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포기하지 말라는것은 가진자의 폭력이 아닐까.
응원해주세요 내일이 오는게 무서워요 사람들 마주하는게 무서워요 첫출근인데 실수할까 무서워요 불안하고 너무 무서워서 그냥 다 그만둘까 매일 생각해요 한마디씩 해주세요ㅠㅠ 잘할수있을까요... 어리바리하고 적응도 잘 못하고 낯도 엄청 가리고 사람들 대하는것도 말도 잘 못하고 전 바보에요ㅜㅜ 어떻게 하죠ㅠㅠㅠㅠ
제가 집에서 장녀인데 첫째라서 스타트를 잘 끊어주어야 한다는 압박갑이 너무 힘이드네요 그래서 그런지 공부는 점점 흥미를 잃어가고 있어요 어떻개 해야할까요
별거 아니야 하며 나날이 쌓여온 상처들을 매번 무시하고 외면하며 콘크리트로 메워뒀다가 오늘 드디어 빵 터졌습니다. 많이 힘드냐 이 한마디에 갑자기 눈물이 뚝뚝 떨어지면서 터져나오는 울음을 주체할수가 없더군요. 맘같아선 원없이 비명지르며 소리내면서 울고 싶었지만 그래도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내 안에 쌓인 상처가 이렇게 많았구나. 울어도 울어도 자꾸만 울고싶고 몇시간동안 화장실에 박혀있었던것 같네요. 이렇게 많은 상처들을 덮어두기 위해 감정이 점점 무뎌지고 사는게 죽음과 다를바 없이 느껴졌던게 어찌보면 당연한 거였구나. 자존심을 지키기위해 그동안 외면했던 슬픔들이 얼마나 나 자신을 잠식하고, 위협하고 있었는지 지금에서야 깨달았습니다. 이제야 눈이 확떠지고 정신이 맑아진듯한 느낌이 드네요. 인생의 아름다움과 축복이 뭔지 드디어 얼핏 알것 같군요. 정말 신기합니다. 그저 울고난뒤에 느껴지는 일시적인 시원함 때문일까요?
어릴적부터 너무 우울하고 힘들어서 내 마음에 대해 알고 싶고 치유하고 싶어서 심리학과에 진학했었다. 졸업 후 다른 일들을 하다 지금은 또 새로운 분야를 준비중이지만,, 자신이 없다. 그러면서도 20대 중후반까지 4-5년간 심리상담 받으면서 마음공부도 하면서 여러가지를 훈련해왔다. 그래서 어느정도는 나아졌고 계속 나아질거라고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고 있다. 그런데 자꾸 반복되는 안좋은 마음의 습관 때문에 지친다ㅜㅜ 쉽게 서운해하고 쉽게 좌절하고 관계를 끊고 싶어하고 고립되고 싶어하고 두려워하고 불안해한다. 부정적 감정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롤러코스터 타는거 이제 그만하고 싶다ㅜ
공감 좀 눌러줄래요..? 공감 받으면 위로 되는 느낌이에요 오늘 너무 힘들었거든요
오늘 밤은 시원해서 기분이 정말 좋아졌다.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으니 심란했던 하루가 좋게 풀리는 것 같았다. 내일도 이런 날이었으면 좋겠다.
마인드카페 대부분 사람들이 자신을 너무 낮게 평가하는 것 같아서 글을 써봅니다 우선,저는 지극히 평범한 17살 여고생 입니다. "이렇게나 어린아이가 조언을?"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조언이 라기 보단 가볍게 한 어린아이의 말 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들은 절때 아무것도 아닌사람이 아니에요 당신만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 뿐 누군가에겐 사랑스러운 아들,딸 이거나 누군가에겐 둘도없는 친구 누군가에겐 힘이되어주는 오아시스같은 존재일수도 있어요. 또란 여러분들의 주변인들중 자신의 의해 단 한순간 이라고 행복해 졌던 사람들을 떠올려보세요 당신은 소중한 존재에요 꼭 알아 주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행복한일만 있으라고 기도해 드릴게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라고 기도해 드릴게요 오늘 너무 수고 하셨고 내일도 아자아자 화이팅! 너무 사랑해요❤️
그냥 공허하고 허무하고 답답하고 우울할때 청소하고 멍때리다 다시눕고 밥먹고 다시 공허하고 공허한 마음이 왜 생기는지도 모르겠고 이런 생각을 하고있는 제 자신도 부끄럽네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도망치고싶을때 어딜 가야할까요 갈곳도 돈도 없는데 죽기무서워서 살고있는데 한편으로는 죽고싶다라는 생각도있고 죽는다는 생각를 하면 무섭고 머리가 지끈거리고 심장이 터질거같네요 이럴때 무슨말을 듣는게 좋으신가가요
내가 하고 있고 하게 될 일이 분명 내가 선택한 일임에도 앞이 캄캄하고 걱정거리로 가득하다. 주변에서는 항상 열심히 살고 있다고 하는데 사실상 나는 내가 한없이 게으르고 시간을 허투루 쓰고 있는 느낌이 든다. 20대 극초반이라 주변에서는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아도 될 만큼 시간은 아직 많다고 하는데 나는 시간이 너무 촉박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 항상 내가 할 수 있는 범위보다 뛰어넘어 일을 벌이고 뒤늦게 번아웃처럼 무기력이 심하게 온다. 무기력이 오면 그 무기력을 잊기 위해 더 많이 움직이고 더 일을 많이하면서 점점 나를 외면하고 있는 기분이 든다. 본래의 나와는 다른 가면을 쓰고 살면서 점점 나 자신을 잃어버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감정이 사라지고 있는 것 같다...
요즘 점점 무기력해져요.. 나만 항상 제자리인 거 같고 뒤처지는 거 같고.. 기분이 좋았다가 우울해졌다가.. 점점 동굴로 들어가는 기분이에요. 안 좋은 생각도 들고. 불면증도 심해져서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점점 식욕도 없어져요 그냥 식사시간이니깐 대충 먹는 둥 마는 둥.. 밤에 잠을 못 잘 땐 술 먹고 기절해서 자거나 하는 거 같아요.. 이러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매일 반복.
자꾸 주변을 경계하듯 눈치를 봐서 일상생활이 힘들어요.. 밖에 나가면 자꾸 사람들을 의식하게 돼요. 쇼핑 산책 외식.. 뭐든요. 신경 안 쓰고 맘편히 있고싶은데 제 의지와 상관없이 의식하게 되네요. 가족들은 밖에 잘 안 나가는 저를 보고, 사람많은 데 갈 필요 없다며 산책이라도 하라고 말하는데요. 산책도 마찬가지로 불편합니다. 계속 자동으로 센서가 켜져있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한 번 외출하고 오면 기운이 빨리구요.. 옛날에는 한밤중에만 외출하는 등 나름 밖에 나가려고 노력을 했는데요. 지금은 그냥 바깥공간 자체가 피곤하게 느껴집니다. 긴장 풀고 멍하니 편하게 행동하고 싶은데 그게 아예 안돼요. 혼자 있을 때도요. 외출하는 순간 자연스러움이 싹 사라지고 돌아올 때까지 의식적으로 행동해요. 비슷한 일을 겪는 분이 계시다면 요령을 알려주세요..
우울증이 심해져 자해까지하는데도 얘기를 들어주는사람도 위로해주는사람도 없다. 힘든얘기를 고민하다 부모님께 털어놨다. 오히려 더 화를낸다. 역시.. 그럴줄알았는데 괜히 말했다 결국 참다참다 자살얘기까지 나왔다 이런말까지해야 그나마 나의 얘기를 들어줄까? 역시나 오히려 욕만먹었다. 어찌 부모한테 그런말을 할수있냐 정신나갔냐 정신은 이미 나가기직전인데.. 잠깐의 위로정도는 해줄수 있지않았을까.. 나에게 필요한건 큰것도아니고 나의 얘길 들어주는것, 위로해주는것일뿐인데 그게 그렇게 힘든일인가보다 부모님은 나의 얘기를 듣기도싫어하고 내가하는 모든말들에 화만내고 내가 우는것자체를 싫어한다. 울면서 말해도 얘기를 들어주지도않으면서 니가 원하는게 뭐냐고 소리만지른다. 딸이 왜 힘들어하는지 , 왜 그런생각을했는지 , 왜 자살얘기까지 하는지 , 어떤마음일지 , 어떤기분일지 , 감정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는게 그렇게 힘든일인가 언제나 들어주기는 커녕 우는것도 싫어하고 내가 이해가 안된다고하고 겨우 그게 그렇게 싫었냐 다신 말도 안꺼낸다 나원참..이상한애네 미안하다 됐니?이런식으로 비꼬면서 얘기하고 도대체 내편은 어디있을까 편하게 얘기할곳도 없고 위로받을 사람도 없고 공감해줄 사람도 없고 털어놓을 곳도 없고 얘기해봤자 부모님은 나를 정신이상자로 보고 어디 말하면 이상한애처럼 볼까봐 아예 힘든 티도안내고있고 , 나는 엄청힘들어서 죽고싶을 지경인데 숨기고 행복한척하니까 친구들은 남친얘기하며 울다가 너는 울일 없어서 좋겠다 이딴말이나 내뱉고 본인들만 힘든줄알고 왜 내주변에 이기적인 사람들 뿐이지 나도 행복하고싶다 행복해지고싶다 언제행복해질까 죽어야 행복할까
사람의 그 따스한 위로가 그리워요 하트를 받으면 위로 받는 느낌이던데 혹시 위로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오늘 처음으로 친구한테 고민을 털어봤다 나의 가정사를 이해해줄 친구는 없을 줄 알았는데 얘기 하고 보니 그 친구도 힘든 가정사를 가지고 있었다 내가 사람 앞에서 우는 걸 참는 버릇이 있어서 시원하게 못 울었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다 앞으로 나의 약한 모습을 보여줄수있는 친구가 생겼다
하나님 아버지 제발 도와주세요 행복해지고 싶어요 웃으면서 즐겁게 살고 싶어요 매일이 그럴순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이런 감정을 느끼고 싶어요 그리고 제발 자신감을 갖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매일매일 기도하는데... 그리고 이렇게 기다리는데 나아지는게 없는 것 같아요 학교도 너무 무섭고 몸이 굳어서 움직이질 않아요... 자신감있게,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지혜를 주시옵소서 모든 순간들 마다 지혜를 더하여 주시고 나와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내가 무섭지 않게... 매 순간 즐겁게 일할 수 있게... 제발 도와주세요 주님 너무 무기력 합니다 항상 실패했었으니까... 그래서 이렇게 기도해도 또 실패하겠지 하는 생각에 먼저 좌절하는데 이런거 없이 오직 주님만을 믿고 행동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힘들다 자살하고싶다 아파트에 올라가서 뛰어내려서 바닥에 떨어지는 상상을한다 내가 과연 뭘 할수있을까? 사람들하고 어울릴수는 있을까? 일은 잘할수있을까? 나이는 계속 먹어가고 하는일은 먹고자고담배피고 취업사이트 보는일이다다 매일반복되는 일상 지겹다 나한테 너무실망이고 이런 나를 보기가 힘들다 매일 힘내자고 다짐하지만 달라지지않는 나의 모습에 실망이 밀려온다 한없이 주기만하는 부모님께 너무 죄송스럽고 받기만하는것 같아서 죄송스럽다 내가 변하는것만이 효도하는 길인데 바꾸기힘들것 같아서 스트레스다 나를 바꾸고 싶고 변하고싶다 외롭고 지친다
엄마 지금은 어디에서 어떻게 지내세요? 엄마와 연락이 끊긴지 어느덧 9년이 지났네요 엄마의 마지막 문자 이후 기억을 더듬어 문자도 보내보고 그리워도 해봤지만 여전히 엄마의 소식은 듣지 못하네요 꼭 하고 싶었던 말이 있어요 미안했어요, 죄송했어요.. 엄마아빠 이혼 후 초등학교 진학 했을때 그때 엄마가 찾아왔었죠 처음엔 다시 엄마를 만나서 기뻤고 엄마가 오는 날이 기다려졌어요 그런데 교문앞에서 용돈만 주고 가시는 엄마를 애들이 이상하게 생각하더라고요 별로 친하지 않던 애가 와서 하던 말이 아직도 기억나요 니 엄마는 왜 용돈만 주고 그냥가? 엄마랑 같이 안 살어? 왜? 그땐 그 말이 상처가 됬고 반복해서 그런 말을 들으니깐 엄마가 미워지더라고요.. 그래서 교문 앞에 찾아오시던 엄마를 피했어요... 정말 철이 없었죠? 엄마 그때 상처 많이 받으셨겠죠? 그리고 고학년이 되었을때 엄마가 다시 찾아와줬을때 너무 좋았어요 처음 폰이 생기고 엄마랑 자유롭게 통화도 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런데 엄마랑 통화하는걸 친구들이 또 이상하게 보더라고요.. 그땐 그 시선들이 너무 싫었고 엄마랑 같이 안산다는게 부끄러운건줄만 알았어요 엄마는 내 목소리로 전화통화를 피하는걸 눈치채셨겠죠 그래서 문자만 자주 주셨던거겠죠 줄곧 죄송했다고 사과하고 싶었어요 다시 연락이 닿는다면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엄마 엄마 큰 딸, 이제 대학 가서 3학년이 됬고 좋은 남자친구 만나서 사랑도 많이 받고 있어요 엄마는 좋은사람 만났나요? 좋은 사람 만나서 재혼하시고 행복하게 살고 계신거면 좋겠어요 아빠는 아직 재혼생각이 없으시대요.. 동생은 지금 고2예요 한창 예민할 시기라 그런지 긍정적이던 애가 욱하는게 심해졌고 눈물도 많아졌어요 곧 돌아오겠죠? 학업스트레스가 어마한거 같아요 도움이 되고싶은데 교육과정이 너무 달라서 아무 도움도 안되네요 엄마..엄마...엄마.... 학창시절에 왜 낳았냐고 불만가진적도 많아요 나 따돌림도 당해봤고 자살도 생각해본적있어요 정말 나쁜 딸이죠? 근데 지금은 긍정적이게 잘 지내고 있어요 나 많이 달라졌는데 엄마가 알고 있던 나랑 많이 달라졌는데 보여주고 싶은데.. 나 엄마 많이 닮았어요 살면서 길가다 마주치면 알아봐줄래요? 나도 알아볼수있으면 좋을텐데 엄마사진이 없네요.. 엄마 저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번도 어버이날 챙겨드린적 없는데 꼭 이 말 하고 싶었어요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 보고싶습니다.. 꼭 행복하세요.. - 사랑하는 엄마 큰 딸 올림
다싫다 너무 싫다 이제 다 끝내고싶다 더이상 뭘 하고싶지가 않다 의욕이 안생긴다 그냥 더이상 뭐가 하고싶지가 않다 힘이없다 지친다 이제 더이상 힘을 내기가 어렵다 그냥 모든게 지쳤다 녹초가 되었다 무엇을 위해 애쓰고 노력하고 이끌어갈 힘이 없다 내가 뭔지도 모르겠다 이제 뭘 해야 내가...
도대체 나를 사랑하라는데 어떻게 하는거에요? 내가 나를 보면 사랑하고싶은 사람이 아닌데. 어디를 보고 사랑하라는거에요? 사랑할 만 해야 사랑을 노력해보든지 말든지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