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저를 도와주세요 제발...
걍 알려줘 살아서 뭐해 너도 힘들잖아 같이 공유하자 씨|발 지쳤어
카톡이나 전화가 오는 상대가 누구라도 받기가 너무 무서워요.. 카톡은 톡이 여러개 쌓여있으면 더 그렇고요. 제 이름을 부르면 "나한테 용건이 있나?" 보다 "내가 뭘 잘못했나?" 가 먼저 떠오릅니다. 상대가 부모님이라도, 남자친구라도 똑같은 생각한 나요. 이 때문에 답장을 하지 못한 연락면 몇개인지... 어떡하면 좋을까요..
누가 나 좀 죽여줬으면 좋겠어 고통없이 한번에 가게 사는 게 더 고통스럽네 이럴거면 죽는 게 낫지 그러니깐 제발 누가 나 좀 죽여줘
괜찮은 건지 몰겠네용 진짜 ㅠㅠ 40대 후반 여성이에용...
저는 사생활을 되게 중시하는 성격 같습니다 게다가 제 본 모습을 보여주면 사람들이 저를 떠나갈 거 같아서 두려우니까 제 본모습을 꽁꽁 숨기려 애를 씁니다 제가 제 이미지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면 놀림을 당할까봐 두렵고 욕 먹을 거 같아서 무서워요 그래서 정말 저다운 모습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극소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밖에서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스마트폰 하는 것도 힘들구요 꾸미고 놀러다니는 것도 부담스럽구요 제가 보고 싶은 영상 보는 것도 누군가한테 보이는 게 싫어서 밖에서 스마트폰도 제대로 안 합니다 뭘 못 하겠어요 사람들은 관심 없어요 라는 말 듣고 마인드 컨***해도 불안이 가라앉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도서관에서 제가 읽는 책의 제목이 보이는 게 싫고 노트북을 할 때 제가 남한테 무슨 일을 하는 지 보이는 게 너무 무섭고 싫어요 만약 누가 제가 무엇을 하는지 보기라도 하면 너무 기분 나쁘고 신경이 쓰입니다 이제 공부해야 되어서 도서관을 다녀야 할 거 같은데 주변에 사람들이 있으면 불안해져서 공부를 못 하겠습니다 너무 무서운데 이걸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우울하다 세상에서 사라지고싶다. 아무것도 느끼고싶지않다. 무거움을 그만 느끼고싶다
to. 사랑하는 엄마에게 되게 오랜만에 써보는 편지같아. 오랜만의 편지인데 눈물나게 해서 미안해. 대체 뭐가 그토록 나를 힘들게 했는지.. 약에 맡겨보고 시간에 맡겨도 봤는데 힘든 시간만 늘어가고, 매일 자기전 먹는 약에 자괴감을 느끼는 날들만 늘어가는거야. 날 위한 방법이었을텐데 그냥 꾸역꾸역 삼키고 참는 것 밖에 안되는거야. 잘 오르고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착각했나봐. 뒤돌아봤는데 내리막 길이더라고. 그 착각속에서 내가 너무 많이 내려왔더라고. 되돌아가기 힘들만큼.. 나 너무 피곤해서 좀 자고싶어 엄마. 이번엔 조금 오래 잘 것 같아. 정말 많이 피곤했거든. 미안해.. 내가 먼저 잠들어서 미안해. 지금까지 계속 미안했는데 또 미안하게 해서 미안해. 혹시라도 엄마 탓은 하면 안돼 알았지? 내가 너무 많이 미안하고 너무 많이 사랑하고 너무 많이 고마워. 엄마 닮아 꿈을 많이 꿔서 이제는 꿈 꾸기 싫은데 엄마라면 언제든 나타나도 두팔벌려 환영할게. 엄마, 나 이제 졸려. 잘래요. 굿나잇 인사는 여기까지. 난 이제 퇴장할게요.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from. 엄마 딸
목숨 끊고 싶어요 근데 아주 오랫동안 못 끊었어요 못 끊어졌어 이제 정말 죽고 싶은데요 죽고싶어요 자살하고 싶어요... 근데 제가 죽는 상상하면 행복해요 끝날 수 있겠다 끝났구나 상상하면 좋아요 되게 많이 행복하다고 느껴요
이곳저곳 짧게 직장 다니던 끝인 작년 11월, 꿈을 쫓았지만 잘 되지않아 어쩔수없이 먹고살기위해 신입으로 할수있는 일을 하게됐다. 딱딱 들어오는 월급은 감사하지만 신입이라 늘 지적받고, 격려없는 동료들 사이에서 치이고 있다. 점점 위축되어 더듬지않던 말도 조금은 더듬게된것 같다. 퇴근해도 일실수, 지적들만 떠오르고 계속 괴롭기만 하다 이제야 자리잡아서 안정적으로 살수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힘들다.. 하지만 그만두면 갈 곳도 취준을 빡세게 해야 하고 나이도 만 28세.. 들어갈곳도 안보인다. 벗어날 길이 안보인다 내 삶자체가 이제는 별로 행복하지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들고 너무 암울하다.. 언제까지 적응못하고 겉돌며 살아가는걸까 지겹다 계속 힘든 나도 이 현실도 ..
정신 조금만 놔도 바로 삶이 무너질거같아요 다 헐어버린 끈을 겨우겨우 붙잡고 매달려있는것같아요 살기 힘들어요.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비참해요 죽고싶어요.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주제에 쉬고 싶은 마음은 대체 뭘까요... 그만두고 싶은데 뭘 그만두고 싶은지도 모르겠어요. 이룬 것도, 하는 것도 없이 시간만 가요.
내가 웃길 바라고 내가 행복하길 바란다 잊지 말자
방금 죽으려 했는데 실패했어요 끈으로 목매달려고 했는데 끈을 매달았던 손잡이가 떨어졌어요 왜 이렇게 전 한심한 인간일까요 살기 싫어요 살*** 이유도 없고 하고싶은 것도 없고 너무 살이 싫은데 왜 그게 왜 이렇게 힘들까요 이런 생각을 하는 것만 으로 제가 너무 싫고 한심하고 ***같아요 죽고싶은데 왜 이렇게 어렵죠 나만 이런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힘들텐데 왜 저는 노력도 안 할까요 참 한심하네요 전 죽으려다 안되니까 한참을 울면서 저를 때리고 책상 밑에서 울다가 진정이 되어 글 쓰는데 현타 오네요
너무 공허하고 외롭다 지루한 일상의 반복이라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뭘해도 집중이 되질 않고 흥미가 생기질 않아 답답해 내가 할 수 있는 건 잠 자는 것 뿐이라 하루종일 잠만 자 자고 일어나면 몇시간은 지나있으니 하루가 짧은듯한 착각이 들거든 잠들지않으면 하루의 시간은 너무 길어 힘들어
본론부터 말하면 지난 2022~24년 12월 까지 저를 괴롭히던 논문이 드디어 통과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최종 제출 전까지 수정해야하고 하고 있는데 내용은 그렇다 치고 형식 부분에서 자꾸 틀리고 고치고 틀리고 고치고 이해 안되서 지도교수님에게 여쭤봐도 딱 시원하게 답을 안알려주고 ( 교수님은 최선을 다해서 설명 했는데 아무리해도 이해가 안됩니다 ) 막말로 돈주고 맡기려고해도 너무 많이 나오고 그래서 답도 없는 상태입니다. 내용도 아직 70프로 밖에 못고쳤는데 형식도 참고문헌도 신경 써야하니 미치겠어요 제출까지 일주일 남았 는데 그냥 죽고 싶네요. 같이 논문 진행한 분들에게 이야기해도 그분 들은 큰 문제 없다고 합니다 그냥 제가 잘못된거 같아요. 그래서 그냥 다 그만두고 죽고 싶습니다. 마무리를 못지을것 같고 제가 저를 제어할 수 없어서 어제 자낙스까지 먹고 잤는데 꿈을 너무 많이 꿔서 잔것 같지도 않습니다 이대로면 나중에 직장 가서도 문제 일으키겠네요 그냥 제 자체가 틀려먹은것 같습니다 부모님에게 미안하지만 사실 몇번이고 감덩이 울렁거리는걸 어떨게든 재어했는데 이번에 둑이 터졌습니다 그냥 죽고싶어요 죽고 싶다고요 삶의 의지가 없습니다. 용기도 없어요 스트레스에서 벋어나려고 일반적인 상담 선생님들이 이야기하는 모든 방법을 다 써봤는데 소용 없습니다 뒷목이 너무 아프고 가슴이 너무 아파요 이대로면 손까지 떨릴것 같내오
나는 게으르다.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 침대에 누워 유튜브를 보며 잠자리에 들기 바쁘다. 주말에는 거의 밖을 나가지 않았다. 식사는 배달음식으로 먹는다. 그거 하나 치우는 게 힘들어서 수일을 쌓아두다 겨우 하루 치우는데 다시 어지르기를 반복한다. 시험을 목표 하기로 마음 먹었으나 결국 또 흐지부지 스스로 그만두었다. 내 인생은 이걸로 끝인 걸까? 더 이상의 발전은 없는 것 같이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정말 아무 노력도 하기 싫다. 이런 모습은 그간 내가 살아온 모습과 달라서 낯설다. 현재 이 모습으로 살*** 것이었다면 왜 중고등학교 때 노력하고 참아가며 공부하고 성적을 잘 받기 위해 애를 썼는지 의문이다. 서울의 대학교는 왜 왔는가? 너무 가성비 떨어지는 인생 아닌가? 오랜만에 만난 아빠와 심하게 다퉜고 그날 의절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도통 내 얘기에 공감을 할 줄 모르면서 나한테 왜 얘기를 안 하냐고, 마음을 열지 않느냐고 한다. 부모는 원래 조건적인 것인지 의문스럽다. 효도를 안 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원래 주고받고의 거래 관계처럼 손익을 따지는 그런 것이 가족인지 의문스럽다. "내가 너에게 이만큼 해줬으니까 이제부터는 네가 나에게 얼마씩을 줘야 당연한 거다." 안 그런척했으면서 누구보다 물질적인 것을 바라는 듯한 그의 태도가 모순적으로 느껴졌다. 졸업 후 갈피를 잡지 못하는 나를 한심한듯 냉기에 찬 눈으로 바라보던 사람들을 기억한다. 집으로, 고향으로 오지도 못하게 하던 사람들. 나 스스로 어른아이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 어느 순간에 성장이 멈춰 버린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른아이의 심리학적 증상을 찾아보니 나하고는 맞지 않는 것 같았다. 적어도 지금의 나는 내 책임을 다하지 않고 누군가에게 떠맡기려는 생각은 안 하기 때문이다. (나의 이 심리적 고충을 해결 못해서 우울해하고 여기에 고민글을 남기는 것이 책임전가라고 볼 수 있다면 나는 어른아이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나는 10대 때 사춘기를 안 겪었던 것 같다. 오히려 20대 때 그것이 시작해서 30대 끝을 향해가는 지금까지 방황이 이어지는 것 같다. 상담을 받아도 일시적일 뿐이라는 것이 더 절망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결국 나아지지 않을 것이 인생이라면 나의 인생은 멈추는 것이 맞지 않을까하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죽을 용기가 없다는 것도 안다. 그래서 소심하게 이렇듯 나를 망가뜨리는 쪽으로 복수를 하게된다. 나를 향한 복수는 아닌데 그렇다면 그 누구를 향하지도 않은 복수행위인 셈이다. 주변에서는 왜 연애와 결혼을 안 하냐고 내게 묻는다. 그동안 소개팅 제의도 수없이 받았지만 모두 거절하였다. 배우자가 생기면 무척 잘해줄 사람 같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안다. 연인으로서의 사람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이제 더는 적극적으로 다가가지도 않고 다가오는 사람도 내쳐버린다. 비혼주의를 선택한 것은 아니지만 내 생긴 꼴이 이렇게 돼 버렸기 때문에 두려움과 포기가 마음에 들어찬다. 솔직히 내가 죽더라도 눈물 흘릴 사람이 거의 없다고 느낀다. 예전엔 독기도 있고 분한 마음을 에너지로 끌어 써서 무언가 노력을 했는데 지금은 그 힘이 떨어졌다는 것을 느낀다.
감정이 무뎌졌습니다 눈물도 안나올 정도로
매일 아프고 슬프고 외롭다는 감정을 느껴요 그리고 많이 고통스러워요 상처가 있는데요 낫지가 않아요 나을 생각을 안해요 그냥 너무 슬프고 슬퍼요 너무 외로운데요 오랫동안 어릴 때부터 상처를 받고 살았어요 그 상태가 유지 돼 있었어요 상처가 낫지 않고 오랫동안 상처 받고 고립 돼 있었거든요 그래서 많이 매일 슬프고 아프고 고통스럽고 외롭다는 감정을 느껴요 이걸 어떻게 해야 될지 해소 해야 될지 잘모르겠어요 원래 다들 이런가요? 고통스럽고 아프고 슬프고 외로운거요 슬프고 외롭다는 감정을 느끼는거요
나만 없으면 완벽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