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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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중3 여학생입니다 저는 중2 때부터 상담실에서 상담을 받았는데요 과거부터 친구에 대한 트라우마와 가족의 불화가 잦아서 공황장애 증상이 있어서 다니게 되었습니다 한 번은 상담쌤이 추천해주신 정신과에 갔는데 증상만 물으시고 약만 처방해주셔서 안 다니게 되었습니다 엄마 말로는 약을 처방하면 보험이 유지가 안된다?라는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중2 여름방학 때 어학연수를 일주일 동안 다녀오면서 증상도 완화되고 삶에 생기도 얻어서 그만 다니게 되었는데요 오늘 발작이 일어났어요 발작은 처음이고 여태까지 발작은 1번 일어났었어요 3월이랑 4월동안 발작이 2번이나 일어났구요 원인은 얘기하기 길어서 못 쓰겠구요 증상만 말씀드릴게요 숨을 잘 못 쉬고 제가 뜻하지 않는 대로 움직여요 처음에는 눈 앞이 뿌얘지더니 숨도 안 쉬어지고 입이 벌려져서 침도 흐르고 눈물도 나고 무언가에 압박을 받은 상태에서는 그것을 피하려고 숨고 ( 화장실이나 벽 사이 ) 장소를 옮긴 뒤에는 시야가 흐려지고 한곳만 응시하면서 멍해지고 똑같이 숨이 안 쉬어지니까 입으로 숨을 쉬려고 하는데 또 잘 안 쉬어져서 침도 흐르고 눈물도 나고 난리가 나요 몸을 마음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요 그냥 똑같은 말과 행동을 반복해요 예를 들면 죄송합니다 같은 거요 그리고 손으로 귀를 막고 머리를 때려요 오늘로써 3번째 발작인데요 엄마한테 혼나는 도중에 생겨서 엄마는 제가 연기하는 것 같다고 하고 험한 꼴이라고 말하네요 정신과 갈 마음도 없어보이고 정신질환이라고 인지를 안 하는 것 같아요 발작 하고 나서 가족들 앞에서 그랬다는 게 수치심도 들고 내일 당장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저 공황장애인가요? 아니면 어떤 질환을 가지고 있길래 발작까지 하나요 매일매일이 힘들어요 이대로 괜찮을까 싶고요 상담을 받고 싶지만 학교 상담으로 치료를 할 수 없고 제 경험상 정말 친구와 싸웠어요 이런 고민을 가진 사람이 가야할 것 같아요 정신과는 부모님이 안된다고 하고 저희 동네는 시골이라 주변에 상담센터 같은 것도 없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중2동안 제가 스스로 조절한다고 하면서 버텨왔는데 이젠 무리입니다

저희 엄마가 알코올 의존증? 중독일까 걱정이 돼요

저희 엄마가 올해 51살이세요 1년전 까지는 안 그랬는데,, 1년 4개월이 되어가는 시점부터 술을 과도하게 드세요 원래는 술을 아예 안 드시거나 드셔도 1년에 2-3번 드실까 말까 셨었는데 요즘은 일주일에 3-4일 하루에 5-7병 드시고 요즘은 하루에 한 번씩 5병을 꼭 필수로 드세요 솔직히 저희 엄마가 이렇게 될 거란 생각을 못 했는데 막상 이런 상황을 직접 겪어보니 해결 방도도,, 엄마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계속 술을 마시면 건강에도 물론 가뜩이나 우울증+공황 다 겪고 계신데 걱정입니다,, 이유를 물어보면 어디가서 털어놓을 사람도 없고 속이 많이 허하시대요 이젠 술 없으면 잠도 못 자고 이유없이 생각난대요,, 제발 도와주세요,,

차라리 죽는 게 나을까요?

저는 토요일 빼고 집에 못 들어가거나 집에 도착하면 늘 밤 늦게 도착해요. 어제도 집 늦게 도착해서 밥 먹으려는데 밥 빨리먹고 씻고 자라네요. 폰을 보며 저녁 늦은 식사가 제 유일한 휴식인데 폰도 뺏고(폰에 목매지 않아요 알바처에 폰 두고 갈 때가 많을 정도로... 하지만 제 도피처에요) 제가 밥 먹는게 정말 느리거든요. 제가 늦게 자든 느리든 왜이리 신경쓰는 걸까요. 유독 저한테 그러세요.(동생들은 빨리먹어요. 그래도 자는 건 새벽 2시인 건 모두 똑같아요. 너무 서운해서 혼자 눈물 뚝뚝 흘리며(숨 죽여) 밥 먹었거든요. 그거 보시더니 화내며 소리지르시네요. 왜 우냐고 말해보라고 하셨는데 말은 안했어요. 왜 말의 뜻을 못 알아듣고 서운해서 우냐. 아니라고 해도 단정 지으시더라고요. 저는 정신과를 다녀요. 그걸 부모님(엄마)만 아시거든요. 그런데 이러는 게 제가 병을 키우는 거래요. 무슨 의도 였든 저에게는 죽으라고 밖에 안 들렸거든요. 생각하는 의도를 돌려 말하지 말고 명확하게 말하면 될 것이지 제가 해석한게 틀렸다면서 제가 문제 인 것 마냥 모네요. 저는 정말 죽기 싫거든요. 하고 싶은게 있거든요 근데 부모님은 저보고 죽으래요. 그냥 죽는게 나을까요. 안 죽을까 걱정이에요. 죽을 수 있다면 시도하는데 죽지 못하고 살까봐.........제 과대망상일까요? 이럴 바에도 차라리 죽을래요. 그게 나아요

가족

서서히 내가 가족과 거리를 두고 마음을 닫는거같다 이젠 되돌릴수 없을거같다 이제는 안될거같다 내가 받은 상처들 트라우마 힘들고 우울했던 시간들 그리고 현재에도 지속되고 있는 스트레스 저들의 입장도 다 있겠지만 그걸 감안하고 본다해도 이미 난 너무 힘들고 힘들었다 누구의 탓일까 탓이 있다면 그게 내탓일까 잘 모르겠다 근데 아마 아닌거같다 밖에서도 집에서도 기댈곳하나 없이 혼자 힘들어하던 내가 일찍 철이 들어버린것이 그게 내 탓은 아닌거같다 날 키우느라 고생한 부모에게 너무 고맙지만 신뢰를 잃었던 순간들 또한 잊을수없기에 나는 그 충격을 영원히 안고 살아갈꺼다 모르겠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앞으로 어떻게해야하지

엄마가 너무 불편해요

저는 중학교 3학년인 여학생입니다. 현재 심리상담과 정신과를 다니며 약물을 복용하고 있어요. 제 가장 큰 요인은 불안증세로 인해 약을 먹고 있는데요, 첨에는 친구관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서 두통이 시작되었어요. 이병원 저병원 다 검사를 해봐도 이상이 없다 나와서 결국 교수님은 스트레스성 두통으로 정신과 치료를 권하셨어요. 그래서 심리상담과 정신과 도움으로 친구관계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마음정리도 되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근데 저도 사춘기가 올 나이이고 엄마도 갱년기가 올 나이여서 많이 부딪쳐요. 엄마의 원래 성격도 굉장히 세고 이기적인 사람인데 갱년기까지 더하니 저에겐 엄마가 너무 버겁습니다. 20살인 친언니가 있는데요, 언니가 고3일땐 엄마가 언니만 신경쓰느라 저에게 큰 간섭은 없으셨어요. 근데 언니가 성인이 되고 모든 관심이 저에게 쏠리니 더 마찰이 자주 일어나요. 정말 너무 힘들어 매일밤 울다 지쳐 잠에 들어요. 어린애처럼 행동하는 엄마도 이해가 안되고 너무 유치하게 느껴집니다. 뭐 하나만 잘못 걸리면 삐져서 제가 풀어주기 전까진 투명인간 취급하며 무시합니다. 누구에게도 말할수 없어 여기다 끄적여 봅니다.. 따뜻한 말이 필요해요.

공부의 대한 압박감

저의 집은 엄마가 저랑 언니를 위해 학군도 좋고 우리가 힘들어 하면 고민상담도 해주는 집안이에요. 저희 집안은 4명으로 엄마 아빠 언니 저 이렇게 4명이있어요 저의 언니는 기숙사 고등학교를 가서 주말 빼곤 저랑 엄마밖에 없어요 아빠는 우리 집 에는 평일에는 없으셔요ㅠㅠ 왜냐하면 주말부부기 때문에 그래요 저는 초3이고 굉장히 어린 7살 부터 공부에 압박감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7살때 울산에서 세종으로 올라 오면서 패드 학습을하기 시작했어요. 저는 학원을3개를 다니고 학습은 구몬 빨간팬 밖에안해요 과외는 영어과외 만하고 방과후도 컴퓨터 자격증,주산암산 밖에 안하는데 뭐가 힘드냐고요??? 하..... 빨간팬에서는 코딩,영어,중국어,독서,학교 수업 예습까지 해야 할게 너무 많아요 이재는 공부의 대한 스트래스 때문에 공부는하기가 싫어요 공부 했는데 단원평가,수행평가 한문재 라도 틀리면 뒤지게 혼나요 폭력을 휘둘르는건 기본이고 맨날 혼나고 맨날맞고 아니 한개틀렸다고 혼나는게 맞는건가 싶기도 해요 이제는 어린 나이 여도그냥 죽어버리고 싶어 내가 죽으면 행복해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슬퍼하는 사람도 있을거야 하지만 나는 죽고싶은걸?? 이런 생각을 많이해요 엄마한태도 힘들다고 죽고싶다고 했는데 그런말 하는거 아니라고 또 혼나기만 했어요. 어떡하죠????

가족이 원망스러워요

어릴 때 저의 성향은 선천적으로 타인에게 관심이 없었고 감정표현을 잘 못하는 성향이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은 제 성격을 매번 욕하셨습니다. 저는 힘든데, 너는 왜 그렇게 표현을 못 하니?, 다른 애들은 친구가 있는데 친구가 없는 너는 이상한 놈이야, 너는 친구가 없으니 사회 생활 힘들겠다, 말 못하는 너가 한심한 놈이야 등의 말로 저를 괴롭혔죠. 저는 딱히 문제 없었던 학창시절을 보냈지만 저를 바라보는 부모님의 태도는 변하지 않았죠. 저는 제 성격에 별로 위축되는 생각이 없었지만 부모님으로 인해 자존감이 떨어졌어요. 저는 이 세상 모두가 적이라고 생각했죠. 제가 가출,자살 소동을 일으킨 이후로 부모님이 그제서야 저를 받아 들이기 시작했어요. 결국, 부모님에게 사과를 받았지만 마음이 풀리지 않고 용서하기 싫기도 하네요. 왠지, 기분이 허무하고 부모님에 대한 감정이 굳은 것 같아요. 이 기분이 평생 남을 것 같아요.

과거 기억에서 벗어나기가 힘들어요

어릴때 부모님 사이가 상당히 나빴어요. 아버지의 의처증, 집착, 그러면서 본인은 반복적으로 외도를 했고 엄마는 무기력하게 당하고있었어요. 엄마에게 아빠는 무서운 대상이라 불만이 있어도 말하지 못했고 유일한 대화상대가 저였어요. 어쩔 수 없이 고스란히 들어야했던 부모님 사이의 일들과 직접 목격한 아버지의 외도, 그로인한 엄마의 우울증 자살시도 등등 어릴적 기억들이 너무 생생해서 괴로워요 저는 이제 30대가 되었고 내 가정과 자녀도 생겼는데 어째서인지 미혼때보다 갈수록 기억이 더 되살아나는것 같아요. 어떨땐 엄마아빠가 불쌍했다가 어떨땐 원망스러웠다가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미혼시절 친정엄마와 사이가 아주 가까워서 나쁘게는 마마걸이라고 까지 불렸었는데 결혼, 출산후 아주 멀어졌습니다. 엄마가 불편하고 어려워요. 제가 이렇게 엄마를 멀리하니 엄마는 내심 서운함을 비치는데 그게 너무 부담스러워 밀어내고싶어요. 제가 어떻게해야 부모님이 예전처럼 편안하게 느껴질까요. 지금 해외에 거주중인데 한국이 전혀 그립지않고 곧 한국에 볼일이 있어 잠시 들어가야해서 오히려 걱정이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살고싶다

사람으로 살고싶다. 손해만보는게아닌 이득도 얻는 사람으로 때때론 새가되고싶다. 새들은 자유로이 세상을 누비니깐 불행하다. 내목을 누군가 조르는것처럼 숨쉬고 살수가 없다. 답답하다 감옥안에 갇힌것처럼 집이 답답해 의 싸움 싸움 다들 라고해 하지만....집에있으면 웃음이 나질않는걸 어떻게 웃겠어 이야기하나 오가지않는 집에서 하고싶어 내맘대로 살고싶어

농사짓는 시댁 힘듭니다.

시부모님께서 지방에서 농사일을 하십니다. 농사철이 되면 서울에서 생활하는 자녀들을 불러 같이 일하자고 하십니다. 시부모님 연세가 거의 80이라 농사일 그만하셨으면 좋겠는데 계속하십니다. 자녀들 도움 없이 두 분이 할 수 있는 정도만 하시라고 하는데도 소용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형제끼리 마음 상하는 일도 생깁니다 시동생은 (4인 가족) 하루 잠시(평일) 일 돕는 정도이고 제 남편(형/ 2인 가족)은 연휴 때가서 오래 일하도록 유도합니다. 그 행동이 꼴 보기 싫습니다. 결국 농사 도우러 가긴 해야 하는데 형제랑 덜 부딪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방법이 있을까요?

트라우마..?

제가 소설 만화 같은거 볼 때 마다 딸 육아물 위주로 보면서 실제로 울고 하는데 이게 제 어린시절 트라우마 성장배경 이런것들 때문에 더 찾게 되는걸까요?? 제 우울증이 가족 특히 부모로 비롯된것들 뿐이거든요

청소가 그렇게 좋으면 본인이 하라고

본인이 하는건 상관없는데 왜 나를 시키는건데 왜 남한테 그래

제 부모가 죽길 바라는 제가 너무 밉네요.

정말 저를 괴롭게 만드네요. 단 하루도 빠짐없이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화만 내던 내 부모가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어린시절부터 늘 나한테 화풀이하고 화내던 애미나 필요없는거 계속 사주면서 망가트리면 꼽부터 주던 애비나 그냥 꼴보기 싫습니다. 도망쳐서 할머니집 왔는데 곧 다시 돌아갈 생각하니까 숨이 막히네요. 할머니도 그냥 엄마 닮아서 좋은생각은 없지만. 남들은 정신적으로 좋은 부모 만나서 행복하게 잘 크는데 그냥 저는 못된 부모 만나서 행복하다는 생각이 전혀 안드네요. 제가 그리 싫었으면 낳지 말지 그걸 또 키운다고... 그냥 살기 싫네요. 살기 귀찮고 화만 나는 제가 원망스럽습니다. 누군가 저를 죽여줬으면 좋겠네요. 빨리 죽여주세요 저를

부모님께 죄송해요.

제가 우울증인 이유로 자꾸 회피하고 안 좋은 행동들을 하니까 부모님께 너무 죄송스러운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부모님께서는 이런 저를 힘들어하시지만 항상 도와주시려고 하시고 그 때문에 힘들어하시고 아파하시는 모습을 보는 게 너무 힘겹습니다. 죄책감이 너무나 들면서 제가 혐오스럽습니다.. 부모님께서도 아무리 내색하지 않으셔도 사람이시고 부모님께서 걸어오신 길처럼 좋은 성적을 거두어 마지막 십 대를 마무리하시는 게 소망이실 텐데 충족시키지 못하는 제가 원망스럽습니다. 너무 원망스럽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한심하기 짝이 없을지도 몰라도 나름 발버둥 쳤지만 나아지나 싶었더니 다시 원점이네요. 뭐가 문제인 걸까요 공부를 하면 되는데 왜 힘이 안 나고 조금 해보려 하면 무기력해지고 죽고 싶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자기혐오가 오려고 고 악순환에 빠지게 되어요.. 뭔가 방법이 없을까요?

친할머니가 불편해요

안녕하세요.저는 친할머니때문에 고민이에요. 저는 할머니가 가까운곳에 사셔서 아주 어렸을적부터 자주 뵈서 어색하진 않아요. 그런데 할머니가 저한테 관심이 조금 많아요. 친구들이랑 놀면 항상 누구누구랑 놀았는지 다 물어보시고 사적 이야기도 많이 물어보시고 제가 배가 자주 아픈데 같이 신부인과룰 가자고 하는데 저는 할머니랑 가는게 민망해요.엄마랑 가면 괜찮은데... 저는 이러한 관심이 너무 많으면 많이 불편하고 거리를 두게 되요.할머니가 싫은건 아닌데 이런상황이 반복되니까 힘들어요. 그래서 엄마한테 말했어요."나 할머니가 많이 불편해"라고요 근데 엄마는"너희 할머니가 어렸을때부터 큰손주,큰손주,**,**이러면서 얼마나 많이 챙겨주겼는데, 어디서 ***없이..아무리 불편하더라도 티내지마. 한번만더 내눈에 걸려.뒤지게 혼날줄알아."라고 말해요.여기서 제가 티내는것은 저는 과도한 관심이 오면 대상과의 대화를 확 줄이거든요.그걸 말하는것 같아요. 할머니가 너무 불편한데 자주가서 안볼수도 없고 너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엄마가 절 사랑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3 여학생입니다. 가족 관련 문제로 고민이 되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외동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애지중지 키워진 것은 아닙니다. 엄마는 칭찬에 매우 인색하시고, 아빠도 칭찬을 잘 하지 않으십니다. 엄마는 무뚝뚝한 편이고, 아빠는 가족들을 주로 웃겨주십니다. 근데 엄마가 절 사랑하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한번 들어봐주세요. 어렸을 때는 엄마가 이야기도 들어주시고, 같이 밥 먹을 때도 웃으며 먹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밥먹으며 말해도 아무런 반응도 없고 단답으로 답해주시고, 얘기를 하는 건 학업에 대한 조언뿐입니다. 그렇다고 엄마가 학업을 강요하시는 편은 아닙니다. 제가 학업에 욕심이 있어 그런 쪽으로 조언을 해주시는 거죠. 제가 엄마한테 가서 얘기하고 엄마방에서 나올 때 엄마는 한숨을 쉬십니다. 제가 싫어서 그런 걸까요 엄마와의 거리가 너무 멀어진 것 같아 너무 속상하고 슬퍼요 도와주세요

엄마라고 엄마가 아니다.

방금 있었던 일이에요. 엄마가 저에게 콩이 박힌 백설기를 먹으라고 했는데 콩이 싫어서 먹기 싫다고 했더니 아무것도 먹지 말라면서 성격이 이상해서 저런것들은 혼자살아야 된다며 저주에 가까운 온갖 막말을 사납게 쏟아붓네요. 저런 막말을 들을만큼 제가 잘못한건가요? 저렇게 사소한 모든것에서 저의 영혼과 정신을 갉아먹는 사람이 남도 아니고 친엄마라는 사실이 원망스럽고 좌절감에 심적으로 평생을 고통받고 살아요. 다른사람들은 엄마라는 단어만 생각해도 눈물이 고이고 애틋하다는데 어떤감정인지 모르겠네요..

아버지와 해결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20살 대학생입니다. 어릴때 맞으면서 자랐어요. 아버지께서 제 잘못에 대한 벌로 체벌 또는 장시간 책더미를 손 머리 위로 들게하는 등의 벌로 저를 다스리셨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어릴 적 내가 왜 그렇게 나빴나, 어리석었나 싶어요. 하지만 어리기 때문에 그러지 않았을까란 생각도 하고요. 최근에 강아지를 제 실수로 다치게 하여 아버지가 화가 많이 나셨어요. 인상쓰시며 말하시는데, 무서웠어요. 이미 어른이 된 저를 아버지가 매를 드시진 않으시겠지만 어릴적 기억 때문에 머리가 굳고 까매져요. 강아지가 다쳤는데 미안한 마음보다는 아버지에 대한 두려움이 앞섰고요. 결국 아버지께 잘못을 저질렀어요. 미안하다고 하면 되는데 무섭다고 인상 쓰지 말라고 울어버렸어요. 성인이 됬는데 말이에요. 참. 비겁하죠... 그 상황을 벗어나고 싶어 그렇게 도망쳤어요. .카톡으로 강아지한테 미안하다고 전달해달라 하고 말이에요. 그런 제 마음을 털어 놓고 사과하고 싶은데 아버지는 변명으로 들으실까 걱정입니다. 뭐라고 화해를 해야 할까요? + 아버지가 화내실때마다 두려운 감정을 해소하는 건 없을까요?

전문가 썸네일
이혜승님의 전문답변
아이들은 누구나 실수도 하고 말을 잘 안 듣기도 하죠. 그럴 때마다 매로 다스리거나 때리는 것은 엄연한 폭력입니다. 설사 훈육 차원의 매였다 해도 그것이 아이 마음에 아픈 상처로 남지 않도록 충분한 설명과 다독임, 그리고 잘 했을 때의 칭찬과 충분한 애정 표현이 있었어야 합니다. 이제라도 아버지께 "무서우니 인상 쓰지 말라"고 하신 것은 정당한 의사 표현이며 잘 하신 겁니다. 성인이 되어도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데, 가족 같은 강아지를 실수로 다치게 한 것이 아버지께 사죄를 드려야 할 일인가요?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따끔하게 야단을 치시되 놀라고 반성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오히려 다독여 주고 자책하지 않도록 도와 주는 것이 가족이 아닐까 싶습니다. 꼭 이번 일 때문 만이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느껴왔던 이런 마음들을 아버지께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부탁 드리거나 강하게 말씀하셔도 되는 부분은 확실하게 말씀 드리세요. 이렇게 아버지와의 관계를 풀어나가는 과정들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이제는 성인이니, 유년기의 아픔에서 건강하게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족은 지옥깉아요

안녕히시요 30대 초빈 여자입니다 저는 일반인이 아닙니다. 저는 친가족이 있는데.그건 1살 차이 위임 오뻐입니다 오빠는 20대 초반애 결혼햇어요 그래사 저에겐 새 언 니가 잇어요 근대 그 언니는 저에게는 절대로 만나서는 안되는 존재인거같아요 처음음은 괜찮은 사람인줄 알앗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절 통제라고 조종하는것같은 느낌이 들어요 점점 감시 통제 가 심해서 제 상태가 견딜수 없을 지경인것같아요 지금음 혼자사는데. 자기 맘음대로 집을 구하고 저에게 통보로 다음주에 이사간다고 문자햇어오 언제 가냐고 하니 말하면 니가 아내면서 정확히 언제가는지 알려쥬지 않앗어요 그래서 저는 그냥 알앗다고 하고 말앗는데. 이사하면 같이 이사를 준비하고 정리 하눈게 아닌 제가 없을때 와서 이사갈 집으러 가져가서 모든 제짐을 정리하눈데 문제는 이사를 할때마다 물어보지는않고 버려요. 그래서 제 소중한 것둘이 많이 사라졋죠 ㅠㅠ 부모님음 일도 못허게 하고 공부도못하게 하고잇어요 저는 공부뎌 일도 너무 하고싶어서 몰래 히는즁 인데. 이사간다고 하니 무지 걱정 즁이에요. (오빠는 무조건 새언니 편이에요 무슨 말이든 다 내탓이고 저때문에 그런거라고 만해요. 그리고 자상하고 제가 좋아햇던 오빠는 남보다 못한 존재이고. 살면서 오빠에게 맞은적도 있어오 ㅜㅜ) 가족과 연을 끊는게 해도 되는 부뷴일까요. 법적으로 끊눙게 가능 한가요 만 약 끊는다고 햇을때 정신병원 이나 성 매매. 같은곳에 저를. 팔면 저 어찌 해야 할까요? ? 최대힌한 정리해서 쓴건데 이해. 하셧을지 ㅠㅠ 모르겟지만 너무 살고싶어서 적어봅니다

상대가 너무 신경쓰여요 ..

진짜 넘 힘들어요 ㅠㅠ 거의 2주내내 그 사람 생각하고 또 하고 .. 이 생각에서 벗어나고싶은데 계속 생각이 나네요 .. 좀 도와주세요 ㅠㅠ 일년뒤 만날 사람인데 이렇게 하면 어떡하지 저렇게 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ㅠㅠ 둘째 임신 한것도 말해야하는데 신경도 안쓸까봐 그런 거절 또한 두려운것같아요 .. 이 사람은 말도 직설적으로 하고 자기가 생각햇을때 만만하다 생각하면 무시하는것같아요. 저도 그런게 참 싫구요. 제가 이 사람에게 만만한 사람이라는게 넘 싫어요. 이 사람이 저에게 만만한 사람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ㅠ 그러면 맘이 편할것같아요 생각이 너무 많고 신경을 너무 써서 하루 종일 그 생각 이 사람 생각 ... 넘 힘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