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네가 느끼는 게 맞아. 너의 느낌을 믿어도 돼. 비난하는 사람의 말은 혼란스럽게 하는 사람의 말은 바람에 흩뜨려 버리자. 오늘도 사랑해, 나야.
남자친구와 이별했는데 정말 인생에서 이 정도로 마음이 힘든게 처음이에요. 그전에 거쳐간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 사람이 특히 소중했나봐요. 밥도 못먹고 잠도 잘 못 자고 있어요. 개강 전까지 해야 될 일도 없이 한가한데 차라리 바빴으면 편할 거 같아요. 한가하니까 전남자친구 생각밖에 안나요.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고 심지어 게임이나 유튜브 등도 못하겠어요. 그렇게 아무것도 못하는데 1분 1초가 너무 고통스러워서 시간이 너무 안가요. 하루가 왜이렇게 긴건지. 그냥 가만히 있기엔 숨쉬기도 힘든데 뭔가 마음이 좀 나아질 수 있을 만한, 할만한 것 없을까요? 그리고 다들 이별했을 때 어떻게 극복하셨는지도 궁금해요. 시간이 약이라지만 저한텐 지금 뭐라도 당장 하지 않으면 1분도 버티기가 너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생각 멈추는 스위치가 있으면 좋겠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 모두 행복하게 해 주세요
우울증을 가진 사람에게도 행복한 날은 있잖아.
대충살되 행복하자
저 서른이예요. 이제까지 쌓았던 커리어 다 그만두고 제가 하고싶은 일을 지금부터 배워서 평생 업으로 삼고 싶어요. 이제까지 일이 제 인생에 차지하는 비중이 컸는데 재미를 느끼지 못했거든요. 적성에도 맞지 않고 능률도 안 나구요. 서른이라는 나이에, 잘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마냥 좋아하는 일 이제부터 배워서 하겠다고 하면 미쳤다는 소리 듣기 십상이겠죠? 결혼하고 정착해야할 나이에 뭔가를 시작한다고 되겠냐고. 하지만 내가 평생 해야되는 일이라면 힘들어도 감수할만큼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다른 사람들이 제게 물으면 이렇게 대답해줄텐데 제 스스로도 사실 겁나요. 내가 가려는 길이 절벽인지 또다른 길인지...무섭고 세상에 혼자인 것 같고 사실 서른이라는 나이가 부담스럽고 늦었다고 생각될 때도 있어요. 나는 다른 사람들이 아닌 내 삶을 살거라고 다짐해도 사실 어떤 아침에는 너무 무서워서 세상에 저 혼자라는 두려움에 사로잡힐 때가 있어요. 그러니 제게 빛이 되어주세요. 두렵고 막연하고 어렵더라도 내 자신에게 좌절하지 않고 계속 전진할 수 있는 빛이 되어줄 수있는 한마디만 부탁드려요.
흑백논리는 어떻게 고칠까요 좋은 점도 나쁜 점도 있고 다른 사람들도 내 나쁜 점들을 참아주고 있다는 사실은 알지만 그냥 시간 약속을 안지키는 것만 봐도 상대방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사람이구나 생각하고 연을 끊을 생각부터 하게 돼요 바닥에 쓰레기를 버리는 걸 봐도 생각이 짧은 사람이구나 이기적이구나 이렇게 단정짓고 또 사람을 재단하게 되고요… 이런 걸 고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좋은 점을 볼 땐 한 없이 좋다가도 싫은 점을 볼 때는 한 없이 싫어져요 또 내가 그런 사람들이랑 어울리다 나도 그런 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게 될까봐 더 싫어지구요 다 이해하고 그럴 수 있지 하고싶은데 그게 잘 안돼요 어떻게하면 나아질까요
마카님들이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저는 슈크림붕어빵 한세트를 받고 싶어요 ㅎㅎ 오늘 마인드카페 출근길에 우연히 붕어빵집을 발견했거든요! 붕어빵은 팥붕어빵보다는 슈크림붕어빵이죠~ 저번 제 사연에 달아 주신 댓글은 다 읽었어요! 마인드카페의 알바생이 되고 나서 마카님들 사연에 함께 슬퍼도 하고, 위로와 공감으로 뿌듯함도 느끼고, 마카님들의 응원으로 앞으로 나아갈 용기도 얻었어요 ㅎㅎ 앞으로도 더 따뜻한 마인드카페를 위해서 알바생 로니가 더더 열심히 일할게요!!! 그럼 모두들 메리 크리스마스~!!!
20대 중반의 나에게 있어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것은 자기 기분 못 이기는 것이다. 그게 사람을 참 무력하게 만들어. 어쩜 한결같이 평생을 도망다니고만 싶을까? 나는 내가 그러는 게 번아웃의 후유증인 줄 알았는데 요즘들어 생각해보니 나는 학생 때에도 오로지 도망칠 궁리만 했다. 어쩜 이렇게 한평생 도망다니고픈 기분인지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해야 이 기분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난 모르겠다. 숨겨야 하는 게 많은 나를 감당하기 버겁다.
칭찬해주세요!! 3일째 자해를 안 했어요!!
사람이 두려운데 사람이 그립다
미래에서 내가 웃는모습을 보고싶다
얘들아 , 나 공부 좀 하라고 하트 눌러주면 안될까ㅏ... . . 이제서야 정신차린 바보인데 힘내라고 해줘..
걱정할바에 부딪혀보자
2.0.1.8 1월 1일 올해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스스로가 너무 싫을 땐 어떡해야 하죠ㅠㅠ 자신을 싫어하는 마음을 숨길 수록 말이나 행동으로 나오는게 부자연스러워진다는걸 깨닫고 이 마음을 직면하기로 했어요.. 저는 제가 싫어서 못 견디겠는게 아니라 이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게 너무 힘들어요. 나는 나를 사랑하고 싶은데, 스스로가 기대에 차지 않으니 너무 미워져요. 저도 모르는 마음 한편은 스스로에게서 사랑을 받지 못할거라 확신했는지 다른 사람에게서 이런 관심과 사랑을 갈구하려고 해요. 그럴수록 제 말과 행동들은 더 이상해지고, 저는 이런 제 모습에 스스로를 더 사랑하지 못하게 돼요. 날이 갈수록 여유가 사라지는게 느껴져서 더 조급해지고 불안해져요. 매일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스스로에게 말해주지만 그럼에도 여유는 좀처럼 생기질 않네요ㅠ 특히 사람들을 만날 때 여유가 없어서 스트레스에요. 사람들이 저를 싫어할까봐 너무 무서워요.. 어떡해야 여유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걸까요? 스스로를 믿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 눈치도 안보고 여유 있어보이던데 그런 마인드는 대체 어떻게 해야 가질 수 있는걸까요ㅠ?
내 인생 왜이래... 이상은 8~9를 원하면서 2~3의 노력 조차도 제대로 해내질 못하니깐 현실도 발전할 생각이 없고 전혀 다른 180도 다른 인생으로 가지지도 않잖아... 생각이 없는 걸까 난.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하루를 보냈는데도 집에 들어오자마자 공허하고 우울하고 눈물이 차오르는 이유가 뭘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생일이에요. 귀뚜라미가 찌르르 울적에 태어 났네요. 모두들 반가워요 :) 혹지 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먼 해주셔도 되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