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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 살려주세요

사실 누구한테도 말 하지 않았던 비밀인데요 제가 처음 자해를 했던게 4학년 쯤 이였어요 왜 했는지 기억도 안 나지만 그렇기에 팔에 보이는 흉터도 좀 있고 흉터가 남지 않은 것들도 많은데요 중학교 올라오고 제일 처음으로, 제일 많이 친했던 친구가 흉터를 보고 사실 자기도 자해를 한다 하면서 서로 힘든걸 다 털어놓고 서로 위로 하고 자살도 그 친구 덕분에 하지 않고 버텨왔는데 그 친구가 저한테 서운한게 있어서 그걸 몇몇 애들한테 다 말 한거에요 저의 가정사, 자살시도, 자해 등등 저의 모든 비밀들을 다 말 해서 진짜 자살 시도 까지 했었는데 그 일 때문에 그 뒤로 그 누구도 믿지 않고 혼자 힘든 시기만 지내왔어요 근데 그 친구는 일찐이랑 다니면서 저의 욕을 하고 다니고 제가 지나가면 뒤에서 욕을 하고 패드립까지 했다는걸 알게 됐어요 물론 그 친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지만 저의 비밀을 들은 친구들이 정말 좋은 친구들이고 말 안 할 친구들인거 아는데 매일 불안해요 사람을 아예 못 믿고 이젠 저도 못 믿겠네요 저 좀 도와주세요 제발

알바 그만둬야 할까요..

알바한지 3개월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실수를 해요 그래도 처음보다는 줄었고 저저번주에는 실수안하고 지나가긴했지만 저번주에 갑자기 바빠져서 실수하고.. 그외에도 목소리가 작아서 한소리듣고하니까 처음엔 고치려고 해봐도 같은 이유로 반복해서 지적받으니까 저도 지치는 것 같아요 실수 안하려고 아직까지도 가기전에 레시피외우고 실수했던것들 메모한거 보고가는데 긴장해서 그런지 집중을 잘 못하고 원래 제 성격이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이라 빠릿빠릿하게 행동하지 못해요 그래도 사장님이랑 매니저님이 말로만 혼내시고 넘어가셔서 많이 참아주시고 좋은분들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분들도 어쩔수없이 가끔 기분나쁜티가 나면 저는 저대로 주눅들고 집가면서 운적도 많아요 저도 제가 왜이렇게 집중을 못하고 쉬운일인데도 계속 실수하는지 모르겠고 답답해요.. 그래도 참고 더 노력해서 일 잘하게 될 때까지 버텨야할지, 아니면 그만두고 다른 알바로 옮겨야 하는지 뭐가 맞는건지 모르겟어요..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 지금 너무 감정이 벅차올라요

지금 모든 감정이 벅차올라요 이럴땐 어덕해 해야해요? 제발 살려주세요 스트래스도 막 올라오고 너무 그래요 진짜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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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죽을 거 지금 죽는 게 낫지 않을까? 미래나 현재나 똑같을 게 뻔해. 전부 다 엉망일 게 뻔하다고. 친구들은 나한테만 자기 힘든 거 알아달라고, 왜 자기는 내가 힘든 거 다 알고 위로해주는데 나는 왜 그런 게 없냐고... 나도 위로하고 있다고, 나도 지친다고...

번아웃이 왔어요

우연히 보고 깔다가 이젠 글까지 남겨봅니다.. 어디서 부터. 말해야 할지도 모를만큼 제 머릿속은 꽉차서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무료로 채팅상담 받아볼 수 있을까 싶어서 깔아봤는데 아니군요ㅠ...여러가지를 하고 있고 많은것을 짊어지고 성격상 답답한 꼴은 못 봐서 하는게 많다보니 힘이 드네요 살면서 돈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는거 같아서 더 힘들고.. 지금도 일하고 있는 제 자신 언제쯤 쉴수있나요? 학교와 일을 병행하며.. 동생은 밑으로 11살 13살차이 늘 제가 벌어서 학교다니고 저한테 들어가는건 다 제가 벌어서 쓰고 쓰는데. 많이 지쳐요

동창을 만났어요

초등학교 동창중에 절 되게 좋아해주는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가 보기에는 제가 빛나는 사람이었데요 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으로 기억되는게 이렇게 행복할 지 몰랐어요 성인이 되고선 많이 바뀌어서 제게 실망했다고 하더라도 과거의 내가 헛살지는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친구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다 다혜야 앞으로도 열심히 살게

오랜친구

제가 항상먼저 연락하고톡하는 친구.. 그래서 이번에 안하고 있는데 연락이 몇개월째 안오네요? 서로 다른지역에서 살아서 그런가? 친구에게 무슨일이 있는걸까요? 아니면 친구가 제가 싫어진걸까요? 다시 또 제가 보내봐야하나ㅠ

결혼

결혼하면 정말로 행복할까? 요즘 예능프로를 보면 다들 싸우고 이혼까지 하는것을 보니 뭔지? 나 빼고 주변에 내친구들은 한둘씩 다 가는데 나만 안갔네ㅠ.. 저의 선택인데 고민에 올리나? 지송 😅..

열등감에 공부가 하기 싫을때

내가 공부를 할때 남들은 이미 멀리 가버린것 같아 따라잡으려해도 안되서 멈추려고 해도 더 뒤쳐질까봐 또 위의 이런 나를 발견할까봐 너무 힘들어... 시험도 얼마 안남았는데 스트레스 받고.. 결국 원인은 나한테있고, 답은 나한테 있다지만 찾아도 소용없을것 같아...

못 죽는다

못 죽는다는 걸 자각하니 마음이 찢어지는 거 같아요.

외롭다

친구들도 있고 가족도 있는데 외롭다 그냥

모든것을 포기하니 공허하네요

내가못나고 답없는거알기에 연애도, 결혼도포기, 그리고 친척들 만나는것도 포기. 내 머리가 좋지않기에 꿈도 포기...사람에 대한 믿음도 포기 이제 더 무엇을 포기해야할까요.. 직장은 별로고. 나이는먹고..죽는게답인것같네요. 내바보같은인생..한심하다. 29 내 어리석고바보같은인생..ㅜㅜ

불안을 잠재우는 법

그 하루가 너무 불안하고 고민일때 마다 오늘의 운세 이런거 보면서 마음을 좀 편안하게? 만들려고 하는게 있어요,, 그러다가 오늘의 운세가 낮으면 기분이 더 다운ㄷㅚ기도하고..ㅋㅋㅋㅠㅠ 이런 감정기복 너무 힘들어요.. 제가 부족한 부분인데 이런걸로 자기합리화 시키는 것 같기도 하고.. 다른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너무 힘들어서....

너무 힘들고 지치고 괴로워서 어떨때는 내가 죽어버리면 어떨까.. 내가 죽으면 슬퍼할 사람은 있을까..이런 생각들을 한다. ...사실 늘 이런생각을 살고 다니긴 하지만 ..이러한 생각들이 물처럼 넘쳐 흐를거 같을땐 나도 모르게 커터칼을 손에 쥐고 자해를 한다. 나도 처음에 자해할때는 아팠다. 근데 뭔가 답답한 마음이 잠시나마 괜찮아진거 같았다. 그러다보니 흉터는 점점 더 생기고 자해 할때도 아프지 않다. 자해를 하고 나서는 무조건 흉터를 가린다. 밴드나 밴드가 없으면 긴팔으로 가린다. 친구들, 사람들은 내 손목에 흉터를 보면 " 야! 너 이 흉터 뭐야?? 패션 자해야? " 이런식으로 말한다. ...나는 패션자해가 아니라 진짜 힘들어서 잠시나마 괜찮아지려고 자해 한거라고 사람들에게 말하면 사람들은 안믿는다. 나는 그정도로 밖에서 밝은 아이니까. 사람들을 실망 시키기 싫으니까. 또 내가 힘든걸 알면 다른 사람들도 힘들어질거 같으니까. 그래서 말을 안한다. 그냥 내 속마음을 얘기 하기가 싫다. 이러한 이유로 친구들과 몇번 싸웠다. 이럴때마다 친구들이 하는말은 "너는 왜 네 속마음을 얘기 안해? 우리를 못 믿는거야?" ...속마음을 얘기하면 친구들은 늘 떠나갔으니까. 그리고 나는 너네를 믿는다. 내 자신을 못 믿는거지. 내가 이렇게 이기적이게 행동해도 내 친구들은 끝까지 내 옆에 있어줬다. 너무 고맙고도 두려웠다. 얘네도 나를 언젠간 떠나겠지 라는 생각이 내 머리속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다 남친이 생겼다. 남친은 나를 끝까지 믿어주고 기다려줬다. 너무 내 남친이 좋았다. 늘 죽고싶다 힘들다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들만 하고 있었다면 지금은 조금..진짜 조금은 행복해진것 같다. 내가 하고 싶은말은 지금 아무리 힘들어도 조금만 버티다보면 괜찮아질거라고... 그래도 많이 힘들면 그때는 내가 가장 믿는 사람 한명한테 말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보면 그냥 '아 이때는 이렇게 힘들었구나' 라고 생각하고 넘어갈수 있는 날이 올것이다. 나도 아직까지는 우울증이 있고 많이 힘들지만 나중에는 뭐 괜찮아지는 날이 오지 않을까? 참고로 저는 초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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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제 더이상은 못하겠는데 자꾸 나에게 더 하라고, 할 수 있다고 하기만 해. 난 지금 하나를 하기에도, 살아가는 것 조차도 버거운데 자꾸 나한테 두개, 세개를 하라고 해. 난 이제 그만하고 싶고 하루 종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 뿐인데. 주변 사람들은 나를 너무 과대평가하는 것 같아 내가 이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아니야 난 못하겠어. 더 이상은 못하겠다고

어떻게해야하나요

인문계 고등학교 2학년이 된 여학생입니다 정말 힘들어요 꿈도 없고 잘하는것도 하고싶은 것도 없어요 남들은 꿈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어도 공부를 잘만 하는데 저는 그게 안돼요 앞으로 나아갈 힘도없고 앞으로 나아갈 의지도 없어요 하루하루 근근이 해야될걸 적당히 하면서 살아요 시험은 딱 일주일 남았는데 공부도 안했어요 긴장이 전혀 안되어요 시간 감각이 사라져서 사실 7일이 많이 남은건지 적게 남은건지 실감도 잘 안나요 몇년전부터 현실감을 느낄수가없어요 내 모습부터 내 모든것이 어색하게 느껴지고 현실에 있다고는 생각이 안되어요 시간 감각도 그때부터 사라졌어요 현실에 무감각해졌어요 얼마전에는 손가락에 피가 몇시간동안 안멈출만큼 피가 많이 나는 부상을 당했는데 무섭지 않았어요 피가 안멈춘다고 딱히 당황스럽지도 않았어요 병원가서 꼬매고 말았어요 이건 무슨 문제가 있는건가요 안전불감증도 있는것 같아요 손가락을 다친 것도 테이프를 제 손가락에 붙이고 자르다가 실수로 다른 손가락을 벤 거예요 뭐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다들 그렇게 사는건가요? 하고싶은것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으면서 학생이라는 명목 하나로 그냥 무작정 공부를 하고 그렇게 사는건가요? 저는 그게 안돼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뭐가 문제인가요? 해결이 가능한 문제라면 가능한빨리 해결해서 치워버리고싶어요 저도 그냥 어머니께서 바라시는대로 학생이라는 명목 하나만 바라보고 공부를 할수있도록 이런생각 안하도록 고치고싶어요 저희 어머니 되게 힘들게 사셨어요 어머니는 다들 비슷하게 산다그러지만 아닌것같아요 충분히 힘든 삶을 사셨어요 요즘은 나름 행복을 찾아서 즐거워지고 계셔요 그런 어머니의 삶을 제가 더 망치고싶지않아요 오늘도 저는 제가 할 공부를 안했어요 제 미래를 위한 그 무엇도 하지않았어요 이렇게 계속 살면 어머니의 짐만 더 될게분명해요 저는 저희 어머니가 행복하시길 바래요 근데저는 아무것도 안해요 너무 모순적이에요 근데 정말 안무것도 안하고싶어요 무언가 할수있을거라는 확신이 안들어요 아무것도 못하고 무력하기만해요 상담도 받아볼까했는데 모르겠어요 시간도 비용도 아직 청소년인지라 첫 상담은 부모님이 필요하대요 어머니는 바쁘시고 아빠는 그냥 같이가기 싫어요 저는 그냥 죽고싶은데 죽으면 어머니는 더 불행해져요 죽고싶어도 죽을수는 없어요 그러니까 해결하고싶어요 뭐든 그냥 해결해서 뭐라도 하고싶어요 마음만큼 몸이 안따라줘요 어떻게 해요? 그냥 죽고싶어요 그냥 그냥 뭐든 즐거운게 없어요 그냥 뭐든 안하고싶고 그냥 뭐든 절망적이에요 내가 할수있는것도 없어요 나는 뭘해야해요? 뭐부터 하면 좋아요? 학교에 계속 다시고싶은데 학교에 다니고싶지 않아요 학교를 안다니게된다면 저는 아무것도 안할것만같아요 학교를 그만두고서 쫓을 미래도 없어요 그냥 뭘해야하나요? 왜이런 결정을 해야만 하나요? 왜살아야하나요?왜 계속 이런 고민을 내가 해야하죠?

좀있으면 대학졸업하고 독립해야 하는데..

사회에 대해 너무 모르는 것 같아요.. 열심히 배워도 끝이없는 것 같아요 제가 사회에 잘 적응해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전문가 썸네일
권경혜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사회는 정말 넓고 복잡해서 모든 걸 알기가 힘들어요. 조금씩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배워 나가는 것이 중요해요. 자신만의 속도로 천천히 배우며 적응해가는 여정 속에서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우리 시대에서는 많은 것을 알 수도 알기도 어려우나, 너무 많은 분야의 정보들을 접하기에 더욱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마치 이러한 것들을 다 알아야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고요. 한계를 수용하고 자신이 접한 환경에서 노력하시다보면 어느 새인가 좀더 편해진 나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제 2의 정유정이 될까봐 두려워요

사연을 구구절절 다 말하기 그렇지만 그냥 그런생각이 드네요... 지금 여기서 더 엇나가면 진짜 제가 정유정이 될것같습니다. 제 자신도 너무 무섭네요.

푸념..

폭력적인 아빠가 양육비안주는것도...엄마가 돈없어서 아빠한테 돈타오라고 날 보낸것도...둘다 날 아동학대한거엿네...근데도 난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란거라고 착각하며 살고있었구나 괜찮아 이제라도 하나씩 새로 정립해나가자 내 삶은 내꺼니까

나같은 사람 있음?

나는 원래 중학교때까진 여럿 두루두루 잘 지낸 편임 친구들이랑도 학교 끝나면 무조건 놀거나 친구 집 가서 자거나 했던 편 그렇게 고등학교 가면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면서 원래 친했던 중학교 친구들과도 잘 지내보려 했어야 했음 근데 난 그게 어느 순간부터 부질 없다고 느꼈음 가정 환경 때문도 있지만 나라는 사람 자체가 비관적이었음 친구한테 연락 와도 안 받고 다 끊고 지내다가 히키코모리 마냥 살았음 그렇게 친구들이랑 연락 일 절 안하고 고등학교는 졸업 할때까지 같이 다닐 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졸업만 바라 보고 있었음 (물론 이때 같이 다닌 친구도 전학 왔던 친군데 나는 원래 잘 지내던 편인데 얘가 전학와서 나한테 관심을 보이더니 친해지긴 했는데 나중에 하는 말이 자긴 친구 없어서 너한테 친해지자 한거 였다 했어서 이 친구한테도 굳이 마음을 두지 않았음) 그렇게 졸업 후 이 친구 연락 마저도 차단 그렇게 1년을 한량처럼 살았음 이제 겨우 알바도 해보고 세상 밖을 나가 보려고 하는데 솔직히 말하면 중학교 때 친구들은 내가 이런 성격인거 아니까 혼자 있음 꺼내주고 연락 잠수 타면 가끔 생일에 축하한다고 연락도 해주고 그랬었음 그래서 현재는 이게 많이 후회스럽다는거임 나한테 잘해줬던 친구들을 처음 한 번의 잠수로 나라는 사람 자체는 갱생 불가라 생각했기 때문에 미안해서 더 이상 친하게 지내긴 어렵다 생각했던 거 << 이게 다 나 혼자만의 생각이었단 거 친구들은 늘 나한테 다가와줬고 근데 나는 그걸 늘 내쳤고 이젠 진짜 아무도 안 남았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