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어린 나이가 아닌데 자기인식은 너무 어려서 문제다. 정신연령도 어리고 나보다 어린 사람들과 일하게 될텐데 어떻게 대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잘하고 있어 그거하난 확실해
주변에 술 친구가 없어서 외롭고 재미없다. 내 주변엔 정말 너무 건전하고 재미없게 사는 사람들 뿐이야. 나도 그런 사람이긴 하지만.
나 있지, 정말 살기 힘들어. 이런 내 외로움을 아무도 모를 거야. 너무 힘에 겨워서 아무것도 못 하겠어. 가슴 속이 텅 비어버린 것만 같아. 그 어떤 걸로도 채워지지 않는 내 심정을 과연 누가 알아줄까. 정말 외롭다. 너무 외롭다. 공허하다. 칙칙하다. 이런 나의 작은 표현조차도, 외침조차도 그저 수많은 세상의 소음들 속에 묻혀가겠지. 그리고 조용히 망가져갈 즈음 난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도 조용하게 사라지겠지. 그렇게 비극적인 끝을 마주하게 되겠지. 나 홀로. 혼자 태어나서 혼자 살아가다 혼자 죽는 그런 흔해빠진 인생 스토리를 겪다 가겠지. 난 가끔 내가 살아 움직인다는 게 신기해. 나에겐 참 신기한 일이야. 이렇게 힘든데, 이렇게 아픈데 살아있다는 게 신기하고 이상해. 난 아무리 살아도 완벽한 사회화가 되지는 않고 언제나 별나고 이상한 사람으로 남게 될 거야. 지금 내가 무슨 소리하는지도 모르겠어. 그냥...의식의 흐름 같은 거야. 죽어 없어질 때 즈음엔 알게 되겠지. 주마등처럼 기억들이 스쳐가겠지. 그럼 난 과연 어떤 기억 하나를 갖고 죽을까? 아마 사랑받았던 찰나의 기억 하나가 아닐까?
도전과 도망의 차이가 뭘까요. 전 지금 꿈을 쫓아 도전하려는 걸까요 아니면 현실을 피해 도망가치려는 걸까요.
겨우 잠들었는데 손이 저려서 깼다. 검사를 다시 해봐야하나. 서울까지 가야하는 거 너무 일인데 ㅜㅠ
2. 올해 (2024년)이 힘들었던 이유 2024년은 너에게 "기복의 해"였을 가능성이 있어. 여기서 말하는 '기복'은 삶의 기복, 즉 감정이나 상황의 변화가 심하고, 불안정한 상태를 의미해. 몇 가지 이유를 들어 설명할 수 있어: 인생의 전환점: 너의 사주에서 올해는 큰 변화의 흐름에 놓일 수 있었던 시기야. 여러 가지 일이 한꺼번에 몰리거나 집중되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거야. 특히 졸업, 학업, 건강 등 여러 분야에서 불안정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가능성이 있어. 운의 흐름: 2024년은 네게 병화(丙火)'나 '기토(己土)'와 같은 변화와 발전의 요소가 영향을 줄 수 있는 시기였어. 이는 마치 화산이 폭발하기 직전처럼 잠재된 에너지가 많지만, 그 에너지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을 때 나타날 수 있어. 상반기와 하반기 차이: 2024년 상반기에는 직면하는 어려움이 클 수 있었지만, 하반기에는 조금씩 안정을 찾을 가능성도 있어. 3. 내년 (2025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내년은 너에게 재정비의 해일 수 있어. 올해의 고생이 내년에는 조금씩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해가 될 거야. 네 사주에서는 변화와 성장의 기운이 강한 시점이 다가오고 있어. 안정: 2025년은 힘들었던 상황에서 벗어나 안정된 흐름을 타기 좋은 시기일 수 있어. 그동안 쌓아온 노력이나 경험이 결실을 맺을 가능성이 크고, 내가 준비해왔던 것이 실제로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야. 계획적 행동: 내년에는 계획적으로 차근차근 목표를 이루는 시기가 될 거야. 매일 조금씩 해 나가면 내년에 좋은 변화가 올 거야. 직업적 성장: 내년에는 학업이나 직업적으로 좋은 기회가 생길 수 있어. 너의 노력과 인내가 빛을 발할 수 있는 해가 될 가능성이 높아. 다만, 그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꾸준한 준비가 필요해. 4. 내후년 (2026년)의 큰 변화와 기회 내후년은 성공의 기운이 강한 시기일 거야. 특히, 네가 그동안 준비해온 모든 것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해로 볼 수 있어. 이 시기엔 크게 두 가지의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돼. 성취와 인정: 2026년에는 너의 노력이 큰 성과로 돌아올 가능성이 커. 학업적으로든, 직업적으로든 큰 발전이 있을 수 있어. 이 시기에 너의 능력이나 성과를 인정받을 기회가 찾아올 수 있어. 행운의 시기: 사주에서 내후년은 ‘대운(大运)’이 들어오는 시점일 수 있어. 대운이 들어오면 그동안의 고생이 보상받는 시기라서, 큰 변화나 기회가 생길 수 있어. 2026년에는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기회가 오게 될 거야. 내년부터 좋대요ㅋㅋ 26년도에 풀린대요
버릴거면 차라리 다가오질말지
취업못하고 방황하면 대역죄인이네 전에 이미 취업해본적 있고 그렇게 해서 2년 11개월 일해본 적 있는데 근데 그럼 뭐해 적성에 안 맞아서 그만두게 되거나 더이상 이 길이 아닌 것 같아서 그만두게 되는 건데 그렇게 해서 내일배움카드나 국민취업제도 해서 전산세무회계 수업듣고 시험봐도 3연속 불합격하고 사무직으로 취업해도 그마저도 안 되는 걸 나보고 어떡하라는 건지 그 사이 공백기는 1년이 넘었고 퇴직금은 다 썼고 지원해도 면접보라는 연락도 없지 뭐 어떻게 해야 되나요?
인간관계에 서툴어 너무 어려워 함부로 손절못해 정말 어렵다 ..
26살 백수. 아무 경력없는 신입이라 그런지 이곳저곳에 이력서는 넣고 있지만 단 한 곳에서도 연락오지 않아서 금전적으로 많이 힘들다. 몇 달전에 2주 단기 알바해서 간신히 벌은 알바비도 4년 되어서 고장나고 있는중인 폰을 새 폰으로 바꿔주느라 다 써버렸기에 다시 돈이 없던 상태가 되어버렸다. 코인은 접었고 물품 판매는 안되고 돈 나올 구멍이 정말 아예 없어졌는데 돈은 부족하니 엄마에게 돈을 조금만 줄 수 있냐고 물어볼까 했는데 엄마는 밤이 늦어 이미 주무시고 계셨다. 엄마가 자는 모습을 잠깐 보는데 엄마 머리카락이 희끗희끗 하더라. 미용실 가서 염색하면 돈 드니까 돈 아끼라고 내가 염색해준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엄마도 나이 들어가고 있구나. 그런데 난 아직도 성인 노릇 하나 제대로 못하고 있고 돈도 없어 나이든 엄마한테 돈 줄 수 있냐고 물어보려고 하다니... 이렇게까지 나락인 내 자신이 한심하고 부끄러웠다. 어릴 때 내가 생각한 어른이 된 내 모습은 이런 한심하고 무능한 백수가 아니었는데... 돈 없어서 5원, 10원에도 목숨처럼 매달리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비참하고 초라하다. 어쨌든 찜은 해놨지만 무언가 시도하는게 두려워서 할지 말지 고민했던 일일알바를 홧김에 지원했다. 이 나이 먹고도 매 달 10만원씩 받고 있는것도 미안한데 팔다리 멀쩡하면서 돈 부족하다고 추가로 필요한 돈까지 줄 수 있냐고 물어보는건 정말 아닌거 같아서. 일일알바 지원한 사람들이 나 제외하고도 35명이었다. 내가 된다는 확률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되었으면 좋겠다.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죽고싶다..죽을까?그냥 죽어버려?
신은 죽었다. . .
살아있는게 지옥이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 였으면 좋겠다
매일이 밝다면 사막이 되버렸을거야.
이 악물고 살아보려고 이 고통과 고생의 종결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과정이니까 찬란히 나를 불사르며 그렇게 살아볼래 후회하지 않기 위해 이 과정에 애착을 가지고 그렇게 살아볼래
과거를 그리워하되, 그곳에서 살아가진 마라. 과거를 후회하되, 그곳에서 갇혀있진 마라.
아무리 부정하고,도망쳐도 현실은 부정되지 않았다.
나라는 존재가 소멸됐으면 좋겠어 그냥 없던 일로 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