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저 바닥 끝까지 끌어내리는게 가족이란 게.. 하루의 시작도 마지막도 엉망으로 만들어줘 열의 아홉을 들어줘봤자 하나라도 내 것은 안 들어줘 비참해
2025년에도 좋은일만 있고 복많이 받으세요 ~ㅋㅋ
자기 멋대로 낳아놓고 이렇게 자식 삶 망쳐놓고 파괴해버리고 나는 해줄 거 다 해줬는데 왜 그러냐 잘못도 모르는 부모님 때문에 분통이 터지네요 어떻게 이렇게 이기적일 수가 있죠? 부모면 자식에게 이해를 바라는 게 아니라 자식을 이해해줘야 하는 거잖아요 어떻게 한 줌도 이해하려 하지 않으면서 본인 상황만 이해해달라 하는지. 벽에 대고 얘기하는 기분이에요 전혀 대화가 통하지 않는데 계속 대화를 시도하려고 하는 제 시도가 번번이 좌절당하는게 화가 나요. 가족 중에 제 편은 하나도 없고 모두가 저를 손가락질하네요. 내가 잘못된 거라고 모두가 나를 비난하지만 저만은 저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잘못을 주장할거에요
대화가 하고 싶어요
엄마 최근 기질검사 결과 봤었는데 인내력이 낮게 나오셨다... 내가 그 결과를 보고 느낀건 엄마는 "인내력이 낮으니 화를 잘 못참는사람이다". 가 떠올랐다. 우울증에 사회적 민감성도 높고 무척이나 예민하다. 항상 엄마랑 대화를 하다보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사람인것 같다. 그래서 조마조마 피하기 반복... 아마 이게 내 애착이겠지..? 회피형 ...오늘도 엄마랑 대화를 나누다가 엄마가 설거지중이었다. 심지어 내가 봐도 설거지 양이 많았다. 한편으로는 화를 내지 않을까 무의식적으로 조마조마 하였다. 근데 내가 봐도 엄마에게 자꾸 질문하는 상황이었는데 오늘도 화를 내며 설거지중 " 그 이야기 좀 그만하면 안돼?"버럭 화를 내며 "넌 매사 했던 이야기 또 하냐?"라 말했고 상처였다.. 이런 피드백 때문에 내 스스로도 "내가 너무 그랬나?" 생각하고 항상 의기소침하다. 엄마랑 항상 공격적인 대화끝 생각은 왜 삶은 공부,돈 ,직업 은 보상받는게 있다해도 왜... 엄마와의 갈등을 감내해야 하고 힘듬이 오로지 내 몫인지 모르겠다... 엄마한테 받은 고통을 뭐라 표현할수 있을까? 왜 이건 고통뿐인데 보상이 없지?운명을 탓하고 싶다.. 당연히 우울증 있는 사람 곁에 있는데 가까이 있는 사람이 행복할일이 없지. 내가 애초에 엄마를 만난건 선택권이 없잖아.운명이 싫다 싫어.
2025년이 되어 쓰지만 2024년에도 나는 그래도 한 게 분명히 있었다 아무리 1년을 쉬었어도. 아무리 아무것도 하지않은것 같아도. 가족들과 1박2일 여행 가족들과 2박3일 여행 가족들과 농촌체험 가족들과 영화보러가기 부모님과 국악공연 보러가기 부모님과 가요콘서트 보러가기 2년만에 시골집 다녀오기 집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것 디지털드로잉에 도전하기 하루종일 집에서만 보내기 걷고 달리기 반복해서 하루만에 10km 달성해본 것 (강서 가양동-은평 증산동 완주) 걷고 달리기 반복해서 하루만에 20km 달성해본 것 (영등포 대림 - 강서구 공항동 완주) 평일에 도서관가서 책읽기 평일에 은행가기 평일에 가고싶은 곳에 가기 박물관 미술관 탐방 서울에서 가본 적 없는 곳 탐방 근교에 전철 여행하기 처음으로 한복체험하기 만나지 않던 사람들을 다시 만났던 것 아무도 만나지않고 살다가 사람들을 다시 만나게 된 것 친구들과 생일파티로 신촌에서 코노에 가고 보드게임장에 갔던 것. 아주 잠깐이었지만 웹툰학원 다녀보았던 것. 힘들었지만 아주잠깐이었고 아주 금방 헤어졌지만 7년만의 잠시 연애를 했던 것. 고용공단가서 직업상담하기. 헬스운동하기. 몇번 혼자영화보러갔던 것. 과감하게 인스타,페이스북을 탈퇴했던 것. 몇번 평일에 혼자서 영화를 보러갔던 것 아무도 만나고 살지 않던 내가 3년만에 자조모임 여름캠프에 참여한 것 혼자만의 자신과의 시간을 많이 보낸 것. 잠깐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내가 그리고싶은 그림으로 돈을 벌어본 것. 캐리커쳐를 2달 동안 배우고 재능기부활동을 했던 것 . 3개월 동안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 디지털드로잉을 통해 나의 이모티콘을 만들어 볼 수 있었고 일러스트를 그릴 수 있었던 것. 캐릭터 디자인 활동을 통해 캐릭터를 만들어 볼 수 있었던 것. 여러가지 미술 전시회와 박물관 기념관에 다녀볼 수 있었던 것. 내가 좋아하는 사진을 보면서 그림들을 그린 것. 다시 한번의 일본여행을 꿈꾸며 다시 떠나게된다면 가게될 곳을 생각하고 준비해본 것. 일본어를 꾸준히 해온 것. 아직 진행중이지만 컴활 자격증에 도전해본 것. 만약 1년동안 쉬지않았다면 경험할수도 없었을 경험해보 지도 못했을 그래도 그런 값진 일들이 참 많았구나 그래도... 아무것도 하지않았다 생각해도 아주 크고 거창하고 대단한 건 없지만 아직 해***못했고 하지않은 것들도 많겠지만 그래도 무언가를 해서 다행이다
요즘들어 엄마가 저한테 대놓고 이말 저말 하면서 잔소리를 너무 많이 합니다 아무말도 안하고 가만히만 있어도 계~~속 하루종일 잔소리만 합니다 잔소리하는것도 적당히 하고 말아야지 제가 아무말도 안하고 있으니깐 계~~속 따라다니면서 계~속 그러네요 정신병 올거 같고 너무너무 힘들어요 노인들은 진짜 나이먹을 수록 더 심해지는거 같아요 심심하면은 잔소리 심하게 하고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면서 일 ***고 입만 열면은 잔소리나 할려고 하고 그냥 제가 하는 일에 다 간섭할려고 하는거 같네요 결혼한 언니한테는 되도록이면은 잔소리 많이 안할려고 하고 더 조심할려고 하는거 같은데 딱! 제가 만만한지 기분나쁜말도 하고 따라다니면서 쉬지도 않고 잔소리 계~속 하네요 진짜 너무너무 힘들어요 노인네들은 어떻게 갈수록 시간이 지날 수록 더 심해지는지~ ㅠㅠ 오늘 어디 면접이 있다고 말하니깐 그런데는 식당인데 감기걸려서 손님들 앞에서 기침할거냐면서 또 잔소리하고 하~~ 진짜 새 해 부터 계~속 따라다니면서 이유도 없이 눈치까지 주고 계~속 잔소리만 하네요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요 했으면서 안했다고 막 우기기도 하고 자기들 편한대로만 할려고만 하고 저한테는 이말저말하면서 잔소리 심하게 할려고 하고 참다보니깐 너무 기분이나쁘고 너무 힘들기도 하고 정신병 걸릴거같아요
세살 아이를 키우는 아빠입니다. 저는 의식적으로 공부하고 노력하지 않는 한 자연스레 좋은 부모가 될 자질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제가 저에게 익숙한 대로 관성대로 아내와 아이를 대하면 저는 남편이나 아버지로 적합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타고난 예민한 기질에 건조하고 신경질적인 부모님이 더해져 저는 감정 표현이 어린 시절부터 거세되었고, 스스로를 좋아하는 것이 너무 어려워 타인에게도 가혹한 성격이었습니다. 모친은 자기연민이 심해 자녀에게 필요한 애정을 줄 여유가 없는 분이고, 부친이 자식을 대하는 방식은 대체로 무관심에 이따금 모욕, 망신, 비교입니다. 저는 제가 사람을 대하는 모습에도 문제가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을 대할 때. 그래서 저항하듯 공부하고 노력해서 다정한 사람이 되려고 해왔고, 지금 저희 집의 공기는 제 본가와는 많이 다르다는 점에 안도감을 느낍니다. 다만 때때로 아버지를 만날 때, 어린 제가 느꼈던 무력감과 수치심을 여전히 고스란히 느끼는 듯 합니다. 문제는 제가 그렇게 그동안의 노력이 허망하게 수십년 전 컨디션으로 돌아가버리면 그 상태에서 제가 아내와 딸을 대할 때도 영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있는 힘껏 티를 안내려 하지만 아내와 딸은 제가 평소와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헤집어진 마음이 원 상태로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헤집어지는 건 한 순간인데 회복은 며칠, 길면 몇주가 걸립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실 때까지 한결 같을 것이니 상수로 두고 저 자신의 피로 관리 차원에서 가능한 적게 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어제 일가친척이 모인 자리에서 아버지가 저희 딸을 보고 ‘애비가 돈을 못 벌어서 애가 이렇게 작다’고 한 이후 마음이 헤집어진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저 말은 두 가지 서로 무관한 사실을 연결했는데, 제가 돈을 많이 벌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고, 저희 아이가 나이에 비해 많이 작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둘 사이의 인과 관계는 없습니다. 저희 부부는 저희가 못 먹어도 아이 먹는 것엔 아끼지 않습니다. 저희 부부가 가장 스트레스 받으며 정성을 들이는 부분입니다. 저는 부친이 저의 가장 약한 살을 물어뜯어 심리적으로 굴종***려고 한 것인지, 단순히 사사로운 적대심을 드러낸 것인지 아니면 둘 모두인지를(무엇이 됐건 아무 의미 없는 것을) 생각하고 있을 만큼 회복을 못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쓺으로 5mm만큼만이라도 더 좋은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딸은 나와 달리 세상이 주는 힘듦만을 담담하게 이겨내도록. 스스로를 괴롭히는 일은 하지 않도록. 저는 저 자신을 너무 괴롭혀서… 지금도 이런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습니다.
아빠가 절 떠날까봐 무섭고 두려워요
너때문에 모든게엉망이됐어 나는 먹지도 ***도 쉬지도 못하고 너무 너무 싫어 왜 하필 너 다음으로 태어났을까 그건 저주나 다름없는거였어 살기싫다 살아있는게끔찍해
하루종일 신경질내고 화내고 불평불만하고. 뭐만하면 다 엄마 탓. 30살 먹고 계속 엄마아빠한테 신경질내고 화내는 거 너무 꼴보기 싫다. 언니 없이 부모님이랑 셋이서 있으면 분위기 너무 좋고 화목한데 다같이 모이기만 하면 싸우고 암울해진다. 진짜 하루종일 하는 말이 불평불만밖에 없다. 같이 있으면 너무 피곤하다. 거기다가 개예민해서 같이 있을 때 행동 하나하나를 조심해야 한다. 왜 그렇게 됐냐고 뭐라했더니 자기는 원래 그런 사람이고 이때까지 숨기고 살았는데 이제 자기 본모습대로 살거란다. 그래도 부모한테 지켜야 할 도리가 있지. 아무렇지 않게 그 선을 풀쩍풀쩍 뛰어넘는다. 아무리 화나고 슬프더라도 정도가 있지 부모님한테 ***하고 악쓰면서 소리지르고. 그래놓고 몇 분있다가 자기 맘 편하려고 사과하고. 지긋지긋하다. 부모님이랑 언니 사이에 껴서 *** 답답하다 진짜. 나보다 9살이나 많으면서 사춘기도 아니고. 언제까지 내가 그 사이에서 중재해 줘야해..
자기뜻대로 내가 움직여주는 로봇도 아니고 당신뜻대로 움직여주지 않으면 내뱉는 막말들 그리고 엄마가 병원에 있을때부터 평생 당신때문에 희생한 엄마 한순간 잊을만큼 당신한테 꼬리쳤던 그 여자 그여자가 선을 긋어서 항상 당신이랑 남같이 느껴져 가족은 약점을 덮어주고 감싸주고 그게 가족아닌가 그것마저도 당신이 기분나쁘면 비난하지 정신나간년이라고?? 그걸 이제 알았냐?? 죽지못해 살고있는거 그래도 아버지라고 당신을 생각한 내가 ***년이다 우리 위해 희생한다고 그래서 내인생마저도 당신의 틀위에 당신뜻대로 움직여주기를 원하는 마리오네트 취급하지마라 굶어죽어도 당신한테 선 안벌릴테니깐
믿을 수 없고 의지할 수 없다 무서운건 이제 무뎌져서 옛날이면 힘들었을 상황에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다는거다 언제부터 잘못된걸까 가족에게 느끼는 결핍은 다른걸로도 채워지지 않더라 친구든 사랑이든 뭐든
날이 갈수록 늘 최악만 안겨주네 너무 피곤하고 아프다 나도 편안하고 싶어 태어나지 말지 눈감으면 내가 죽어있었음 좋겠다
동생이 이세상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동생은 초6이고 태어나자마자 아파서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을 한후에 한동안 말을 하지못해 부모님이 극성으로 키우셨어요. 어느정도냐면 자기손으로 하는게 없고 남을 ***는데 도가 텄습니다. 부모님도 옛날에 다해줄때도 위에 누나들이 커가면서 스스로 했듯이 먹내도 나아질거라고 생각하신거 같아요. 하지만 ***는게 익숙해졌는지 이제는 당연하게 양치칫솔에 치약묻혀서 거실에 있는 막내에게 가져다주기, 등교시킬때마다 옷 입혀주기, 폰 충전시켜주기, 등교 물건챙겨주기등등 스스로 하는게 없습니다. 이것도 성인이된 제입장에서는 보기 안좋습니다. 부모님이 나이가 많이 드셨거든요. 그것말고도 말을 할때 짜증내듯이 말합니다. 어~가 아니라 어! 알겠다고! 약간 이런식으로요. 저는 평소에 무시하면서 지냈습니다. 없는 사람 취급하면서요. 그런데 같은 집에 살고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않는경우가 늘고 엄마를 막대하는걸 보니까 화가나서 이후부터는 좀 때리기도 하고 욕도 했습니다. 어제는 막내에게 정신이 이상하다고 얘기를 했어요. 이유는 자기가 원하는 대답을 들을때까지 주변에와서 말을 반복합니다. 소리지르면서 말해서 귀도아파요. 그만하라고 이미 원하는걸 해줬는데도 다시하라며 승질을 피워서 참다못해 물건을 던지려다가 아빠가 하지말라고 해 말았습니다. 사실 던지고 싶지는 않았어요. 죽이고 싶었지..걔는 동생이 아니라 ****** 지만아는 이기주의 그리고 공감을 못하는 ***패스 같은 애입니다. 나중에 걔가 크고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연끊을 생각이에요. 위에 물건 던지는것 말고도 제방에 있는 물건 다쓰러트리고 퍼즐 집어던진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걔가 골때리는건 사람에게 엄마에게 집착해요. 몇년 전만하더라도 집에 혼자있질 못해서 엄마가 어디나가지도 못하셨습니다. 만약 엄마가 나가고 집에 없으면 언제오냐고 찡찡거리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애가 엄마말을 잘듣는것도 아닙니다. 엄마에게 승질 많이내요. 자기 뜻대로만 하려고 하고요. 누가 자기일에 뭐라고 하거나 기분나쁘게 하면 사과하라고 엄마를 들들 볶습니다. 그러면 부모님은 저희에게 사과를 하게하고 빨리 끝나게 합니다. 걔가 소란피워서 집에 경찰이 오고 경비실에서 안내방송나온적도 있거든요 ㅎ 부모님을 이해는 하지만 오히려 그런 행동이 지금의 동생을 만든것같아 답답합니다. 걔는 먹는걸 가려서 집에서만 제대로 밥을 먹습니다. 외식하면 따로 집와서 차려줘야 해요. 이런 동생이랑 트러블이 생기면 안봐줍니다. 개난리 쳐서 어제도 동생이 제가 ***한다고 하더라고요^^ 니 행동이 이렇다알려줘도 모르고 제욕만합니다. 부모님도 원래는 제가 사과하고 맞고 끝냈는데 같이 ***하니까 아무망도 안하시더라고요..뭔가 지난날 나 왜 이렇게 혼났을까 생각하면서 그 온갖 ***을 해도 부모님이 이쁘게 매안들고 지내는게 부러운것도 같습니다. 부모님은 이상하게 동생이 저한테 욕하는건 뭐라고 안합니다. 아빠만요. 엄마는 혼내십니다. 아빠는 제가 동생을 막아달라고 말을해도 제잘못이라면서 지켜보고 계시다가 제가 동생말 무시하면 개입하고 동생은 말리지 않습니다. 이런거 때문에 아빠도 싫어집니다. 제가 언니라서 누나라서 참으라는데 누나한테 ***이라하고 ***한다하고 사과하라고 양무새처럼 같은말만하는 동생을 제가 동생으로 대우해줘야하나요? 그리고 그*** 게임중독이라 게임할때마다 거실에서 승질피우고 소리지릅니다. 하..진짜 듣기 싫어요. 가족들이랑 하지않겠다고 해도 안고쳐집니다. 올해 3월은 기숙사형 특수 학교에 들어가 몇달못봅니다. 대신 방학은 두달로 꽤 길어요..가서 더 심해질지 아니면 나아질지 모르겠습니다. 걔때문에 머리가 뜨겁고 아파요. 그리고 죽이는 상상을 자꾸하게 됩니다. 교통사고나서 가버렸으면 좋겠어요.
제가 지금 정신병원에 보호입원되어서 나갈 수가 없는 상황이에요 올해로 25살이고 생일도 여기서 맞이했네요 그 누구의 축하도 선물도 받지못했어요. 참 씁쓸한 연말연시를 보냈네요. 여기서 1인실에 1주일간 갇혀 지내는동안 너무 괴로웠고 비참했습니다 저는 엄마와 아빠의 동의 하에 아무 죄없이도 정신병원의 보호입원이라는 제도 하에 무기한 감금될 수 있지만 전 복수해서 똑같이 느끼게 해주면서 우위에 있어보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는 것이 참 울화통이 터졌습니다 제가 과거 병력이 있어서 경찰도 그 부분을 참작했겠지만 저는 24년 10월부로 현 입원된 정신병원의 주치의로부터 현존 관해상태이고 단약해도 될것같다고 판단이 내려진 의사소견서가 존재합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제가 여기 오게 된 날 저는 엄마를 접근금지 신청하고 있었어요 접근금지하게된 사유는 1. 분노시 제가 어떤상황이던간에 폭행하고 머리는 붙임머리인데 쥐어뜯고 코랑 광대 성형한지 1주일되던 차에 오른쪽뺨을 싸대기를 갈겼습니다. 2. 제 동의 없이 제 명의를 함부로 사용했어요. 제 명의로 사업자 2개를 만들었고(개인사업자, 임대사업자, 게다가 임대사업자로는 대출도 국민은행에서 받아놔서 이자가 월 60~70정도 나가는걸 봤습니다.) 그리고 제 명의로 부동산 2채를 갭투자한것을 해놨습니다. 이로인해 가장 큰 문제는 제가 국민내일배움카드나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해서 일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학원에 다니려고 해도 학원비는 나오는데 그 외로 월 생활비(?)라는 표현이 맞는진 모르겠는데 고용노동부에 문의했더니 월 70만원씩인가 학원비 제외하고도 준다더군요(병원코디네이터, 간호조무사, 일식조리기능사 이렇게 3가지 학원 다녀보고싶었는데 학원비 부담이 좀 크네요) 그리고 저는 좋은집에서 살고싶어서 디딤돌 전세자금대출도 알아봐서 괜찮은 오피스텔에서 살고싶고 아니면 lh청년주택도 알아보고 싶은데 그놈의 갭투자된 빌라랑 오피스가 제 명의로 되어있어서 다 해당이 되지 않아서 저는 현재 분리수거장도 없는 단독주택에서 공용주택으로 불법건축한 빌라가 제일 싸서 서울집값이 비싸서 500/40에서 살고있는데 엄마가 계속 들락거리실때마다 트라우마가 재발하고 있어요 엄마집 갔다가 아빠집 갔다가 이짓거리를 너무 많이 반복해서 제가 양가형 애착인가봐요 그리고 제가 11월 30일자로 퇴사해서 실업급여도 신청해서 받아야하는데요 사업자등록증과 정관을 가져가야합니다 제가 왜 그런것까지 신경써가면서 살아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고 답답합니다. 제가 쿠팡물류센터에 4대보험되는직장에 가서 일하거나 아니면 오토바이를 구매하거나 SWING오토바이를 렌트하여 배민이랑 쿠팡이츠 배달알바도 하려던 와중이었는데 이렇게 감금되고나니 아무것도 못하니까 정말 너무너무 기운빠지고 속상해요 저는 사이버대학교를 산업체위탁전형으로 컴공과, 심리학과 복수전공중인데 산업체위탁이라 매학기마다 재직자확인을 해야해서 요번달 1월에 한다고 들었는데요 나가서 쿠팡4대보험 직장이 잘맞을지 또 산업체위탁 관련하여 서류상 협약이 맺어져야해서 그런것도 문의할 시간이 필요한데 이미 1월이라 마음이 급한데 엄마가 전화도 차단하셨어요ㅜㅜ 엄마는 제가 붕떠보인다고 했지만 사실 공교롭게도 제가 엄마를 상대로 제명의로된 사업자2개랑 부동산2개 없애면서 접근금지신청한 날 저는 정신병원에 감금되었습니다 예전은 친구가 정신병원 갔다왔다길래 호기심에 정신병원 와보고 싶어서 ***짓했고 또 엄마친구가 사주 얘기해서 제 미래가 사주라는것인줄 알고 한계를 시험하*** ***짓 한것도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24년 10월에 제가 입원된 병원의 주치의가 현존 관해상태라고 단약해도 된다고 의사소견서에 적어주셨습니다. 현재도 같은 주치의분이신데 왜 이렇게 싸늘하시고 이북리더기도 못쓰게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핸드폰 사용, 옥상정원 산책 안되는 사람이 더 드물던데요 이 병동은요. 안팔리는것들만 제 명의로 해놓으셔서 남양주 청화빌라는 방이 3개라 삼삼엠투라는 단기임대 앱에 쉐어하우스 형식으로 내놓을까라는 생각도 있고 평택에 우성고덕타워는 인감도장을 동사무소 가서 바꾸고 처분후 명의 무효화 소송할 생각도 있습니다 그러나 엄마가 너무 미워서 절연부터 빨리해서 싹을 끊어내고 싶어요 예전부터 저와 부모님 사이엔 아래와 같이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요약하자면 1.자퇴후세뇌및폰초기화 2.자격증도용및동의없는고용) 1. 제가 중학교때 자퇴 이후 아빠가 제 핸드폰 초기화하여 동창 및 주위사람들과 단절 후 종교로 세뇌하여 거기서 1년간 청소,빨래, 설거지만 시켰습니다. 어린나이에 2차성징도 오고 엄마가 너무 필요했는데 엄마는 일본, 베트남 등 해외여행 다니셨고 돈벌어서 아빠한테 제 학원비 명목으로 줬다는데 전 전혀 몰랐습니다. 엄마랑 전화를 못하게 했습니다 아빠가 믿는 종교에서. 그래서 저는 가슴이 큰게 너무 싫은데 중2 올라가자마자 자퇴했어서 ***육을 받지못했고 제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던 시기였고 더군다나 저는 그래도 첫사랑(짝남) 생각하면서 버텨왔는데 아빠가 저보고 걔(짝남)는 너 절대 안좋아해 라고 마음의 상처를 주었고 저는 그 이후로 안그래도 안뚱뚱하고 적당히 말랐는데도 공기를 넣었다가 훅 빼면서 살 분해하는 느낌의 주사인 카복시를 가슴에 맞아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 한방병원도 저는 몰랐는데 고모도 아빠랑 같은 종교인인데 고모가 예약해놨던거였어요 카복시라는 수술을. 저는 전화하기엔 숫기가 없던시절이라 17살때 그렇게 할머니가승이 되어버렸고 이젠 돌이킬수도 없어서 남자친구를 사귈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그냥 포기해야될것 같아요 참 슬프네요 2. 제가 2020년에 대학다니던 시절에 코로나 터졌고 저는 20년에 4년제 경기권 대학에 편입으로 컴공과 3학년을 들어갔었어요 그런데 제가 18,19년도에 학점은행제로 사회복지과 전문학사과정을 취득했다보니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어서 엄마가 제 자격증을 맘대로 입사등록해버렸어요 빼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가족이니까 고용노동부에 신고할수도 없었고 저는 대학을 다녀야하는데 자취하려면 그 돈도 만만치않으니까 대학교 졸업때까지만이라도 엄마집에 빌붙어살아야했습니다 끝내 저를 퇴사시켜주지 않으셨고 그 이유는 엄마가 성수동 갭투자를 하셔서 2억 이상을 제1금융권이 아닌 곳에서 5% 대 변동금리로 받으셔서 엄마가 사회복지사인데 월급을 350만원 가까이 받으시는데 80%이상이 대출이자 갚는것으로 나가십니다. 엄마가 저한테 돈 맡겨놓은것처럼 왜 돈 함부로 쓰냐고 하시는데 다 필요한 것들 샀습니다. 전자제품이 주입니다. 제 명의로 월급 빼서 제가 겪은 고통은 2020년 코로나터져서 가뜩이나 모두 사이버강의라 집중도 안되는데 알바하라는 잔소리가 심하셨고 저는 아빠가 투석환자라 기초수급자라서 학비 전액무료고 생활비는 학자금대출 중 생활비대출 받아서 공부에만 매진했어도 됐더라고요 근데 엄마는 "다른 애들 다 알바해 너만 이런거야"라고 하면서 제가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게 방해하셨고 결국 3년간 휴학기 다 써서 대학교도 자퇴엔딩이 되었고 현재는 사이버대학 4년제 컴공,심리 복전인데 25년 기준 1년 남은 상태입니다. 여기서 문제는 엄마가 고용을 해놓으셨다보니 월급은 계속 조금씩 받다보니 엄마회사에 엄마가 종교인시절 알던사람을 고용했는데 그 분이 제게 사주얘기를 해주었습니다. 제가 21년도에 그걸 들었는데 저는 그당시 ㅈㅅ시도 중이었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고 나약해진 상태였어요 게다가 엎친데덮친격으로 단짝친구가 정신병원에 갔다왔다는 얘기를 해서 공감해주고 싶었었고 사주얘기듣고 한계를 시험하*** 정신병원 갈법한 똘끼짓을 한건 맞습니다. 그렇지만 전 제게 사주얘기를 한 그 이모가 아직도 너무너무 원망스럽네요 또 한가지 문제는 재직자확인을 해야하는데 무기한으로 가둬놓고 핸드폰도 안주신다는 겁니다 핸드폰을 받아야 제가 앱개발자가 꿈인데 앱게임도 많이 해봐야한다고 생각하고 코딩강의는 책보다 유튜브가 백만배 낫다는 유튭영상이 조회수가 꽤 높더라고요 그래서 학습용으로도 휴대폰은 필수인데 주질 않으시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접근금지하러갔다가 정신병원 끌려와서 이젠 나가서 법무법인에 문의해서 시간당 10만원 내거나 구청같은데서 무료법률상담 신청해서 국선변호사나 법대리같은 변호사 선임하는 앱이 있다던데 깔아서 접근금지 신청 상담하는것 밖에는 방법이 없을거같아요 경찰을 못믿겠네요 그냥 고소장 접수나 하러 가야겠어요 제가 인권e에는 방문상담 예약을 하기는했는데 정신병원으로 오늘 오실지 안오실지 모르겠네요 하루하루가 소중한데 이런 제도를 악용하기만 하는 우리 부모님이 통상적인 부모가 맞나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요즘 아빠한테 세뇌당한 이유로 선악구분이 잘 안돼요ㅠㅠ
혼자 있을 공간이 없다 프라이버시가 없음 몇년째 나갈려 해도 돈도없고 죽고싶다 그냥 스트레스받아 시이방
스스로 인정할 만큼 열심히 견디고 하기 싫어도 하고 그렇게 단단해지겠다 생각하며 살았고 불가능해 보이던 성취도 했는데. 매 해 그렇듯이 요즘은 참 외롭네요. 그저 외롭다고 누군가한테 안겨서 펑펑 울고 싶어요. 아무도 알아주지 못했던 나 조차도 보아주지 못했던 제 피와 땀을 흘릴 때 사실은 너무 힘들었었는데 말이에요. 죽고 싶고 힘들 때도 별거 아니라며 기댈 곳이 없었어도 너무 아팠어도 죽을 힘을 다해 여기까지 왔는데 말이에요. 모든 게 그립네요. 애정과 관심과 인정이. 그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진짜 큰 건데. 그래도 제 자신과 또 저를 알아주는 사람들이 너무 반갑고 고마워요. 그걸 표현하고 싶은데 입이 잘 안 떨어지네요. 그 세월 동안 아쉽게도 많이 차가워졌어요. 그래도 정말 고맙습니다.
이제 막 성인이 된 학생입니다.. 최근 들어 아버지께서 외부 출장 일을 자주 가게 되시면서 외부로 돈이 많이 지출되고 집에도 잘 안들어 오십니다. 처음에는 그냥 일이 빡쎄니까 못 들어오시는 구나 싶었는데 점점 엄마 쪽은 아버지의 외도를 의심하시더라구요. 이유를 여쭤보니 밖으로 지출되는 돈 중에 유흥주점에서 좀 많은 돈을 쓴 내역이 여러번 찍혀 있다, 차에서 비아그라를 발견했다, 결혼 전에도 바람을 피웠다는 둥 여러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저는 그냥 장난삼아 나이차이나는 동생은 싫다던가, 물증도 없는 추측이니까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말라고 말을 하기는 했으나 엄마는 아빠의 외도를 확정 지은 것 같아 보였습니다. 막상 아버지 쪽 말을 들어보니 아버지가 비아그라를 구매하신 이유도 이해가 됐습니다.. 여튼 아버지께서 집에 들어오실때면 외도를 의심하시는 엄마와 아버지께서 많이 다투시는데 꼭 싸움에 자식을 끼워 싸웁니다. 괜히 서로가 서로를 건들면 어머니는 무슨 말을 듣던 펑펑 우시고 이혼을 하자며 난리시고 아버지는 소리를 지르시거나 물건을 집어 던집니다. 솔직히 이런 패턴은 매번 똑같지만 적응이 안되고 계속 반복되니까 이젠 좀 지칩니다 그리고 개를 한마리 키우는데 아버지가 화가 좀 많이 나시면 개 한테도 화풀이를 하십니다. 다툼에 끼고 싶지 않아서 개를 데리고 방에 문을 잠가도 안나온다고 뭐라하시고 이야기를 최대한 듣지 않으려고 하면 않는다고 뭐라 합니다. 차가운 집 분위기도 불편하고 특히 화가난다고 개나 자식에게 화풀이를 하는게 너무 짜증나고 개가 혹시나 맞지는 않을까 개를 두고 어디 가지도 못하겠습니다. 친가는 거의 의절했고 외가는 비슷한 가정 문제로 똑같은 냉전 상태라 도움을 요청하기도 어렵네요... 제가 어떤 마음과 생각을 가져야 이 상황을 좀은 낫게 생각할 수 있을까요?
예전엔 아빠한테 그동안 당했던 가스라이팅에 너무 화가나고 분했는데.. 할머니 장례식에서 아빠의 뒷모습은 그냥 어린 소년 같았다. 기분이 이상했다.. 상처많고 아파하는 어린 소년.. 소년의 모습이 서려있는 아빠가 너무 안쓰러워보였다.. 지금은 아무런 화도 안 나는데, 나는 과연 아빠를 용서한걸까? 어리고 여린 아빠는 무뚝뚝함과 화로 자신을 가리기에 급급했나보다. 어릴 적 아빠는 상처를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받아서, 상처받는 것에 너무 예민한 것 같다. 자기합리화를 말도 안 되게 하지만, 아빠가 당했던 수많은 학대와 외로움과 질병은 나였으면 버티지 못 했을 것 같다. 아빠는 분명 어린 아이 같은데, 아주 강한 어른이다. 아빠의 불행했던 과거 이야기들은 마음을 참 복잡하게 만든다. 아빠도 최선을 다했구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