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상처받고싶다 멋대로 지껄이는 말들에 하나하나 상처받는게 싫은데 하나하나 마음에 박혀 너무 아프다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넌 잘할 수 있다고... 난 언제나 네 옆에 있을거라고....
생각해보니 난 혼자서만 *** 착하게 살아온 ***이였어.
머리로 계산하지않고 내가 순수하게 느끼는 감정 상태를 알고 싶어요 울고 웃어도 머릿속 한구석에는 냉소적인 상태가 남아있는 것 같아요 우는 모습을 스스로 보고싶어서 울고 웃는 모습을 보고싶어서 웃는 기분이에요 말로 설명이 잘 안돼요 어떤 기분을 느껴도 좋다, 싫다, 화난다 정도고 사랑, 좋음, 행복, 슬픔, 상처 이런게 잘 구분이 안돼요 울거나 웃거나 이런게 겉으로는 표현이 되는데 속으로는 내가 왜 그러는지 잘 모르겠어요 상처받는 것에 민감하고 마음이 상해서 눈물이 나는데 한편으로는 상처받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나는 그냥 화가 나는 것 같아요 분명히 어떤걸 좋아하는 것 같은데 머리로는 결점을 찾고 있는 제가 너무 혼란스러워요 이젠 어떤 것에 대한 결점이 보이면 아 내가 저걸 좋아하나보다.. 싶은 수준이에요 이게 완벽한 방법이라면 좋겠지만 가끔은 이게 내가 싫어해서 결점이 보이는건가 좋아해서 그러는건가 너무 헷갈려요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를 모르겠어요 좋아해도 온전히 좋아할 수가 없고 싫어하면 내가 또 이게 좋아서 그러는건가? 의심이 돼요 이런건 그냥 성격 문제일까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냥 제가 느끼는대로 오롯이 받아들이고 싶은데 늘 너무 복잡하고 힘들어요 사람도 상황도 저도 잘 이해가 안돼요
남 눈치를 너무봐요 안보고 뻔뻔히 살고싶은데...
초등학교 때부터 사람들과 지내는 것에 대한 의식이 심해지면서 불편함과 두려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친구로 어울린다고 해도 오래 가지를 못했고 제 자신도 불편하고 귀찮아서 혼자 있기를 원했지만 소통의 장점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때때로 외로움과 답답함을 느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의식은 나날이 열등감을 키워갔고 열등감은 있지만 당장의 사람들에게 보이는 노력만 할 뿐 혼자가 되면 무기력해져서 아무 것도 안하고 집에 처박혀 삶에 큰 도움이 안되는 일시적인 쾌락만을 추구했습니다. 학교를 다니는 동안 하고 싶지도 집중도 안되는 공부와 여러 사람들의 무리 속에 끼어 견뎌내야 하는 삶이 너무나 괴로워서 무단결석도 하고 자해도 하면서 자퇴를 바라고 있었지만 어른들의 사정에 이기지 못한 나머지 고등학교까지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자퇴보다는 졸업이 사회에서 살아가는데에 조금은 유리하게 되어 다행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사회성 없고 무기력하고 능력이 없는 자신이 졸업을 하였다고 한들 어떻게 살아나갈 수 있을지 별다른 차이는 없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졸업 전 출석 인정을 해주는 조기 취업을 위해 선택한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적을 거라 생각한 공장의 일은 생각보다 단순하면서도 단순하지가 않았습니다. 무기력하고 느긋한 정신이 몸에도 배어 빠른 동작을 장시간하는 것이 마음처럼 되지 않았고 지적을 받으면서도 그저 우울하고 느긋하게 멍하니 일할 뿐이었습니다. 납득이 안 가는 사장의 행동에 짜증이 나고 건강에 안 좋은 환경이라는 것을 몸을 통해 느끼고 나니 이곳에서도 그저 나오고 싶은 생각만 들었고 왜 사는 것인가 회의만 느껴졌습니다. 손재주가 없긴 했지만 단순하다고 생각할만한 일도 그리 만족스럽게 잘 되지 않았고 커뮤니케이션이 적기는 했지만 결국 존재했습니다. 잘 어울리지 못하는 자신과 사람들을 의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졸업까지만 다닐 생각이었기 때문에 졸업하고 그만두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자유라고 생각하고 집에만 있게 되었을 때 또다른 고통의 나날이 시작될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집에만 있게 되었을 때 마음도 몸도 편했습니다. 하지만 밖에 나갈 구실 같은 것도 마음도 없어서 나가지 않았고 무기력한 저는 집에서의 쾌락에 빠져있었습니다. 하지만 쉽게 질리기도 한 나머지 반복되는 모든 것이 지겹고 스트레스가 되었습니다. 하루종일 거의 누워서 폭식하고 컴퓨터를 하며 나태에 찌든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저로서 생각할 수 있는 인스턴트 식품처럼 쉽고 편한 삶을 살아가는 불가피한 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의 눈치와 제대로 된 집과 재산이 없는 상황을 의식한 저는 저 ***은 살아있는 송장같은 삶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반강제적으로 직장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다시는 없겠다 싶을 정도로 운 좋게 직장을 구해서 일하게 되었지만 매일같이 지적 당하고 역시나 사회성 없고 제대로 된 집안생활을 하지 못하고 신경도 쓰이지 않고 안해도 살 수 있다는 게으른 생각을 가진 저에겐 회사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안 좋은 인상을 줄 수 밖에 없었고 새롭게 생기는 일들을 마주하게 되면서 받는 스트레스와 미루게 되는 습관, 상황에 따른 유연하지 못한 유치하고 멍청한 대처능력과 사람들의 말을 듣고 조리있게 정리해서 기억하고 전달하지 못하는 너무나도 저능한 저는 빨리 잘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혼자 있을 시간이 대체로 많은 편이긴 했지만 그만큼 혼자서 책임지고 관리해야하는 입장이여서 경험없고 사회성 없고 무기력하고 멍청한 저에게는 과분한 자리였습니다. 하루하루 걱정과 불안에 시달려 스트레스 받는 것이 괴롭습니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사무가 거의 주를 이룰 거라고 생각한 일은 생각처럼 자신과 맞지 않았습니다. 멍청하고 스트레스 잘 받고 사회성 없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없을지도 모르겠고 있어도 자신과는 인연이 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학생때부터 생각했지만 지금도 변함없이 죽어서 아니 그냥 존재 자체가 자신도 모르게 사라져 없어지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겉모습도 흉측하고 내면도 흉측하고 말그대로 생산성 없고 못난 저는 자신에게도 세상에도 무익한 존재로써 살아갈 가치도 못 찾겠고 그저 스트레스여서 없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생명보험에 들어 돈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되면 사고로 위장해서 죽어 그나마 같이 살아와준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겸 보험금을 주고 싶습니다. 연세 많으신 분들이 짧은 시간이나마 남은 삶을 편하고 즐겁게 살아가길 바랄 뿐입니다. 자신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귀찮은 저에게 누구를 돌보고 신경쓰고 뭔가를 주고 하는 일은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자신마저도 그저 귀찮고 멍할 뿐입니다. 그래서 그나마 자신보다 가치있는 돈으로나마 편하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멍청하고 무기력한 저는 공부해서 사회랑 부딪치며 돈을 벌 능력이 못 되기 때문에. 어차피 죽게 된다면 그러자는 거지만 죽을만큼 용기있지도 않은 저는 애들만도 못하다고 할 만큼 겁쟁이입니다. 무섭습니다. 모든 것이 그저 다 무서운 거라고 자포자기가 되어버립니다. 구원을 바라면서도 자신을 구원하지 못합니다. 핑계라고 해도 멍청하고 한심하고 무기력함에서 온 당연한 결과이고 괴롭지만 그럴 의지가 생겨날 만큼 강단있지를 못합니다. 아무것도 못한다고 하면 그냥 어쩔 수 없다. 네 자신의 인생인데 자신이 책임질 수 밖에 없다. 그저 그렇다면 그저 그렇게 살다 죽을 수 밖에는 없는 것이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기에 항상 도달하는 생각이지만 정말 외롭고 슬프다고 느낍니다. 무섭고 외롭고 슬픕니다. 시간이 흘러 언젠간 다니는 회사에서 잘리거나 스스로 그만둘 것이고 지금 사는 월셋집은 주인의 사정으로 나가게 될 것이고 그나마 있던 가족들은 나이가 들고 병 들어 죽을 것입니다. 나는 어떻게 살아가게 될 것인가. 종교집단도 결국 사회집단이어서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나왔는데 힘들다는 구실로 갈 만큼 신앙심이 많지도 않고 귀찮고 떳떳하지 못하여 가지 못할테고 일단 무료상담이라도 받아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벌어둔 적은 돈으로 찜질방에서 숙식을 해결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노숙자가 되어 길거리에서 자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학생 때부터 자신의 미래는 노숙자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현실이 될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때 생각한 고등학생의 미래가 같았기 때문에 이런 성격과 정신으로는 끝까지 그렇게 될 수 밖에 없겠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죽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생각을 안해도 항상 죽음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자신의 몸이 불쌍할 뿐입니다. 영혼이 있다면 왜 나같은게 생겨났을까 싶지만 그저 자연스러운 세상의 다양한 것들의 한 부분일 뿐이고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아무리 괴로워해봤자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생을 마감해봤자 큰 존재의 가치도 의미도 그리 없습니다. 자신이 그런 의미를 부여하지 않은 이상 없습니다. 한심하고 안쓰러운 인생이라도 좋았다고 의미를 붙여놓으면 그나마 낫다고 할 수 있는 것일까요. 모르겠습니다. 멍청한 저에게는 모르는 것이 많고 호기심은 있어도 무기력하고 멍청하기에 알 수도 없고 학습할 의지도 능력도 없습니다. 자신을 단정 짓고 한계를 만들어 놓습니다. 눈에 훤히 들여다보이는데 괜한 희망을 가져 좌절을 되풀이할 만큼 강하지 않습니다. 뭔가 할 의지가 강하게 없는 것부터가 문제여서 의미가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제발 저를 도와주세요. 신이 있다면 도와주세요. 아무리 허공에 소리 지르고 속으로 얘기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결국 자신이 감당할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미래가 두렵습니다. 아픈게 두렵습니다. 모든게 그저 두렵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제발 무언가가 도와주길 원하고 바랍니다. 도와주세요. 제발.. 정신과에 기대를 하고 가도 이론적인 이야기와 상담소가 아니란 훈계와 부담되는 비용과 소용없는 듯한 먹기 귀찮은 약.. 상담을 해도 비슷한 패턴과 변함없는 일상.. 변함이 있어도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는 자신.. 사라지고 싶다. 죄송합니다. 모든 것들에 사죄드립니다. 나같은게 생겨나서 산소를 낭비하고 음식을 낭비하고 전기를 낭비하고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핏줄이 같은 사람들에게 폐를 끼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사라지고 싶다. 사라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죽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제발 도와줘요. 누군가 도와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글을 쓰기 시작하면 결국엔 한없이 부정적이고 비관적으로 치닫게 됩니다. 어릴 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자신의 모습이 우습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나구나. 나라는 인간이 변함이 없구나. 불쌍한 인간. 불쌍하다고 자신을 내모는 요령 피우는 인간. 멍청하고 한심한 인간.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몸과 정신이기에 다른 비슷하거나 더 나쁜 상황에 처했거나 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봐도 일시적이고 자신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적이지 않아서 아무리 공감하며 슬퍼해도 그때뿐이다. 그저 감정뿐이다. 일시적인 감정.. 살려주세요 제발.. 어릴 때와 다름없는 같은 패턴.. 웃음이 나온다. 세상은 참 복잡하고 나약한 나는 도태될 뿐인 그저 그런 현상인 것이다. 그렇지만 현재 살아가고 있다. 누구나 고민이 있고 사건이 있고 편하고 좋기만 하지는 않다. 이 복잡한 세상에서 그런건 순리일지도 모른다. 근데 사회성 없고 능력 없고 무기력하고 나태하고 겁 많고 멍청하고 재산없고 겉모습도 내면도 형편없는 나는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 모르겠다. 모르겠습니다. 남에게 물어도 답은 없다. 자신에게도 없다. 그저 털어놓고 잠시나마 외로움을 덜고 싶을 뿐인 걸지도 모른다. 그리고 난 다시 외로워진다. 쓸쓸하고 씁쓸하다. 비참한 기분이 되려고 한다. 그렇게 자신을 몰아세우며 자극을 받아 지루하고 할 일 없는 무기력한 시간을 보낸다. 도움을 바란다. 도움을 바라는 마음. 그러나 자신조차 돕지 못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건 엄청난 모순이 아닐까 싶다. 죽을 때까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까. 그저 모든게 두렵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열등감을 느끼는 자신이 초라하다. 불안과 긴장을 없애기 위해 스트레스 받지 않기 위해 회피하고 피한다. 억지로 있어봐도 익숙해지지 않는다. 항상 새롭고 항상 두렵고 불안하고 긴장되고 스트레스 받는다. 열심히 바쁘게 다양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신기하고 대단하게 느껴진다. 어떻게 그렇게 열심히 바쁘게 살아가세요? 다양하게 사세요? 나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 스트레스다. 상황에 따라 마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그런 형편 좋은 일은 결국 자신의 책임에 따라 지속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다. 아무튼 귀찮고 피곤하고 안타깝다. 미안하다. 무기력하다. 죽고 싶다. 그래도.. 어찌됐든.. 물어본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까요? 도움이 될 기관은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남들은 나를 신경안쓴다는거 정말 잘 아는데 왜 지꾸만 눈치를 보게되고 위축되고 그러는지
안녕하세요. 저는 30대이고 자존감이 많이 낮습니다. 그래서 긍정적인 말들과 다짐들을 적어놓고 매일 읽고 운동도 하고 열심히 살아보려고하는데 그게 잘안됩니다 솔직히 죽고싶고 전에도 해봤는데 이제는 무서워서 못죽겠더라구요.. 그래서 못죽으면 열심히라도 살아보자하는데 잘안되네요.. 주변에 친구들도있지만 맘터놓고 얘기할수있는 사람은 없어요. 최근에 남자친구랑 헤어졌는데 데이트폭력을 당했습니다. 안만나야되는건 알지만 전 가족도 없고 터놓을 친구도 없어서 전남친이 엄청잘해주는데 화날때만 싸이코처럼변해서 데이트폭력을 당해가지고 얘라도 다시만날까라는 생각을 하구요 일도 다니긴하는데 사람들이랑 잘친해지지못하고 있어서 혼자일하고 싶고 계속 부정적인 생각만합니다. 술을 먹으면 다포기하려고 해서 술은 이제 안먹으려구요. 그래서 심리상담을 받아야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글이 너무 두서없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나도 남들 눈치 안보고 이기적으로 살고싶다
뭘 하지않는 시간엔 불안하고 가만이 있는게 이상해요 쉬는 날에도 무엇이든 해야할 것만 같아요 조금이라도 아무것도 안하거나 그러면 시간을 헛되이 보낸것같아 한심해요 항상 휴무날은 계획이 짜여있어요 약속이 없거나 계획이없는 날은 청소라도해요 청소는 일상이에요 가구배치를 바꿔보던가 인테리어를 꾸미고 사실 집안일은 손을 대면 생길는 일이니까 없을 수가없죠.. 티비를 본다면 빨래를 개거나 널거나 바닥***질을 해야하고 핸드폰을 제가 생각한 것보다 오래보면 그날은 더 빠릿빠릿하게 움직여 이것저것하고 일을하고 집에와서 쉬고 싶을 때도 잇지만 성격이 일을 만들어서하다보니 힘들지만 끝까지 끝내야해서 어쩔수없이 밤샐때도 있어요 근데 이게 스트레스받거나 우울해지면 더 심해요 스트레스가 심할때는 손이 많이가는 빵이나 쿠키 , 만두를 만들어요 밤새도록 만들고 전 먹지않아요 일을하거나 움직이면 생각이 없어지는 느낌이랄까 몰아서 3-4일 이러다가 안하고 다시 평상시처럼 밤새만드는건 없어지고 .. 집에만잇음 불안해서 마트가서 사진않더라도 이것저것 구경하거나 운동을하거나 약속을 잡고 구경가요 휴무니까 집에만 있음 휴무를 알차게보내는거 같지않다고 해야하나? 아까운 느낌이들어서? 또 뭐든 급해서 약속시간에 절대 늦으면 안돼요 미리 준비하고 미리 가잇고 미리미리 다 미리미리에요 진짜 피곤해요 저 스스로가 이러다보니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토끼가 된 느낌이에요 가끔은 요즘은 가슴속에서 울화? 북받쳐 오르듯이 답답함? 한숨? 그런게 올라오면서 눈물이 올라올때도 잇고 숨이 차오를때가 잇어요 한숨같은게 계속 나오는데 숨이 막히는 거같기도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 평소랑 같이 내가 웃고잇긴한데 아닌거 같기도하고 모르겟더라구요 잘살고 잇는건지 지금까지 이러고 내가 살앗던건지 아니엿던거 같기도하고 예전엔 어땟는지 기억이 안나요 원래 깔끔한 성격이엿고 계획적인 성격이였고 성격도 급하긴 했던거 같은데 이게 더 심해진건지 아님 똑같은데 벅차진건지 도통 모르겠어요 둘다 문제잖아요 그럼 어쩌지 이렇게 계속 쫒기듯 살아간다고하면 힘들꺼같은데 고쳐질 수는 있을지
내일은 힘들지 않았으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발
억눌린 화가 많아요. 저는 어릴때부터 좋은아이, 착한아이라는 말을 듣고 자랐습니다. 남에게 싫은소리. 입바른소리 하는게 너무 어렵고 내가 이말을 하면 관계가 어색해지지않을까.하는 마음에 모든관계에 있어서 제대로 화를 내본 기억이 없습니다. 어렸을땐 그게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내가 좋은사람이라는 자부심으로 남아있었는데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그 흔한 자기변명. 항변. 컴플레인. 부정적인 감정의 표출을 하지 못하고 어릴때부터 패턴화되었던대로 꾹 눌러버려요. 내가하고싶은말을하면 논쟁이 되지않을까 상대방이 더 화를내지않을까 관계가어색해지는건싫다는마음에 참고 억눌러버리고나면 걷잡을수없는 커다란 화와 분노가 올라와요. 그게 쉽게 가시지않고 꽤 오래시간이 지났는데도 풀리지않고 치밀어올라서 힘이 드네요. 이렇게 어떠한 관계갈등에서 참아버리고나면 내가 그사람에게 진거같고 억울하고 나도할말이있는데 나자신을 위해 항변하지못한거 같아서 내자신에게 미안하고 무력감이 들어요. 왜 매번 나만 참고 나만 지는걸까. 자기감정을 잘 표현하는 연습을 하자 다짐하는데 잘 안될때마다 자기연민도 들고 슬퍼져요.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억누르지 않는것. 참 어렵네요 ㅠ ㅠ 저도 자기주장. 자기 감정을 잘 표현하고 싶어요. 용기가 샘솟기를!!!
나도 날 모르는데 당신이 날 어떻게 판단해
생일인데 왜이렇게우울하죠.. 몇명빼고아무도 제생일을몰라주네요
나는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를 잘 알아야 타인에게 상처를 받더라도 그게 좀 덜하고 내 스스로를 더 사랑함으로서 자존감도 오른다고 심리학 강의에서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스스로를 마주하고 있는 그대로 볼려는 연습부터 해왔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제가 어떤 사람인지 확고하게 결론을 내리는게 잘 안됩니다.. 구체적으로는 제가 정확히 어떤걸 주로 좋아하고 어떻게 생각하며 사는지가 너무 스스로도 모호하게 느껴져요. 그렇다보니 타인을 대할때도 저 자신을 제가 돌아볼때도 애틋한 마음이 안생기는거 같아요.. 제 자신과도 겉도는거 같고 제 자신을 제가 경계한다는 생각도 좀 많이 듭니다.. 저부터가 저와 가까워지기가 너무 어려운데 어떻게 다가가야 저라는 사람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이해하게 될까요? 제가 아스퍼거 증후군이 아닌가 의심도 되더라구요.. 아무리 반복해도 모르겠고.. 반복하는 행동이나 마음가짐이 있으면 뚜렷한 양상도 있을거고 거기서 깨닫는게 있어야 되는데 제 스스로에게 느껴지는게 없습니다.. 제가 대체 왜 이런 상태이고 왜 이러는 걸까요..?
한 2년 전만해도 정말 재밌다는 소리를 자주 들을정도로 장난끼 많고 말장난 좋아하고 사람 재밌게해주는 일에 보람을 느꼈는데 학업스트레스를 크게 겪고 주변 분들 앞에서 대놓고 울고나서 사람이 좀 소심해졌어요 말하는것도 조심스러워지고 사람들 사이에 있게될때 반응하나도 조심스러워지고 남을 웃기고싶은데 말하나 하는것조차 힘들어졌어요 말을 거는건 쉬운데 이어나가는게 어렵고 옛날처럼 재치있고 싶은데 계속 만나던 사람도 아까까지 즐겁게 얘기하던 사람도 어느순간 갑자기 어색해지는 순간이 자주와요 진짜 제대로 웃어본지도 오래됐어요 뭘 봐도 웃기지 않아요 이건 왜 이러는거고 앞으로 어떻게해야하죠?
스스로에게도 예의를 지키자.
요즘 이상하게 자꾸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든다.
마음 속에 화가 많습니다. 어렸을 때는사람들한테 화낸적도 없고 불평불만도 거의 없어서 인간관계는 평탄했어요. 화가 나더라도 잘 참을 수 있었어요. 감정을 잘 참는다고 해야하나요? 힘들어도 아파도 잘참고 화도 잘 참고 눈물도 잘 참고 그랬던거 같아요. 근데 지금 이십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는데 화를 참기가 어렵습니다. 어떤 때는 그냥 가만히 있는데 가슴이 뜨겁고 화가나서 미치겠습니다. 감정을 잘 감추는 편이라 남들이 볼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혼자 있을 때는 사소한 일에도 화가 나서 욕을 막 뱉습니다. 예전엔 안그랬는데 지금은 짜증도 쉽게 내고 가끔씩 히스테릭을 부린다고 해요. 저는 잘 몰랐는데 언제부터인가 인상쓰고 있는게 습관이 되었구요. 낯선사람이랑 이야기를 할때 저는 무표정인줄 알았는데 인상을 쓰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잘 안그래도 어렸을 때는 낯을 꽤 많이 가린 편이었구요. 예민하긴 한거같애요.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지하철에 사람이 많거나 누군가 저를 치고 갈 때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때려부수고 다 죽여버리고 싶어요. 물론 생각만 해요.. 누군가를 죽여버리고싶다는 생각 정상이 아닌거같아요.. 요즘엔 악몽을 꾸는데 악몽이 귀신이나 나쁜 상황때문에 두려움을 느끼거나 이런 악몽이 아니고 짜증나는 상황이 계속 일어나는 꿈이에요.. 깨어나서도 머리가 아플 정도로 짜증이나고요. 남한테 화를 낼뿐만 아니라 화가 나는 상태에서도 저는 자책합니다. 왜 이런 사소한 일에 화를 내는거지? 화를 내고나면 또 자존심이 상합니다. 이런거 하나 참지못하고 화를 내다니 내 자신이 너무 싫다. 자살하고싶다.. 하면서요. 길을 걷고 있다가 고층빌딩이 보이면 꼭대기에서 떨어지고싶다. 횡단보도에 서있으면 차도로 뛰어들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꼭 잔인하게 몸이 으깨지는 상상을 하고요. 실제로 행하면 부모님 가슴에 못박는 일이 되니까 실행한적은 없어요. 그런데 그러면서도 차라리 내가 고아였으면 벌써 죽었을텐데. 부모님만 없었으면 지금 당장 자살하러가는건데 하면서 패륜적인 생각도 합니다. 정말 제자신이 짜증나요. 남자친구한테 사소한거에 화를 너무 많이 내서 저한테 질릴까봐도 걱정이에요. 걔가 질려할꺼봐 걱정하다가 또 화를 내요 정말 ***같이.. 복합적으로 다 문제가 있는거 같고 머리가 아프네요. 그냥 다 짜증나고 다 싫고 아무것도 하기도 싫어요. 제가 짜증내면 주위사람도 짜증나잖아요..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도 짜증나죠. 죄송해요ㅠㅠ 아 모르겠어요.. 가족도 화목하다면 화목하고.. 남들한테는 웃는모습만 보여줘서 다들 절 그냥 재밌고 좋은 아이라고만 생각하는거 같애요. 하지만 제마음은 그게 아닌데.. 괴리감도 들고.. 그냥 짜증나고 미안하고 괴롭고 우울해요..
감정이 죽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