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 No.1 온라인 익명 심리상담 플랫폼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억울함에 일상을 잃어버렸어요 복수심으로 가득찼어요

너무나 억울한 누명을 쓰고 업계에서 거의 매장되다시피 됐어요 일부 사람들은 절 피해요 저는 그 회사를 떠났지만 가해자들은 여전히 떵떵대며 잘 다니고 있어요 그 가해자들이 저처럼 하루하루 고통 속에 살기를 간절히 바라는데 저만 죽어가는것 같고 그래서 분노가 좀처럼 삭지를 않아요 일상이 다 무너졌어요 일상의 모든 소재들이 다 그들을 떠올리게해요 업계소문이라는 것은 점점 부풀려지고 남의 사정을 모르는 제3자들에 의해서 쉽게 안주거리들로 전해지기 때문에 제가 입닫고 있으면 그냥 그렇게 남을 것같아요 그렇다고 억울함을 호소하자니 말하는 순간 소문이 더 증폭될것만 같아요 어차피 믿을 사람들은 다 믿으니까요 가장괴로운 것은 저의 바보같고 잘못된 대처로 나타난 결과이기도 해서 자책감도 많아요 제가 겪은 일은 가해자들과 저만 아는 것이 아니라 회사 직원들이 다 안다는 점이 저를 더 괴롭게 해요 그 회사직원들의 지인들 가족들 포함하면 제생각보다 더 광범위하겠죠 차라리 다른분들 사연들 처럼 개인의 영역이면 더 나을것같아요 그럼 사적인 영역안에 있는거잖아요 전 그게 아니에요 몇년간 매일 꿈속에 가해자들 얼굴이 나와요 전 어떻게 일상을 되찾을까요 저처럼 명확한 원인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은 그원인이 사라져야만 고쳐지는것일까요? 저의 경우 원인은 절대 지울 수 없는데 어떻게해야하죠? 매일 그들이 저에게 한 짓을 인터넷에 올리는 상상을 해요 그런데 그렇게하면 저에대해서도 공공연하게 떠벌리는 효과를 가지기 때문에 할 수가 없다는게 미칠것같아요 내가 이렇게 모자란 사람이다 라고 다 알리는 것이거든요 너무나 복수하고 싶어요 그런데 방법이 없어요 일상을 되찾고싶어요 복수 이전에 그냥 단 하루라도 그들 생각을 안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 것 같아요 낮이고 밤이고 꿈에서도 매일 생각나요 살고싶어요 전 어떻게 해야하나요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더라면, 지금까지 인류는 존재 할 리가 없다.

반복되는 마음과 실수

세무쪽 전공 경력을 포함하면 20년입니다. 그런데 취업은 쉽지 않았어요 사람들이 입사하기 꺼려할 시기 신고기간에 사람이 구해지지 않을때 입사가 되어요 신고기간까지 죽어라 야근하고 일을 했어요 항상… 그런데 처음엔 소처럼 우직하게 일을 해도 어느순간 내가 손해보고 이용당한다는 생각에 자꾸 회사를 그만두게되요 인내심을 가지고 있는게 좋을것 같아도 나를 이용하는 곳에 오래있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고생하고 일을 해도 항상 끝은 안좋게 끝나고 퇴사하게 되었어요 인정받지 못한건 어릴적 가족에게도 사회생활을 하면 회사에서도 일한만큼 인정을 받지 못했어요 어떤 사람은 노력없이도 적응을 잘하는데 말이죠

잃어버린 시간 되찾는 법(매일 후회속에서 사는 사람)

사람들과 항상 타이밍이 안맞아요ㅠㅠ 예전에는 다들 카톡으로 이런저런 사소하고 아무얘기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물어보는거 싫어하고 TMI 같은 사소한거 이야기 하는걸 싫어해요.. 몇년전 저도 그랬는데 요즘은 부질없는게 아니란걸 알고 미친듯이 하고있어요. 근데 하면 안되겠더라고요ㅠㅠ 그럴수록 친구들도 지인들도 상담해주시는분들도 당황해하고 부담스러워하고 날 떠나는느낌,,,,ㅠㅠ 나홀로 몇년동안 집에만 있었더니 세상과 소통하는것도 모르겠고 궁금한건 많고, 가짜 허위 과장 이런게 많아서 내가 검색해서 알아낸 정보들이 맞을지 판단도 안서요ㅠㅠ 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서 주변에 이야기하고 물어보면 다들 옛날에 자신들도 그랬다면서 "예전에 같이 하지 이제와서 그러니"라며 하지말라고만 하더라고요.. 예전이었으면 같이 알아봐주고 도와주고 해줬을거라고.... 그때 남들에게 피해주기 싫어서 안한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고 그때로 되돌아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의사소통하고 싶어서 미칠것같아요ㅠㅠ 궁금한 질문에 맞는 전문가분을 찾는 법이라도 알고싶어요..

전문가 썸네일
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소통은 말 그대로 일방적으로는 될 수 없고 양방향으로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카님 자신의 좋은 의도가 상대에게 잘 전달되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원하는 방식에 어느 정도 맞추어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러면서 점차 인간관계를 넓혀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실제적인 방법으로 마카님의 관심사나 궁금한 것들에 대해 같은 호기심을 가진 온라인 커뮤니티나 모임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그곳에서는 마카님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배려 깊은 소통을 통해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격장애

감정조절을 못해서 너무나 제 자신이 밉고 싫어요 ㅠ 오늘아이들 소풍가는데 옷을시켰는데 옷도안오고 이쁘게해서 보내고싶었는데.ㅡㅡ택배사 실수로 일이꼬이고 어제까지만해도 이렇게화가안닜는데 오늘아침에 아이가 짜대서 순간저도 욱해서 짜증내고 거울속에 비친내모습도 너무나 밉고 싫고 혼자 소리지르고 시간이지나고 아이한데 미안하고 나만잘못되면될덴데 아이들까지 잘못될까봐 겁나요 순간순간 감정조절이 안돼요 ㅠ

전문가 썸네일
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평소에 마카님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훈련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정을 인식하는 방법으로는, 지금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 지 알아차리고 감정의 단어들을 찾아서 기록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으로는, 무엇때문에 이런 감정이 일어났는지 생각하는 인지적 방법, 감정을 표현하고 발산하는, 즉 안전하고 후유증이 남지 않는 건강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체험적 방법, 즐거운 일을 상상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행동적 방법들을 적절하게 연습해 봄으로써 감정을 조절해 나가는 실력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같이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저를보고 재밌어하는거 같아요.

제가 화장실을 갔을 때나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저의 뒷담을 하는 소리가 들려요. 이게 불안해서 그렇게 들리는건지 진짜 뒷담을 하는건지 구별이 안가요. 또 의자에 앉아 다같이 수다를 떨때 한 사람이 저에게 공격하는 말을 쓰고 저는 사회초년생이기에 그걸 받아칠 준비가 안되어있고 너무 무차별적으로 당하기만하고 오는거 같아요. 그래서 일하는 곳을 가기가 두렵고요. 벌써 예민해지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긴장부터 하고 그 공간에 가요. 제가 전에 학교에서 따돌림을 받은 경험이 있는데요. 그때 저를 따돌리던 친구들이 저가 재밌었는지 웃으면서 킥킥거리더라구요. 그때 경험이 계속생각나서 그런지 좀 힘들어요. 아니면 제가 너무 예민하고 겁이 많은걸까요? 도와주세요..ㅠㅠㅠ

전문가 썸네일
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먼저 과거의 따돌림 받았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물론 그 상처의 기억을 없앨 수는 없지만, 그 일로 인해 함께 떠오르는 부정적인 감정은 가볍게 할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도 먼저 상처 치유를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는 실제적으로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일기로 기록해보시는 것도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려는 시도와 함께, 작은 성공과 긍정적인 경험을 일상에서 발견하고 기록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사람들과 소통의 더 많이 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솔직한 대화를 통해서 불편한 마음을 얘기하고, 뒷담에 대한 얘기도 나눌 수 있다면 이보다 확실한 해결책은 없을 것입니다.

카페에서 커피말고 차 종류 말고 당 없는 음료 뭐가 있을까요?? 커피는 카페인때문에 차는 돈 아깝고 당은 걱정돼서.... 있을까요??

꿈에서나온 그경찰은 귀신이었나보다 다시만나고싶었는데 다시는 그남자를 못만나서 서쪽하늘 솔지 를 듣는데 눈물이흐르더라 얼마나 내가불쌍했으면 꿈에서조차 풀고 거기에그자리에 아직도있을까 나참 주제넘게도 잘생긴사람만좋아하는건아니지만 눈낮춘상태에서 다 좋아하는데 야속하지 정말 그런남자는 없더라 다 봤는데 그런얼굴은 없대 진짜 비가오는날엔 눈물대신 울어주는거같아 나참 뭐같네

불안증세, 병원에 가보는 게 맞을까요?

미래에 대한 불확신이 너무 짙어서 계획을 세웠는데 그런데도 계속 불안해요. 체한 것처럼 가슴도 답답하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게 맞을까요? 별 증세 아닌데 제가 엄살을 피우는 걸까요?...

전문가 썸네일
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만약 가슴 답답함과 같은 신체적 증상이 계속된다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세요. 이런 증상이 심리적인 원인일 수도 있지만, 건강한 신체가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기 때문이에요. 또한, 지속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심리 상담을 받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전문가와 대화를 통해 불안의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마음의 평화를 찾기 위해 꾸준히 호흡 조절이나 명상 같은 이완 기법을 시도해 보세요. 또한, 취미 활동이나 운동 등 건강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불안감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에요. 불안감을 경험할 때는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통해 자신을 안심시키고 자신감을 키우는 연습도 중요하답니다. 이런 활동들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모두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되요.
정신과 방문예정인데

풀패키지 검사? 하여튼 심리검사한거 결과지가 있거든요. 상담 선생님이 그거 들고 정신과 방문하라고하는데 그냥 진료볼때 참고하시라고 드리면 되나요?

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세요^^

어쩌면

나 어쩌면 외로워....

벗어날 수 없다는 기분이 드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학부 졸업하고 대학원 들어온 신입 대학원생입니다. 일을 하는 데 있어 효율은 너무 안 나오고, 하던 일이나 공부들도 제대로 안 되고, 심지어 취미생활을 해도 효율이 떨어졌다는 걸 느끼네요..... 여행 같은 시도도 그때 뿐이고, 지속이 안 되고요...... 그래서 갈수록 일을 대하기 힘들어지고, 점차 요구되는 수준에서 밀려나고, 이대로는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챗바퀴만 돌리고 있네요. 일을 제대로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스스로도 일을 제대로 관리하며 하지 못하고요. 그리고 점차 같은 일을 하는 데도 점차 오랜 시간이 걸리고요..... 그 와중에 가족들은 제가 뭘 하든 본인들 기준에 안 맞으면 가차없이 뭐라 합니다. 물론 본가에 가서 지내는 이상은 어쩔 수 없겠지만, 너무 눈치도 보이고...... 게다가 저를 이런 저런 기준에 안 맞으니 뭘 하든 실패할 거라고 말하곤 합니다. 물론 어느정도 맞는 말도 있겠지만, 저를 옭아 매려는 것 같아 답답하고 싫네요..... 물론 좋은 사람들이고 잘해주시긴 하지만, 진짜 상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떤 잘못으로 인해 혼내고 나면 혼낸 것에 대해 기분나빠했다는 이유로 다시 혼내는 것의 반복이고, 제가 싫다는 것을 강요하고, 저를 어릴 적에 기억하는 그 모습에 맞추려 합니다. 예컨대 기억력이 떨어졌다고 하면 메모하라고 하지만..... 메모하는 것도 결국 안 보는데 무슨 소용인지 모르겠다고 해도 우격다짐이죠..... 그리고 친구들도 점차 서로 바쁘니 보지도 못하고 떠나게 되고, 정말 멀어져 가고 마네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도 모르겠고 총체적 난국인 것 같아요. ㅠㅠ

오늘도 화이팅..,, 1회고사 아이고 왜 오는거니.. 중학생 여러분들 힘내여.!! 아앜 외울게 많네많아,, 이힝 잘봐야 내인생 꽃핀대 애둘아 나 꽃 안 피우면 안되니,?.. 아냐 너희들은 꽃피어라 나는 새싹으로충분..., 아쟈아쟈!! 화이팅하쟈...👍 다들 시험 잘봐 나도 어찌저찌 해야겠엉! 내가 응원할께 아프지말구 공부해!!! 제발 컨디션 좋아지게 단거라두 사먹어! 돈없어.? 하.., 나도 그진뎨..? 이런 어쩌지 그래도 학생이니까 주지않을까? 돈주세요 하면 줄거야 지나가는 사람한테... 아핰 미안 내가 용돈 받으면 같이 사먹쟈! 어떻게 사람이 단충전 안하고 공부할수가 있어! 1회고사 후에도 같이 놀고 먹고 쉬고 다하쟝!! 1, 2회고사도 성공 기원 네잎클로버~🍀 소중한 거니까 잘 간직해! 도움될걸.? 물론 나는 머리가 비어서 있어도 상관...,, 아유 그래도 찍기는 내가 자알해!! 큼큼 괜찮을거야 지금도 열심히 하고있으니깐!! 우리 모두 공부 그까짓거 넘어가쟈공!!! 이야 화이팅!!!🥇

어느날 갑자기 무너졌습니다

지금까지 아무 문제 없이 직장에서 성과와 성취를 얻고 자신감있고 즐겁게 살았습니다 인생에서 일이 크게 비중을 차지했고 광고쪽 일을 하다보니 나이가 들수록 지치고 예전같이 화이팅을 낼수가 없더라구요 40대 후반이 되서 회사에서 쉬게 됐고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내 회사를 해야겠다 마음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베개에 머리만 대면 곯아떨어졌는데 불면이 시작됐습니다. 수십년간 아침형 인간이라 9시 10시면 잠이 들고 5-6시쯤 일어나는 패턴이 깨지고 2-3달 수면장애를 겪었습니다 불면이 되다보니 갑자기 걱정이 되고 외로움. 적막함과 두려움 내가 왜 이러지. 그러면서 심장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불규칙하고 답답하고 예기불안이 있는 공황증상. 불안장애가 시작됐습니다 뭐든 의지로 할 수 있다 씩씩하고 즐겁고 활기있게 살아가는 제 인생에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 너무 낯설고 싫었어요 이 감정들을 밀어내고 내가 왜 이러지 라는 자책에 시간을 보내다보니 점점 상태가 악화되면서 어느날 갑자기 우울감이 있더군요 낮에 집에 있는게 답답하고 활동적이라서 매일 산에서 걷고 약속을 잡으려고 하고 맨발걷기가 좋다해서 매일 걷고 있습니다 내가 위험하구나. 느껴서 신경정신과에 갔습니다 약을 먹은지 4-5일 됐습니다 약을 먹고 잠을 자니 그 전보다는 나은데 심리상담을 병행하면서 내가 왜 이런지 알아가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것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

전문가 썸네일
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뭐든 의지로 할 수 있다 씩씩하고 즐겁고 활기있게 살아>왔다는 말씀에서 마카님이 열심히 살아온 모습이 연상 됩니다 그리고 <인생에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 너무 낯설고 싫었>다는 말씀에서 당황스러워 하는 모습과 잘 헤쳐나가고 싶은 마음도 느껴지면서 우선, 약 복용을 통해 증상 및 마음을 다소 안전 시킨 것은 잘 하셨습니다 그리고 심리상담을 병행하면서 고민을 풀어가자고 마음 먹으신 것도 잘하셨습니다.

아침에 학교 교문에서 친구 기다리다가 뒤에 돌에 앉았더니 바로 뒤에 네잎클로버가 있었다 보자마자 멍때리고 쳐다보다가 뜯어왔다 이 아이가 오늘의 행운을 담당해주기를

요즘 친구 행동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제가 예민한 걸까요?

현재 5년지기 친구가 있어요 그냥 같이 있으면 편안하고 좋아서 친하게 지내게 되고 다른 관계보다 더 찾게 되더라고요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다 보니깐 다른 친구들과 연락이 끊겼고 그래서 더더욱 끈끈하다 느꼈어요 2년정도 지내고부터 원래 이런 사람이었나? 생각이 드는 행동을 하기 시작했고 더욱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기 시작했어요, 일단 첫 번째로 이해 안 가는 부분은 돈 계산을 이상하게 해요 서울로 놀러를 가기전 일정을 짜는데 친구가 먼저 택시를 타고 3곳을 이동해야 할 거 같다고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속으로 같이 나눠서 내는건가보다 싶었는데 그 당일날 제가 계산하다는 게 당연하단 듯이 비용을 지불하지도 말을 꺼내지도 않더라고요 이 외에도 본인이 지불해야 할 돈은 확실하게 선긋고 얘기하는데 제가 쓰는 비용이면 퉁치는 일도 많았고 아까워한다는 느낌이 바로 들었어요 두 번째로는 5년지기 친구 생일 선물보다 한달도 안 된 실제로 얼굴 본 적도 없는 남자친구 생일 선물을 더더욱 신경쓴다는 점이에요 물론,, 그럴 수 있다 생각도 들지만 앞서 이 친구로 인해 비용이 지출되는 게 많은데다 생일 선물도 꼼꼼히 챙겨준 사람한테 쓰던 물건을 선물해주거나 만원도 안 되는 금액으로 돈 아까워하는 모습들도 보이고 직접 보지 않은 남자친구한테는 5만원 이상 꼼꼼히 포장해주더라고요 세번째 식탐이 너무 과해요,, 식당에서 음식을 시키면 보통 나눠먹거나 각자 먹잖아요? 근데 더치페이 한다면 각자 동등하게 나눠먹는 게 맞는데 본인이 주문한 음식은 한젓가락? 덜어주고 다 먹고 제가 주문한 음식은 여러입 다 먹더라고요 ,,친구랑 밥 먹는 거 좀 나눠주는 걸 아까워한다는 점에서 좀 웃겼습니다., 손절해야 하나 싶다가도 이 친구 아니면 더 이상 친구가 없어서 당장이나 관계를 끊어내기도 두렵네요,, 제가 예민한 걸까요?

성추행 당한 기억이 잊혀지지 않아 괴로워요

생판 모르는 7살짜리 아이가 제 가슴을 주물렀어요 그 이후로 아동 남자아이가 혐오스럽고 징그러워요 좋은 마음으로 아이를 볼 수가 없고 그때의 감정, 그때의 촉감이 자꾸 생각나서 괴로워요 너무 짜증나고 화가나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부모에 대한 원망을 멈출 수가 없어요

고등학교 때 왕따를 당했어요 엄마가 술 취해서 저한테 엄마가 뭐든 다 해준다며 울던 게 생생해요 그런데 제가 이사를 제안 했을 땐 안 된다고 거절하는 상반되는 모습을 보였어요 저희 고등학교는 내신 따기 어려워서 전학 간 애들도 많은데 왜 내 부모님은 전학이나 이사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지도 않고 무조건 안 된다고 한 건지 너무 원망스러워요 차라리 제게 진지하게 이러이러해서 이사를 못 가는 상황이라고 설명해주셨으면 저도 납득했을 거예요 그런데 그런 건 일절 없으셨어요 때문에 저는 혼자 그 모진 괴롭힘을 견디고 졸업했어요 고등학생 때 안 좋은 기억들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이 동네가 너무 싫어서 작년에 길거리 한복판에서 공황장애가 심하게 왔었고 자살시도 충동이 너무 심해 119까지 부르자 이제서야 부랴부랴 이사 준비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도 이 지역을 벗어날 수가 없는 게 너무 짜증나요 부모님은 이 지역만 고집해요 갈 곳이 없다는데 그냥 본인들이 이 지역 말고는 가기 싫은 거면서 제가 다른 지역에 살고 싶다고 하면 짜증만 내요 저희 가족이 형편이 어려워서 이사를 못 가던 상황이면 저도 이해하겠습니다만 엄마 아빠 두 분 다 쉽게 말하면 돈 많이 버는 직업을 가지고 계십니다 최근에 아빠가 저한테 본인 직장 동료 얘기를 하셨는데 그 직장 동료는 딸이 학교폭력을 당해서 이사 가서 전학 시키고 다른 나라로 유학도 보냈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그걸 들으면서 같은 연봉 받는 사람인데 왜 나는 그렇게 안 해줬지 라는 생각도 들고 애초에 그런 얘기를 들으면 제가 어떻게 생각할지, 그 아이를 부러워하고 제 부모를 원망할 수 있다는 생각이 안 드는 건지 의아했어요 저는 섬세한 편이라 사람이랑 대화할 때 제가 어떤 말을 하면 누가 어떻게 생각할지 1부터 10까지 모조리 생각하는 편인데 부모님은 그런 생각조차 안 하세요 그냥 모든 게 힘들어요 집을 내놓았지만 몇 개월째 팔리지 않고 성인이 된 후에는 부모 원망을 하면 안 된다는데 오히려 더욱 원망이 불어나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가족 중에 제 편이 없는 거 같고 이 집도 지역도 너무 짜증나고 앞으로 계속 이 원망을 가지고 산다고 생각하면 죽어버리고 싶어요 어제는 결국 나는 이러다 자살하겠구나 하는 확신이 너무 뚜렷하고 강하게 들었어요 다짐이 아닌 예언으로 제 미래를 알아버린 기분이었어요 서러워서 무서워서 한참을 소리없이 울었어요 식욕도 없어서 사놓은 음식도 모조리 먹지 않았어요 저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부모를 대하며 살아가야 할까요…

종교에 의지하면 심신안정을줄까요 ..? 불안장애 우울증 제가현재치료중인데 .. 가톨릭신자로 새신자 . 치료받으면서도 힘이 되어줄게 필요하나봐요 의사쌤도 잘해주실려고는한데 의지할데가 없다 치료를 더효과적으로 플러스알파해줄.. 이건 내가 찿는거지만 우선 내가 할수있는건 묵주기도이고 미사참례 인데 .. 성지순례동아리 성당에서 한달에 한번씩 성지순례 다니면서 신부님강론듣는거 사람한테 의지한것보다 가톨릭 새신자지만 아직 예비자같이 느껴진다 .. 모르는게 엄청믾다 .. 묵주기도로 힘든감정컨트롤 해야된다고는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