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전 또 다시 우주에 와 있습니다 아무것도 느껴지지않는 공허함이네요 기력없이 홀로 떠 있습니다 아무것도 잡히지 않아요 아, 잡으려하지조차 않았지만요 그냥 고요히 떠다니며 침체되고 서서히 죽어갑니다 또다시 강력한 중력으로 나를 당겨주는 무언가가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 두 뺨으로 바람을 느끼고 찬란한 햇살에 눈살을 찌푸리며 싱그러운 새의 노래를 들을 수 있기를.. 살아있음을 벅차게 느낄 수 있음을 바랍니다

질리도록 깊숙이 아팠던 그 시절, 세월이 흐르면, 나이가 더 들면 그때의 나는 괜찮을까라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나는 그때의 어린 아이다 나는 그때의 그 모습으로 성숙하지 못한 채 여전히 나는 산들바람에도 아리다 언제쯤이면 나는 성숙해질까 주름이 자글자글한 그때가 되어도 나는 여전히 아이같은 마음일까 겁이 난다 나는 아직도 흔들린다

너무 너무 우울하다…….

사는게 악몽 같다.. 내 인생은 왜 이런걸까 너무 슬프다

오늘도

내일이 걱정되는 하루입니다..

.

잘자요! 좋은 꿈들 꾸기를 내일도 행복하게 삽시다😚

미혼으로 살아갈 것 같은데 어디에 마음 붙이면서 살아야 할까?

나 오늘

생일이야.. ㅎㅎ 그냥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의 연애 얘기를 들어보면 플러팅도 되게 전략적으로 해야 하더라. 다가가면서 호감 표현하는 타이밍과 방법 등등...생각할 게 되게 많다. 확실히...사랑에도 기술이 있다는데 연애도 굉장히 계산적으로 해야 한다. 역시 사람은 뭐든 똑똑하고 봐야 하나 보다.

오늘도 생각 많은 휴일이에요. 주말에 뜻하지 않게 떠올랐던 힘든 기억들이 주변에 가라앉아 있는 기분이고, 다니고 있는 정신과와 관련해서 고민이 많아 무언가를 결정해야 하는데 하지 못하고 있어 답답하고 막막해요. 한편으로는 출근을 하지 않으니까 그래도 평일 이 시간이면 당연하게 느끼던 스트레스가 덜하기도 합니다. 오늘 출근을 하는 친구들도 제법 있어서, 빨간날이면 꼬박꼬박 쉬는 게 감사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최근 근처 어느 집이 아침 7시만 넘으면 공사를 시작하고, 근처에 선거운동 중심지(?)가 있어서 소음이 너무 심했는데 오늘은 조용한 집이 다행스럽기도, 조금 어색하기도 합니다. 아침에 잠시 외출했다 돌아온 후에 이명이 좀 심했는데 그것도 이젠 괜찮아져서, 아직 길게 남은 오늘 하루를 어떻게 하면 잘 쉬며 보낼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 30일 챌린지 : 나를 사랑하기 ■ DAY 1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자기 DAY 2 내 방 깨끗이 청소하기 DAY 3 나에게 꽃 선물하기 DAY 4 하루 동안 SNS 들어가지 않기 DAY 5 샤워하면서 노래 부르기 DAY 6 10살의 나에게 편지 써주기 DAY 7 서점에 방문해 좋아하는 책 사기 DAY 8 음악 들으며 산책하기 ▶ DAY 9 나를 행복하게 하는 5가지 써보기 -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 진심으로 의지하고 있는 사람. 그 사람의 ‘잘하고 있다.’, ‘고생했다.’는 말들. 따뜻한 목소리. 그 어떤 말을 해도 묵묵히 들어주고, 짧게 건네주는 위로와 격려. 그 사람이 말하는 내일. 나에겐 없을 줄 알았는데 한 번씩 내일을 꿈꿔보게 만드는 그 시간들. - 내 고양이들. 살아 버틸 수밖에 없게 만드는 족쇄라고 느꼈던 적도 있지만 어쨌든 그때도 지금도 나를 살게 하는 내 고양이들. 잠든 모습을 보고만 있어도 편안하고, 불안한 순간마다 끌어안고 있으면 조금은 안심이 되는, 이유도 모르고 울고 있으면 가만히 옆에 와서 기대어 앉아주는 나의 고양이들. - 나의 아이돌. 정확히는 그를 사랑한 내 지난 시간. 가장 힘든 순간도 버티게 해주었던 그 목소리. 휴대폰 번호 뒷자리일 뿐이었지만 라디오에서 종종 나를 불러주며 응원해 주던 그 목소리. 어린 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알던 모두가 떠나가고 달라지는 동안 변하지 않았다고 느껴지는 단 한 사람. - 소설. 이제 더 이상 전처럼 글이 써지지 않지만, 그리고 어느 순간 조잡한 글마저 우울로 가득해졌지만. 상상으로만 가능한, 혹은 상상해서도 안 될 것 같은 것들을 마음껏 써 내려가는 순간.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글조차 수없이 읽고 고치고 읽고 고치기를 반복하며 나를 토해내는 글. - 언제든 죽을 수 있다는 생각. 지금 당장 나가 죽을 마음은 없지만, 아직도, 정말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순간이 온다면 언제든 나를 포기하면 편해질 거라는 안도감. 그러기 위해 내 고양이들은 다 키워야겠고, 누군가에게는 어느 때보다 힘내서 웃으며 이별을 고해야하겠지만. 그래도 나에게 도망칠 최후의 장소가 하나 남아 있다는 그 편안함. ■ 오늘의 행운 20240409 ■ << 내일의 행운을 기다리며 오늘의 즐거움을 잊지 말아요. >> 내일은 있을지 모르는 행운을 기다려 보라는 건지, 오지 않은 행운을 기다리느라 현재의 즐거움을 놓치지 말라는 건지 잠시 헷갈렸어요. 뭐, 생각하기 나름일 것 같기는 합니다. 행복과 마찬가지로 행운도 역시 멀게만 느껴져요. 한편으로는 기준을 낮추고 소소한 것들을 찾아보면 이건가 싶은 것들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버스를 타러 갔는데 제가 타야 하는 버스가 바로 왔을 때라든지, 외출했다 들어가며 배달 음식을 시켰는데 1층 현관에서 배달기사님과 만나 음식을 바로 받았을 때 운이 좋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버스가 바로 안 왔으면 늦었을 수도 있는데, 엘리베이터 문제 때문에 배달 기사님과 그렇게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면 고층까지 걸어 올라갔다 다시 내려오든지 1층 현관에서 하염없이 기다려야 했을지도 모르는데- 하면서요. 물론 저도 로또 당첨 같은 행운을 바라지 않는 건 아니지만, 그런 건 너무나 멀고 높게 느껴져요. 그냥 일상에서 소소하게 ‘운 좋았다.’ 느끼는 경험들을 놓치지 않는 것이, 동시에 오늘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방법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가치관 때문이 아니라 어릴 때는 그렇게 사는 게 주변에 섞이기 편해서 부정적이고 시니컬했고 지금은 이렇게 사는 게 더 유리해서 긍정적이기를 선택하는 것 같다.

누구한테 막 투정 부리고 싶을 때 애기랑 반려 동물 나오는 영상을 본다. 너무 힘들어서 누구한테 안기고 싶고 그럴 때 보면 사랑 받는다는 느낌이 드는 것 같다. 정신적으로 충족 되는 느낌이 있다 이럴 때 진짜 연애 하고 싶다 그냥 같이 집에서 누워 있고 밥 해 먹고 서로 할 거 하고 그거면 된 것 같다 그러다 시간 맞춰서 일주일에 한번 이주에 한번 놀러 다니고 그 정도면 된 것 같다 아유 언제 연애 하려나 진짜 연애 하고 싶다

외로워 .

나는 왜 태어난걸까. 세상에 태어난 이유는 무언가 목적을 수행하기 위함이라던데 난 뭔갈 이뤘을까. 아닐 것 같아. 요즘은 자주 가슴이 쿵하고 내려 앉는다. 정말 경험하고 싶지 않은 감정들이 자꾸만 밀려온다. 내가 너무 초라해 나 자신이 살아있는 걸 인정하고 싶지도 거울로 바라보고 싶지도 않다. 무언가 많이 잘못된 것 같다. 내가 잘 살 수 있을까? 나는 매일매일 내가 참을 수 있는 힘듦의 한계치를 넘어서는 것 같다. 그래서 맨날맨날 운다. 가슴이 아프다. 슬픔도 적응이 된다는데 나는 왜 안되는지 슬플 뿐이다. 죽음을 생각하면 해방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해방,자유…. 나의 입장에서는 그토록 긍정적으로 들리는 말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죽음을 생각하면 무섭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상상을 하면 속이 조금 나아진다. 나느 왜 못 죽을까 수백번 생각하지만 복잡한 생각들이 얽혀 결론은 나오지 않는다. 힘들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더럽고 치사하게 가르쳐주네 사회생활 못하는 사람은 어찌 살란 말인가

언젠가 아무도 옆에 없을 때는 나도 없어지고 싶다

오늘 밖에서 펑펑 울다 들어감.

오늘따라 눈물이 나더라구요. 학원 끝나고 바로 구석 벤치에서 쳐울다 집들어감ㅋㅋㅋ

당장 저 난간만 넘으면 죽어버리는 게, 보잘 것 없는 내 목숨인데

친구가 계속 시큰둥하길래 밥만 먹고 들어와야지 하는 마음으로 있었거든요. 방금 생일이니까 케이크 사준다고 연락이 왔네요..ㅠㅠ 저만 만나고 싶어하는 건 줄 알았거든요 장소도 제가 잡고 식당도 제가 알아보고 있었거든요 뭐 해도 좋아~~ 그러길래ㅠ생일이라 예의상 보는 줄 알았어요 마음을 내려놓고 있었는데 친구가 그러니까 순간적으로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 사람마다 표현하는 방식이 다 다른가봐요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친해질 사람은 친해지고 아니면 멀어지고 그런 것 같아요. 밥 잘 먹고 잘 놀다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