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말 하긴 좀 그렇지만... 어디가서 하기 이상한 말..... 난 친아빠가 죽었으면 좋겠어 있어서는 안될 인간이야... 가정폭력의 주범이었고 알콜중독자였으며 트라우마의,내인생의 뒤틀림의 시작이야... 사실 어릴땐 성인이 되면 찾아가 죽이고 싶었는데 20대 후반이 된 지금도 무섭더라... 참, 우리가족은 아주오래전에 집을 나와서 숨죽이며 살고있어 근데 지금도 무섭다고 표현한건... 가까운 몇년전 어떤 점쟁이 말을 듣고 친할머니 몸이 너무 안좋은데 날 보고 싶어 한다더라 친할머니는 날 너무 사랑해주셨었거든. 그래서 옛기억 떠올려서 저 멀고먼 지역으로 찾아갔는데 다행히 그집에 살고 계시더라고..아빠랑..... 같이 엄청 울었는데.... 헤어지고 나니 다시 보고싶진 않더라....... 그리고 그날 아빠를 마주치진 않았어 다행히 뒤죽박죽 썼지만 맘은 후련하다 안녕 잘자요 다들 고맙고 사랑해
자신이 부모라면. 혹은 부모님께 큰 상처를 갖고 계시다면 한번 쯤 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 무척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됐네요. 최근 바빠서 마카를 많이 들어오지 못했는데 오늘 들어와보니 남편과의 문제와 부모님과의 문제 등 가정이야기가 참 많더라고요. 그래서 글을 쓰게 된 것 같아요. 이 글은 무척 주관적이며 저는 그냥 일반 사람입니다. 제 경험 토대예요. 저희 부모님은 9살 차이가 납니다. 엄마쪽이 더 어리시죠. 그러니까 지금 따지면 초등학생과 군인이 사귀고 결혼 한 꼴이에요. 저는 위로 한 명의 언니가 있는 상태고 4인 가족입니다. 참고로 전 ***예요. 공황장애와 우울증 조증 불안장애 등 자해도 하는 사람이고요. 제 자해의 원인이자 정신적인 고통을 준 건 남도 아닌 가족. 그중 아빠였습니다. 아빠는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계신 분은 아니세요. 최근 1년 사이에 다니시던 직장에서 짤리셔서 현재는 공사현장을 다니시고 엄마 또한 일을 하시는 맞벌이 입니다. 저는 초등학생때 부터 아빠가 참 무서웠어요. 늘상 폭력과 폭언에 시달렸고 성추행도 당했던 적도 있고요. 어느정도였냐면. 중학생땐가 고1때까지 제 방이 없어서 늘 화장실에서 아빠 몰래 물틀어놓고 울었고. 전에는 아빠에게 맞고 너무 무서워서 방안에서 오줌을 지린적도 있고요. 아버지란 이름으로 제게 가했던 폭력은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트라우마로 자리 잡았어요. 자존감을 깎는 말들과 접시를 던지거나 집을 안치웠단 이유로 대***가 부러질때까지 맞은 적도 있고요. 덕분에 자기혐오를 밥먹듯이 하게 됐네요. 저는 저 보단 제 어머니가 더 불쌍하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가장 불쌍한건 저더라구요. 어린 나이에 시집와서 아빠의 폭언과 폭행속에서 살았지만 애비없는 아이 라는 말을 듣게 하기 싫다해서 이혼하지 않았던 엄마를 원망하게 된건 성인이 된 이후였어요. 물론, 저는 엄마를 무척 사랑해요.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제 비밀들을 말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늘 참으라 했던 엄마. 가해자였던 아빠의 심정을 이해해달라고 했던 엄마가 그런 엄마를 미워할 수 없었던 제가 무척이나 미웠습니다. 왜 가해자의 입장을 이해해주나요? 글을 보고있는 당신도 '아빠가 힘들어서 그래.' '사실은 널 많이 사랑해. 미안하다고 생각하고 계셔' 등의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렇기에 아빠의 탓이 아닌 자신의 탓을 하며 지난 날 동안 나를 미워하게 만들었던 시간들이 전 너무도 끔찍합니다. 자신의 배우자가 나에게 잘못한걸 그냥 넘기지 마세요. 한번은 괜찮아. 이사람도 미안해 할거야. 자신을 위해 최면을 걸었전 그 말들을 자기 자식에게 물려주지 마세요. 제발. 혹시,바람을 폈거나 폭력을 가했다거나 도박을 하는 등의 행동을 했다면 꼭 이혼하세요. 한명이 참는다 해서 화목한 가정이 되는거 절대절대 아닙니다. 아빠 혹은 엄마라고 해서 미워하지 못했거나. 사회적으로 엄마 아빠의 숭고함과 존경스러움. 즉 부모는 아이를 훈육할 수 있다. 이런 사상때문에 상처를 받았음에도 단 한번을 말하지 못했더라면. 말해도 괜찮다. 생각해도 괜찮다. 충분히 미워해도 괜찮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라거나 넌 내 자식이야. 난 네 부모고! 라는 사상을 갖고 계신다면 착각말았으면 하는게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라는 거죠. 자식농사라고 생각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결국 그것들은 다 되풀이 되어가요. 폭력적인 아빠를 닮고 싶지 않았음에도 가끔 폭력적인 모습이 보일때 미친듯이 자기혐오의 과정에 빠져선 자해를 합니다. 가장 닮기 싫은 사람의 모습을 닮았고 결국 인정하게 만드는 그 상황이 싫어서요. 대한민국은 효를 중요하다 여기면서 자식들이 부모를 숭배해주길 바라죠. 부모들 또한 자식을 위해서라면 이라는 희생정신을 강요당하고요. 저는 그게 참 싫어요. 정말 많이 싫어요. 저라고 해서 아빠와의 관계를 회복하지 않으려 했던건 아니에요. 노력도 했고요. 그러나 돌아온 말들은 *** 년 이라거나 애비취급도 안해준다는 등의 막말이었죠. 가장 우스운게 뭐였냐면. 어릴적부터 엄마도 아빠도 다 직장생활을 하셨는데. 엄마는 끊임없이 바쁘면서도 저와 대화를 해주셨지만 아빠는 단 한번도 제대로 된 대화 조차 하지 않았으면서 제가 커서 대화가 통할거라 생각하니까 다가오는 모습들이 너무 이상하고 기괴했어요. 그 전부터 전 아빠라는 게 뭔지 잘 몰랐으니까요. 환경이 안되면 애 낳지 마세요. 그냥 그랬으면 좋겠어요. 평생 제대로 관심 조차 갖질 않았으면서 이제와서 소외된 아버지 이런 타이틀도 쓰지마세요. 정말 웃깁니다. 매우 많이요. 존경 받고 싶은 아버지를 생각한다면 스스로 돈벌어오는 기계를 자처하지 마세요. 자식이란 이름으로 부모란 이름으로 사회에서 얼마나 많은 강요를 당하고 화목한 가정이란 틀에 맞춰 상처를 받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지 전 알수가 없어요. 자기 아이라고 해서 다 예뻐보이지 않습니다. 절대로요. 날 낳아준 부모님이라 해서 그 이유만으로 사랑할 순 없고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며 살아가야죠. 누군가 참고 수긍하고 사는게 아니라. 가족과의 관계를 개선시키는 최고의 방법은 따로 사는게 답입니다. 저는 한달에 3번정도 아빠를 만나는게 정말 많이 좋아졌거든요. 물론 오는 날 전날엔 악몽을 꾸거나 만나고 힘들긴 하지만 전처럼 미칠듯이 죽고싶고 자신을 혐오하진 않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희 엄마같은 분들이 마카에도 계신걸 보면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제발 자신의 인생을 살라고. 그렇게 어려운거 아니라고. 영화보고 싶으면 시간 여유로울때 영화보고 먹고싶은거 있으면 먹고. 힘들면 소리치고 참지 좀 말라고. 그러다 정말 병든다고. 아빠 때문이라 말 할순 없겠지만 저희 어머닌 암 재발만 벌써 3번째거든요. 자기 인생을 즐기세요. 그리고 좀 남자는 짐승이다 원래 그렇다 말 듣고 그렇구나 하지말고. 남자란 생물이 짐승이라면 같이 살 필요 없습니다. 저희집 개도 중성화 시키는데 짐승이랑 살려면 거세정도는 시켜야죠. 본능이니 뭐니 그런 말 들으면서 부당한 일에 참지마세요. 모든 사람이 가족에 의해 상처받거나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덜 아프고 빨리 여물 수 있기를 바라고요. 정신병원 아니더라도 상담정도는 받으셨으면 좋겠기도 합니다. 무쪼록 좋은 하루 보내세요. 긴 글 읽어주신 누군가가 계시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아빠 목소리가 기억나지 않는다. 아빠 얼굴도 잊어버릴까 두렵다. 아빠보고싶다.
저는 취업준비중이고 어머니 아버지 남동생과 살고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감정조절이 잘 안되는 편이셨어요. 작은 일에도 화를 크게 내신다든지, 또 걱정도 너무 많으시고 염려도 많이 하고 간섭도 좀 심하게 하십니다. 얼마전에 제가 맹장수술 같이 흔한 수술을 해서 3일 입원을 했는데, 걱정이 과도하셔서 의사선생님과 상담하는데 제가 죽는거 아니냐며 우시고 꼭 살려달라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같이 살면서 받는 느낌은, 크리스탈 같으셔서 조금만 건드려도 깨질 것 같은 감정상태를 갖고 계신다는 겁니다. 눈물도 엄청 많으십니다.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듣던말은 엄마가 외할머니에게 사랑받지 못해서 너무 억울하다는 겁니다. 다른 형제들과 차별대우 받고, 사랑 받지 못하면서 자라신게 너무 한이 되어서 자존감도 낮으신 상태고 누군가가 사랑을 주지 않으면 너무 힘들어 하시고 작은 일에 상처도 잘 받으십니다. 나이가 60이 다 되셨는데 아직도 어릴때 사랑못받고 자란이야기를 하면서 우십니다.. 그래서 엄마의 이런 감정상태 때문에 어릴때부터 많이 혼나고 욕도 들으면서 자랐습니다. 눈치도 많이 보았고 특히 화가 나면 상스러운 말을 좀 서슴없이 하시는 편입니다. 여기에 대해 동생과 저의 대처방법이 좀 다른데요, 저도 많이 엄마랑 싸우고 부딪쳤지만 해결이 되지 않아서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거나 참거나 집에 거의 안있고 되도록 밖에 나가있거나 하는 편입니다. 남동생은 떨어져 살다가 취업을 하면서 같이산지 1년이 다되어가는데, 저와 대처방법이 많이 다릅니다. 엄마가 욕하시면 같이 대들거나 싸우고, 엄마를 무시하는 말을 하거나 제가 들어도 좀 심하게 말을 합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엄마를 엄마로서 존경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냥 무시하고 하대하는 느낌입니다. 제생각엔 엄마가 잔소리 좀 하시거나 싫다고 하시는건 안하면서 화안돋우게 현명하게 대처하면 좋겠는데 꼭 자기 고집을 부리면서 싸움을 크게 키웁니다. 엄마는 동생과 한번 싸우시면 소리를 지르고 물건도 던지시고 새벽에 술먹고 주정도 부리셔서 밤에 잠도 못들게 하십니다.. 아버지는 이런 어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으시고 현재는 같이 살고있긴 하나 그냥 이혼하신거나 다름없는 상태입니다. 저는 장녀로서 이런 엄마에게 너무 많은 감정이 들어왔습니다. 밉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너무 싫고 왜 나는 다른 정상적인 부모밑에서 안태어났는지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장녀로서 제가 엄마를 돌아가실때까지 케어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책임감도 ㄱ들고 안그러면 죄책감이 들 것 같습니다. 엄마를 좀 같이 이해해주고 참아주면서 현명하게 대처하지 않는 동생도 밉고 엄마에게 막 대하는 동생을 가만히 방관하고 가족들의 관계에는 아예 관심이없는 아버지도 싫고 유리멘탈이고 가족들을 너무 힘들게하는 어머니도 싫습니다. 또 앞으로 결혼도 할텐데 엄마의 모습을 혹시 닮게되는건 아닌지 너무너무 걱정이 됩니다..저는 어떻게해야할까요?
이제 모든걸 그만하고싶어요. 다 내려놓고싶어요.
아빠가 작년 12월에 위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요양병원에 입원했었는데 그때 엄마가 집에서 아빠를 케어할수있는 환경이 아니엇고 아빠는 휴식, 말그대로 요양이 필요했어요 그러다가 코로나가 터져서 요양병원 집단감염 사례들이 나오니까 엄마가 그냥 집에서 보살피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서 집으로 모셔왔습니다. 그런데 저와 제 동생도 엄마를 도와서 아빠를 케어하려고 하면 엄마는 저희가 아무것도 못하게 합니다. 예를 들면 집에 있는 걸 답답해 하셔서 같이 산책을 가려고 하면 엄마가 이따가 같이 갈거라고 저희는 못 가게 하고요. 제가 아빠와 함께 옛날 얘기를 하면서 웃고 있으면 엄마가 들어와서 아빠 쉬어야 된다고 저를 방에서 내보냅니다. 저희는 아빠와 시간을 더 많이 보내고 싶은 것 뿐인데 엄마는 저희를 그냥 아빠의 휴식을 망치는 사람? 엄마를 도와주지 못하고 방해하는 사람? 으로 여기는 것 같아요. 엄마가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이런 것 때문에 최근에는 엄마하고도 대화가 줄었고 아빠하고도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있어요. 더 늦기 전에 엄마 아빠와 즐겁고 화목하게 지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 키우는 돈이 아까우시죠?
우리엄마 20살에 나 임신하셔서 어쩔수없이 결혼하셨어요. 아빠는 저랑 엄마 동생을 때리셨고 결국이혼하고 지금은 우리 세가족이랑 할머니 할아버지와 지내고 있어요. 일년전쯤에 엄마가 건강검사에서 치매가 나오셨어요 그때는 치매의 딱히 심각성이 있다고 생각 하지못했어요. 엄마는 이제 삼십대 후반이고 젊으니깐 괜찮을꺼라 생각했는데 요즘 많이 깜박깜박하시고 기억하지 못하셔서,,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저에대해 다잊어버리는건 아닐까... 우리엄마 자기인생 시작하지도 못하고 우릴위해 포기했는데 엄마가 너무 불쌍하고 속상하고 속상해서 너무힘들고 괴롭고 걱정돼요.. 오늘 했던말을 계속 반복하셔서 너무 너무 너무 무서워요 진짜 너무 힘들고 엄마한테 너무 죄송해요.. 너무힘들어서 위로라도 받아볼려고 글올려요..
저희 가족 중에는 가부장적인 아버지 한 분이 계십니다. 저를 이뻐하셨던 아버지는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저와는 달리 누나를 미워하셨죠. 한창 누나가 중2 사춘기가 왔을 때 저녁식사 도중 말다툼이 일어났고 먹고 계시던 밥그릇을 누나한테 던지신 적도 있죠. 그뒤로 누나는 아버지한테 싫은 소리를 못하고 겉으로는 잘하지만 자신의 고민이나 일어난 모든 일을 얘기하지 않게 된 것 같습니다. 얼마전 누나가 취직했습니다.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방송국의 작가였습니다. 아버지는 누나의 첫 출근 날짜를 늦게 알려줬다고.. 그리고 무기계약직이라며 여기에 대한 아버지의 잔소리가 시작되었죠. 계약직과 경릭직을 비하하는 소리가 제 방까지 들리더군요. 저는 참을 수가 없어서 한 마디했습니다. "계약직이 하고 싶어서 하는 건가요? 할 수 있으면 계약직 사람들 모두 정규직이 하고 싶을거라고 그런데 회사에서 그렇게 뽑아준게 아니냐고.." 그런데 저에게 돌아오는 소리는 제3자는 빠져라 였습니다. 가족으로 인정받지도 못한 기분이더군요. 그걸로 이제 저와 다툼이 일어날 뻔 했지만 침착하게 대화를 풀었죠. 전 그 뒤로 끝난 줄만 알았는데 제가 잠깐 쉬고 있는 사이 누나방으로 가셔서 2차전을 하시더군요. 누나는 뭘하든 인정받지 못하는 기분이라며 속상해하며 울기 시작했고 어머니와 전 누나편에서 얘기를 했기 때문에 이버지는 본인이 왕따를 당하는 기분이라며 화를 내며 우리집에서 다들 나갔으면 좋다 하셨고 어머니는 지분 반절이라도 달라는 말까지 나왔죠... 4-5년 전부터 이런 분위기를 이어온 저희 가정.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누나,저의 이해 관계가 너무 맞지 않고 그럴수록 저에 대한 어머니의 집착은 점점 더 심해져만가 걱정입니다. 성인이지만 아직도 버스끊기는 시간만 되면 전화가 7통씩 오십니다..외박허가를 받는 날은 일년에 손에 꼽힙니다. 이런 문제로 여자친구와 헤어진 적도 적잖게 있죠. 저도 가족문제만이 아닌 직장,대인관계,아직까지도 진로 문제로 고민이 많은데 머리가 터져버리겠습니다. 1년전부터는 이럴 때마다 아무생각없이 멍때리고 있더군요..그럴 때마다 점점 더 저를 놓게 되는 것 같아서 너무 무섭습니다. 혼자서 나가서 살고싶지만 누나와 어머니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봐 그러지도 못하겠더군요. 이런 얘기를 함부로 어디서 말할 수도 없고 친구들에게 갑작스럽게 얘기할 수도 없어 어플을 통해 상담받고 싶어 글 남깁니다. 긴 얘기이지만 읽어보시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제가되야 독립이될까? 조용히 자유롭게 살고싶다.
나이들수록 아빠가 정말 미운데 내가 아빠처럼 되어가는 것 같아 너무 싫다..
엄마 나 얼마전에 생일이었잖아 케이크 같은 건 바라지도 않았지만 적어도 따귀를 때리거나 욕은 하지 않길 바랐어 날 왜 낳았어?
남편 사업이 망했습니다. 집도 땅도 차도 경매로 넘어가고 빚만 잔뜩입니다. 그래도 애 셋데리고 살고자 애썼습니다. 실망에 휘청대는 남편에게 괜찮다. 다시 하면된다. 격려하며 난 아무렇치 않은척 했습니다. 친정 모친이 전화합니다. "쯧쯧 밥은 먹고 사냐?" 혹여나 당신한테 손벌릴까봐 경계가 대단합니다. 도와달라 한적없고 하소연 한일 없고 내색한일도 없는데...일년에 겨우 두세번 가는 친정.... 거기 계신 내 엄마가 .. 올해 손녀딸이 명문대학 간단 말에 말씀하십니다. "그거 해서 밥벌이되냐? 사방 남한테 돈 꾸러 다니기 딱이다." 축하한다. 고생했다. 말 한마디없습니다. 학원하나 안가고 알바하며 공부해서 저 가고픈 대학을 간 기특하고 고마운 아이인데...... 서운합니다. 너무 서운합니다. 그래서 말했습니다. "지금까지도 친정도움 받은 일 없다. 도와달란 말도 한 일 없다. 앞으로도 그런 일은 없을꺼다. "
친구의 결혼식에 갔다. 예쁜 드레스를 입은 친구가 참 예쁘고 귀여웠다. 남편 되실 분도 잘 어울리고 멋진 것 같다. 남편분이 경찰이라.. 경찰 동료들이 와서 결혼식 자리를 빛내주었는데, 그 모습이 참 멋있으면서도.. 서글펐다. 우리 아빠도 경찰이었는데. 의례복, 평상복 등등 많았던 근무복들이 떠오르고 그냥.. 슬퍼서 자꾸 눈물이 나는 걸 참느라 혼났다. 언제일지, 그날이 오긴 할지 잘 모르겠지만 내 결혼식 날엔 아빠가 손잡아주지 못하겠지.. 대신 하늘에서 보고 계실까. ... 참 좋으면서도 가슴아픈 날.
이땅의 모든 살림밑천 취급받는 장녀들 딸들 화이팅
내 인생은 심히 불행했고 지금도 여전히 불행하다. 중학생 때 처음, 엄마의 외도를 목격했다 집에서 컴퓨터하다 물을 마시러 거실로 나왔을 때, 엄마가 안방에서 누군가와 통화하는 소리를 들었다 "응 자기야 냉장고에 뭐뭐 챙겨놨어 먹어" 그렇게 엄마가 두 집 살림을 하고 있다는걸 처음 알게 되고 소리죽여 울었다. 내 나이 갓 초등학교를 졸업한 14살에,, 아빠한테는 말을 할 수 없었다 오직 가족을 위해 매일 야근을 하고 주말에도 출근을 하는 아빠가 불쌍했다. 그런 아빠가 알게 되면 우리 집안이, 가정이 깨지고 풍비박살이 날까봐 말을 하지 못했다. 결국 갈라섰고 아빠만 더 불쌍해진 지금에서는 빨리 말하지않은걸 후회했다 어렸던 내가 본 엄마의 모습은, 매일 매일이 술에 취한 모습이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났던 오빠랑은 거의 집에서 볼 일이 없었고 아빠도 회사 일 때문에 귀가시간은 밤 11시나 새벽 12시여서 주말을 뺀 5일 저녁은 항상 집에 혼자 있는 것과 다름 없었다 학교를 마치고 집 도어락을 열면 누군가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유일하게 나를 반기는건 반려견뿐이었지만 그래도 얘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집에 와서 내가 제일 먼저 하는건 집 전화로 엄마에게 전화하는것이다 "엄마 어디야? 언제와?" "식탁에 돈놔뒀으니까 저녁 사먹고 먼저 자" 전화를 하면 엄마의 목소리는 이미 술에 취해 정신이 없을때가 많았다 혼자서는 밥도 먹기 싫었고 큰 집에 아무도 없이 혼자 방에 들어가서 자는게 나는 정말 무섭고 싫어서 졸리면 거실소파에서 자다가 아빠나, 엄마가 와서 깨우면 그때서야 안심하고 방에 들어가 잤다. 내 이런 고충은 아무에게도 말하지못했다 어린 내 말따위는 들어주는 사람이 없었으니까. 그저.. 반겨주는 사람이 필요했다 잘 갔다왔냐는 한마디가 그리웠다 가족이 있지만 없는 것과 같았다 엄마는 술집 노름, 나이트, 바람을 심하게 많이 즐기는 사람이었다 퇴근한 아빠가 술에 취한 엄마를 매일 찾으러 가야했고, 술취해서 길에 뻗어있다거나, 돈을 안내서 경찰서에 있다는 전화를 시도 때도 없이 받았다 아무도 없으면 잠을 잘 못잤던 나는 새벽까지 깨어있다가 문소리가 들리면 안심하고 자고는 했는데 어느 날은 아빠가 퇴근하고 1시간도 안되서 전화를 받고 다시 집을 나간 적이 있다. 그 날도 엄마가 술을 진탕 먹고 계산할 돈이 없어서 아빠에게 전화를 한 걸로 기억하는데 엄마를 끌고 들어와서 참다 못한 아빠가 폭발하고 말았다. 안방 티비를 다 부수어버리고 엄마도 화가 나서 거실 식탁을 다 망가트렸다. 그 소리에 나는 울며 방에서 나왔고 엄마는 그런 나에게 소리를 질렀고 아빠는 서럽게 우는 나를 미안하다며 타이르고 달랬다. 아빠는 이혼하고 나서도 엄마의 빚을 갚아야 했다 벌어오는 돈의 3분의 2는 다 엄마가 사고치고 빚진 돈을 갚는 것에 써야 했다. 이혼한지 7년이지만 최근에서야 그 돈을 다 갚았다고 한다 내가 스무살이 되고 처음 방학을 했을 때 엄마 아빠는 오빠와 나를 불렀다 오랜만에 가족 네 식구가 전부 모여 식탁에 앉았지만 그 날이 우리 네 식구가 같이 있는 마지막 모습이었다. 엄마는 우리 앞에서 아빠와의 이혼을 요구했다 다른 사람이 있다고 솔직하게 얘기했고 미안하다며 울었다. 아빠는 애써 담담하게 이러저러해서 그렇게 하게 됐고 우린 이제 아빠랑 같이 산다고 했다. 아마 그 날은 내가 세상에서 가장 많이 운 날일 것이다. 세상은 결국 끝나지않았지만 정말 내 세상이 끝나는 기분이었다. 오빠는 화가 나서 엄마에게 소리치며 방으로 들어갔고 나는 울고만 있었다. 오빤 다시 학교를 다니고, 난 충격받아 휴학을 하고 아빠와 같이 지냈다 아빠는 그래도 우리의 엄마라는 이유로 돈을 요구할 때마다 돈을 주고, 내가 휴학하는 동안 엄마의 가게에서 돈을 덜 받고 아르바이트를 시켰다 (그 가게는 본사가 있는 점주로 들어간 것인데, 송금 해야할 돈까지 다 써버려서 지금은 소송이 들어간 걸로 알고 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동안 엄마의 그 사람을 보았다. 뻔뻔하게 양심도 없이 내가 있는데 가게에 와서 엄마와 애정행각을 했다. 결국 6개월을 넘지 못하고 그만두면서 엄마를 볼 일이 없어졌다 오빤 그 이후로 지금까지 엄마와 연락을 단 한번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엄마는 나에게 전화 해서 오빠의 사진을 달라고 하고, 아빠에게 전화해서 최근까지도 돈을 요구 했다. 내 불행의 시작은 엄마였다. 그나마 조금이라도 잘 사는 집이었던 우리는 엄마의 빚 때문에 빨간 딱지도 붙었고, 압류도 되어봤고 결국 거지꼴이 됐다. 지금은 우리 소유의 집도 없고 오빠도, 나도, 아빠도 모두 흩어져 살고 있다 가장 먼저 취직한 오빠는 서울에, 난 대학을 나온 그 지역에 터를 잡았고 아빤 친척이 새로 이사가면서 남겨놓은 좁은 집에 겨우 살고 있다 엄마를 가장 사랑했던 나는 여전히 엄마를 미워하지못한다 하지만 지금 나에겐 아빠와 오빠가 더 소중하다. 결혼할 사람에게도 엄마는 죽었다고 하고, 없는 존재로 여기라는 아빠의 말을 잔인하다고 생각하지않는다. 가끔 만나서 술을 한잔 하거나 하면 아빠는 아직도 우리 앞에서 눈물을 보인다 미안하다고, 다 아빠 탓이라고. 너희들의 인생을 이렇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이젠 미안해하지않아도 돼. 아빠. 셋이서 같이 예전처럼 한 집에서 사는게 나의 오랜 꿈이다.
제가 저를 포기한게 정확히 중학교 삼학년때에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3 학년때까지의 자해 중학교1 학년부터 2학년 까지의 왕따 중학교3 학년때 이러다 자살할꺼같아서 도움을 청한 부모님은 "엄살피우지마라" , "죽을꺼면 나가서 죽어라" 이때 전 저를 포기했어요 상담받다가 학교 상담사 선생님이 심각하다고 지역 청소년 상담소에 추천해줘서 다니다 도움이 안돼 포기 우울증 약 1년 복용 약 복용 후에도 너무 울어서 복용을 포기했습니다 어릴적부터 엄마를 때린 아빠 그걸 지켜본 외동딸 의지할곳도 기댈곳도 없이 그렇게 큰 저는 지금도 감정을 그렇게 느끼지 못해요 커서는 엄마가 맞는걸봐도 아무렇지도 않더군요 쳐다도 안봤어요 그냥 경찰에 신고할뿐 그리고 아빠의 니가아빨신고했다는 날박힌 말 들 어린 제가할수있는 최선이었는데 말이죠 전 지금은 꿈도 야망도 없어요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 뿐 성인이 되니 느껴요 내가 우물안에 있는게 문제가 개구리인게 문제였음을 아마 전 앞으로도 행복해지지 않을꺼에요 :| 사겻던 남자들에게도 너무 미안해요 술먹고 엄마를 때리던 아빠의 모습때문에 술먹는 사람을 병적으로 싫어해서 친구들 못만나게 했던거 조울증때문에 감정기복이 심했던거 심각한 애정결핍.. 난 얼마나 지겨운 여자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전 여러모로 최악인 사람인거 같아요
나는 11년전 중학교 1학년일때 할아버지로 부터 성폭행을 당했다 8살에 엄마아빠가 이혼해 할머니네로 맡겨졌고 초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중학교 1학년이 된 순간 부터 성폭행이 시작됐다 할머니와 언니가 나가면 지옥이 시작됐었다 문을 잠구면 문을 따고 들어왔고 열쇠까지 갖고 들어가서 잠구면 베란다 창문을 통해 넘어왔다 벗어나고 싶었지만 갈 곳이 없었기에 2년을 참았다 목을 메고 락스를 먹고 손목을 그었지만 가족들에게도 얘기하지 못했다 나는 점점 이상한 아이가 되어 갔고 방 밖으로 나가지 못했다 3년동안 계속 되던 성폭행에 같은 지역에 사는 모르는 사람에게 내 얘길 했었고 도움을 청했다. 근데 그 이야기는 언니에게로 갔고 언니는 도리어 화를 냈다 창피했었다고 한다 왜 가족에게 얘길 하지 않고 모르는 사람한테 얘길 했느냐고 나한텐 방법이 없었다 버려졌다고 생각해 다시 버려지고 싶지 않아서 내가 나를 병들게 했다는 걸 알아주길 바랬었다 나는 어렸고 대처 하지 못했다 언니가 알고 할머니에게 말 했지만 돌아오는 말은 할아버지가 아니라던데, 벌려봐 , 보자 참 웃겼다. 속으로 생각 했다 아니라고 하겠지 맞다고 하겠냐. 본다고 알고 안다고 믿어 주겠냐.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말을 끝내 삼켰다. 언니도 믿지 않는 눈치였다 할머니는 다른 친척들에게 이야기 하지 말라고 했고 나는 또 그걸 성인이 될때까지도 함구했다 그 후에도 할머니는 집을 비웠고 그런 밤마다 성폭행은 계속 되었다 도망쳤다 번호만 아는 아빠한테 전화를 해 마구 울었다 아빠가 왔다 아빠는 알게 되었고 나는 아빠를 따라 경기도로 가게 되었다 할머니 집에서 나갈때 여태까지 키워줬더니 은혜도 모른다 라는 말을 들었다 너무 마음이 아팠다 나를 방치했고 나를 믿지 못했다 내 몸도 마음도 점점 죽어갔으나 키운건 키운 건가 내가 할머니 집을 나오고 얼마뒤 할아버지는 쓰러졌고 중환자실에 1년있다 결국 죽었다 나는 11년동안 매일밤 죽기를 원했고 아무 치료도 받지 못했지만 결국 죽지 않았다 원망을 할 사람도 없고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는 없다 내가 그때 다르게 행동했다면 지금내가 괴로워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내가 여전히 죽기를 원한다
저를 도와주세요...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된 상담을 받고 싶어요. 집에서 실어증을 앓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저희 집은 이혼까지 갈 뻔할 정도로 싸움이 크게, 잦게 일어났었어요. 대부분 부부싸움이거나 고부싸움이었어요. 할머니랑 아빠는 절대로 비위를 거스르면 안 되는 독불장군 같은 성격이거든요. 엄마가 고생하는 걸 옆에서 봐왔기 때문에..정말 싫었어요. 그런데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아빠의 외로운 모습을 보게 됐어요. 아빠를 외롭게 만들고 싶진 않았지만 다가가는 게 너무 힘들어요. 집에서 유일하게 엄마랑 동생이랑 대화를 할 때도 아빠가 있을 땐 소곤소곤 말해요. 집에선 전화를 하거나 받지도 못하고요. 친척들하고 다 모일 때에도 말 한 마디 안 해요. 정말 답답한데 말이 목에 걸려서 안 나와요. 아빠가 다가와서 저를 건드리면 괜히 불안해지고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아빠가 크게 화내고 나서 금방 돌아와서 안아주실 때의 그 느낌이에요. 아빠는 평소엔 잘해주시는데, 다혈질이라 별 것 아닌 것에도 소리를 지르고 역정을 내는 걸 보면 치가 떨려요. 아빠는 너무 강압적이고, 본인 말은 다 옳은 줄 알고, 뭐든 맘에 들지 않으면 욕을 해요. 아빠는, 말을 안하는 저한테, 자폐아냐고, 벙어리냐고 한 적이 있어요. 홧김에 내뱉었단 건 알아요. 하지만 그게, 정말 상처였어요. 그리고 제가 왜 이러는지 이해를 하려 하지도 않고, 저를 나쁜년이라고 부르는 게 싫었어요. 저희 엄마도 오빠도 동생도 아빠랑 동등하게 대화하길 포기했어요. 제 동생은 저랑 비슷해지고 있어요. 갑자기 말을 하면 저를 이상하게 볼까 생각도 들고, 제가 말을 해봤자 아빠에게 통할까 하는 생각도 들고..집에서 말을 안하고 혼자 방에 있으면 그렇게 외로울 수가 없어요. 다른 문제까지 겹쳐서(그건 또 상담글을 올릴게요) 우울증에 시달렸지만, 확실한 건 주말에 집에 있을 때면 항상 울었다는 거예요. 가장 편안해야 할 집이 너무 불편해진 거예요. 지금은 그때보다 조금 나아졌지만 이대로 있으면 영영 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아요. 대학 가기 전에 모든 걸 털어놓고 사실은 활발한 제 본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또...제가 말을 해서..혹 집안 분위기를 바꿔놓을 수 있다면..동생이 일탈하지 않고 사춘기를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울부짖었다 새해를 1시간가량 앞두고 엄청 울었다 적어도 부모라면 아니 같이살고있는 동거인이라면 내가 정말 아파서 울부짖는 말하는소리를 개짖듯 보지는 않을거다 그렇게 어필을 했는데 지들생각만하고 화만내고 니들은 정말 나하곤 안맞는다 니들한데 더이상 마음을 열기싫구나 내가 니들이가지고놀 장난감이냐? 나도 똑같이 대해줄게 니들이 그것도부모라고 명령하고 지들이 더 잘났는가본데 나이만 쳐먹었다고 다 성인현자가아니야 나도 니들말 어떤 ***놈이 짖는구나 생각할게 대신 나를 절대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하는일엔 나도 참지않을거다 나도 소중한 사람이야 니들이 부모라고 함부로다뤄서는 안될 . 어떻게하면 니들도 내가받았던 고통 천만분의 1이라도 느끼게해줄수있을까? 니들은 니들틀에갖혀서 지금 니네가 무슨잘못을하고있는지몰라 상대할가치가없는것같다 부모라고 꼭 관계를 유지해야하는법은 없을것같다 너네그리고 그렇게 아끼는 니네 아들하고 잘 살아 내가 모를줄아나? 아들은 아무리 큰잘못을해도 감싸고 나는 감정쓰레기통인거. 남들앞에서 하는것 발톱의때만큼 나한테 해보던가 너네같은 부모를 만난게 이세상의.이삶의 제일큰 죄악. 부모라는이름으로 소중한 한사람 매도하지마라 당신들때문에 내가 항상 급했어 뭐든 도전하는건 늘 조급했어 그리고 지레겁먹고 이루지못했고 공부하는중에도 너무힘든 하루들을 보냈고. 매일사기를 꺾는 너희들덕분이야. 실패의역사를 매일같이 선물해주다니 너무나고맙네. 꿈이있어서 노력하고있는 사람한테 다른 부모라면 응원해주고 힘줬을텐데. 어차피 니들덕분에 난 사람들한테도 쓰레기로 전락했잖아 니들은 남눈치보고 계속 살아 난 더 떨어질곳도 없어서 내 하고싶은대로 살거야 니들이 날 방해하면 개가짖는구나 하고 생각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