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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잘 보이지 않아도 존재한다 우리는 지금 여기 있다 우리 존재 오늘도 화이팅

일단 전 여고생이고 외국에서 생활중입니다. 저는 제가 동성애자인것 같은데 막상 누군가를 좋아해본적은 없이 그냥 어느 순간부터 아 나는 동성애자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 많이 헷갈려요. 연예인도 여자연예인만 좋아하고 영화나 드라마 볼때도 남자배우보다 여주를 좋아해서 저 스스로를 동성애자라고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근데 또 누군가를 좋아해본적도 없어서 가끔은 긴가민가하고. 다른 사람한테 얘기를 해보고 싶어도 친구들한테 말하기엔 무섭고 가족도 다 신실한 기독교인이어서 차마 말을 못 꺼내겠더라고요. 장난식으로 '엄마 우리 중에 한명이 동성애자면 어떨것 같아?' 하고 떠보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셔서 더 제 마음을 털어놓지 못하겠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진짜 ***같다 나 진짜 너무 한심하고 상황이 다 ***다 레즈인게 그렇게 신기해?

나는 Grey-a이다. 무성애자테스트에서 Grey-a라는 결과가 나왔을 때, 전혀 놀랍거나 당황스럽지 않았다. 무성애나 성소수자 등의 개념이 거의 없고 생각도 안했음에도 불과하고 그레이에이로맨틱에 대해 찾아보니 나와 가장 잘 맞는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전까진 '나는 왜 이럴까, 왜 남들과 다를까'라는 생각들었다면 지금은 수많은 유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성적욕구가 있고 외로움을 타지만 실제로 누군가와 사귄다거나 관계를 맺게 된는건 불편하고 불쾌하다. 외로워서 누군가와 사귀고 싶다가도 실제로 사귈 순간이 오면 난 너무나 불편하다. 정말 좋아하는 사람을 못만나서 그렇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내가 그레이라 그런 거였다는 걸 알게 됐다. 앞으로 변할수도 있고 그레이와 데미 사이에서 조금 헷갈리지만 나를 더 잘 알게 된것같아서 지금의 나에 만족한다.

동성을 사랑합니다

저는 중학생 때부터 대학생이 된 지금까지 사랑하고 있는 동성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된 것은 제 인생의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태까지 사회 안에서의 성소수자의 위치에 대해 눈을 가리고 살아왔어요. 학생 때까지만 좋아하고 끝낼 비밀스러운 감정이라고 생각했으며, 저는 어차피 비혼주의자였기 때문에 세상이 동성애에 대해 뭐라하든 무시했습니다. 어차피 끝낼 거고 일시적인 거니까 상처받을 이유도 없다고 생각했던 것이죠. 하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가고 이 사람과의 미래를 꿈꾸게 되었을 때 저희를 가로막는 현실이 그제서야 무겁게 다가왔습니다. 세상에는 저를 손가락질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는 걸 애써 무시하고 살아왔는데, 요즘들어 성소수자를 비방하고 조롱하는 말 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지금까지 외면했던 상처를 직격타로 한번에 받는 기분입니다. 가족들에게조차 말할 수 없고 사랑하는 사람에게조차 털어놓을 수 없습니다. 저를 좋아하는 친구들도 저를 대견해하셨던 선생님도 저를 응원하는 독자들도 (대학생이지만 작가이기도 합니다) 제가 동성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면 등을 돌리고 떠나버릴까봐 두렵습니다. 나라는 사람은 그대로인데, 내 능력과 내 인품은 그대로인데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내 가치가 추락할까봐 무섭습니다. 세상 사람이 모두 돌아서도 이 사람을 사랑하고 싶지만, 그럼에도 이 사랑을 인정받으면서 직업으로서 명예도 얻고 싶다는 게 간절한 바램입니다. 아직 한국은 그럴만한 사회가 아니라는 게 저를 가슴 아프게 합니다. 사람들은 왜 겪어본 적도 없으면서 추측성 비난을 할까요? 제가 성중독자라구요? 저는 5년을 사랑하면서 그 사람과 입맞춤조차 안 해봤습니다. 상대방의 속도를 존중해주는 게 연애니까요. 제 소원은 이름난 작가가 되는 것이고 저같은 분들께 힘이 되어드리는 겁니다. 또 그 사람과 결혼하여 당당하게 내 나라에서 사는 겁니다. 그러나 막연한 불안이 앞섭니다. 언제나 개인주의적으로 살아온 제가 이번만큼은 더욱 처절하게 혼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이 무너질 것 같아요. 제게 다 괜찮다고, 잘 될거라고 말해주세요.

뒤늦게 성지향성을 깨달았는데...

30대 초반에 제가 같은 동성인 여자를 좋아하는 사람이란 걸 깨달아버렸네요 어릴적 동성 친구에게 마음이 가는건 그냥 우정으로 치부해버리고 그나마 짧은 기간동안 손에 꼽을 정도로 만났던 남자분들이 있어 나는 이성애자구나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제가 설레는 마음이 드는 건 동성들 뿐이었던 거 같아요 이런 사실도 혼란스럽고 두려운데 지금 호감이 가는 분이 어떤 성향일지조차 모르고 같은 마음을 가지게 되는 일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이라는 사실도 마음이 아프네요

내가 여자와 사귀는 걸 밝혀도 아무렇지 않고 오히려 그게 뭐 어때서?라는 반응을 보이는 친구들에게 너무 고맙다. 그런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안 좋게 보는 시선들이 다수일텐데 내 친구들은 전부 이해해줘서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언니 그때 왜 그랬어요

언니 왜 자꾸 절 안아줘요 왜 제 이름 저장 하는 것마다 하트 붙여요 왜 툭하면 사랑한다고 해주는데요... 그래서 좋았는데 언니 결국 남친 생겼잖아요. 키만 크고 얼굴은 언니가 너무 아까울 정돈데... 맨날 그 애랑 데이트 한거 올린거 보면 다 우리가 갔던 곳이잖아요 제가 버블티 좋아 한다고 새로 생긴 곳 저한테 제일 먼저 알려주고 영화도 저랑 제일 많이 봤었고 내가 남자였다면 어떻게든 언니 내꺼로 했을 탠데...

제발 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 ㅠㅠ 저 상담 좀 해 주세요 댓글로 끄적일게요

엉엉 애인사귀고 싶어..근데 커밍아웃할 용기도 어플 써서 만날 용기도 없고 그냥 평생 벽장행일 거 같아 어쩌지 진짜 혼자 늙어죽으면? 너무 외롭다ㅠㅠ 외모도 별로고 딱히 잘난 것 없지만 나도 그런 외적인 조건 전혀 안보니까 평생 같이 갈 사람 만날수는 없을까 에휴 자만추는 오늘도 웁니다

널 좋아하지 말걸 그랬어

내가 어쩌다 너를 좋아하게돼서 이렇게까지 팔자가 꼬였을까

제 진짜 인생이 제가 만든 가면때문에 살아져가요...

저는 올해 23살이 되는 남자 대학생이에요 동성에게 처음 흥미를 느낀건 아마 6살쯤이고요 뭔가 다른거 같다는 생각을 한건 11살 제가 진짜 동성애자라는걸 자각한건 14살부터 인거같아요 그런데 이제 동성애자라는 타이틀이 가지고있는 부정적인 영향들과 이미지들 선입견 등등으로 인해 어느정도 숨겨야한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저희 가족은 기독교 집안이라서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동성애는 죄라는 생각을 깊히 박아주셔서 계속 숨기고 살아야 한다는 강박수준에 이르렀고 교회를 다니면 선한 이미지가 강하다보니까 착해야한다는 생각도 강하게 자리잡아서 항상 제 진짜 감정들과 생각들은 감추고 제가 만든 가면을 저라고 생각하며 제 인생의 80퍼 이상은 가면이 차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제 자진을 감추고 살아왔어요 그러다 보니 점점 제 자신을  잃어가는건 물론이고 남을 제 자신보ㅑㅑ다 우선시 하는게 당연하게 생각이 들면서  마음에 상처나 공허함은 점점 부풀게 되었어요.. 저도 이제 나이가 많은편은 아니지만 좀더 나이를 먹고 제 자신이 조금이나마 더 남아있는 상황에서 빨리 해결도 하고싶고 여러가지 생각이나 고민이 많아요... 제가 물론 이쪽에서 빠져나가려고 노력을 안한것은 아니에요 정말 야러가지 시도를 해보았지만 이게 보통 이성애자들이 이성에게 끌리는 것처럼 저는 동성에게 끌리는것이 당연하거든요.. 이성을 좋아하는게 누가 가르쳐주거나 정해진게 아니라 사람이 가진 본능인거잖아요 그런데 저같은 성소수자들은 그 본능이 이끄는 성이 다른건데 그 사람이 가진 특성과 본능을 바꾸기는 쉬운일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항상 실패를 하더라구요.. 저도 이제 그러려니 하고 제 자신의 모습대로 살고싶은데 가면을 쓰고 살았던 인생이 짧은편이 아니기때문에... 이제는 진짜 제 자신이 어떤것을 원하는지 이럴땐 이렇고 저럴땐 저렇게 생각하고 하고싶어하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그냥 제가 만든 가면이 제 자신을 갉아먹어서 사라지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냥 이제는 뭔가 특별한 감정도 못느끼는거 같은데 조울증도 생긴거같고 항상 마음이 공허하고.... 이렇다 보니 대인관계를 유지하는데도 내가 진짜 이사람을 좋은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관계를 유지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살면서 처음으로 이런 고민들 털어봅니다. 우울하고 살기 힘들어져가요..어떻게 하죠?

안녕하세요. 이런 고민을 한번도 아무에게도 얘기한적이 없습니다. 저는 태어날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기독교인으로 살아왔고 교회에서도 여러 일도 많이 하고 봉사도 꾸준히 해오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미 어릴때부터 동성을 좋아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제 여성스러운 성격때문에 어릴때 부모님께 남자를 좋아하는거 아니냐는 질문에 맞다고 대답했지만, 부모님들의 반응에 동성을 좋아하는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 충격이 너무나 컸습니다. 지금은 여자를 좋아하는 척하고 살아서 부모님도 안심하고 계십니다. 기독교는 동성애를 반대합니다. 저는 이성애자 인척 하면서 사람들에 이끌려 동성애 반대 시위까지 한적 있습니다. 동성애자를 죄인처럼 말하는 설교에 아멘 까지 외치며 제 자신을 거부했습니다. 몇년동안. 아마 10년을 기도해도 전 바뀌지 않았습니다. 친구들이 게이아니냐며 놀림당하고 눈치채는게 싫어서 일부러 마음에도 없는 여자와 6번 정도 사귀고 시간,감정,돈 낭비까지 했습니다. 고등학생때 공부도 열심히 해서 다들 나름 인정해주는 대학교에도 붙고 이성애자인척 하고 살아와서 주변사람들과도 잘 지냈습니다. 하지만, 입시가 끝나고 입학을 앞두고 있는 이 시기 저는 이름도 모르는 한 사람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다가가고 싶고 말 걸고 싶지만, 이제는 그런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습니다. 제 머릿속에 동성애는 죄악이고 나쁜거고 잘못된거라는 생각과 제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부딪히면서, 사람들을 만나는거 조차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야하는 20살이고, 유일하게 쉴 수 있는 입학전 이시기인데, 전 괴롭고 술도 안먹고 몇일을 주변 사람들과 연락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입시가 끝나니 여유로워지면서 마음속 공백이 더욱 커져갑니다..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이기적인거같아

결국 태어났으면 어떻게든 살아야하고 다 그렇게 사는데 나는 누가 내 인생 책임져줬으면 좋겠고 사랑해줬으면 하고 관심 받고 싶고 잘 되고싶고 멋있는 사람이 되고싶은데 노력하기는 싫다...? 그리고 잘 안되니깐 죽고싶어 진짜 진심으로..ㅋㅋ 죽어야할 거 같은데 엄마가 먹여 살리려고 노력하는 거 보니 미안해서 못 죽겠는데 진짜 살기가 싫다...

저는 동성애자 입니다.

저는 동성애자 입니다. (시작하기 앞서 이 글은 원래 일반고민에 올린 글인데 LGBTQ에도 올리고 싶어서 약간 다르게 수정하고 올립니다.그리고 일반고민에서 올린 글의 이유는 하소연같은 거지만, LGBTQ에도 올리는 이유는 공유와, 저와 같은 성소수자 분들이 공감과 따뜻한 말 보고 가시면 좋겠어서 입니다. 앞부분은 일반고민의 내용과 같이 하소연 느낌이고 맨 밑에 쪽에 위로의 말,공감의 말 ? 같은 게 있습니다:) ) 오늘 많은 영상들과 동성애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댓글들을 많이 봤습니다. 전 아직 중학생이고 어립니다. 그래서 혐오와 차별받은 경험이 있진 않지만, 그래도 동성애자인 저에게,동성애자들에게 정신병이라니,죄,장애,사라져야 할 것, 등 이런 말들을 듣는 것은 상처가 전혀 없진 않죠. (또, 제가 아닌 그저 동성애자라는 이유만으로 폭력과 자유,권리를 잃는 것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상처가 생길때가 있습니다.) 자신이 동성애자가 아니더라도 자신을 정신병 있는 존재로 취급한다면 상처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니까요. 저의 성지향성을 무시당하고, 저의 존재자체를 외면당하는 기분이 듭니다. 그런 말들에 반박과 우리에 대해 대화를 하고, 그런 글들을 계속 보게 된다면 겉으로는 멀쩡해보여도 속에서는 조금씩 마음 한곳에 그 말들이 상처로 남아 자리잡아 있어요. 그러면 결국 터지기 마련이죠. 그런 밤을 보내다가 어떤 영상을 봤는데 내용은 동성애에 대한 혐오가 아닌 그저 우리도 다를 것 없는 사람이라는 내용에 그동안 보며 쌓여있던 상처에 울컥해서 눈물이 났어요. 좀 신기했어요,그 기분이. 그런 거 알죠,괜찮다며 버티고,괜찮은 척 살다가 어느순간 누군가가 안아주거나,괜찮아? 이런 말 한마디만 들어도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는, 그런 느낌이었어요.울컥하는데 행복하고 좋으면서도 제가 우는 이유가 슬프고 절망스러운 것이라는 사실에 슬프기도 했어요. 동성애자라는 이유만으로 온갖 차별과 혐오 발언을 들어야하고, 그것들에 싸워서 버텨내야하고, 자신의 성지향성을 편하게 말할 수 없다는 게 너무 억울하고 슬펐어요. 저도 남들에게 난 동성애자라고 말하며 남들과 같이 편하게 동성을 사랑하며 살고 싶습니다. 사실 이런 이야기도 오늘 처음 털어놓는 거고, 오늘 갑작스럽게 이런 감동받는 일이 생기다 보니까 그냥 마카에 저의 성지향성과 동성애자라는 것을 알리며 말을 하고 싶었어요. 남들이 하소연을 하는 것처럼 저도 동성애라는 주제를 편하게 말하며 하소연이나 관련된 글을 쓰고 싶었지만 조금 겁이 났었지만 그 영상을 보고 용기를 얻어서 이런 글을 써보고 싶었어요. 이 글을 쓴 이유는 오늘 일에 대해 여기서라도 마음 편히 휴식공간처럼 말하고 싶었고, 그냥 하소연 같은 글입니다. 제 하소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이성애자와 다른 것은 오직 이성이 아닌 동성을 좋아한다는 것뿐이다. -전 하루종일 기계를 고치지만, 동성애자인 이들은 고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고장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은 성별을 구분하는 생물학적 개념보다 더 깊고 넓은 거라고 생각해. 그러니 사람은 그게 누구든 사랑할 수 있고, 그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거야. 우리는 고장나지 않았다.그저 같은 성별의 여자를 좋아하고,같은 성별의 남자를 좋아하는 것뿐이다. 누군가가 동성과 사귄다고 해서 그들에게 혐오와 차별을 할 권리는 없다. 범성애자,동성애자,무성애자,양성애자(LGBTQ) 이들 모두 성소수자이기 전에 사람입니다. 이성애가 답은 아니다. 이성애도 하나의 성지향성일 뿐이다. 자신이 동성애자,무성애자,범성애자,양성애자 라고 해서 그것이 답이 아닌 것도,틀리거나 잘못된 것도 아니다.그것은 단지 이성애처럼 모두들 다른 각각의 하나의 성지향성일 뿐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표시는 제 아이디어가 아니라는 뜻.)

데이트비용을 애인이 대부분 부담하는데, 어떤 태도를 보여야할까요?

장거리 연애중인 게이커플 입니다. 저는 회사원이고, 애인은 사업을 합니다. 주말마다 제가 애인이 있는 지역으로 이동하며 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부분 때문에 고민이고, 애인과도 트러블이 가끔 있어 글을 적습니다. 저는 사회초년생이라, 경제적 여유가 적습니다. 애인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상황입니다. 자연스레 같이 있을 때 애인이 대부분의 지출을 하고, 저는 제가 왔다갔다하는 교통비10만원 +a정도만 지출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데이트할 때 돈을 전혀 안 쓰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술자리나 카페 한 번 정도는 제가 계산을 합니다. 제 월급은 한 달에 200이 조금 넘는데, 저축과 생활비를 빼고 나면 사실 거의 모든 돈을 데이트에 쓰고 있습니다. 애인에게 저의 상황을 이야기하고, ‘사실은 교통비만으로도 나는 내 예산을 초과한다. 지출을 조금 줄이자.’고 한 적이 있습니다. 애인은 저에게 ‘그렇게 지출이 큰지 몰랐다.’며, 앞으로 데이트할 때는 자기가 다 지출할테니 웬만하면 돈을 쓰지 말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말은 그렇게 하지만 자신이 대부분의 지출을 하는 상황이라 저는 눈치가 보입니다. 먹고 싶은 메뉴를 정할때도, 장을 볼 때도, 계산을 애인이 하다보니 주도권을 애인이 쥐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뭘 먹자고 했을 때, “그럼 계산은 누가 해?” 식의 말을 애인이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럼 저는 자연스레 주눅이 들고, 그냥 애인이 하자는 대로 따라가게 됩니다. 애인이 나를 위해 많은 소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매주 2박 3일간 식비, 데이트비를 본인이 다 부담하는데 사실 상당한 비용이지요. 저를 사랑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tv에 보면, “내 애인 잘났다. 너무 좋다.” 하면서 즐기는 사람들도 나옵니다. 그 사람들은 애인이 잘난 것을 즐기고 행복해하는데, 나는 그렇지 못하고 주눅들거나 가끔은 열등감도 보이는 것 같아 속상합니다. 구구절절 말이 길었는데, 요지는 이렇습니다. “내 애인이 경제적 여유가 있어 데이트 비용을 대부분 지출합니다. 사실 눈치가 보입니다. 저는 왜 맘껏 좋아하지 못할까요? 어떻게 해야 저도 잘난 애인을 기뻐하고, 애인도 자신이 돈을 쓰는 것에 충분한 만족을 느낄 수 있을까요?”

친구를 짝사랑하고있어요

분명 그냥 친구사이였는데 언제부터였는 지는 몰라도 동성인 친구를 짝사랑하고 있어요 제가 그애를 좋아해도 되는 지는 모르지만 사람마음이 그렇잖아요..뜻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걸,,, 그애가 좋아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그아이의 큰 키와 크고 예쁜손, 그리고 얼굴, 몸, 성격, 웃을때 나오는 예쁜 보조개까지 너무 좋아요. 그애의 모든게 제이상형이에요. 지금이 고2인데 고1가을에 야자시간에 그 아이의 장난으로 던진 말을 들은 이후 뭔가에 치인 느낌처럼 심장이 뛰었고 그 뒤로부터 현재까지 계속 짝사랑중이에요. 그런데 지금 제 고민은 그 친구를 이제 그만 포기하고 싶어서 거리를 두기 시작했는데 그친구도 거리두는 걸 알아차렸는지 요즘 인사도 제대로 안해요. 제가 먼저 거리를 뒀으면서 심보가 왜 그렇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해요. 하지만 친했던 친구랑 서먹서먹해지니까 마음이 너무 싱숭생숭해지고 나는 왜이렇게 감정적이고 충동적인 사람일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친구와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 수 없을까요? 그리고 짝사랑그만두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남자로서 남자를 좋아하는 걸 숨기고 이성을 좋아하는척 살아가야 하는 이 사회가 원망스럽다

회사 상사분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에 입사한지 별로 안됐는데 오자마자 절 알려주시던 분이셧어요. 매력이 넘치시고 저랑 나이차이가 있으셔서 절 귀여워 해주셔요.. 그런점이 너무 좋은데 그분도 저처럼 동성을 좋아하는 지 모르겠어서 고백도 못하겠고 애정표현을 하고 싶은데 좋아하는 게 뭔지도 몰라서 슬프네요.. 저는 그분이 저를 사랑해주셧으면 하는 데 제가 어리니깐 뭘해도 귀엽게만 생각하시겠죠?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고백하고 싶기도 한데 거절당하고 저의 성향이 다 까발려질까봐 무서워요..

난독증..이래요..

난독증이래요 .. 난독증..휴 진짜 싫어요..하필 나에게...난독증 속상해요 ...울고싶어요..치료가능하겠지요 꼭..치료받고싶어요 난독증.... 해결되겠지요...난독증..난독증 ㅎㅎㅎㅎㅎㅎㅎㅎㅎ...제발..휴 인정하기싫어요..난독증......... ......................................... 난독증난독증난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