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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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을 못 잊겠어요

첫 연애였기도 하고 그 시절이 너무 좋았다 보니 자꾸 돌아가고 싶어져요 제가 그 애를 아직 좋아해서 이러는 건지 그냥 그 시절에 그 애가 있어서 이러는 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시간을 사랑하는 건지 사람을 사랑하는 건지 고민입니다

3년 사귄 남친과 이별

중학교때부터 첫사랑이었어요.. 성인돼서 그친구의 고백으로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되었고요.. 어느덧 20대 중반인데 너무나도 맞지 않은 성향때문에 그친구가 지친다고 이별을 고하더라고요.. 그 뒤 신점 타로 미친듯이 보고 그친구에게 매달리기도 하였죠.. 단호함 속에 희망도 보여 마음이 괜찮았졌다 또 안좋은 신점 보면 힘둘고.. 그 뿐만 아니라 잠에 들지 못한지 3주째에요.. 조금만 잠에 들면 심장이 쿵쿵 거리고 식은땀이 나기까지 해요.. 1. 신점 중독에 빠진것같아요 2. 식은땀+ 심장박동 때문인제 잠도 못자네요

할아버지와의 이별

할아버지가 곧 돌아가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저를 정말 아껴주셨는데... 한 달전에 병문안 갔을때도 인사드리고 나올때 제 손을 찾으시며 잡으셨어요 그 때 기억이 자꾸 떠올라서 더더욱 마음이 슬프고 무겁고 말로 표현을 못하겠어요.. 사람은 결국 죽는다는걸 머리로는 알겠는데 그래도 할아버지는 평생 죽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몸이 많이 편찮으셔서 그걸 바라기도 힘들다는 사실이 너무 무력하고 이별이 이렇게 힘들고 슬픈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잠을 못 자겠어요 고3때도 친했던 친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찢어지는 심정을 겪었었는데 그때 느꼈던 감정을 다시 느끼려니 너무 힘드네요 고3때도 일상으로 돌아오느라 힘들었었는데.. 사람과의 이별이 이렇게나 힘든 일인지.. 22살인 저는 마음이 미어지고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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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할아버지의 사랑을 추억하고 이별을 충분히 애도하며 마카님의 마음을 잘 추스를 수 있기를 기원하며 몇 가지 말씀을 드립니다 1.추억 나누기 가족이나 친척들과 할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나눕니다 할아버지와 소중한 시간들을 이야기하며 공유하는 것은 슬픔을 함께 나누고 할아버지를 기리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2.감정 표현하기 마카님의 슬픔과 고통을 억누르지 않고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는 것도 괜찮고, 일기 혹을 글로 쓰거나, 친밀한 사람에게 마음을 터놓고 말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핵심은 마카님의 모든 감정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3.적절한 추모 방법 찾기 마카님 혹은 가족이 함께 할아버지를 추모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실행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할아버지가 좋아하셨던 음악을 듣거나, 장소를 방문하거나 하며 할아버지를 추억하고 추모하는 것입니다.
전남친과의 관계…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전 중3 여자 학생입니다. 중2때부터 거의 1년을 만났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200일 쯤 그 남친에 정 떨어지는 모습도 많았고 너무 질투랑 집착이 심해서 헤어지자고 하였는데 그 때에 정말 절 많이 붙잡아줬고 거의 오열하면서 잡았었는데 그땐 정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정이란 정은 다 떨어져서 결정을 바꾸지 않았어요. 근데 계속 시간이 지나다 보니 밤마다 매일 전화하면서 잠들었던 밤이 생각나고 너무 외롭고 보고싶은거에요. 그래서 제가 다시 미안하다고 하여 재결합하게 되었어요. 그 후로 잘 지내다가도 많이 싸우고 또 바뀐다고 했던 질투와 집착이 다시 심해지기도하고 부모님이 고등학교 올라갈때 남자친구를 정리하고 하여서 또한번 이별을 고했어요. 그 때도 정말 많이 붙잡아줬고 울기도 했는데 제가 이번에는 절대 돌아오지 말아야지 다짐했어요. 처음 헤어지고 나서는 서로 어색해하고 아무말도 안하는 전형적인 헤어진 연인 사이였는데 이번에는 친구사이로 남기로 해서 같이 등교도 하고 연락도 전화도 했어요. 근데 헤어진지 일주일도 안 되어서 호감있는 사람이 생겼다고 하는거에요. 그 순간 너무 멍해지면서 당황스럽더라고요. 그러면서 저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몇번이고 말했는데 처음엔 이게 바람도 아니고 환승도 아니니까 그럴수 있지 라는 생각이였는데 초반에는 장난삼아 걔랑 나랑 동시에 고백하면 누구랑 사귈거야? 라는 질문에 망설임없이 당연히 너지.! 라고 답해주더라고요… (이때까지는 아직 절 좋아했던 것 같아요) 근데 2일정도 지나고 나서 계속 걔 얘기만 하고 걔가 이쁘다 귀엽다 이런얘기를 하길래 또한번 장난 반 진담 반으로 걔가 좋아 내가 좋아 라는 질문에 아무말도 없어지고 음…. 하고 있는 모습에 가슴이 내려앉는 기분이였어요. 저도 제가 이기적인거 알고있고 걔가 너무 날 좋아해줘서 제가 돌아오고싶을 때 돌아와도 반겨줬던 걔여서 너무나 당연하게 계속 저를 좋아하고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 날 이후에 부모님과 크게 싸웠는데 너무 위로받고싶은데 생각나는 사람이 걔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연락을 했는데 바로 전화와서 얘기들어주고 위로해주는 모습에 정말 정말 살면서 이렇게 까지 오열해본적이 없을 정도로 울었어요. 매일 전화했던거 사랑한다 예쁘다 해줬던거 계속 생각나고 그냥 붙잡았을 때 다시 돌아갈걸 후회하고…. 걔 옆에 다른 여자가 있는게 도저히 상상이 안돼요. 그 좋아하는 친구 얘기할 때마다 내가 알던 애가 아닌 것 같고 어떻게 날 그렇게 좋아했으면서 이렇게 쉽게 다른 애를 좋아할 수 있지? 라는 생각이 제일 커요. 나랑 이제 전화도 못하겠네? 라는 말에도 그렇겠지? 라고 덤덤하게 대답하는 걜 보면서 너무 내가 알던 걔가 아닌 것 같고 다시 절 좋아하게 만들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언젠가 한번 만나서 너가 걔랑 사귀어도 괜찮으니까 언젠가 내가 다시 생각나면 언제든지 연락해 너가 나 기다려줬던 것 처럼 내가 기다려줄게. 라고 말할까 생각중이에요…. 저도 제가 이기적인거 알고있는데 너무 외롭고 계속 생각나고 계속 눈물만 나요. 다른 연애하는 친구들보면 너무 부럽고 계속 그 친구밖에 생각나질 않아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걔 없으면 못 살 것 같은데 한번더 붙잡아보는게 맞는걸까요? 아님 걔한테 내가 생각났을 때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하고 계속 기다리는게 맞는걸까요..? 한번만 도와주세요….

긴 글 한번만 읽어주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전 중3 여자 학생입니다. 중2때부터 거의 1년을 만났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200일 쯤 그 남친에 정 떨어지는 모습도 많았고 너무 질투랑 집착이 심해서 헤어지자고 하였는데 그 때에 정말 절 많이 붙잡아줬고 거의 오열하면서 잡았었는데 그땐 정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정이란 정은 다 떨어져서 결정을 바꾸지 않았어요. 근데 계속 시간이 지나다 보니 밤마다 매일 전화하면서 잠들었던 밤이 생각나고 너무 외롭고 보고싶은거에요. 그래서 제가 다시 미안하다고 하여 재결합하게 되었어요. 그 후로 잘 지내다가도 많이 싸우고 또 바뀐다고 했던 질투와 집착이 다시 심해지기도하고 부모님이 고등학교 올라갈때 남자친구를 정리하고 하여서 또한번 이별을 고했어요. 그 때도 정말 많이 붙잡아줬고 울기도 했는데 제가 이번에는 절대 돌*** 말아야지 다짐했어요. 처음 헤어지고 나서는 서로 어색해하고 아무말도 안하는 전형적인 헤어진 연인 사이였는데 이번에는 친구사이로 남기로 해서 같이 등교도 하고 연락도 전화도 했어요. 근데 헤어진지 일주일도 안 되어서 호감있는 사람이 생겼다고 하는거에요. 그 순간 너무 멍해지면서 당황스럽더라고요. 그러면서 저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몇번이고 말했는데 처음엔 이게 바람도 아니고 환승도 아니니까 그럴수 있지 라는 생각이였는데 초반에는 장난삼아 걔랑 나랑 동시에 고백하면 누구랑 사귈거야? 라는 질문에 망설임없이 당연히 너지.! 라고 답해주더라고요… (이때까지는 아직 절 좋아했어요) 근데 2일정도 지나고 나서 계속 걔 얘기만 하고 걔가 이쁘다 귀엽다 이런얘기를 하길래 또한번 장난 반 진담 반으로 걔가 좋아 내가 좋아 라는 질문에 아무말도 없어지고 음…. 하고 있는 모습에 가슴이 내려앉는 기분이였어요. 저도 제가 이기적인거 알고있고 걔가 너무 날 좋아해줘서 제가 돌아오고싶을 때 돌아와도 반겨줬던 걔여서 너무나 당연하게 계속 저를 좋아하고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 날 이후에 부모님과 크게 싸웠는데 너무 위로받고싶은데 생각나는 사람이 걔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연락을 했는데 바로 전화와서 얘기들어주고 위로해주는 모습에 정말 정말 살면서 이렇게 까지 오열해본적이 없을 정도로 울었어요. 매일 전화했던거 사랑한다 예쁘다 해줬던거 계속 생각나고 그냥 붙잡았을 때 다시 돌아갈걸 후회하고…. 걔 옆에 다른 여자가 있는게 도저히 상상이 안돼요. 그 좋아하는 친구 얘기할 때마다 내가 알던 애가 아닌 것 같고 어떻게 날 그렇게 좋아했으면서 이렇게 쉽게 다른 애를 좋아할 수 있지? 라는 생각이 제일 커요. 나랑 이제 전화도 못하겠네? 라는 말에도 그렇겠지? 라고 덤덤하게 대답하는 걜 보면서 너무 내가 알던 걔가 아닌 것 같고 다시 절 좋아하게 만들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언젠가 한번 만나서 너가 걔랑 사귀어도 괜찮으니까 언젠가 내가 다시 생각나면 언제든지 연락해 너가 나 기다려줬던 것 처럼 내가 기다려줄게. 라고 말할까 생각중이에요…. 저도 제가 이기적인거 알고있는데 너무 외롭고 계속 생각나고 계속 눈물만 나요. 다른 연애하는 친구들보면 너무 부럽고 계속 그 친구밖에 생각나질 않아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걔 없으면 못 살 것 같은데 한번더 붙잡아보는게 맞는걸까요? 아님 걔한테 내가 생각났을 때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하고 계속 기다리는게 맞는걸까요..? 한번만 도와주세요….

재회 고려

저한테 너무 많이 상처를 준 연인과 헤어졌다가 대화를 나누다보니 재회를 고려하게 되었어요. 진심으로 많이 사랑했지만, 그 관계가 저에게 주는 것은 안정감보다 불안함과 지침이 더 컸고 이런 저런 사건도 많았죠. 전연인과 친한 친구 상태를 유지하는 그 사람에게, 불편하다고도 말해봤지만 사귈 당시에는 문제 없다고 생각했는지 안주했다고 하더라구요. 헤어지고 난 뒤에서야 그게 문제였다고 마음 깊이 깨달은 모양이에요. 그 외에 다른 점들도 저랑 헤어지고 나서야 자각했더군요. 비참했습니다. 왜 내가 그 사람이 성숙해지는 데에 쓰여야 했는지도, 제 탓은 분명 없는데 자꾸 자책도 하게 되구요. 일상 생활도 만난 후반부터 헤어진 지금까지 유지가 되지 않았습니다. 점점 위축 되어서 망가진 것 같은 상태가 지금이구요. 사랑하지만 믿음이 생기지 않아요. 다시 만나 상처를 받고 싶지도 않구요. 하지만 정말 사랑했어서 그런지 오래 함께해서 그런지 곁에서 떠나보내기가 아쉬워 재회를 고민한다면... 이건 하지 않는게 맞을까요? 어디선가 글을 봤는데 해로워도 끊지 못하는 건 관계중독일 수도 있다고도 하더군요. 제가 혹시 그런 상태에서 괜히 그 사람에게 집착하는 걸까요? 보통은 마음가는 대로 하라고들 하지만, 저는 제 정신 건강이 걱정됩니다. 이제는 절 우선하고 싶어요. 아무리 힘들고 아파도... 정신이 없어 많은 설명을 하기에는 역부족이지만, 이 사람을 다시 만나도 제 정신이 온전할까요? 행복할까요? 또, 하나 더 여쭤보자면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가 그 사람에게 너무 의존했던 것 같습니다... 그 사람이 아니더라도 혼자서 일어나는 법을 모르겠어요. 자꾸 여기저기에 상담해 결정하게 되고, 혼자서 결정하는 법을 모르겠습니다. 혼자서도 단단해져야 하는 세상인데,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이별한지 이주 넘었는데 좋게 마무리 했는데 오늘 급발진해서 카톡보냈어요

좋게 마무리했는데 그 좋게 마무리한 게 속상하고 짜증이 나서 갑자기 제가 급발진해서 카톡으로 한마디 쏘아 붙이고 다시 차단 해버렸는데 .. 저를 ***로 생각하겠죠 마음이 불편해죽겠고 빨리 잊혀졌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