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나 자신과 좀 더 가까워질 필요가 있다. 그래야만 한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수많은 별을 보고 싶다

하루하루가 의미없고 또 힘들다 언제까지 이래야 하나...

살아있다는 게 실감이 안난다. 그냥 거대한 화면의 게임을 하는 기분..감정도 안느껴진다. 그러고보니 요 며칠간 감정을 느꼈던 기억이 없다. 그저 가슴 한가운데가 뻥 뚫린 느낌..?그냥 이 게임을 끝내버리고싶다.

백지영의 <사랑 안 해> 라는 노래 가사를 보면 도대체 한 사람이 사랑 때문에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으면 탄생한 곡일까...싶다. 그만큼 애절하다. 그리고 그 모든 가사들에 공감하고 있는 내 사랑도 참 애달프다. 나도 다시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지 않다. 더 이상 아프고 싶지도, 상처받고 싶지도, 실망하고 싶지도, 외롭고 싶지도, 괴롭고 싶지도, 울고 싶지도 않다. 사랑 때문에...

머리가 너무 아파요.. 오늘 집에서 몸이 진짜 안 움직이는 거에요.. 침대에서 일어나 옷을 입으려고 해도 다시 눕고 화장을 하려고 화장대 앞에 앉았다가 손이 안 움직여서 다시 눕고.. 그러다가 학교 갈 시간을 놓쳤어요.. 그래서 못 갔네요.. 저희 어머니는 일찍 퇴근하시거든요 3시 쯤에… 학교 안간 거 들키기 싫어서 억지로 아무옷이나 입고 가방 들고 집에서 나왔어요.. 서점 가서 책 읽다가 머리가 너무 아파서 도저히 안되겠다 하고 나와서 한강에 왔어요.. 좀 걷다가 벤치에 앉아서 눈을 감고 있었어요. 근데 제가 생각이 진짜 너무 많거든요. 눈 뜨고 다시 감을 때까지 생각이 멈추질 않아요. 게다가 자면서도 생각을 하는지 꿈을 꿀 때가 많아요. 일주일에 5번 이상은 꾸거든요. 생각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지금 눈을 감고 있어도 머리가 아파서 그냥 눈 뜨고 이 글 쓰고 있네요. 또 학교에서 하교하고 집에 올 시간에 맞춰서 집에 들어가야죠. 정말 너무 힘들어요. 뭘 하는 게 없어도, 뭘 열심히 하지 않아도 머릿속은 너무 시끄럽고 계속 불안하고 우울하고 그러니까 사는게 너무 힘든 것 같아요. 진짜 그냥 전원 끄듯이 제 인생을 off해버리고 싶어요.. 몇년 째 괜찮아지지 않으면 고장난 거잖아요.. 이만 하면 저를 버려도 되지 않을까요..

아무렇지 않게 잠에들어 깨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공감.. 그놈의 공감이 어렵냐..다들 이성적이고 잘났어.. 속상하겠네 한마디면 되는데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앞으로 걸어 나가야 하는데 자꾸 거꾸로 뒤로 걸어가는 것 같아요.. 언젠가 다시 방향을 잡고 제대로 걸어가야 할텐데..

언제나 그랬듯 세상은 내가 죽기를 바라지만, 어디 한 번 버텨보라며 날 비웃지만, 나는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누가 봐도 위태롭게 말이예요.

진짜 다 하기싫고 힘들어요

.

오늘도 무사 무탈하게 보냈으니 그저 감사하다 그거면 충분해.

왜사는지 모르겠어.

걱정을 즐기는 게 아니라면 미래의 걱정까지 끌어다 하지 말자. 걱정한다고 뭐 해결이 나는 것도 아니고 딱 지금만 생각하고 맘 편히 사는 게 더 좋은듯!

.

인생이 이렇게 힘들줄 몰랐다... 이렇게 다사다난 할줄...

마인드카페 한 달 만에 들어왔는데 이제 진짜 확실히 알겠다 나한테 이런 커뮤니티는 독이었다 여러분도 잘 판단하세요

왜 내 질문에는 답글 하나 안달리는 걸까 . ... 공감이나 댓글 하나도 안달려

난 오늘 엄마한테 선포했어. 내 인생에 연애는 없을 거라고. 팔자 자체가 그런 것 같다고.

.

흑흑 인생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