대에 있었고 그럼 오후 수업에 맞춰 아슬아슬하게 일어나거나 아예 저녁에 일어나기 일쑤였어요. 지금은 아침 10-11시에 잠들어서 저녁 6시쯤 깨고 있어요 이번 1년동안 바꾸려고 노력은 많이 해봤는데 쉽지 않은것 같아요 조금씩 일찍 일어나거나 하려고 해도 쉽지 않아요... 제가 원래도 30분만 1시간만 자는걸 절대 못하는 사람이거든요... 밤을 하루 새고 다음날 일찍 잠들려고도 해봤는데 꼭 다음날 다시 오후까지 자게되어서 실패하고 매일 일찍 누워도 봤는데 뚠 눈으로 밤을 새고 다음날 아침에 잠들고 알람도 시끄러운걸 맞춰봐도 꺼버리고 알람을 좋아하는 음악으로 해도 꺼버리고 불 자동으로 켜주는 기계를 사도 우울하면 안대끼고 자버리고 수면유도제도 먹어봤지만 약 부작용 때문에 잠은 안 들고 몽롱하기만 해서 더 힘들었어요. 저녁에 일어나서 하루가 다 지나간걸 보며 제가 하루를 망치는 것 같아서 너무 힘들고 죽고 싶어요 아침에 일어나는거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 이해못 하시겠지만 저녁에 일어나면 자해도 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지금도 일단은 저녁에 일어나기 - 밤 새기 - 낮은 커피로 버티기 - 10-12시쯤 잠들기 - 다음날 다시 저녁에 일어나기 이렇게 계속 순환을 돌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학창시절에 괴롭힘을 당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경험과 그에 뿌리를 뻗은 사실이 아닌 생각이 계속 떠올라 잠도 못 자고 힘들어했던 일이 있었는데요. 시간이 흘러 졸업하고 만나지 않게 되었고 성인이 되고 모두 잊어버리고 괜찮아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르바이트를 하던 와중, 창밖으로 저를 봤는지 알아보더군요. 당시 저에게는 별거 아니였지만 굉장히 안 좋은 기억으로 자리 잡았었기에, 그 일이 있던 뒤로 또다시 아르바이트하는 곳으로 찾아오면 어떡하지 등의 이상한 생각과 상상이 막 떠오르며 저를 힘들게 합니다. 비현실적인 것도 섞여있음에도 불구하고, 불쾌감과 불안감에 또다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분이나 생각들을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생각을 하지 말아야한다고는 하는데, 그렇게 될수록 더욱 떠오르고 힘들어집니다.
알바를 하던가, 일상 생활을 보내는 중에 할 수 있는 실수나 잘못을 하는 편인데요. 타인이 보거나 시간이 지나서 그 실수나 잘 못을 보면 생각보다 심각한 일도 아니고 금방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인 경우가 많아요. 근데 저는 해결하기 전까지 거의 최악의 상황으로 생각해서 겁먹어서 무섭고, 피하고 싶고, 좀 심할때는 그냥 사라져버리고 싶기도 해요. 이런 성향 고치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마음을 들어주는 렌선친구들. 어제 너무 다운이 되서 어디에라도 이야기를 해야 터지지 않겠다 생각하고 잠들기전ㅇㅇ방지센터를 알아보다 알게돤 카카오 채팅으로 내 이야가 들어주는 1:1 상담을 해주는 채팅이 있었다 전화는 왠지 너무 울다 끝날것 같아서 감정이 잘 이입이 안되는 채팅을 선택했다 그런데 내 이야기만 듣는게 아닌듯 했다. 여가저기 이야기를 듣다 다시 돌아와 상담하는 기분이였다 그 사이에 ㅇㅇ 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상담사도 바쁜것 같아 마지막 글을 남기고 마쳤다 상담사가 계속 나를 찾았으나 5분동안 글울 안쓰면 자동으로 상담종료가 된다 끝나기전 나를 급하게 찾는 모습이 보였으나 난 이미 마음이 떠났다.... 나만을 위한 상담사가... 고작 10분내외 시간을 내주시는 의사쌤 밖에 없구나 싶다. 이 선까지 놓자는 말자... 아무리 스스로(자동으로돰) 고립을 ***더라도 끈 하나는 놓지 말자.
매번 만만한 언행으로 저를 대하니 자존심 상해용 ㅜ.ㅜ
친구도 아는 사람도 없이.. 부모님 까지 돌아가시면 오직 나 혼자인 그런 사람이 또 있을까..
공황후 우울증이 왔다 뭐.. 아주 쉽게 봤다. 공황보다 힘들겠나? 했는데 우울증이 더 힘든걸 느낀다 누군가와 이야기 나누기 두렵고 한사람한사람에게 벽을 쳐서 고립된 나를 만든다. 왜? 이게 편하니깐. 우울증중에 제일 심한게 자살이라고 한다 요즘 내가 느끼는 감정이 그렇다 구체적인 생각과 방법을 찾았고. 몇분만에 행동을 옮길 수 있다. 그래서 더 무섭다 난 살고싶은건가? 살아있어야 되나 늘 부딪친다. 진짜 내계획대로 옮길까봐 겁난다. 오늘 병원내원이라 선생님하고 이야기 하다 이부분도 이야기 했다..... 선생님은 약을 바꾸고 올리는 방법을 택하신다. 근데.... 난 그런것보다 누군가 속시원하게 뭐라도 이야기 하고싶다. 지금은 잠금장치!
새해니까 열심히 살아봐야지 싶다가도 열심히 살아서 뭐해? 인생 망하면 죽으면 되는 거 아니야? 싶고 다 귀찮고 부질없게 느껴지고 두렵고 숨막히고 공부해야하는데 책 다 찢어버리고싶어요 공부를 많이 하는 편도 아니고 꾸준히 해온 편도 아닌데 왜 유난인지 모르겠어요
일 할때나 친구를 만나야 할 때, 사실 즐겁지 않지만 우울한 모습을 보여도 아무도 공감 못할걸 알아서 밝아 보이는 척 연기를 하고 살고 있는거 같아요. 일상에 즐거운 일도 하고싶은 일도 만나고 싶은 사람도 없고 거울을 보면 제가 너무 한심해 보이는데, 잠깐의 산책도 아무 의미 없게 느껴지고 의욕도 안나요. 그런데 이런 모습을 주변에 들키기 싫어서 사람들을 대할때 억지로 웃는게 이제 너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