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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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이별이 너무 아파요

고등학교 내내 2년 11개월 만났던 전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이별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고 힘들어요 사귈때 많이 의존했고 서로가 둘만있었어서 많이 행복했어요 헤어지고나서는 하루하루 잠도 잘 못자고 밥도 잘 못먹고 지옥같은 삶을 살고 있어요 죽고싶고 다 놔버리고 싶어요 혼자 감정일기도 써보고 추억도 정리해보고 친구들도 많이 만나보고 또 혼자 슬퍼할만큼 슬퍼했는데 헤어지고 3개월이 넘도록 무뎌지지가 않아서 절망스러워요

왕따 ( 외롭다 )

우리가족이 5명 삼형제중 막내로 태어났는데 가족들이 다들 나를 싫어한다 특히..우리엄마는 날 제일싫어한다ㅠ 정말로 돈만있으면 이집에서 나가버리고싶다ㅠㅠ...가족들끼리 모여서 밥을먹으면 4명이서만 이야기하는 느낌??막내라서 무슨 심부름만 ***고..? 정말로 이 가족에 태어난것을 후회한다! 어쩔땐 암이라도 걸려서 죽어버렸으면 하는생각도? 요즘은 자살도해볼까?? 진짜로 외롭다!!ㅠㅠ

모든게 다 제 탓이에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8살인 평범한 여고생입니다. 글이 좀 횡설수설할 수도 있는데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희가족은 엄마,아빠, 남동생, 그리고 저 이렇게 4명입니다. 아빠는 학원강사이시고 엄마는 전업주부이십니다. 저는 아빠가 출강하는 학원에서 공부를 하기때문에 아빠랑 지내는 시간이 더 많고, 제 동생은 운동을 하는 친구라 엄마의 케어가 많이 필요하기때문에 엄마랑 지내는시간이 더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전 엄마나 동생보다는 아빠와 정서적 교류가 많은 편이였어요. 학원 끝나고 집가는 길, 학원에서 밥먹을때, 아침 저녁 출퇴근할때도 아빠와 함께 지냈죠. 그러던 어느날, 그냥 갑자기 느낌이 쎄했어요. 제가 촉이 좀 좋은 사람인데.. 딱히 이유는 없는데 아빠가 평소와는 좀 다르게 느껴지고 괴리감이 느껴졌어요. 제가 원래 아빠 물건에는 손도 안대는데 그날은 아빠 폰을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날 새벽 아빠가 잠든 뒤 아빠 폰을 열어 확인해봤는데, 그때 아빠의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라인이라는 앱에서 연락을 하고있더군요. 한명도 아니고 3명이랑요. 저는 매우 충격을 받았지만, 어찌됐든 증거를 모아야겠다는 생각에 연락 기록을 다 캡쳐해서 제 폰에 옮겼어요. 아빠랑 그 여자들은 말도안되게 저급한 대화들도 하고, 결혼하자는 얘기도 하고, 심지어 아빠는 그 여자들에게 저와 동생 이야기도 했더라고요. 할 말 없을때마다 오늘 우리딸이 ~~를 했다, 우리 아들이 ~~ 이런식으로 얘길 꺼냈습니다.. 전 어디 사는 누군지도 모르는 늙은 여자가 제 일상을 안다는 사실이 너무 불쾌했고 제가 아는 단어로는 설명할 수 없을정도로 더러웠습니다. 연락한 기록들을 다 캡쳐해서 저장한 뒤, 전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막막했어요. 저만 아는 사실이고, 이걸 누구한테 말해야하나..그냥 나만 알고 입 닫을까, 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며칠 고민을 하다 엄마한테 다 말했어요. 엄마한테 말 안하고 넘어가면 엄마한테 너무 미안할것같아서 다 말해드렸어요. 엄마가 안 뒤엔 저희 집 안 분위기는 예상대로 안좋아졌습니다. 학교갔다 집에 오면 깨진 물건들이 바닥에 흩뿌려져 있었고, 저에겐 악몽 그자체였어요. 사실 전 이 모든게 저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아빠가 ***을 저지르지 않았다면 저희 가족이 이렇게 되진 않았겠지만, 제가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엄마아빠가 결혼할 일도 없었거든요. 저는 계획되지 않은 아이였대요. 엄마아빠는 결혼할 생각도 없었고, 그냥 연인이였어요. 저희 엄마는 한참 명문대학교 졸업을 앞둔, 미래가 창창한 여자였고, 취직할 계획을 세우고 있던 와중 제가 생겼대요. 아빠가 절 지우자고 얘기했는데 엄마가 낳을거라고 했대요. 그래서 그 둘은 결혼하고, 꿈의 일부분을 포기하며 저를 낳았대요. 엄마는 저때문에 아빠랑 결혼한거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그때 아빠랑 결혼한게 너무 후회된대요. 저는 그 말을 들었을때 죄책감이 너무 컸습니다. 제가 생기지 않았더라면..엄마는 아빠와 결혼을 안했을것이고.. 졸업하고 좋은 회사에 취직도 했을거에요. 원하지 않는 남자와 결혼하고, 꿈을 포기하고 저를 키우셨는데, 아빠가 다른 여자들이랑 바람나버린 이 상황이 그냥 다 저때문인거같고 죄책감으로 인해 생활이 힘들정도에요. 저 자신을 사랑해주고싶은데, 제 머릿속은 자기혐오로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긍정적인 저의 모습으로 돌*** 수 있을까요..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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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먼저 '문제 분리'를 명확히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부모가 다투는 것이 누구의 문제인지를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마카님이 엄마에게 아빠의 불륜을 얘기한 것 때문이 아니라, 아빠가 불륜이라는 행동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엄마가 그 때 결혼한 것은 마카님의 의사가 아니라 엄마와 아빠가 결정한 것입니다. 이렇게 누구의 문제인지를 분명하게 분리하고 아빠의 문제, 엄마의 문제를 마카님의 문제로 가져 오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렇게 해서 심리적인 고통에서 조금씩 벗어나기를 바라며, 이런 가정 환경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를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심리적인 흔들림 없이 마카님에게 주어진 일상을 꿋꿋하게 살아내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많이 힘들고 어렵겠지만, 하루 하루 견디어 나가면 이길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애인이 두달 뒤 저를 떠날거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곧 30대가 되는 사람입니다 저는 1년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제가 최근 1년간 유독 나태하게 지냈습니다. 직장도 안다니고 살도 쪘어요. 1년간 그런 저의 나태한 모습만 본 남자친구가 저에 대해 매번 실망한다고 하더니 이제는 두달 뒤 저를 떠난다고 합니다. 제가 이젠 진짜 노력하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했는데도 이미 결정했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이 사람을 너무나 사랑하기에, 보낼 수가 없습니다. 현재 같이 살고 있고, 저는 이 이야기를 듣고 괴로움에 밤을 샜습니다. 잠을 못잤어요. 전 어떡하면 좋을까요

남자친구는 무슨생각인 걸까요

그 친구가 저한테 헤어지자고 하면서 저한테 예전만큼 설레지가 않다고 했는데, 나중이 되어도 저에게 미련이 안 남을까요? 앞으로 20일동안은 볼 일이 없긴 합니다.

전여친 / 전남친 관해서 궁금한게 있는데

예를 들어 여친이 남친을 찼다고 치면 차인 남친쪽이 자기 주변 친구들 보고 자신의 전여친과 친하게 지내지마라고하는게 정상인건가요? 좋게 헤어진거라는 전제 하에요... 전여친 전남친 둘다 같은 학교에 다니고 겹치는 친구가 많아요

결혼

결혼하면 정말로 행복할까? 요즘 예능프로를 보면 다들 싸우고 이혼까지 하는것을 보니? 음... 그런데 내 주변사람들은 다들 한둘씩 가네? 고민ㅋ 사실 나는 짝이 안생겨ㅠ 안생기면 혼자살지뭐?! 뿡!! 😂

전문가 썸네일
백지은님의 전문답변
결혼의 행복은 각자의 가치관과 상대와의 관계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감정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자신에게 맞는 삶의 방식을 선택하는 거예요. 만약 결혼하지 않더라도 개인적인 행복을 찾고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것도 충분히 가치 있는 옵션이에요.
집착 없이 헤어지는걸 하고싶어요

6년 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어요 글도 올렸었는데, 비밀연애고 안좋았던 다툼때문에 다시 사귀는거 아무도 몰라요 이제 마음도 없는거같고, 사실상 혼자가 되는게 무서워서 헤어지는게 힘든거같아요 최소 1달? 이내로 헤어지고 싶은데 제가 항상 붙잡아왔거든요 상대방이 이별을 많이 말했고 그 이별을 들으면 항상 상대방한테 찾아가서 어떻게든 붙잡았어요(다른 사람들이 들으면 이해안되겠지만요) 그래서 이별을 잘하는 방법이 궁금해요 전 친구랑 손절, 틀어졌을때도 무척 힘들었거든요.. 어떻게 마음을 다잡을수있을까요? 저도 건강한 이별을 하고싶어요 마음은 거의 없는 상태같아요! 그냥 친한 친구같아요.. 만나도 좋아하는 감정은 안생기고 익숙하고 정많은 친구, 가족 느낌이에요 그래서 더 헤어지는게 힘든거같아요. 미래가 없어보여서 이번엔 정말 헤어지려고요..! . 헤어질수있는 방법 그리고 이겨내는 방법 알려주시면 넘 감사하겠습니다,, 미련이 뚝뚝 남는 제가 한심하네요 안좋은 기억들이 헤어지면 다 사라지고, 좋은 기억들만 생각나서 며칠 안가서 붙잡는게 반복됐어요.. 제 연애를 아는 친구도, 말할수있는 사람도 없으니 혼자 이겨내는게 너무 힘들거같아요 밤에 생각나는거, 꿈에 나오고 그다음날 아침이 힘든게 너무 힘들거같아요

나에게 너는 지금 분명 밉고 싫은 존재인데

가끔 문득 그때가 그립다는 생각이 든다 넌 나같은건 잊어버린지 오래되었겠지만..

헤어지는게 겁이 나요

지금 6년째 사귄 남자친구가 있어요. 근데 비밀연애중이에요. 남자친구는 주변에 연애를 알린 상태고, 저만 연애를 알리지 않고 있어요. 3년은 연애하는거 주변에서 알고있었고, 이후 3년은 헤어진줄 알고 있어요.(제 가족, 친구, 지인 모두요) 그 이유는 남자친구랑 싸우면서 제가 수술할 정도로 다쳤어요. 그래서 부모님도 바로 헤어지라고 하셨고, 경찰까지 연계되어있어서 한번 헤어졌어요. 근제 전 감정이 너무 컸어서 다시 사귀자고 연락을 했고 결국 다시 사겨서 지금까지 이어져왔어요. 물론 그 이후에도 싸워서 헤어지자 라는 말이 나왔지만 제가 붙잡고 남자도 붙잡혀서 사귀고있어요. 사실 그때 남자친구와 싸운일로 마음이 힘들었어서 상담도 받았는데, 해결이 전혀 안된거같아요. 또 이성적으로는 헤어져야한다는 생각이 큰데, 감정적으로는 헤어지지 못하고 있어요. 남자친구쪽에서 헤어지자는 말을 들으면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고 '헤어지기싫다, 붙잡아야한다'라는 생각으로 지배돼서 항상 붙잡게 돼요. 그러면 남자친구는 붙잡히고 그걸 계속 반복해왔어요. 지금은 좋아하는 마음이 예전보다 크지 않은데 헤어지지 못하고 있어요. 그 이후의 뒷감정들을 받아들이기 힘든거같아요. 그리고 예전에 싸웠던 사건이 제 탓으로만 여겨져서 '그 상황이 없었다면 지금 잘 사귈수있지 않았을까? 미래까지 그릴수있었을텐데'라는 생각을 하기도 해요. 그 생각이 가장 커서 힘들어요. 그래서 헤어지면 결국 내 탓이라는걸 인정하게 되고, 괜히 사귐을 이어온거같아 제 연애를 부정당하는거같아 못헤어지겠어요. 다른사람이 보기에는 이상해보일거같아서 누구에게도 말 못하겠어요. 그래서 헤어지고 나서도 이런 이야기를 누구에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이별 후를 극복할수있을지 너무 무서워서 헤어지는게 힘들어요. 사실 좋아하는데 비밀연애, 부모님에게 속이면서까지 연애하기가 이제 힘든거같아요. 그래서 미래도 없어보여서 마음이 사라져요. 그렇다고 헤어짐을 받아들이는게 너무 힘들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너무 집착이 심한가 싶을정도로 고민이 돼요. 안잡으면 되는데 저도 모르게 잡고, 잡고 나면 마음이 안정돼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햇수로 8년연애, 이별

안녕하세요 어디다 글이라도 쓰고 여러사람 생각도 들어보고 하면서 괜찮아지고싶어서 글 쓰게 됐습니다. 제 나이는 27살이구요 중학교때부터 알고지내던 친구와 20살에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나름 성인되고 첫 연애이기도하고 처음으로 제가 좋아하는사람과 연애를 시작해서 저에게는 첫사랑과도 같으며 8년이란 시간을 만난 정말 소중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그동안 싸웠던것들, 서로가 서로에게 지쳐했던 부분들 이런것들이 쌓이고 쌓이다 이번주 월요일에 카톡으로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따로 싸운것도 아니고 그냥 서로 잘자 일어나서 연락할게 한뒤에 카톡이 오더라구요. 여자친구가 헤어지자 한 이유는 큰틀로 보면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은 식고 오래만난 정 때문에 만나고 있다는걸 느꼈고 데이트도 맨날 피***,집에서 강아지 놀아주다 헤어지기, 주말에도 딱히 어디 잘 안가고 서로 집 근처에살아서 집근처 어디서 대충 놀고 헤어지고 그러다보니 이렇게 유지하는것만으로도 지치고 이게 맞나 싶었다네요. 그럼에도 저를 좋아했기에 버텨보려고했는데 이제는 더이상 신경쓰고 예민하게되고 하는게 미안하면서도 그만하고 싶다더라구요. 두번째는 여자친구는 변호사사무실에서 송무일을 하면서 직장에 다니던 상황이었고 저는 대학 졸업후 2년동안 이것저것 취업준비만 해오던 취준생이였습니다. 여자친구는 제 취준생기간이 길어질수록 걱정도 커지고 언제까지 기다리기만 해야되는지도 이젠 모르겠고 옆에서 신경쓰고 닦달하고 못된말하는 자신이 저에게 미안하면서도 이제는 스스로의 마음이 너무 지쳐 그만하는게 맞다고 생각했답니다. 그러고 카톡보고 전화로도 붙잡아보고 다음날 아침에 전화해서 또 붙잡고 그 다음날엔 오래만난 시간이있는데 얼굴은 보고 끝내야되지 않냐는 핑계로 얼굴보고도 붙잡아보고 했지만 세번의 대화동안 여자친구의 태도나 결정은 변하지 않더라구요. 이제는 자기삶을 살고싶고 너도 너삻을 살았으면 좋겠다 그렇게 나름 좋게 헤어졌다 말할수있는 이별이었는데 문제는 엊그제 제 행동으로 인해 모든것이 틀어졌습니다. 여자친구는 저랑 재회를 생각하기보단 당장 스스로를 챙기고싶어했고 저는 당장이라도 어떻게든 재회하고싶어서 주변 도움을 받아서 밑바닥부터 일을 시작하든 어떻게해서든 붙잡을 생각밖에없어 엊그제 이러면 안되는거 알면서 얼굴은 안봐도 집근처에서 나눴던 추억들 돌아보며 정리할겸 찾아갔습니다. 그렇게 처음에는 연락하기보다 추억들과 미련을 마주하며 정리하려고했지만 결국 만날수있을까 라며 카톡을했고 여자친구는 며칠전에 잘 끝낸걸로 알고있었는데 왜 또 연락했냐 나는 이제 더이상 만나고싶지 않다 답장 하지마라 라고 답장이왔습니다. 그걸보고 아 이젠 진짜 어느정도 끝이구나 하며 다시 집을 가려던길에 막 집에 들어오려던 여자친구와 엘리베이터에서 만났습니다. 지금도 가장 후회하는 행동이에요 여자입장에서 헤어진 남자친구가 집앞에 무작정 찾아와있으면 얼마나 무서울지 그동안 저에있던 정도 다 떨어지고 더더욱 절 정리하기 쉽게 만들어주는 그런행동을 했습니다. 어쨋든 당장 만나기도했고 여자친구도 제 얘기를 들어주겠다고 밖에서 얘기를 했는데, 제가 이렇게 찾아온거에 놀라기도했고 화나기도해서 그런지 좀더 솔직한 말을 해주더라구요. 저는 취업이 문제면 당장 어디라도 일자리 구해서 일부터 시작하겠다, 우리가 오래만난 시간에 남은게 정밖에없다면 그것도 나름대로 좋은 정인데 이렇게 헤어지지 못할거같다 더 노력할게 다시 만나면 안될까 당장이라도 취업문제 해결해보겠다 이런식으로 얘기했는데 여자친구는 그냥 그 이유가 다가 아닌가*** 그냥 나는 널 다시 만나기싫고 나는 이제 나만의 삶을 살고싶다 너가 뭘하든 이렇게 붙잡는식으로 얘기할거면 간다하고 갔습니다. 그뒤에 카톡도 차단됐더라구요.. 저도 참 구질구질하고 미련한 행동 한거 압니다 정말 후회많이하고있고요. 앞으로 다신 이사람과 만날수없게됐고 접점도 없게된 지금도 저는 재회하고싶은 마음이 큽니다. 안되는거 알면서 제손으로 그 일말의 가능성도 없애버린거 아는데 하루아침에 아 이사람관 끝났구나 내삶을 살아야지가 이사람처럼 잘 되지가 않네요. 여러분들의 생각이나 조언이나 어떤 말이라도 듣고싶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마음이 아직 온전히 끝나지 않은것 같아요

저는 일단 친구가 없습니다..사회생활 하면서 연락도 안하게 되었고 혼자 반려동물과 일상생활 하며 보냅니다..가끔 외롭다 생각들때도 있지만 나쁘진 않아요..친구.. 아는언니.. 선배 ..아무도 없어요.. 가족과1년에 한두어번 보고 연락 가끔 하며 지내곤 합니다..직장 사람들과 직장에선 아무일 없이 잘 지내지만 개인적인 연락등 소통 하지도 않습니다..그나마 저에게 있었던 사람은 2년가량 만난 남친이 전부였어요..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헤어졌다 다시 만났다 횟수가 1년에 3번씩은 있었지만 길면 한달 짧으면 일주일안에 다시 만났었습니다..남자친구도 마찬가지 였겠지만 서로 자기 반성시간도 없이..다시 만나다 보니 속에 홧병이 쌓인것처럼 응어리가 져서..작은거에도 엄청 예민해져서 싸움이되면 무조건 헤어져가 입에서 나오더라구요..그분이 동업 사업을 하셨는데 그냥 망해서 작년12월 폐업을 하고 한달반 가량을 쉬었어요..늘상 저희집에서 보냈구요..그러다 이전 다니던 회사에 재취업이 되어 현재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출근과 함께 다른 지역 출장을 가야해서 근2주를 그곳에서 지냈는데..술로 저와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술은 잘먹고 좋아하지만.. 즐겨 먹질 않아요..기분좋은일이나 경사있는?그런날이나 크리스마스 생일 머 이런날.. 한주에 찾아오는 쉬는날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 쉬니까 맛있는 음식과 맥주 한두잔 으로 저에게 보상을 합니다 수고했다고..남친이 술을 너무 좋아해요..항상 퇴근하면 맥주를 사옵니다..저 만나기전엔(연애전) 식사자리나 술집가서 친구들 하고 마신거 같더라구요..술을 좋아하니 연애초반엔 같이 마셨어요 매주3회를..근데 먹을때마다 싸움이 되어서 제가 절제를 하게 되었고 지금은 집에서 술을 특별한일 없음 마시지 않습니다..출장갈때도 삐거덕 거렸는데 가기전이 명절이였는데 명절가족과 보내고 저를 보고 갈줄 알았는데 술마신다고 오지도 않았고.. 가서 거기 이제왔다고 그렇게 메세지가 왔었구요..가서도 계속 싸웠어요.. 카톡 메세지로요..공용숙소에 거주하다보니 통화는 아예 안했어요..불편한거 같아서 저도 걸지도 않았구요..거기서 쉬는날 사람들 하고 낮부터 술을 먹었는지..완전히 취해서 저녁7시에 메세지가 오타가 나서 왔더라구요..제가 그런 모습에 트라우마가 있어서 남자들 취한모습을 극혐합니다..싫다긴 보다 솔직히 무서워요..ㅠ 그걸 남친도 알고있어요..그런문제로도 다퉜으니까요..그런데 술을 안마셨다고 거짓말 하는겁니다..남친거짓말로 싸우고 헤어진것만 네다섯번이에요 ..밖인데 숙소라 하고..술 안마셨다는 그 모습에 제속에 담겨있던 모든화가 다 쏟아져 나왔습니다..남친이 하던일 안되서 빚만져있고 개인회생 앞두고도 있는데..회사 들어가더니 직원들과 어울려 매일 식사자리 핑계삼아 술을 먹고 다니더라구요..신입사원도 아니고 원래 경력직 회사 다시 들어간거고 ..나이도 40인데 진짜 답없는거 같아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미래가 안보이더라구요..제가 남친이 쉴때 회사출근전이죠.. 나가서 사람들하고 어울려서 술자리도 근무의 연장이라며 술마시면서 속썩이는거 아니냐 그랬더니 왠만하면 술마시지 않을께 그러더라구요..설마...가 역시나가 되었고 이별통보했더니 붙잡고 난리입니다..그 거짓말한날 필름이 끊겨서 저한테 무슨말을 어떻게 했다는지도 모른다는데..그날 거짓말한거에 제가 눈이 돌아서 폭언을 했더니 같이 욕을 하더라구요..?다시는 안볼것처럼.. 그리고 뻔뻔하게 붙잡습니다..저도 미련이 남아 대화를 시도해봤어요..계속 술자리가 반복되면 난 스트레스 받을꺼고 솔직히 못보겠다고...거짓말로 신뢰가 무너져서 니가 술만 마신다고 하면 난 의심으로 그날 하루를 고통속에 보낼꺼라고..아니면 나도 퇴근하고 똑같이 회사직원들이랑 술마시고 다니면 좋겠냐 하니..선뜻 대답하지 못하다가..한참뒤에 이해할수 있으니 자신을 이해해달래요..그말 듣는순간 너는 멀었구나..싶어.. 나는 이해 못하니까 헤어지자고 끝내자고 했습니다..저 이번에 서로 다투면서 근 이주를 앓아 누어 있었거든요..잘한거 같으면서 착찹하고 쓸쓸해요.. 제가 못한다고 이관계 끝냈지만..그사람이 저를 그렇게 잃은것에 대해 아주 깊게 후회했음 좋겠어요.. 그리고 이 지긋지긋한 애증의 관계에 흔들려서 더는 이어나가지 않을수 있게 저를 선생님들이 좀 잡아주셨음 좋겠어요..일상생활도 못하고 명절주부터 지금껏 회사엔 병가내고.. 아프다고 부모님 뵈러도 명절에 안갔습니다..집안에만 머물렀어요..우울증이 온거같습니다.. 심한 무기력증과 함께..집안에 할일이 넘쳐 흐르는데 누어만있고 먹고 만 지냈습니다.. 피폐해진 저를 제가 구원하고 돌봐야하는데 계속 무기력하고 잠을 못잡니다..어떻게 하면 좋나요...

제가

좋아했던 사람은 절 좋아한게 아니고 단지 이용하려 한거뿐인데 그걸 알면서도 그리워하고 힘들어하는 제가 너무 밉네요 그냥 머릿속에서 지워졌으면 좋겠어요 자고 일어나면 잊혀졌음 좋겠는데 아침부터 슬픔이 몰려와요 일어나는게 싫을정도로요 언제쯤 그사람을 생각해도 마음이 안아플수 있을까요 매일 우느라 눈이 아플정도입니다..

그리워 보고싶다

왜 모두가 그리움만 남기고 떠나갈까? 애정관계가 아닌 사람 자체의 이별도 몹시 두려워져서 언제든지 떠나가 버릴까봐, 불안해하고 슬퍼했었다. 그럴 수록 제정신이 아닌 사람같았고 내가 그토록 싫어하는 집착이란 굴레에 갇혀서 타인에게 피해만 심해주는 낯선 자신이 되어버렸던 것이지 물론 티는 안내려고 애썼지만 이제는 티내고 싶어도 상대하는 사람 조차 없네 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 앤 내가 일순위라고 말하고 다녔지. 우리가 한순간에 멀어지고 몇달이 지나 돌이킬 수 없게 된 지금 다시 그 말을 말할 수 있을까 궁금해. 집으로 가며 너랑 거닐었던 거리를 혼자서 걸어야 해 그래, 딱 여기서 너가 그 말을 했었겠다. 평생 친구란게 말로만 전해지는 우스운 유년기의 하얀 거짓말이라고 깨닫게 된 시기도 참 느리다. 만남도 있듯 무조건적으로 이별이 있다고 애써 덤덤하게 받아들였다 생각했던 나는 사실은 누구보다도 애정과 보살핌을 갈구하고 있더라…..

부부상담

재혼 10년차 남편이 다른여자를 6년째 몰래 만나오고 있어요 거짓말에 거짓말을 반복하는 남편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이겨내려 안한게 없이 노력해도 또 만나는걸 알면 아무것도 할수 없을만큼 힘이 듭니다 저 어떻게 이겨낼수 있을까요

남자친구 고민

남자친구가 자꾸 저를 떠나려고해요 군대 갈 나이가 됐는데 기다려준다고 해도 싫다고하고 군대를 가지 않아도 지금 살고 있는 곳과 자의로 멀리 이사를 갈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해요 장거리 연애는 넌 못한다면서 확정짓고 저와 헤어지고 갈거래요 전 늘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요 싸우기 싫어서 의견 맞춰주고 하고 싶은거 최대한 하게 해주고 하자는거 하고 욕 먹어도 참았어요 그나마 조금 있던 남자사람친구도 남자친구가 싫어해서 끊어냈고요 밥이든 뭐든 다 사주려고 했어요 전 해주는게 좋았으니까요 걘 처음엔 저를 되게 좋아했는데 왜 이렇게 변한걸까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 미칠 거 같아요 다시 돌아오는 방법은 없을까요

재회에 성공하는 방법이 있나요..

예비 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헤어진지 5달이 넘었지만 아직도 좋아하고 있는 전남친이 있는데요.. 그 친구랑 같은 학급이 되고 친구가 되어 재결합을 할 수 있을까요.. 참고로 제가 차였습니다. 차인 이유로는, 남친이 다른 이성과 어울리는 것에 대해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매번 짜증을 내며 감정적이게 행동하고, 평소에 제가 가정사 등으로 힘들었던 것을 얘기하며 우울한 감정을 쏟아버리며 저도 모르게 감정쓰레기통의 역할로 이용하게 되었어요.. 아마 그것 때문에 헤어지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전남친은 저를 다 잊고 일상생활을 해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헤어지고 저랑은 일절 대화한 적이 없어요. 그로부터 벌써 5달이 되었네요. 제가 그 사람과 재결합을 생각해도 되는 걸까요? 그게 실례가 되어 민폐를 끼칠 거 같아 고민이되네요. 이젠 포기하고 마음을 접어야 할까요..

이별한 그사람이랑 다시 만나고 싶어요.

저는 올해 26살, 남친은 32살이며 19년도부터 25년도까지 약 6년정도 만나고 1월달이 이별을 했습니다. 24년도 12월에 결혼 얘기가 나왔습니다. 저는 원래 비혼주의였고 결혼에 대해 크게 생각을 안하고 있었으나 그래도 이사람이랑 결혼하면 즐겁고 행복할거 같다 생각하여 결혼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양쪽 부모님께 정식으로 인사를 드린적이 없어 저희쪽 가족을 뵙고 남자친구네 가족을 뵙자 얘기를 했으나, 문제가 생겼습니다. 남자친구가 결혼 후 혼자 계시는 할아버님댁에 들어가 모시고 살겠다고 한거죠. 저는 그건 원하지 않는다고 강하게 얘기를 했으나 남자친구는 무조건 모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들어가서 사는건 신혼도 없다 그건 아닌거 같으니 가까운곳에서 자주 왕래하면서 모시자고 했습니다. 근데 남자친구는 그걸 원하지 않는다며 이별을 택했습니다. 서로 대화도 없었고 혼자 생각을 하고, 마음을 정하고 이별을 택했고 저는 헤어지고 1달동안 연락을 주고 받으며 그사람을 잡았습니다. 연락은 계속 받아주고 저한테 사랑한다고 얘기도 한번씩 하고, 걱정도 하고 그렇게 연락을 하나 다시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어제 최후로 정말 니가 나랑 헤어지는게 맞는거냐 물어보고 맞다면 답장하지 말라고 말을 했더니 그 뒤로 연락이 없는 상태입니다. 정말 너무 숨이 막히고 괴롭고 그 사람이 너무 그립습니다. 더 잡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 친구가 다시 돌아와줬으면 좋겠으나 제가 계속 잡는게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너무 힘이 듭니다..

제 증상이 정신과를 갈 만한건가요?

작년 11월 말부터 거의 세달동안 우울하고 무기력합니다 그냥 소위 말하는 우울증 증상이 다 해당되는거 같고요 여러 복합적인 요인들이 있겠지만 아마 가장 의지하던 사람과의 이별이 저에게 정신적으로 충격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별하고 한 달 반 동안은 정말 매일 울고 힘들었어요 지금은 준비하는 시험이 있어서 매일 독서실에서 공부하는데 다른 사람과 한 방에 같이 있는게 너무 불편하고 불안합니다 특히 침 삼키는게 너무 두려워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침삼킴을 계속 의식해서 손에서 땀이 나고 불안합니다 그리고 잘 때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꿈을 꿔요 가끔씩 꿈에서 일어난 일이 현실인지 헷갈리기도 하고 제가 머릿속에서 상상한 말을 실제로 입밖으로 내뱉었는지도 헷갈립니다 너무 심한건 아니어서 곰곰히 생각해보면 분별은 가긴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로 정신과에 가면 어떤 진단을 내려주시나요? 그냥 단순한 상실감, 우울감인가요?

지쳐서 헤어졌어요

여자친구랑 2년만남끝에 지쳐서 헤어졌습니다. 제가 그만하자고 했는데 당장이라도 여자친구가다시 전화해줘서 달라지겠다고 노력해보겠다고 포기하기싫다고 진심으로 잡으면 붙잡히고싶은데 2년동안 반복된게 바뀌지 않았고 속이 너무 상해요 이성적인게 아님을 알더라도 마음이 아직 나를 잡아줬으면 하는건 이상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