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친해진 여자애가 있는데 찐친이 됐거든요? 걔가 레즈인건 알았는데 저는 통통하고 그래서 걔가 나는 안좋아하겠지 하면서 지냈어요. 근데 오늘 걔한테 뭐하냐고 톡이 왔어요. 너생각이라고 보냈는데 사랑한다고 하는거에요. 저는 하트이모티콘을 보냈는데 진짜라고 하면서 고백을 그 친구가 했습니다... 머리가 안돌아가서 우물쭈물했는데 저도 걔가 싫은건 아니거든요? 저도 제 마음을 모르겠어요. 저는 레즈? 우웩 난 여자랑 그런거 못해! 이런건 아니고 뭐 가능..,, 이정도인데 저는 걔가 귀엽고 사랑스럽고 그래요. 근데 뭐 어떻해야할지 모르겠고 머리 돌***때 걔가 말해달라고 했는데 뭐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