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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  #불안해  #강박  #답답해  #조울  #불안  #불면  #우울해  #공허해  #외로워  #무기력해  #슬퍼  #의욕없음  #우울  
무기력하고 매사에 의욕이 없고 불안하고 자꾸 회피하게 돼요말 그대로예요 공부를 해야 하는데 모든 걸 미뤄놓고 휴대폰만 하루종일 보고 있어요 불안하고 공부하고 있을 다른 친구들 생각도 나고 우울해지는데 책상에는 못 앉아요 시험 때가 닥치면 벼락치기 하는 편이고 이렇게 살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못 고치겠어요 잘못한 일이 있거나 조금이라도 두려운 일이 있으면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겪고 나면 별거 아닌데도요 평소에도 죽고 싶다, 도망치고 싶다 이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제 할 일을 하기 싫어서 안 하니까 우울해져요 하면 될 텐데 그게 안 돼요 연애할 때도 불안하고 회피형이에요 답이 조금이라도 늦거나 바쁜 일이 있으면 불안해요 상대방이 확신을 주는데도 저 혼자 스스로를 폄하하고 사랑한다는 말에 의문을 품게 돼요 외로움을 사람으로 채우곤 하는데 그 사람이 잠깐이라도 없으면 다시 외로워져요 전공을 제가 잘할 수 있고 취업도 잘 되는 학과로 정했는데, 한 번 우울해지기 시작하니까 다 쓸데없는 것 같고 하고 싶은 걸 하고 싶어요 인문계나 예술, 문학 쪽에 관심이 있는데 그걸 공부하면 취업이나 생활이 걱정되거든요 취미로 삼고 컴퓨터 쪽으로 가려고 하는데 관심은 있지만 일이라고 생각하면 눈앞이 캄캄하고... 저는 건설적인 삶도 살고 싶은데(워킹 홀리데이도 가고 취업해서 열심히 살고) 제 정신이 안 따라 주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현실을 직시하고 열심히 살아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울함도 없애고 싶어요 집에만 박혀 있기도 싫고 밤마다 울기도 싫은데 평생 이런 기분으로 살기 싫어요 학교를 가면 좀 나아질 것 같기도 한데 학교를 가면 아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다 관두고 싶다 이런 기분도 들거든요 여기서 한 검사지에서 제가 우울증과 강박증이 상당하고, 조울증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어렸을 때부터 이명도 있고 남들보다 생각이 많은 것 같아요) 다른 내용도 정확하게 저를 설명한 것 같았어요 일단은 우울한 감정부터 어떻게 해야 할 것 같아요 누가 저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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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도 말못할 고민과 제 감정을 여기 털어 놓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저는항상 반 1등 전교 5등안에서 놀던 학생이었습니다. 참 독하게 공부를 했어요. 친구랑 논 기억도 거의 없었으며 체육시간에도 영어단어장을 들고 나갈 만큼 공부에 대한 애착과 집착 열정이 컸습니다. 공부에 대해선 내가 할 수 있는한 최선을 다하자며하루 온종일 공부에만 매달리던 학생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시작해서 쉬는시간에도 공부하고 밥먹을때도 공부했어요. 사실 저는 고등학교 입학하면서 뒤늦게 공부를 시작했던 케이스였고 그렇게 미친듯이 공부해서 5개월만에 전교 200등에서 전교 1등이된 이례적인 학생이었습니다... 그에 대한 자부심도 컸구요... 난생 처음 받아보는 선생님들의 주목과 관심, 그리고 부모님의 기뻐하시는 표정을 보며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졌던것 같습니다... 수능을 잘치고 기뻐하던 제 모습을 보며 어머니께선 많이 우셨습니다. 왜 우시냐고 물어보니 3년동안 모든것을 포기하고 공부에만 올인하던 너가 혹시라도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 너가 겪을 좌절감과 실패감을 생각하니 늘 초조하고 마음이 아팠다고 하셨어요. 이젠 다끝났구나... 결국 잘됐구나 생각하니 안도의 눈물이 나신다고 하시더군요.... 주변 모든 사람들이 안타까워할만큼 독하게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토록 꿈에 그리던 SKY 중 한곳에 합격을 하고 지방대에도 합격을 했어요. 형편도 어렵고 집도 지방대 근처라서 고민 끝에 지방대에 입학했습니다. 고등학교때 공부만 했던 것에 대한 보상심리 때문이었을까요? 저는 대학에 온 순간부터 공부는 일절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친구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친구를 많이 만들자라는 생각이 강해서 이것저것 활동에 집착했던 것 같아요... 외부 동아리에 열심히 참여해서 회장까지 맡았습니다. ㅇㅇ이가 회장맡아서 동아리가 더 잘 굴러가네 라는 소리를 듣고 싶었고 인정받고 싶어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동아리 활동에 푹 빠졌어요.. 술도 악으로 깡으로 마시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어딜가나 쟤 참 재밌게 산다, 열심히 산다, 독하다 라는 말을 듣고 지냈습니다 맞아요... 저는 고등학교때 부터 독종이라는 말을 들으며 생활했고 그말을 최고의 칭찬으로 여겼습니다 뭘해도 악착같이해서 제일 잘하고 싶다... 는 욕구가 제 마음속에 항상 있었던것 같아요. 그러다 모든 생활을 청산하고 대학교 3학년때부터 고시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을 믿고 있었어요. 나는 독한놈이고 SKY도 합격했던 사람이니깐 나는 충분히 잘할수있다구요. 아니 어쩌면 잘해야만해 라는 생각이 더 컸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렇게 휴학을 하고 하루 10시간 이상씩 공부를 했습니다 저에게는 안좋은 습관이 있어요.. 완벽주의.... 고등학교때 생긴 버릇인것 같은데 공부하겠다는 마음을 먹으면 아예 스스로에게 노는 시간을 허락하질 않아요... 공부를 하다 분명 집중이 안되고 지칠때가 있는데 어떻게라도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있는것이 맞다고 생각했어요... 효율적으로 공부하지를 못했던거죠.... 그렇게 공부를 시작하고 9개월쯤 됐을 때, 불안이 찾아 왔습니다... 패닉...공황상태도 겪었구요... 미칠듯한 심장 두근거림과 과호흡이 1주일 정도 지속되고 설사와 구토를 반복하는 제자신을 보며 아 내가 너무 무리했구나를 직감적으로 알게되었고  그때부터 무작정 공부를 쉬고 있습니다. 사실 공부를 쉬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내가 실패했다는 사실에 큰 좌절감을 느꼈어요. 정신과 상담도 몇차례 받았는데 지나친 완벽주의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이 의심된다고 말씀하시네요.... 그러던 중 상담사 선생님께서 상담 중 저에게 "학생 정말 열심히 살아왔네요" 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그순간 참았던 눈물이 쏟아졌어요. 생각해보니 그렇더라구요. 저는 인정받기 위해 아둥바둥 열심히 참 열심히 살았어요. 뭘해도 제일 잘하고 싶었고...  저보다 잘하는 사람을 보면 어떻게든 따라잡고자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내 삶을 위해서 열심히 정말 치열하게 열심히 살고자 했는데 나에게 남은건 만성 불안과 초조함이라니.... 허무하고 또 좌절감이 느껴집니다. 아 내가 그동안 너무 남한테 맞추려고 했구나. 나를 위한답시고 했던 모든것들이 나를 죽여가고 있었구나. 이런 생각만 들고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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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  #힘들다  #속상해  #불안해  #부끄러워  #우울  #걱정돼  #우울해  #불안  #공황  #스트레스받아  #슬퍼  #의욕없음  #스트레스  #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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