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누가 내 옆에서 내 얘기 들어주고 위로해주고 안아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마음이 좀 편해질거 같은데..
공황 우울증으로 차료받고 있음 공황보다 우울증이 더 함들고 위험한걸 느깐다 공황은 버티면 된다. 근데 우울증은 버틸 수 없다. 마음에 뭔가 꽉찬것처럼 무겁다 오늘 우울중은 이때것중에 제일 한들었다 상담센터에 전화하려다 '힘들면 나한테(의사쌤) 전화하세요' 하셔서 바로 병원에 전화하고 쌤하고 잠깐 통화하고 병원으로 오라 하신다 몸의 무게도 쳐지고 기분도 쳐지고 아무튼 차를 끌고 병원으로 가서 접수하고 가다리고..... 이름부르길 기다리다. 마침내 내차례 상담중 우울증과 충동에 대한 이야기를 중점으로 이야기 했다. 예기중 충동부분에서 "구체적인 계획을 짰다" 라고 이야기 하자. 쌤이 의자등받이에 기대신다. 어떤방법이고 어떻게 죽으려고 했는지 이야기 하시니 나도 쉽게 대답을 못했다. 어떤 방법이냐 물어보실때 그냥 난 "떨어지는게..." ............ 일단 약응 더 처방하여 먹고 지금도 힘든거 같으니 주사 맞고 가라 하신다. 그러겠다 했다 나오고 주사실에 가면서 받은 영수중을 꾸깃꾸깃 한다 내자신에게 화가나는 것인지 왜 이런병이 생긴건지 너무 화가났다 꾸깃하던 종이는 얼마나 눌렀는지.... 바로벽에 힘껏 소리지르며 던지려고 했는데 안했다. 그냥 침대위에 던졌다. 소리지르고 영수증 종이 던져도 변하는건 없다. 주사와 약을 받고 집으로 돌아와 그냥 잤다 자고 일어나니 한결 마음이 편해 졌다 신기하다 약하나에 주사하나에 내 기분이 바뀌거 생각이 바뀐다....신기하면서도 무섭기도 하다 아무튼 지금은 평안하다. 내일도 안 좋으면 오라하셨는데.그러지 않아ㅛ으면 좋겠다... 빨리 떠나가라~~~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하지만 주변 지인들과 가족은 제가 괜찮은 줄 알고 저한테 고민을 이야기 하곤합니다. 그럴때마다 저도 고민을 말하고 싶지만 그들은 제가 고민을 빠르게 이겨내고 걱정 없는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어 이야기를 못합니다.. 어떻게 해야 제 고민을 들어주는 사람이 있을까요
*** 왜 칼에 찔리고 싶은 사람은 안 찔리고 칼에 안 찔리고 싶은 사람은 찔리고 ***이야 나 좀 찔러라 여기 그냥 길가다 뒤지고 싶은 년 하나 있는데 ㄷᆢ들 살기 아등 바등 거리는 사람을 찾아서 죽이고 나 안 죽이고 ***
다 부질 없다. 그만두고 싶다.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은 충동이 올라온다. 솔직히 같잖고 웃기다. 모르겠다. 주절주절 늘여 놓는 것도 지겹고, 또 지긋지긋하다. 정말 모든 것이 그렇게만 느껴진다. 나를 감싸는 공기마저 지긋지긋해서 그저 죽어버리고 싶어진다. 역하다. 인간들은 정말 본인들만 알고, 같은 생명을 짓밟는다. 그것이 고의든지 아니든지. 동식물을 낮춰 보면서도, 그들에게 감동과 깨달음을 얻어 간다. 그들을 감히 신으로 섬기면서도, 한편으로는 같잖은 마음을 가진 채 얕본다. 세상이 역하다. 국가도 상황도 기분도 모든 것이 역하게만 느껴져서 너무나도 지긋지긋하다. 그냥 병원에 가면 해결이 될까. 그저 이 모든 것들이 괜찮다가도 한순간에 지겨워지는 것을, 해결할 수 있을까? 모르겠다. 고뇌하는 것이 사람이랬다. 존재에 대한 고민은 존재라면 누구든 해본 고민일 것이다. 더 고뇌하고 싶다. 그렇지만 다 그만두고 싶다. 살아있기에 살아가고 싶지 않다. 그렇지만 다 내려 놓고 싶다. 양가적으로 드는 모든 것들이 정말 너무나도 싫증난다.
제곧내 사는거너무싫다 살기싫다 너무너무싫다
괴로워요 그냥 다 포기하고 싶어요 너무 아파요 살고싶지 않아요
너무 힘들어요 죽고싶어요
좀 더 살아볼까 아 역시 그 때 사라졌어야 했는데 라고 하는 순간이 오더라도 조금 더 살아도 될까 아주 조금 더.
제가 죽을 수 있을까요 죽는 게 두렵다기 보다 실패할까봐 더 두려워요 다시 살면 어떡하죠? 왜 죽는 것도 이렇게 편하게 죽지 못할까요 제 인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끝은 편안해야 할텐데 말이에요. 마지막까지 불행하면 어쩌죠 저에겐 끝내 행복이 허락되지 않네요
매일매일 똑같이 굴러가는 하루가 싫다. 일을 하고 있다면 모를까. 쉬는 것도 이제 지친다 지쳐.. 슬슬 밀려오는 압박감, 불안감, 머리가 아프다. 현재 상태에서 벗어나고 싶다.
그냥 너무 힌심하다. 내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답답하게 하고 잘 하는 것도 없고 그냥 하는 것도 없고 뭘 할 의지도 없고 가족 말대로 내 삶인데 난 하는 게 없다 난 왜 살지 죽고는 싶지만 죽을 용기도 없다 그냥 죽을 수 있는 일이 우연히 일어나면 좋겠다 차에 치이거나 뉴스에 일어나는 일들이 나에게 일어났으면 좋겠다 내가 안 태어났으면 되는건데 왜 태어났지 회피하기만 하고 도망치는 것 밖에 모르는 한심한 사람이다
뭔가 해야된다는건 아는데 안해요 조금만 있다가 하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폰만 보며 하루를 허송세월보내요 이런생활이 1년반째입니다.. 이런 제가 한심하고, 주변사람들 말과 행동은 비수같고 자주 죽고싶어요 더이상 살아가고 싶지않아요. 앞날에 행복이 안보여요. 진짜 어떡하면 좋을까요...
아주 어렸을 때부터 무기력과 기분조절에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아침에 깨긴 하는데 인스타나 유투브를 보느라 허송세월하다가 늦게 일어나요.. 마찬가지로 밤에도 인스타나 유튜브를 보다가 늦게 자기도 하구요 틈만 나면 눕고 싶고 이불속이 너무너무 좋아요 너무 포근하구 안전한 기분이 듭니다. 동시에 죄책감과 회의감도 많이들고 과다하게 샹각도 많이 하는게 문제예요 지금 내가 뭐하고 있는건가.. 부터 시작해서 어쩌다 이렇게 됐나 싶기도 하고 눈물이 날때도 있습니다 어렸을때는 PMP로 웹소설이나 드라마를 많이 봤었는데 그게 이렇게 변화한 것 같네요.. 제가 너무 복잡한 생각을 많이해서 그걸 멈추고 떨쳐내려고 컨텐츠를 소비하는 것같아요 직장에 지각을 하거나 업무 능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사람을 만나지 않는 건 아닙니다ㅠㅠ 심리 관련 유튜브나 책을 보면 무기력할 때마다 자꾸 일어나서 햇빛도 보고 산책도 하고 기분좋아질 만한 일들을 하라고 하잖아요 근데 그게.. 말이 쉽지 되지가 않아요 하기도 싫고 하는동안 쉬고싶단 생각밖에 안들어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 일어나길 잘햇다는 생각이 들지만……… 침대에서 일어나는게 너무너무 힘들어요.. 차라리 산을 옮기는게 더 쉬울 것같아요 근데 제가 너무 지쳐서 이렇게 쉬고 있는건 아닐까요? 일어나서 정신차리는 것도 한두번하다가 원래 패턴으로 돌아가게됩니다. 제가 스스로를 덜 자책하면서 쉬면 일어날 기운이 생기지 않을까요..?
난 너무 나약한게 맞는거 같아. 이것보다 더 힘든 사람 많을텐데 우는것도 한심하고 죽으려고 하는것도 한심하다
우울증 특징이 뭔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근데 새해부터 죽고 싶다 자살 상상?망상이 돌아가는데 나 비정상인가요 때때로 선한 사람들이 죽은 기사 보면 종종 아..저사람 대신 차라리 내 목숨..생각함 그리고 정신과관련 검사를 하고 싶은데 어떤게 있고 어떤걸 해야 할까요 우울증은 무조건 입맛 없고 살빠지는것만 있나요? 폭식까지는 모르겠는데 배 이상으로 갑자기 찌는건 다른 증상과 관련인건가요
내가 진짜 우울한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내 슬픔을 가볍게 보는데 그게 싫다.
오늘 영화보면서 커튼 틈으로 새어나오는 햇빛을 봤어요. 정말 너무 평화롭고 편안했어요. 그걸 보면서 문득 죽을까? 생각이 들면서 오늘은 거부감이 들지 않았어요. 뭔가 오늘 용기낼 수 있을거 같은 기분말이에요. 그런 죽을방법을 찾으며 생각하는데 오히려 행복했어요. 그런데 집에 가족들이 있어서 몰래 못하겠네란 생각으로 시도를 못했어요.
사는데 이유가 없고 어떻게 사는지가 중요하다는데 힘들게 살아요. 다들 그렇게 산다는데 못견딜정도로 힘들어요. 내가 힘들다는데 왜 남들이 어쩐다 저쩐다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사회 쬐그만 부속품하나 빠지면 안되니 막는걸로밖에 안느껴져요. 힘들어서 살기 싫다고... 하나하나 감정노동하는 것도 남들하고 섞여 살려고 대꾸 대응하는 것도 일하고 먹고살려고 아둥바둥 하는 것도 다 힘들다고.. 그냥 그만하게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