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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도 없이 사라지고싶어요

자살을 해서 ‘내가 죽었다’ 이게 아니라 그냥 ‘응? 000? 그게 누구야?’ 처럼 그냥 세상에 내가 존재하지 않았던 걸로 모두가 날 기억 못 한채로 사라지고 싶다 죽고는 싶은데 남은 사람들이, 날 좋아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도 아주 몇명일지라도 그 사람들이 힘든거 싫으니까 그냥 사라지고 싶어요

지쳐

인간관계는 어렵다 나의 의견을 이야기하기도 무서워 움츠러들어 의견을 말할 때 yes or no 정해져있지 않은 답인데도 난 말하는 게 무서워 지금까지 참아와서 그런가 말하는 게 너무 어려워 그래서 도망치고 싶어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나 혼자서 .. 그냥 편안하게 아무생각없이 살고 싶어 그러지 못한다는 걸 알면서도.. 이걸 적으면서도 눈물이 나 울고 싶어 근데 다른 사람은 모르게.. 마음이 아파 힘들어 하고 싶지 않아 아직 아무것도 안 했는데 마음이 무거워 난 왜 우리 가족에게도 말을 하지 못하지? 뭐가 무서워서? 난 그 상황이 무서운 거야 그래서.. 나 자신을 고치고 싶지 않은 거겠지

멘탈 강해지고 싶어요..ㅜ

친구랑 싸울때도 말도 많이 더듬고 눈에 눈물 고이고 별것도 아닌거에 상처 많이 받고 그래서 멘탈 강해지고 싶은데 강해지는 방법 없나요?

전문가 썸네일
김영미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 원하시는 멘탈의 강화는 자기 이해와 자기 수용의 과정을 통해 서서히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는 어떤 성향인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서 스스로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또 감정을 조절하고 알아차리기 위해서 평소에 느껴지는 감정을 글이나 일기로 기록해보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크고 작은 성공을 할 때마다 스스로를 칭찬하며 긍정적인 자아상을 키워가는 게 중요하므로 매일 한 줄씩 하루 동안 자신의 칭찬하는 습관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호흡이나 명상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으며 감정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연습도 도움이 됩니다.
못생긴 얼굴 지적 싫어요

외모지적 하니 수치심 드네요

학교 생활 너무 어려워요

이거 우울증 일까요? 친구가 장난으로 저를 밀쳤는데 제가 화를 내버렸어요. 그 친구는 저와 절교를 했어요 근대 갑자기 제 주변에 있는 친구들이 다 저와 절교를 하재요.... 저는 울면서 집에 갔어요 엄마한테 괜히 미안해지는 감정은 ...뭔가요? 그래서 학교에 가면 친구들이 모두 저를 피하고 짝 활동을 할때면 저는 혼자서 해요. 저는 제일 걱정되는건 수학여행 이예요. 그리고 밥도 안 먹고 싶고 맨날 엄마 몰래 이불에서 울어요. 그리고 안 좋은 생각까지 한 적도 많아요.

수학문제만 봐도 눈물이 나와요!!!

안녕하세요! 초6 학생입니다...한참 고민이 많을 나이죠...근데 저는 고민이 다른 애들보다 엄청 많습니다...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저는 수학문제만 봐도 눈물이 막 나와요. 이유가 어려운데 도움 요청을 못하거나 틀린 거 가지고 울고불고 난리가 납니다..그런 제 마음은 항상 뭐랄까....이상한가라고 생각도 하고요...저는 왜 수학문제만 봐도 울까요?....

담주 시험인데... 일케 폰하는게 맞나... 근데 너무 행복함

ㅈㄱㄴ. .....

남들보다 느린 속도로 가려는 건 미련한 짓 인가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했습니다. 대학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줄곧 회사만 다녀왔고요. 그렇게 27살이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학위의 필요성을 느끼고 방송대(원격 대학)을 다녀보려 알아도 보고 조언도 받으면서 인터넷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중입니다. 사람들은 내년에 신입학 할 예정이라며 조언을 구하면 백이면 백 모두가 학점은행제로 빨리 편입을 하라고들 얘기 하시더라고요. 그렇지만 저는 복잡하게 그런 걸 알아보면서 까지 하고싶지도 않고... 불확실한 도전으로 불안만 가중될 것 같고 머리가 아픕니다. 고생을 하더라도 4년 동안 대학을 다니고 정석으로 졸업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런 제가 너무 게으르고 나약한 걸까요? 사람들 말처럼 마음을 다 잡고 행동하는 게 맞는 걸까요?... 불확실한 미래에 매일 매일 체한 것 처럼 속이 불편하고 우울합니다.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벗어날 수 없다는 기분이 드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학부 졸업하고 대학원 들어온 신입 대학원생입니다. 일을 하는 데 있어 효율은 너무 안 나오고, 하던 일이나 공부들도 제대로 안 되고, 심지어 취미생활을 해도 효율이 떨어졌다는 걸 느끼네요..... 여행 같은 시도도 그때 뿐이고, 지속이 안 되고요...... 그래서 갈수록 일을 대하기 힘들어지고, 점차 요구되는 수준에서 밀려나고, 이대로는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챗바퀴만 돌리고 있네요. 일을 제대로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스스로도 일을 제대로 관리하며 하지 못하고요. 그리고 점차 같은 일을 하는 데도 점차 오랜 시간이 걸리고요..... 그 와중에 가족들은 제가 뭘 하든 본인들 기준에 안 맞으면 가차없이 뭐라 합니다. 물론 본가에 가서 지내는 이상은 어쩔 수 없겠지만, 너무 눈치도 보이고...... 게다가 저를 이런 저런 기준에 안 맞으니 뭘 하든 실패할 거라고 말하곤 합니다. 물론 어느정도 맞는 말도 있겠지만, 저를 옭아 매려는 것 같아 답답하고 싫네요..... 물론 좋은 사람들이고 잘해주시긴 하지만, 진짜 상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떤 잘못으로 인해 혼내고 나면 혼낸 것에 대해 기분나빠했다는 이유로 다시 혼내는 것의 반복이고, 제가 싫다는 것을 강요하고, 저를 어릴 적에 기억하는 그 모습에 맞추려 합니다. 예컨대 기억력이 떨어졌다고 하면 메모하라고 하지만..... 메모하는 것도 결국 안 보는데 무슨 소용인지 모르겠다고 해도 우격다짐이죠..... 그리고 친구들도 점차 서로 바쁘니 보지도 못하고 떠나게 되고, 정말 멀어져 가고 마네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도 모르겠고 총체적 난국인 것 같아요. ㅠㅠ

바다 보고 오면

다 끝낼거에여 그만!! 다

스트레스 쌓여요

아무것도 못하게 정신없네요 ㅠㅠ

오늘의 행운 편지여는 거

그냥 아무거나 랜덤으로 나오는 거겠지만 뭔가 읽을 때마다 내 상황에 맞는 거 같아서 위로 받아요. 오늘은 친구는 저만큼 앞서 있는데 나는 학교 공부도 벅차한다는 사실이 힘들었어요. 오늘의 행운 뽑으니까 누구나 자기의 계절이 있대요. 저도 이렇게 천천히 하다 보면 목표를 이룰 수 있겠죠...

아무것도 못 하겠어요

모든게 싫어졌어요 그냥 누워있고 싶고 무기력해요.. 최근엔 화장실 가는것조차 힘들고 아득하게 느껴져요

외로운가봐요 자꾸 인터넷 관계에 매달리네요 불건전한 건 아닌데 그냥 더 오래 대화 나누고 싶고 자주 보고 싶고 그래요 신경 써야할 일은 다른 곳에 있는데 자꾸 찾게 되네요 현실로 돌아왔을 때 현타랑 무력감이 크게 와요

우울증 약.. 몸에 좋나요?

실은 제가 이게 우울증이면 다 갖고있는 거겠지만 더이상 우울에 빠지고 싶지 않아서요.., 마음이 아프지도 불안해하지도 않는 그런 우울증 약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몸에는.. 역시나 정신적 약이니까 이것저것 들어있을텐데 괜찮을까요..? 이건 비밀이지만 제가 이러는거 누구도 모르거든요. 물론 내가 티를 안내지만.. 평소 그렇게 울거나 아픈 모습 안보여서 밤에만 그러니까 모를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몰래 약이라도 사고싶긴 한데 그건또.. 양심에 찔리기도 하고 약국엔 안팔것 같아서요 인터넷으로 살려면 제가 통장을 책임지고 있지않고.. 엄마하고 오빠가 대부분 대신 사주는데, 둘다 이런거 사면 저랑 둘이서 대화할려 하고 걱정하고 진지하게 막 물어봐요.. 심하면 화낼텐데 그건 각오한 일이지만 무엇보다 가족들이 몰랐으면 하거든요. 신경쓰는건 제게는 아주 고마운 일이지만, 이런거에는 신경 안써줬으면 좋겠어요.. 그치만 가족인데 어떻게 안 신경써주겠어용..ㅠ 저조차도 가족한테 신경쓰이는데.. 혼자만 할려고 하니까 입장이 달라졌네요,,ㅎ 그래도. 정말 비밀로 하고싶단 말이에요 제발 못알아채길 바라고 약이 좋다면 혼자서 복용해보고 싶어요. 조언이라도 해주세요!

다 죽었으면 좋겠어

그런데 아무도 안 죽었으면 좋겠어.. 그냥 행복하게 살 순 없는거야? 속상해..

심한 불안감이 계속돼요

평소 걱정이 많은 성격이라 항상 그랬듯 불안감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점점 불안감이 심해집니다. 약 일주일 전부터는 헛구역질이 계속 나왔는데 예전에도 긴장하면 종종그랬던 터라 괜찮아지겠지 생각했지만 3일 전부터 심하게 구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예상이 가는 원인들이 있긴 하지만 그것들이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건 아닌 것 같고 그것들로 인한 여러가지 스트레스가 쌓여 심리적인 문제로 온 것 같은데 불안감과 우울감, 그리고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학업이손에 잡히지 않고 학교생활을 정상적으로 해내기가 힘에 부칩니다. 즐거운 일이나 웃긴 일이 있어도 그저 머릿속이 복잡하고 웃음이 나지 않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막을 수 없이 눈물이 납니다. 부모님이 걱정하실 까봐 우려되고, 친구들도 다들 힘들텐데 괜히 짐을 얹어주는 기분이 들어 누구에게도 털어놓기가 힘들어 더더욱 지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도저히 갈피가 잡히지 않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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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신 건 정말 용기 있는 일이에요. 조금씩 감정을 정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매일 감정이나 생각을 짧게라도 일기로 적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또한,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불안과 스트레스의 근본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모색할 수 있어요. 규칙적인 운동이나 명상, 요가와 같은 스트레스 관리 기법을 시도해보세요. 이러한 활동들은 심리적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을 해주며 자존감을 높이는 연습을 해보세요.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솔직한 대화도 중요해요. 내면의 감정을 공유하고 지지를 받는 것은 정서적 안정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마카님은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씩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거예요.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하려 하지 말고,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과소비하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저는중3입니다 평소에 용돈을 받아서 쓰는데 일주일엔 만원씩받아요 근데 일주일만에 만원을 다쓰는건 너무 과소비일까요? 그리고 용돈을 한거번에 받앗을때에는 저도 모르게 먹을거나 쓸모없는거에 과소비합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다 쓰려고해요ㅠㅡㅠ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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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정님의 전문답변
먼저 용돈기입장을 써볼 것을 추천하고 싶어요. 어플로도 있고 노트에 메모하듯 몇일에 어디로 얼마를 썼다라고 기록해도 좋아요. 주단위로 만원을 받는다면 일단 주에 만원이 넘어가면 더 쓸 돈이 없게 되는 것처럼 그 돈을 요일별로 금액을 나눠서 제한을 두어 보는 거에요. 그러기 위해 하루 최대치 금액을 정해 딱 그 돈만 지갑에 넣고 다니기도 하구요. 그리고 언제 어떨 때 먹을 것을 사거나 쓸모 없는 것을 사게 되는지도 용돈기입장을 통해 살펴보세요. 어떤 것을 샀는지 적은 칸 옆에 어떤 필요로 샀는지도 적어보면 다음에 뭔가 사려 할 때 내 지금 필요에 맞는가를 고민하게도 될거에요. 또 사고 싶을 때 꼭 필요한게 아니라면 하루 지나고 이틀 지나고 삼일째 되는날 사는 것도 의미있게 소비하는 한 방법이 될 거에요.
너무 한심해요

뭔가 털어놓는 것도 내가 너무 오버하는 거 같아서 한심해요 남들보다 덜 힘든거 알고 내가 남들보다 덜 괴로운거 아는데도 죽고 싶어하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자//해 하고 싶어하면서 막상 들키면 어떻할까해서 하지도 못하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저와 같은 분 또 있나요?

안녕하세요, 올해 고1된 여학생입니다. 금요일에 같은 반 친구가 울었는데 선생님과 친구들이 꽉 끌어안고 위로해주더라고요. 이 상황에 놓이니까 위로해주는 마음보다 부러움이 더 컸어요. 저는 제 마음을 들키면 미움받을까봐 숨기고 또 숨기는데 다 꺼내 이야기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친구가 그렇게 부러울 수 없더라고요. 저도 위로받고싶었나봐요. 매일 친구들이 잘해줄때마다 속으로는 나를 싫어하고 귀찮아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때문에 너무 괴롭거든요. 그리고 친구들과 있으면 행복한데 행복해서는 안될것만 같아요. 이런 감정들 때문에 항상 친구들과 거리감이 느껴져 외롭고 늘 불안해요. 모두에게 버려질까봐.. 시험기간에도 항상 이 생각들로 인해 다른건 손에 잡히지 않아요. 가끔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행복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사람들 눈치보느라 항상 해맑고 순수한척했는데 오히려 이 모습을 더 싫어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초중학교는 전학으로, 고등학교는 타지로 이사해서 백지장인 상태로 처음부터 시작했어요. 이때문인지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기도 해요. 남들이 보는 제 기준에 못맞추면 어쩌지 하는 걱정에 늘 노력은 하는데 긴장해서 항상 실패해요. 또 남들부탁도 다 들어주고, 제게 중요한 기회도 다 양보해요. 저는 남들에게 사랑받고싶어서 노력하는데 왜 노력하면 할수록 남들이 저를 싫어한다고 느껴지고, 행복해지면 안된다고 생각하게 될까요. 어떻게 해야 이 불안한 마음을 줄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