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고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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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위축되고 이상해져가는 것 같아요

점점 이상해지는 것 같아요 ㅠㅠ

전 가치가 없는 것 같아요

모두에게 미안하고 죄책감이 많이 들어요 다른사람한테 느껴지는 감정은 아닌 듯 해요 살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다른 애들과 다름 없이 평범해 지고 싶어.

친구들 다 나빼고 친하던데 다 행복해서 웃으면서 살던데 어딜가나 난 항상 그들 뒤에서 걷고 옆에 끼지도 못하던데. 다들 예쁘고 공부도 잘하고 키도 크던데 왜 나만 안예쁘고 살찌고 공부도 못하고 키도 작을까. 장난이랍시고 키로 놀림 받는것도 이젠 상관없고.. 그냥 나도 다른 친구들과 다를게 없는 그런 한 사람 이었으면 좋겠다. 수업시간에 선생님들도 나만 신경쓰고 나한테만 실망하고, 나만 늘 깍두기지. 나도 그냥 다른 애들과 똑같은 취급 받고 싶어. 나도 내가 다 부족하고 못하고 노력이 부족하다는거 알겠는데 이게 내 최선이야. 나도 그냥 친구들과 같이. 비슷하게. 특별한거 없이 그냥 평범했으면 좋겠어. 나만 다른거 싫어.

불편한 사람들

저는 그냥 조용히 일하고 딱히 튀는 행동은 하지 않는데 주변사람들은 왜케 저를 의식하고 불편해할까요? 제가 눈치없게 주변에 너무 신경을 안쓰고 안맞춰서 개인주의같은 모습이 이상해 보이는 걸까요?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회사 사람들이 너무 불편하고 스트레스입니다 ㅠ

웃긴거

가장 웃긴게 뭔지알아? 잠시동안 난 사람들이 날 진심으로 좋아하는거라고 착각했어.

아무일도 없게 해주세요

아무일도 없게 해주세요

제가 눈물 컨드롤을 하고싶어요

제가 어릴때부터 국악을 해서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했어요.. 5살때부터 지금까지 하고 있는데 뭔가 어른들한테 전화가 오면 피하고 싶고 가슴이 뛰고 손이 떨려요.. 제 생각에는 공연이 생겼을때 항상 전화와서 이런 공연인데 시간 가능해? 하시면 어.. 부모님한테 여쭤볼깨여 ! 이런식으로 대답 하면 항상 근데 그때는 시간 괜찮지 않나? 하시면서 이름 넣을께 ~ 이런식으로 갑자기 그러시면 저는 거부..? 반박..? 그런걸 잘 못해서 네.. 하고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전화만 오면 피하고 싶어서 몇번 피한적 있는데 그게 계속 되다 보니까.. 안 받는 횟수가 너무 많아졌어요.. 이걸 어케 고쳐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눈물 컨드롤... 진짜 사소한 대화를 하거나 공연 얘기를 하면 항상 눈물이 나요 근데 정확히 뭐 때문에 우는지 모르겠어요 걍 눈물이 나고 어른들과 대화할때도 어른분들이 장난으로 던지는 말에도 자꾸 눈물이 나는데... 어케 해야할까요... 제발 도와주세요...고치는 법..

강아지 지가 무지개 다리건너면 어떡하져? 강쥐 집사들은 알거에요 아픔

앞으로 괴로울일들

그게 뭐 어때..? 살다보면 슬프거나 괴로울때도 있는거지, 그러다가 웃다 행복해 지는거고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결국엔 좋은 일들만 가득하니까

제가 너무 싫어요

저의 모든것이 싫어요.. 게으른것도 싫고 말을 잘 못하는것도 생각이 깊지 못한것도 눈치를 보는것도 전부 다 싫어요 제 스스로를 사랑해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인간 관계에서도 항상 을이었고 어느 순간부터는 사람을 대하는것 자체가 어색해지고 그런 모습에 날 싫어하지 않을까 항상 전전긍긍해요 여태 남자친구가 끊이지 않고 있었는데 제 인생보단 남자친구와 연애가 더 중요했던것 같아요 제 인생의 목표보단 어떻게하면 질리지 않는 여자가 될까 귀엽고 예뻐보일까 날 더 좋아해줬으면 좋겠다 이런 것에 가치를 두고 살아왔던것 같아요 제가 너무 한심한데 고쳐지지가 않아요 오늘도 아무것도 안하고 동굴로 들어가고 싶어서 글 작성해봅니다

전문가 썸네일
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먼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는 연습을 많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자신의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잘했던 것 10가지 찾아보기, 스스로 생각하기에 내가 나를 칭찬할 것 10가지 찾아보기, 내가 소중한 이유 10가지 찾아보기 등 구체적으로 이런 작업을 해보신다면, 이런 작업을 해 가는 과정에서 마카님 스스로도 '내게 아 이런 좋은 점들이 있구나.'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점점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이 생기고, 상대방에게서 채우려고 했던 사랑과 존중의 욕구가 자신에게서도 채워짐으로 말미암아 대인관계에서도 을의 위치에서 벗어나 대등한 관계로 설 수 있을 것입니다.
20세이상이신분들

자존감 낮으신분들 계신가요? 주로 자신이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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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때는 누구한테나있어 그게 언제든 꼭 찾아오게되나봐 나는 작년이 그런시기였어 힘든시기 처음 중학교에올라갔고 친구들땜에 힘들었어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좋고 나랑 잘 맞는 애들이었더라고 이제 중2가된 나는 조금더 성장했어 웬만한 힘든일로는 어림도없어 작년보단 낫지..하면서 생각해 힘든일들은 나를 성장하기위해 있는일인가봐

죽고싶다

죽고싶다 죽고싶다 죽고싶은데 무서워 죽고싶어 죽은뒤는 어떻게될까 죽고싶어 죽고싶어 그냥 끝내고싶어 모든게 힘들어 사람이 싫어 그냥싫어 내 감정을 왜 날 욕하는 ㅆㄴ들한테써야하는건데?왜? 그냥 죽어버리면 편하지 않을까? 모든걸 포기하고싶어 끝내고싶어 죽고싶어 무서워 죽을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죽고싶다고 살기싫어 죽지못해 사는건가?죽으면 편하지 않을까? 죽으면 모든게 해결되지않을까? 그럼 죽으면 어떻게될까 무서워무섭다고 그냥 끝내고싶어 살기싫어 죽으면 편할까?편할까?편할까?알고싶다***...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뭐 때문에 사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외롭고 지루하고 삶의 목표도 없어요

힘든 상황이 해결됐는데 여전히 우울해요

저에게 심한 스트레스였던 학교도 자퇴했고, 외모 콤플렉스도 없어졌고, 지금껏 목표 없이 미래에 대한 걱정에 시달리며 살았는데 공무원 시험 합격이라는 목표도 생겼고, 이제는 스트레스와 걱정이 없는데 이상하게도 저는 여전히 우울해요. 상황이 나아지면 우울증도 사라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요. 병원에 가서 약을 먹으면 나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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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선님의 전문답변
우울감은 외부 상황이 개선되었다 해도 내적으로 느끼는 감정의 반응이기 때문에 여전히 느껴질 수 있어요. 지금 마음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작은 성취를 인식하고, 자신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반복해서 말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공무원 시험 합격은 6개월 혹은 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많은 에너지와 시간 및 노력을 투입해야 달성할 수 있는 목표이기에 쉽게 성취감을 느끼기 어려워요. 따라서 매일매일 조그만한 성취를 느낄 수 있는 단기목표들을 세우는 게 중요해요. 이러한 작은 성취와 관련된 목표들은 즉각적이고 결과가 바로 보이는 것들이 좋아요. 우선 아침에 일어나 매일 이불을 일주일 동안 개는 것, 내방 한칸의 옷정리를 하는 것, 미루어 두었던 책상 혹은 책장 정리를 하는 것 등이 도움이 되어요. 우울감이 있다면 우선 내 주변의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고 나를 귀하게 대해 주는 것이 아주 중요하답니다. 또한, 취미나 관심사를 통하여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감정의 균형을 찾는 노력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다소 숨이 가쁜 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 등이 매우 도움이 되어요.
나같은 사람 있음?

나는 원래 중학교때까진 여럿 두루두루 잘 지낸 편임 친구들이랑도 학교 끝나면 무조건 놀거나 친구 집 가서 자거나 했던 편 그렇게 고등학교 가면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면서 원래 친했던 중학교 친구들과도 잘 지내보려 했어야 했음 근데 난 그게 어느 순간부터 부질 없다고 느꼈음 가정 환경 때문도 있지만 나라는 사람 자체가 비관적이었음 친구한테 연락 와도 안 받고 다 끊고 지내다가 히키코모리 마냥 살았음 그렇게 친구들이랑 연락 일 절 안하고 고등학교는 졸업 할때까지 같이 다닐 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졸업만 바라 보고 있었음 (물론 이때 같이 다닌 친구도 전학 왔던 친군데 나는 원래 잘 지내던 편인데 얘가 전학와서 나한테 관심을 보이더니 친해지긴 했는데 나중에 하는 말이 자긴 친구 없어서 너한테 친해지자 한거 였다 했어서 이 친구한테도 굳이 마음을 두지 않았음) 그렇게 졸업 후 이 친구 연락 마저도 차단 그렇게 1년을 한량처럼 살았음 이제 겨우 알바도 해보고 세상 밖을 나가 보려고 하는데 솔직히 말하면 중학교 때 친구들은 내가 이런 성격인거 아니까 혼자 있음 꺼내주고 연락 잠수 타면 가끔 생일에 축하한다고 연락도 해주고 그랬었음 그래서 현재는 이게 많이 후회스럽다는거임 나한테 잘해줬던 친구들을 처음 한 번의 잠수로 나라는 사람 자체는 갱생 불가라 생각했기 때문에 미안해서 더 이상 친하게 지내긴 어렵다 생각했던 거 << 이게 다 나 혼자만의 생각이었단 거 친구들은 늘 나한테 다가와줬고 근데 나는 그걸 늘 내쳤고 이젠 진짜 아무도 안 남았다는거

갑자기 너무 벅차서 그냥 죽어버리고싶을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이제는 다 놔버리고싶어요

제목 짓기 어렵다. 마음건강문제는 결국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일인가요.

공부하기 싫고 학교에 있으면 외롭고 늘 우울감을 얕게 지니고 살았는데 어머니한테 말씀드리면 결국 스스로 해결해야 할 몫이라는 말을 듣고는 했습니다. 그때마다 무기력하고 나한테 관심가지기 싫고 귀찮다고 여겨지는 기분에 떼쓰는 아이처럼 엉엉 울고는 했어요. 정말 그런건가요. 저는 정말 스스로 해결해야만 하는 일을 남에게 떠넘긴 건가요. 사실 듣고 싶은 답은 정해져있지만..... 그냥 이런 생각이 들때마다 스스로에게 너무 실망스럽고 왜 태어나서 이렇게 감정을 낭비하면서 사나 싶어서 그냥...음 적당한 수식어가 없네요. 사는 게 저랑 안 맞는 것 같아요 남한테 말하면 남은 또 힘들다고 그러구요.... 사는데 재능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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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연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신의 감정과 고통을 남에게 터놓고 이야기하는 것은 문제를 남에게 떠넘기는 것이 아니에요. 어려움을 인정하고 솔직히 표현하는 것도 매우 용기 있는 행동이고, 자신을 이해하고 성장하는 과정의 한 부분일 수 있습니다. 마음속 어려움을 나누면서 공감받고 위로를 받으며 조금씩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것도 중요한 치유 과정이에요. 어머니처럼 주변 사람들 중에서 어려움을 나누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마카님이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잘못된 것은 아니에요. 그래서 사연글을 읽고 마카님의 마음이 이해가 되고 잘못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많아서 아무것도 할 수 가 없다

우울증 8개월 차입니다.

우울증 앓게 된 지 8개월 됬습니다. 아버지와 에어컨일을 6년 정도 하다가 가정사로 인해 작년 8월 에 우울증이크게 와서 병원 다니고 약도 먹고 있습니다. 4~5년 전에도 크게 자살 하고 싶다고 생각 했던 때가 있었는데 그 때는 괜찬아 져서 그냥 지나갔습니다. 지금은 작년 8월부터 에어컨은 그만두고 쭉 쉬다가 2월 15일에 반도체 공장에 취직해서 다니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적응도 못하고 잦은 실수에 계속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 현재 작성하는 다음날에 퇴사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우울감이 들고 남들 눈치를 너무 많이는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일은 해야하는데 일하기 싫어지고 그냥 쉬고 싶고 나는 원래 안되는 사람인가 보다 생각이 또 들기 시작해서 너무 고민이 많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문가 분들의 조언을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