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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일도 없게 해주세요

아무일도 없게 해주세요

진짜 죄책감에 미치겠다

나 하나 때문에 몇분이 피해보시는건지 모르겠다. 난 진짜 책임감 없는 ***이다. 걍 나가 뒤져야지.. 좀더 신중히 선택할걸, 그냥 하지말걸, 그냥 닥치고있을걸. 이런 생각이 날 너무 괴롭힌다. 내가 잘못한데 맞다, 그래서 이 상황을 되돌리고싶다. 너무 후회하고, 너무 죄책감이 든다. 살려달ㄹ라는 말도 하기 싫다. 그냥 죽고싶다. 내 소원이 있다면 지금으로부터 딱 한달 전으로 시간을 되돌리는거다. 아니 딱 하루여도 된다. 지난간 것은 지나간대로 의미가 있다는 말. 도저히 이해 안된다. 난 지금 내 모든 과거가 후회스럽고 내 행동들에 죄책감을 느낀다. 두렵다.

매일 죽음을 생각해

자고 있는 시간을 제외하면 항상 과거의 안 좋았던 기억이 떠올라

힘들다

그냥 하루하루가 다 힘들다 살기 싫다 진짜

너무 지칩니다.

요즘 뭔가 모르게 많이 지칩니다. 무엇 때문인지도 잘 모르겠고요.. 뭐가 그렇게 힘든지, 가끔 가다 보면 제가 왜 울고 있는지.. 그냥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그냥 좀 쉬고 싶은데 그럴 시간도 없고, 계속해서 부정적인 생각만 하게되고.. 왜 나만 발전이 없는지, 왜 항상 나만 뒤에인지, 왜 아무도 나에대해서 깊게 생각해 주지 않는지. 마음이 너무 지칩니다. 인간관계도 너무 외롭고, 그냥 정말 쉬고 싶은데 그럴 시간이 없어서 무너져 내릴거 같아요. 어떻게 뭘 해야할지.. 뭘 해야 나아질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어떻게 살아야 될지 모르겠어요

저는 나이가 곧 40대가 되가지만 손에 쥐어진건 하나도 없는 순위에도 매기기도 민망한 사회에 도태된 인간입니다. 10대 때 부터 나는 몸도 약하고 머리도 나쁘고 항상 가난해서 또래들에 비해 많이 포기하는게 익숙해져서 자연스럽게 내 자신을 탓하고 가장 증오하는 상대로 생각했고 존재하지 말아야할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집이라는 이름에 감옥에 몇십년간 고립되어 있었습니다. 근데 이러면 자살을 하기 마련인데 재밌게도 자살은 못하겠더라구요? 죽는게 두려운게 아니라 아픈게 두렵기 때문이였습니다. 그런데 나이를 먹고 오랫동안 생각할 시간이 많았던 저는 저를 증오 한다기 보다 뭐든 상처 받기 싫은 방어 기제가 있던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이걸 받아드리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했어요! 정신을 차려보니 사회 어디에도 낄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같은 나이때의 사람들도 어린 친구들과도 가면을 쓰면 어울릴순 있어도 깊은 사이가 되는건 안되요. 내가 그 깊은 관계가 되서 과거가 들킬까봐 두렵기도 한데 한편으론 이제까지 외롭게 살아서 이젠 그렇게 살긴 싫고 노력을 해서 친해질수만 있다면 친해지고 싶은데 또 한편으론 그런다 외로운건 안 없어질걸 알기에...노력하는게 맞나 싶기도. 다른걸 제쳐 두고 가장 큰 문제는 어디에도 신입으로 취업하기 심히 곤란해진 나이이고, 그에 맞게 망가진 건강과 한시간만 밖에 있어도 무너지는 체력, 나이가 더 먹을수록 더욱 목을 조여서 조바심만 생겨 무기력함만 생기네요. 인생의 남은 기간의 반절도 안왔는데 왜 벌써부터 힘들까요? 인간도 기계처럼 전원 버튼이 있었더라면 사는것에 대한 고통에서 해방될수 있을텐데요. 약자에겐 한없이 치열한 삶에서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전문가 썸네일
이선형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아프네요. 지금까지 겪어온 어려움을 통해 강한 내면의 힘을 얻으셨을 거라고 믿습니다.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조금씩 적응하며, 작은 성취를 통해 자신감을 조금씩 쌓아보세요. 또한, 새로운 관계를 맺으려 할 때는 서로의 이해와 존중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차근차근 사람들과의 연결고리를 새롭게 만들어나가는 시도를 해보세요.
만회할기회

다시 올까요? 만회할 기회가?

내 어릴적 실수를 후회해요

말 그대로 너무 후회해요

한달째 할일 미룸

대학 4학년인데, 12월에 국시가 있어서 공부해야되요. 중간고사도 다가와서 성적관리도 해야되는데, 한달째 공부에 손 놓았어요. 처음에는 밥도 잘 안먹고 잠만자다가, 얼마전에 겨우 밥 챙겨먹고 만보걷기를 하는 정도로 회복했는데...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요. 출석은 100프로 찍고 있는데, 개인시간만 딱 주어지면 그 시간에 공부는 안하고 자꾸 누워서 자거나 폰만 보는데 써서 고민입니다. 개인시간에 밥먹고 산책가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못해요. 계획 세워도 실천이 안되고 인생 망한거 같아요.

많이 좋아졌어요

제가 특별한 사람이 아니란걸 깨달았어요 저에게 우울증이 있는것도 다들 한번씩 겪는 경험이고 다들 최선을 다하고 살고있는 것 같아요 사회적으로 성취해 낸것도 없고 사랑하는 사람도 없어요 근데 그게 좀 슬퍼요 나도 좀 이쁜 구석이 있으면 좋을텐데 버팀목이 되줄 무언가가 필요해요

하루종일 누군가랑 바로바로 답하면서 대화하고싶다

너무 혼자 지내와서 그런가 외로워... 인형이랑 혼잣말이라도 할까

차라리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

시간을 딱 한 번만 되돌리고 싶어요 소설에서는 드라마에서는 그렇게 잘만 되돌아가는 시간이 왜 제게는 안 일어나는 걸까요… 죽도록 후회스러운 과거가 너무 많은데 나는 그걸 해결할 능력이 지금 없어요 시간이 가면 해결된다는 건 도대체 누가 한 말일까요? 아무리 많은 시간이 지나도 상황은 악화되기만 할 뿐…흘러가는 시간을 붙잡아 내가 다시 바로 설 수 있도록만이라도 기다려주었으면 해요

달이 되고싶어요...

달이 되고싶어요.. 그냥 가만히 있어도 사람들한테 예쁘다고 창참 받잖아요. 부러워요. 잘한는거 하나 없는 모질이 한테 당이라는 대상을 주면 너무 빛나보이고 멋져보여요. 달은 이미지가 도도하고 시크하잖아요. 달이 사람이 된다면 얼굴은 예쁜데 도도하고 시크하고 감정은 잘 숨기는 사람일것 같아요. 그래서 당이 되고싶어요. 누구보다 감종은 잘 숨기고 누구보다 겉으론 완벽하고 누군보단 얼굴은 예쁘고 조용하고 저한텐 달이라는 존재가 너무나도 빛나 보여요. 그 누구보다도 달이 되고싶어요.

예전에 비해 대충 살게 돼요

예전에 비해 뭐든 대충하고 말려는 태도로 변했는데 왜그런걸까요. 예전엔 딱히 큰 관심이 없는 일이어도 완벽하게 잘 해내고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요샌 그냥 다 귀찮고 내 일처럼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안들어요. 번아웃 같은걸까요? 사는게 크게 달라진건 없고 그냥 꾸준히 실패하는 것 같긴 한데 그냥 이유 생각하지 말고 산책이나 하면서 어떻게 밝아질까 고민하는게 더 낫겠죠? 그래도 이유는 알고싶어요..익명을 빌어서 그냥 써봅니다

아무것도 하기싫다

제발 날좀 찾지말아줘

겉 다르고 속 다르는 사람한테 속았어요

말과 마음이 다르게 하는 사람한테 속았어요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오늘 하루는 어떤하루였나요? 오늘 하루는 어쩌면 어제보단 나은 하루라던가..아니면 버티다 지친 하루였나요? 어떤 하루였든 힘들진 않았음 해요. 힘들더라도 나쁜 생각들은 생각을 하는 것 조차도 안했음 해요 지금 많이 힘든가요? 영원히 그 고통들이 사라지지 않을 것 같더라도 눈을 감고 일어나보면 또 다른 날이 되버리곤 말죠 그러면서 하루하루 살아나가보는거에요. 저도 한달전까지만 해도 죽을만큼 힘들어했고 숨쉬는 것조차 힘들어하고 하루에 수십번 울다 지쳐 잠들곤 하며 손목에도 처음으로 상처를 남겨봤어요 지금은 후회해요 이렇게 한달밖에 안지났는데도 제 몸을 아프게 한걸 후회하는데.. 얼마나 후회할려고 죽을려고 마음을 먹었던 걸까요 금방 지나갈거에요 괜찮아지는 시간이 언제즈음 찾아올진 장담은 못하지만 분명 괜찮아질거에요 당신은 언젠가 괜찮아져서 행복함을 매일 느끼며 살아갈텐데.. 행복은 아직 당신에게 천천히 다가가는중인데 삶을 포기할건가요? 지금 잠깐 힘들다고.. 너무 소중해서소중히 보듬어줘야 하는 본인을 벼랑끝으로 내몰건가요? 지금 너무 힘들다고 죽을 정도로 힘들다고 삶을 포기하는건 아닌거에요. 지금 이세상엔 힘든 사람은 수도없이 많아요. 정말 그만 힘들고 싶나요? 그럼 그만 일어나세요 계속 그 자리에 머물러있지 마요 지금 힘든건 충분히 벗어날 수 있지만 그럴 용기마저 없어서 힘듬 속에 자신을 가둬두고 힘들어하는 본인모습을 보며 죽고싶다 생각하며 본인이 제일 힘들다 생각하겠죠 안힘든 사람은 없어요 다 살려고 살아볼려고 살아나가는 것 뿐이지.. 그러니깐 포기하지말고 살아가세요 부디 제발 금방 행복해져서 만나요

살 이유가 없다

살 이유가 없다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고 지치고 지루하다 진짜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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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그냥 포기하고 싶다 하하하 행복했다가 슬펐다가 일주일 내내 같은 인생 하하

생일

오늘 하루도 힘들었지만 오늘은 생일이니깐 분위기 처지는 글 안쓸래요...보셨다면 축하한번씩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