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라는 말은 비슷한 부류가 어울린다는 말인데... 왜 나는 내 주변의 누구와도 맞지 않는걸까... 가족, 제일 친한 친구와는 하나하나 안맞는게 투성이다,. 수영배우자, 공연 보러가자, 단풍보러 가자, 영화보러가자, 뭐 먹으러가자...다 별로란다 같이 할수있는게 없는데 어떻게 친해진건지도 모르겠고 한집에서 같이 산 가족인데 어떻게 이렇게 다른지도 모르겠다 이젠 아무한테도 내가 뭘 원하는지 말하지않게된것 같다 그냥 나혼자 하고, 그대로 아무도 모르게 맘속에 묻어버리는게 익숙해졌다. 그러다보니 남들도 내가 뭘 원하는지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고 묻지도 않는다. 너무 슬퍼... 나도 누군가와 내가 좋아하는걸 하고 내 얘기를 하고싶다.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걸 하고 들어주기만 하는게 아니라.
오늘도 자살과 자해를 검색하는 나를 보며.. 내가 나를 죽일까봐 무서워.
짓밟힌 꿈이 몇갠데
난 잘 될 것이다 잘 풀릴 것이다
누가 나 좀 사랑해 줬음 좋겠다
내가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다 죽고싶은지, 우울한지, 아니면 아무것도 없는지 하지만 확실한게 있다 행복하진 않아
그냥 지금도 괜찮다고 얘기해줘
난 너 용서 안해. 근데,그냥 잊으려고. -영화 여중생a 중-
미래가 안보여, 나만 그런걸까나
사람들의 말투가 조금이라도 안좋으면 너무 많은 생각이 들어요 .. 남편이 말투가 좀 딱딱한 편이라 자주 신경이 쓰이네요 .... 저처럼 말투에 예민하신 분들 있나요 ?
제발 누가 나보고 너는 쓸모있는 인간이라고 살아있을 가치가 있다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이러고 있는 것 조차 바보같고 내가 살아있어도 괜찮은 건지라는 생각까지 든다.. 이 생각이 드는 것 조차 싫고 이러는 것도 바보 같아서 하나부터 열까지 솔직히 말하면 마음에 안든다.. 왜 이렇게 된거지..?
나는 그냥 페미니스트 할래요. 나는 가해자와 범죄자들이 너무 싫어요. 내가 페미라고 모든 남자들을 싫어하는게 아니에요. 내가 싫어하는건 남자가 아니라 남자 범죄자에요. 조두순, 조주빈, 정준영, 승리같은 애들이 싫은거에요. 아동성애자, 가정폭력범, 성폭력범 극혐해요 내가 페미라고 ***처럼 위협적인 말을 쓰는것도 아니에요. 나는 단지 나를 비롯한 많은 여성 피해자들을 도와주고 싶어요. 만약 누군가가 내가 하려는게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페미” 라고 욕을 한다면 그냥 나는 페미 할래요.
나에게 쓰는 편지 25살의 내가 8살이었던 나에게 하고 싶은 말 : 사랑해 25살인 내가 스무살이었던 그때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 : 잘하고 있어 쉽지 않은 일인데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정말 멋있어. 난 언제나 네 편이야. 힘든 일 있으면 속으로 끙끙 앓지말고 나한테 언제든 좋으니 털어놔줘. 나 항상 네 이야기엔 귀 활짝! 열어놓고 진심으로 들을 준비되어있는거 알지? 알면 됐어(🍀) 늘 고맙고 넌 정말 자랑스러운 딸이야. 사랑해 진심으로. 너를 더 아껴주고 다독거려주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 안에 다 스며들어있어. 움츠러있지 않아도 돼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자책은 짧게 하자. 사랑해 정말로 25살인 지금, 죽으려고 결심했던 22살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 : (말없이 안아준다)
하루만이라도 우울감 없이 살아보고싶어
당신은 누군가에게 사랑받지 않아도 괜찮다. 너는 너 그대로 괜찮은 사람이야.
나쁜 꿈을 꾸었니? 내가 다 ***줄게 편히 자렴!
사람과 친해지고 싶어요. 저는 학창시절부터 친구관계가 좁아서 전 소수의 사람들과 지내는걸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성인이되고보니 그냥 저는 저와 친구인 사람이없다고 생각해요. 지금 20살인데 연락하는 사람도없고 가끔 연락해서 만나는 사람들도 친구라고 생각을 못해요 그냥 사람들이 저를 상황이나 분위기가 만나야하니까 만나주는느낌? 저도 누군가와 긴밀하게 속을 나눌 수 있는 친구나 쓸데없는 이야기를 나누는 친구를 사귀고 싶은데 사회성도 없고 유행이나 이런것도 느려서 소통이안되는데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ㅠ
그거 알아요? 사실 주변사람들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당신을 좋은 사람이라 생각한다는 거.
목표가 뭔지도 모르겠고 뭘위해 살아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뭐가 하고싶은지는 더 모르겠다 그래서 너무 괴롭다 매일매일이 침대위에서 아무의미없이 흘러가는데 지나간 시간을 보며 자책하는것도 이제 더이상 너무 벅차다 청춘을 이렇게 흘려보내는게 너무 고통스러운데 또내가 할수있는게 없다 매일매일이 똑같은게 더 괴롭다..
불안해요..울고싶고 사라지고 싶어요 도망치고 싶어요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가고 싶어요 학교에 있는게 너무 힘들어요 누가 말을 거는 것도 선생님이 말하는 것도 시간이 지나가는것도 너무 괴로워요 이제 그만 힘들고 싶어요 부모님이 항상 긍정적인 말을 하는것도 나 기분 따위 안중에도 없는 듯 행동하는 것도..정말 목이 쉬도록 소리내서 울고싶은데 언제부턴가 그 방법을 잊어버렸어요 병원에서 지어준 신경조율약과 위장약 먹었는데 위는 계속 아프고 눈물은 계속 흐르려하고 너무 우울하고 괴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