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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인생 힘들다~~~~

2주 있으면 중간고사 봐요 아까 막 한참 외롭고 너무 힘들고 85점 넘어야 된다는 압박도 있고.. 힘든 감정이 훅 왔던 것 같아요 집에만 있으면 머리 안 돌아갈 것 같아서 마트 다녀 왔어요 마트를 이제 작년 여름부터 갔으니까 6~7개월은 간 것 같아요 거의 매일 음료수나 과자 이런 거 하나씩 사 오고 그랬거든요 마트가 이제 부부끼리 하는데 카운터 보는 아저씨가 슬쩍 와이프 눈치 보더니만 음료수 하나 주시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 중국 사람도 사는 거 다 똑같더라고요ㅋㅋㅋ 아까 너무 웃겼어요 제가 봤을 때 아저씨가 좀 정이 있으신 것 같아요 엄청 막 긴장하고 그러고 있다가 아저씨 보고 좀 마음이 풀리더라고요 오늘은 아마 밤 샐 것 같아요~ 오늘까지 해야 되는 숙제가 하나 있고요 내일은 10시 반에 강연 다녀와야 돼요 오후 1시부터는 다시 쭉 수업 있어요 하는 데까지 해 볼게요 일단 밀린 진도 다 복구하고 요점 만들어서 전날에 한번 보고 가는 게 목표에요 해볼게요 ㅠㅠ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나는 되고 싶은 사람, 성격이 많다 그래서 나조차도 뭐가 되고 싶은지 잘 모르겠다 일단 다시는 세상에 태어나지 않을 몇 없는 천재, 상남자, 대현자, 절제있는 기사,신사적인 성격, 박식학고 지혜로운 동네형 등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내일도 날씨가 좋다고 해요 일교차만 조심하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외롭다……………..

사별은, 미움도 죄책감으로 바뀌게 하더라.

이미 흘러간 강물을 찾는 것만큼 부질없는 일이 있을까? 지나간 인연은 지나간 대로 흘러가도록 내버려두자. 옛말에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했다만, 어떤 스님이 이제는 인연을 잘 끊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시더라고. 지하철만 타도 옷깃이 너무 많이 스친다고. 우린 너무 인연과다야.

날씨가 너무 좋아 우울한 토요일이었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 사람들이 즐거울 때, 떠들썩한 자리에 있을 때 더 우울해지는 건, 어쩌면 우울이 아니라 심술일까요. 무의미하게 숏츠 영상을 넘기다가 100시간 동안 말을 안 하고 지낸 남자의 도전 영상을 보았습니다. 제가 100시간 혹은 그 이상도 말없이 지낸 시간이 몇 번이나 될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확실한 건 도전이라 말할 것도 없이, 그리 특별하지 않은 일상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말할 사람이 없었을 때도 있고, 할 말이 없었을 때도 있었습니다. 기획된 영상이라는 걸 알면서도 ‘누군가에게는 저런 것도 어려운 일이구나.’ 생각이 들어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 어떤 생각도 힘이 되지 않는 날, 무엇을 해도 우울한 날이 있습니다. 그런 날이었습니다. 그런 하루가 또 지나갔습니다. ■ 30일 챌린지 : 나를 사랑하기 ■ DAY 1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자기 DAY 2 내 방 깨끗이 청소하기 DAY 3 나에게 꽃 선물하기 DAY 4 하루 동안 SNS 들어가지 않기 DAY 5 샤워하면서 노래 부르기 DAY 6 10살의 나에게 편지 써주기 DAY 7 서점에 방문해 좋아하는 책 사기 DAY 8 음악 들으며 산책하기 DAY 9 나를 행복하게 하는 5가지 써보기 DAY 10 혼자 사치스러운 점심 먹기 DAY 11 모든 휴대폰 알림 꺼두기 ▶ DAY 12 자기 전 30분 스트레칭하기 ▶ DAY 13 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바디 용품 사기 - 챌린지와 상관없이 스트레칭은 아침저녁으로 하고 있어요. 조금 소홀했다 싶으면 바로 생활에 불편함이 느껴지는 비루한 몸 상태라, 먹고 자고 씻는 것처럼 그냥 당연한 일과가 되었습니다. 어찌 보면 먹고 자는 것보다 더 꾸준히 할 수밖에 없는 일 같아요. 때때로 성공할 수 없는 챌린지도 있고 이렇게 굳이 시도할 필요가 없는 것들도 있습니다. - 어울리는 바디용품이라는 건 어떤 걸까요? 달리 떠오르는 게 없었어요. 바디워시를 많이 쓰지 않아서 가끔 사는 편인데, 남은 양을 확인해 보니 지금이 그 ‘가끔’인 것 같아서 쓰던 것 중에 제일 괜찮다고 생각하는 걸 하나 더 주문했어요. 무향이라면서 미묘하게 민트향이 나는 것 같은데 그게 그리 싫진 않아요. 가끔 향이 진한 것들을 선물 받은 적도 있는데 몇 번 쓰다가 잘 사용하지 않게 되어 나중에는 청소용으로 사용되곤 했던 것 같습니다. ‘어울리는’ 건 모르겠지만 제가 선호하는 건 향이 없거나 적은 제품들인 것 같아요. ■ 오늘의 행운 20240412 ■ <<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지금 그 자리에 서있는 당신은 충분히 대단하고 훌륭한 사람입니다. >> 잘 모르겠어요.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면 그걸 다 버티고 여기까지 온 게 대단하다 싶기는 하지만 과연 그래야 했을까 의문이 드는 순간들이 많아요. 지금으로선 지난날이 괜찮다고 여길 수 있게 되는 것보다는 그냥 지난날이 떠오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냥 생각 없이 하루하루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의 행운 20240413 ■ << 오늘은 당신이 인정받을 수 있는 날입니다. 주변의 칭찬과 격려를 받아들여보세요. >> 무엇으로부터도, 누구에게도 인정받을 일은 없는 하루였습니다. 그런데 그렇다는 것에 대해 별다른 생각은 들지 않아요. 그냥 그런 생각 자체를 할 일이 없었던 하루가, 그대로 괜찮았다고 느껴져요. 아무것도 하지 않은 하루가 아니라 아무 일도 없었던 하루로 여기고 싶어요.

과거 일들은 여전히 마음에 남아 있는데 제가 거리 두기가 가능해지는 것 같아요 지금은 할 일이 많고 바쁘고 시간도 많이 지났고 그러니까 아 지금 내가 신경 쓸 일이 아니구나 하고 마음을 좀 내려놓은 것 같아요 흘려 보내는 거랑은 좀 다른 느낌이에요 배달 일도 생각은 나지만 어쩔 수 없는 거구나 하고 내가 지금 손을 쓸 수 없는 건 신경 쓰지 말자 하고 내려놓은 것 같아요 나중에 소화하고 나서 정말 그러려니 하는 날이 올 것 같아요 학창시절도 그렇게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네요. 전남자친구도 되게 저를 가볍게 만났다는 걸 알았고 걔가 어떤 마음이었는지 이제 조금 느껴져요. 걔도 아 어쩔 수가 없는 일이구나 하고 조금 비운 것 같아요 허전한 마음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내려놓게 되는 것 같아요 제가 솔직히 연애하기에는 상황이 안 좋아요 남자애들이랑 교류가 많은 스타일도 아니고 외적으로 막 뛰어난 것도 아니라서요. 공부할 것도 너무 많아요 지금처럼 지내면 연애는 엄청 늦게 다시 할 것 같아요. 근데 큰 방법이 없네요…ㅠㅠ 그냥 좀 대부분의 일들에 대해서 마음을 비우니까 지금 신경 쓸 게 공부밖에 없네요 공부가 점점 익숙해지는 것 같아요 오늘까지는 한자는 다 볼 것 같은데 한자 보고 고대한어를 다 볼까 싶기도 하네요. 일단 한자 끝내고 생각해볼게영 그것도 숙제 있어영 ㅠ

죽고싶다. 미친듯이.

비오는 날은 여전히 아빠의 장례식이 생각나고 여전히 비를 맞으며 거리를 배회했던 내가 생각나. 한편으론, 당신과의 추억 또한 생각나.

살고싶지가 않네....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내일은 오전까지 황사비가 온다고 하네요 조심하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은 내 마음을 채워줄 수 없어. 그러니까 다른 사람이 날 상처입힐 수도 없어. 토닥 토닥.

4년 째 이어지는 죽고싶다는 마음, 그럼에도 고통 속에 살아있는 나

인생에 되는게 없으니 참 우울하네요...

나의 노력

대체 왜 내가 하는 노력은 노력하는 척밖에 되지 못하는거야... 대체 왜 발만 담그고 깊숙히 들어가지는 못하는 거야... 달걀로 바위치기 수박 겉핥기 말짱도루묵 도로아미타불 그 이상으로 나아 가지를 못해 뭔가 하고있다고 생각하는데 돌아보면 왜 아무것도 하지않은 게 되는 지. 왜 뭔가 하고있는것도 뭔가 하고 있다하는 생각도 착각이 되버리는지

전문가 썸네일
권경혜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먼저 스스로에게 약간의 여유를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어떤 목표든 간에 작은 단계로 나누어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기억해주세요. 실패나 어려움을 경험하는 것도 성장에 필요한 과정이라는 걸 인정해주시는 게 중요해요. 더디다고 생각되지만 해나가고 있다는 부분이 중요한 것 같아요. 실제로 많은 분야는 버티고 남는 자들이 살아남게 되는 거에요. 너무 자신을 자책하지 말고 위로하고 응원하며 그 길을 걸으시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너무나 불안하다…..

수많은 꿈들처럼 수많은 목표들 그렇지만 하나의 현실처럼 결국 하나로 귀결되는 나의 상황 이렇게밖에 살 수 없기에 더이상의 의미가 없다

무기력하고 모든 것이 거슬려요. 아무것도 안 하는 내 자신도 거슬리고 침대에서 못 일어나는 것도 거슬리고 방 밖에 들려오는 티비소리, 통화소리, 기침소리 등 모든 소리가 거슬리고요. 음식냄새도 거슬려요. 몸이 가려운거, 얼굴이 당기는거, 눈이 빡빡한거 조차도 거슬려요. 그냥 남도 나도 모든게 거슬려서 미쳐버릴것 같아요. 편하게 쉬고싶은데 그것조차 못하게 너무 거슬리는게 많아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누가 나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