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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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존성 성격 고치는 법

제가 너무 의존적인 것도 모자라 저희 집 할머니랑 엄마도 절 병적으로 오냐오냐 해주십니다.. 19살인데 혼자 집 갈 버스조차 한 번도 타본 적 없고 아니 그냥 버스라는 것 자체를 그냥 홀로 타본 적이 없어요 항상 택시만 타왔습니다 그래도 혼자 알아서 한다고 하면 알아서 하라고 해주시긴 하는데 제가 무서워서 도무지 혼자 뭘 할 수가 없더라구요.. 버스타는 것부터 혼자 연습해보려고 하는데 간단하게 시내버스 타는 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근데 이상하게 시외버스는 잘 타요..)그리고 알바 같은 것도 하고 싶어요 엄마는 오냐오냐 해주시지만 알바 하든 말든 상관없다는 눈치이신데 제가 실수할까봐 무서워가지고 도전도 못 하고 있어요 사회생활이나 알바 많이 경험해보신 분 노하우 좀 가르쳐주세요 저도 의존적인 마음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습니다 ㅠㅠ

고민이당

그 잠자는약 어디서 구하나요 약이 약하면 100개도 먹어야한다는데 센거어디서삼 아 의사허락없는것이면 더 좋고

하루종일 우울하다

안녕하세요 하루종일 우울해요 집 밖을 잘 안 나가고 부정적이고 하루종일 한게 없어요. 극복하고 싶어요.

제가너무 약한건가요?

제가 고등학생인데 제가 자전거를타고있었어요. 근데 영어선생님이와서 다른 축구하는 오빠들이 인사하고 저도 인사를 영어로 했는데.. '영어 겁나못하네'라고 말하는게 들렸어요. 그래서 기분이 안좋아서 집에가면서 울었는데 너무 마음에걸려서..약간자존심도 상하고.. 제가 MBTI가 ENFP였는데..ISFP가 됐어요.. 왜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약하고 쪼그라든거 같아요.

남들이 볼 땐 아무 문제 없는데 힘들고 아파요.

대학도 잘 갔고 이제 막 꿈을 펼쳐야 할 시기인데 마음이 힘들고 아프고 쳐져요. 겉으로 볼 땐 아무 문제 없는데 무기력해요. 더 이상 미래를 위해 뭘 하는 게 귀찮고 인생이 숙제같아요. 솔직히 죽지 못하니까 살아요. 아침을 상쾌하게 맞아본 적이 언제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요. 저 어떡하면 좋을까요 저조차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어요.

전문가 썸네일
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이 우울증이 맞다면 우울의 원인에 따라 해결 방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마카님이 겪는 우울증이 내인성일 경우에는 반드시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내인성은 호르몬 분비, 생리적 리듬 등과 같은 생리적 요인과 관련이 높습니다 반면 외인성, 다양한 스트레스 사건 경험으로 인한 우울증은 약물치료는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심리상담(치유)을 병행해서 마음근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료 및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 방문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사람의 자책, 우울해하는 모습을 보면 쾌감을 느껴요

안녕하세요 초6 여자입니다 저는 다른 사람이 저에게 잘못해서 자책하거니 우울한 하거나 그럼 모습을 보면 쾌감을 느끼거나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그라서 일부러 다른 사람의 불행을 보고 싶고 그렇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며 그런 제가 너무 싫고 밉습니다 정신이 이상해 가는 것을 느끼면서도 그런 걸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아 너무 그런 제 모습이 싫습니다..

ADHD - A를 앓고 있습니다.

여기 정말 오랜만에 들어오는 것 같네요. 사춘기와 중2병의 시기에 느꼈던 슬픔들을 여기다 쏟아냈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마다 친절하게 대하는 회원분들이 좋아서 살아갈 힘을 얻었죠. 이렇게 다시 오게 된건... 제가 ADHD를 진단 받았기 때문입니다. 게으르고... 의지박약에, 정신 못 차리고 다니는게 제 성격이 아니라 질환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그리고 지금껏 살아온 나의 전부가 질환의 특징이라 진짜 나는 내가 아니라는 것도... 그렇게 제 성격과 자아를 부정당했습니다 ;) 저는 이런 ADHD를 미워하진 않지만 매우 힘들고 슬퍼져요. 내 인생이 이런것 때문에 잘 됐을 것도 어그러져버린 것 같아서... 지금도 약을 먹고 어떻게든 살***만 잘 되지 않네요. 여전히 자다가 죽어버려도 여한이 없을 것 같고, 당장 교통사고가 나서 죽을만큼 아파도 그때문에 제 할일을 안할 수 있어서 기뻐할것 같아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이대로 살다간 정말 흐지부지 살게될텐데... 저도 제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지만 가끔 고치지 않고 끊임없이 질환 탓을 하며 대충 살아가고플때도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상담을 목적으로 한다기보단 그저 누균가 이 마음에 공감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했습니다. 이런 문제만 제쳐두면 저는 친구도 많고, 인망 있으며, 예의바르고 친절하거든요. 그저 스스로의 문제에서 골머리를 앓을 뿐입니다. +참고로 저는 미술을 전공했으며 미술을 할때만큼은 미루지 않고 열심히 합니다. 근데 요즘은 영... 관심이 떨어지니까 이대로 아무것도 좋아하지 못하고 도태될까봐 두렵기도 합니다.

죽고싶어요

제가 우울증이 심하게 있는데 회피형 특징 이런 거 보면 누가 제 인생을 관찰하고 쓴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저랑 완전 똑같더라고요.. 원인이 어린시절 부모님과의 긍정적 정서교류 실패인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해결하나요? 우울증 약 먹으면 나아질까요? adhd도 있고.. 일단 본질적으로 제가 매일 죽고싶어요..... 그냥 이유가 없어요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고 왜 태어난 건지 모르겠는 본질적 의문이 들고 죽고싶은 느낌이에요 죽고싶은데 무서워서 못죽겠어요 근데 누가 죽여준다고 하먼 죽고싶어요 혼자는 못 죽겠고 어디 불법 장기매매하는 곳 가서 죽여달라고 하고 싶고 갑자기 묻지마 살인 당하고싶고 그런 기분이에요 사실 약먹고 나아지고 싶지도 않아요.... 행복해지고 싶다가 아니라 그냥 죽고싶어요 제발... 삶이 너무 퍽퍽하고 힘들어요 이유없어요 그냥 하루하루 일어나면 너무 죽고싶고 힘들어요 살고싶지않아요.. 무슨 이유를 갖다 대도 살 이유가 되지 않아요 저좀죽여주세요

어린시절 다 잊어버리고 어른이 빨리 되고싶다,

언제부터였을까.. 어린 나를 보내고 커버린건지. 하필이면 또 어린애도 어른도 아닌 청소년이라서 지금에 내 모습을 보니 정말 무식하다고 생각했다 어렸을때 깨달았고 후회한게 많아서 참..., 정신이 조금씩 무너지고 성격도 서서히 변했다 나를 그렇게 놓아주지 않았으면서 죄책감 느끼게 했어야 했을까, 그래도 상처 처음 받았을텐 이겨낼려고 활기넘치고 항상 성실했던것 같은데.. 그럼에도 내가 그렇게 불행에 매달려 살았는데, 이젠 포기하고 무난한 삶 사는가 했더니 진짜.. 앞에 보이지도 않는 행운을 실현시켜야 되나.? 나도 노력이란거 한번도 안해본것 같아서 온갖 애정이랑 끊기는 계속 해가며 살았더니 어린시절 다 해쳐가며 미래에 집중하게 되었는데 어째서 하필이면 지금이 어린애도 어른도 아닌데.. 그런 곳에 머물어 있으면 뭐 해야되는데? 또 뭐 깨달으고 예의있고 바르게 사는거.. 매일 배워야 하나,? 이젠 지긋지긋해 죽겠어..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며? 항상 애쓰고 살면 끝인가,? 지금동안 한거 다 되풀이하고 어른될때 좋은 어른되라고..? 그럼 또 어른될때 낮설고 외롭고 다할텐데... 또 고통받고 좌절하고 실망하고 힘들고 그거 다 느끼고나면 인생이 좋아지나,? 결국 나 애먹이고 못살게 구는걸 좋다고 생각해? 나도 싫어., 남들보다 그나마 평범한걸 다시금 화내고 울면서 싸우듯 넘어야 하는걸. 내가 좋아서 하는것도 아니고 삶이 이런걸.. 내가 참고 버티면서 내가 바꿔야 하나,? 참나 알겠어 그래, 왜 나는 이런 곳에 하필 헤매고 있나.. 내 밉고 그리운 어린시절 못 잊은지도 오래다. 나에게 그렇게 상처를 줬는데 내가 웃으면서 어린시절 예기를 꺼내겠냐.. 참아 화낼수도 버릴수 없는 어린시절.., 심지어 나는 아직도 그리된 것에 미안하고 미련이 남았는데.. 그렇게 못살게 구니까, 어른의 대한 고민을 지금부터 해야하나 싶지만 이렇게 비참하고 실없는 모습이라.. 어른이라도 빨리되면 잊을까 싶어서 하는말이다 사실 지금 이상태로 어른이 되면 한참 모자란 배울점 없는, 오히려 내가 배워야할 그런 어리숙한 보잘것 없는 어른이 될려나.. 아니지 어른이 되었지만 어른이 아니겠지,.. 한테 좋은 어른이 되고싶다고 하던 나였는데.. 지금 생각하니 참 어리석구나. 나중에 어른이 될때는 어떨지 모르겠네.. 아마 이런 자존감 없고 후회만 하는 사람한테는 고달픈 현실만 마주할테지,? 자신을 사랑할게, 후회 안할게 나에겐 존재하게 해도 금방 죽어갈 것이다.. 영영 사라져 버리는 걸까. 다시 피어나게 해도 이쁜 꽃이 못되고, 꽃은 너무 과분하구나 하면 씨앗도 못되니 씨앗조차 마르고 새싹도 못피우면 나는 꽃다운 사람이 못된다. 나같은 나이때를 한참 꽃다운 나이네요, 하는데 나는 한참 그럴때 안쓰런 씨앗만 나뒹굴었다.. 이게 무슨 소용일까, 나조차 힘이 빠지고 허탈하다.. 왜 그러냐 하면 아무의미 없다, 그저 그런 삶을 낭비했다고 밖에 생각못한다.... 나는 웃을수 없다 적어도 이시간에 한번도. 새벽에 혼자 이러는것도 지치는것 같다.. 아 수천가지 생각이 들땐 사람이 아무말도 안하는구나. 잠을 자고싶지 않아.. 창밖이 더 시끄럽구나, 달도 자리가 바뀌고 모양새도 달라지는데 나는 하루밤마다 더욱 헤져가고 아프네... 지금은 그저 살뿐이다 예전부터 이 세상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그냥.. 나 자체가 사라졌으면 좋겠다 아무 흔적없이 지워지고 싶다, 그랬으면.. 자살을 하고 싶은게 아니다. 그치만 내가 이 세상에서 벗어날 방법은 하나뿐이다.. 내 스스로 떠나는거 말고는. 그치만 그건 내가 떠난뒤에 내가 지워지는게 아니니.. 누구든 날 기억할수 있지 않나..? 그래서 내가 숨죽이고 사는거지 않겠냐...., 오늘은 바람이 차갑네 마음이 유난히 크게 아프네.. 기분탓인가 오늘은 깊이 잠을 잤으면 좋으련만. 잘자든 상관없으니 감기 걸리지 말길..

제가 나르시시즘 같아요

다른 친구들하고는 안 그러는데 가까운 사람(가족, 남자친구)하고 이야기할 때 이기려고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특히 생리 전이나 예민도가 높은 날에는 남자친구에게 막 화낼 거리가 떠올라서 갑자기 냅다 ‘그때 왜 그랬어?’로 시작해서 추궁해요. 막 분노를 표하는 게 아니라 계속해서 상대를 까내려요. 상대가 디펜스를 하면 다른 곳에서 꼬투리를 잡아서 또 서운해하고..또 디펜스하면 다른 곳에서 까낼 거리를 찾고...반복하다가 남자친구가 져주거나(?) 제가 이러는 상황을 그냥 명시해줄 때(“이러이러해서 그랬다고 하니까 너가 인정했잖아. 근데 왜 계속 다른 걸찾아내서 화 내?”) 그때 깨닫고 제가 사과하고 끝납니다. 근데 상대는 이미 상처를 받았죠.. 분명 나중에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제가 그렇게 상대를 까내릴 필요가 없는 걸 아는데 왜 저렇게 될까요? 나르시시즘 관련 영상들을 보다가 저인 것 같아서 막 찾아 보는데 나르시시트를 피하라고 하는 영상만 있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나와 있지 않아 너무 충격이고 답답합니다. 상대가 상처받고 억울해하는 걸 원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뭐부터 해야 하고 상대에게는 어떻게 도와 달라고 해야 할까요?

집 밖이 싫어

사람도 너무 많고 시끄럽고 불안도 심해지고 학교에선 쓸데없는 거나 배우고 동기들도 ***고 가짜 친구밖에 없고 눈 마주치는 것도 싫은데 이래서 나중에 직장이나 다닐 수 있을까 그냥 누가 집에 감금시켜주면 좋겠어

저 레즈인것 같아요

진짜 말 그대로 레즈 같아요 여자애들이랑 말할때 편하다? 밖에 생각 안 드는데 그 뭐라해야하지 요즘 여자인 친구 한명이 신경이 쓰여요 그냥 모르겠어요 레즈 아닌것 같긴한데 그냥 걔가 말을 편하게 하고 웃겨서 그런것 같기는 한데 미치겠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가

나는 못할것 같으면 시도는 하지만 제대로 하지 않는다. 난 공부를 정말 못하는데 하고픈 마음이 있어도 어차피 안될것 같아 하기가 망설이고 그에 대해 실망하고 좌절할까봐 무섭다.

의욕저하ㆍ타인의 시선ㆍ인간관계 어렸을때부터 자신을 많ㅇㅣ 감추는

소심한것같으나 그리 소심하지않은 성격인것같은 타인의 시선을 많이 신경써서 하고싶은것과 표현력이 많이 부족하나 표현력이 풍부한 이중적인 성격을 가지고있으며 애정결핍도있는것같은 성격과 인간관계에는 욕심이꽤나 많은 성향이나 친한친구들과는잘 어울리나 자존감이 너무 부족해 나보다 잘나보이는 사람들에는 자괴감과피해의식이 심해 다가가지 못해 주위를 겉돌며 비난도 하는 성향도 때론있어 난감할때도 있는 경향이 있어

차피 안죽어

이 ㅅㄲ는 지금 죽고싶다울고있어도 차피 무서워서 안죽으니깐 보셨다면 힘내 한마디만 남기고 가주십쇼... 진짜 저는 맨날 죽고싶어요 사는게 힘들고 ***고 모두 억까당하는거 같고 이 ㅁㅊ ㅅㄲ의 대가리는 공부같은것도 새벽까지 매번 열심히하는데 처 놀고다니는 친구들보다 점수도 안나오고 그냥 처 들어가는게 없어 안그래도 어렸을적(유치원때)부터 왕따가 기본값이여서 성격도 장애처럼 ***이 변하고 겨우겨우 고쳐서 그나마 착해졌나싶은데 사람들마다 이ㅅㄲ가 대하는걸 보니깐 나라는 이 ㅆ놈의 ㅅㄲ는 가면쓰고 이게 성격좋아진줄알고 이 가면속에있으니깐 ( 뭐가 나인줄 몰라 그러면서 또 가면쓰고 가식으로 기분만 맞춰주니깐 내 기분은 또 ㅈ되***... 그리고 힘들면 회피하듯이 만 낮춰서 기대값을 처 낮추고 이제는 더 낮출곳도 없어서 *** 처 뒤지고 싶은 지경이야 *** 이런적이 한두번도 아닌데 지금이 가장***은 느낌? *** 죽고싶다 죽어서 쉬고싶다 죽고싶다고 그냥 뒤지면 편하지 않을까? 나를 낮출수있는곳의 끝이 죽음이니깐 죽으면 편해지지 않을까? 그리고 이ㅅㄲ는 이제는 사람이 싫어 아니 좋아 아니 *** 모르겠어 사람은 좋은데 사람들한테 감정을 맞추는게 ㅈ갇아 아니? 난 상담해주는거 좋아 다른사람이야기 들어보면 공감되고 잠시 나의 걱정을 잊어버리거나 되새기게 되거든 근데 왜 이***이냐고 *** 이ㅅㄲ가 왜 이*** 인지난 모르겠어 *** 그냥 죽으면 편할까? 아니 여러분 죽으면 안된다는거 알지만 가족 보다 먼저가면 불효지만 사망보험 빵빵하게 들어두고 죽으면 효자아닐까요? 걍 뒤질까? 흐하하하핳 여기까지 봐주신 분들 오늘 하루 수고하십시요

이건 무슨병인가요?

1.난 내몸에 리셋 스위치가있다 그래서 자꾸 정신연령이 어려진다 근데 최근에 그 리셋스위치가 고장이나서 과거기억이 우루루 쏟아지며 심한죄책감과 수치심응 느끼고있다 2.내가 가까운사람의 말을 반드시 보여주려규 하는 인정강박이있다 3.사람을 믿지못하고 그사람이 돌려깐다고 생각함 (피해의식) 4.1년이상 꾸준히 다닌 직장이 거의 없으며 대부분 안좋은회사들이다 5.되기엔 5년이상걸리는직업을 하려고함 그것만이 성공이라고 내 죄를 덜어낼수있다고생각함

아들이입원했어요

아들이 중3 아스퍼거인데, 아빠와의 갈등중 폭력적으로 변해 경찰입회하에 정신병동에 입원한지 한 달째입니다... 입원을 얼마나 더 해야 할까요, 담당원장님은 많이 좋아졌다고 하시고, 외출도 한 번 다녀왔구요, 저희 아들에게 들어봐도 친절하게 웃기게 대해주셔서 좋다고 하긴 하는데요. 계속 걱정입니다. 살면서 또 이렇게 사는 게 맞는건지 . 독방에 하루씩 들어가거나, 손발이 묶인 적 있다는 말에 걱정이 많이 되고, 간호사나 원장님께 물어보면 신경쓰고 있다, 걱정 말아라 하십니다. 또 막상 아들이 퇴원해서 집에서 또 에너지가 없는 저에게 계속 집요하게 말싸움을 거는 문제가 생길까봐 걱정되구요. 아들이랑 떨어져 지내는 게 몸이 편하면서도 마음이 아프기도 하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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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님의 전문답변
발달장애를 가진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의 일상은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어려움의 직면, 이로 인한 우울감을 겪는 경우가 많답니다. 마카님께서도 에너지가 없어서 아이가 버겁다고 하시고요. 특히 우리사회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할 때 자녀와 밀착해 있고 돌봄을 거의 전담하는 엄마는 절벽 위에 선 느낌일 수있답니다. 아이가 잘못 되면 죄다 엄마 탓으로 돌려지거나, 생애주기의 중요한 순간에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더 힘들어지기도 경향도 있죠. 우선은 마카님께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데 집중하면 좋을것 같아요. 아이가 조금이라도 독립적인 생활을 이끌어주는 과정은 마라톤이랍니다. 아직 중학생이고 고등학생을 거쳐 어느정도 일상을 스스로 할수 있게 이끌어주기 위한 시간이 아직 있답니다. 자녀분께서 사춘기 시기가 좀더 안정화되고 마카님도 아이와 건강하게 지낼수 있다는 확신이 들때 퇴원을 고려하고 추후에 직업교육도 수행할수 있도록 이끌어주면 어떨까 싶어요.
이것도 강박의 한 종류일까요?

그냥 자연스럽게 살아가고싶은데, 나왜이렇게살지 이렇게살면 도태되는거아닌가? 결혼하고 애낳으려면 돈많이벌어야하는데. 잘살려면 좀더 똑똑해져야하는데 나너무 멍청하게 살고있는거아닌가 이러다 결혼못하고 나이만들면 어떡하지 끊임없이 이런 생각들이 하루종일 휘몰아쳐요 정신이없어서 일도집중을못하겠고 제가원하는 삶의 모습이랑 지금의제모습이 너무달라서 그 간극을 받아들이지못해 이러는것같은데 어떻게해야 이 생각들을 없앨수있을지... 힘드네요

완벽주의

되고 싶은 모습을 연기하다 보면 어느새 그런 모습이 되어있을 거라고 그렇게 믿고 살아왔는데 내가 그런 사람이 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그런 사람"으로 인식되는 것이더라 내가 원하는 모습 성실한 모습 재미있는 모습..공부 잘하고 완벽한 사람 그런데 진짜 그런 사람을 만나니까 발끝마저도 너무 멀게 느껴지더라 그 자체로도 가식 없이 빛나는 사람을 만나니까 나는 진짜 그냥 허세뿐이었다고 느껴지더라 그냥 난 뭐지 싶다 완벽한 사람은 없겠지만 완벽하고 싶다 어쩌면 평생 완벽함을 좇다가 죽을지도

제가 미친것 같아요

집 분위기가 안 좋을때 저는 분명히 불안한데 자꾸 입꼬리가 올라가면서 웃음이 나요 집에 식물이 많고 식물을 좋아하는데 다 죽이고 싶고 갑자기 화가 나요 제가 두명인 것 같고 성격이 여러개 있는 것 같아요 원래 장난끼 많고 밝은 제 성격하고 부정적이고 갑자기 화내는 성격이 있는 것 같아요 갑자기 시야가 이상해지고 3인칭 시점이 된적도 있어요 그리고 동물을 정말 좋아하는데 특히 강아지 고양이를 정말좋아해서 사진도 찾아보고 유튜브도 보고 키우고 싶어서 공부도 엄청 하는데 막상 제 눈 앞에 있으면 자꾸 때리고 목 조르고 그래요 그러면서 이상하게 기분이 좋은데 안 할려고하면 때리는 생각이 들고.... 너무 무서워요 너무 귀엽고 이쁜데 안아주고 싶은데.... 너무 귀여워서 앙 하고 깨물고 싶은 감정하고는 완전 다르거든요 제 이런 성격이 너무 싫고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