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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게웃엇던 내가 왜이렇게됫을까 상처도받게되고 병도얻고 힘들고 사람들에게 지적도받고 힘들고 아프다 마음이아파 마음이 치유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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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음이 아프고 힘들 때는 가장 좋아하는 활동이나 취미를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고,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산책을 하는 것처럼 작은 일상의 즐거움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글로 적거나 친한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치유의 과정이 될 수 있어요. 애써 힘을 내거나 하는 활동보다는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며 에너지를 하나씩 올리는 시도를 추천드립니다.

인간들이왜케비협조적이냐 댓글이무슨 상처받을곳인가 내가강심장도아니고 지적하면 그상대가 상처받고 힘들거란걸모르나? 내가 에스엔에스나 여기도저기도똑같아서그런다 인스타며 페북이며 영상올리면 댓글이 달려 그럼 이쁘게봐주면되지 왜 난리들인지 언제부터 그랬다고 내가연예인도아니고 현실적으로적어달라고하면 부족한실력인걸알아 옛날에는 실력자실력이였고 얼굴도 본판이아니란걸알아 보통이니까! 그렇다고상처주라고태어났냐 아니면 주라고 침해하냐 아진짜 너무들한다 나는 인간도아니니 인간도 개가밥먹을땐 안건드려 지금은 실력자실력이 아니여도 그렇지 그렇게사람들에게 상처주고 아프게하라고 태어난게아니잖아? 솔직하게 말하면 내가 이얘길 안하기로햇지만 착한사람도 한사람잇을수도잇고 전체가족이 착할수도잇는데 그렇다고 착하게살아가는 사람에게 댓글을 작작 달고 상처주고 농담이나장난 , 힘들게하는 댓글이보이면 그사람들이 상처받고 버틸거라생각하냐 아니 ! 안버텨 로맨스스캠이던 뭐던 와도 못버틴다고 생각을 해야될거아니야 이게인간이냐 로봇도아니야 감정잇는 사람이지 ! 아 화나 아침부터 이글쓰게되네 이만마침 .

결혼을 앞둔 남자친구가 소개팅 어플을 했습니다.

9월 결혼을 앞둔 남자친구가 튤립이라는 소개팅 어플에서 제 친구와 매칭이 되었습니다. 친구가 화면을 캡쳐해 주었는데, 남자친구가 맞았습니다. 때마침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날 배신한 일이 있냐고 물어보니, 놀라면서 이번주 월요일에 데이팅 어플을 깔고 기분 전환 삼아 새로운 사람들과 이야기를 했답니다. 우선, 저와 그 친구도 튤립이라는 어플을 통해서 만났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작년 10월에 만나 올해 9월에 결혼식을 하는데, 결혼 얘기는 2월에 했고, 저희는 둘 다 성당을 다니는데 세례명이 같아 저희 세례명 축일인 9월 말 어느 날에 결혼을 하기로 한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좋은 사람이 세상에 있다고? 이렇게 선한 사람이 존재한다고?라는 마음이 들 정도로 이 친구가 정말이지 좋은 사람이라는 확신으로 결혼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선한 것과 남여 사이에 갈등이 있을 때 소개팅 어플로 도피하는 것은 별개의 일이지만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그간 저와 남자친구는 성격과 가치관이 매우 맞다는 생각을 하며 잘 지내왔는데, 결혼 준비를 시작하고는 제가 부쩍 짜증을 많이 냈습니다. 하지만 짜증의 정도가 제가 생각했을 때 심각하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인 커플이라면 누구나 콩깍지가 벗겨져 싸우기 시작할 만한 기간이 되었고, 결혼 준비라는 이슈까지 있으니 조금 감정적인 순간들도 있기 마련이라고요. 물론 제가 기분이 좋지 않을 때 막 소리를 지르거나 하지는 않지만, 과하게 차분하게 상대방을 아래로 보듯 말한다는 이야기를 전남자친구들에게 몇 차례 들어보긴 했으니, 저도 꽤 사람 상처주게 말하는 사람이라고는 생각했어요. 고치려고 노력 중입니다. 다만 상대방을 인신공격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남자친구는 개발자인데 1월 이후, 회사 프로젝트가 너무 바빠 날밤을 새는 날도 많고, 제가 금~일요일 남자친구네 집에서 같이 지내는데, 삶의 패턴을 보면 잠깐 놀다가도 새벽에 거실에 가서 작업을 하고 그러는 삶이 반복되기는 했습니다. 체력적으로 지쳐있었는데, 제가 예전과 다르게 짜증을 내니 자기가 감정적으로 너무나 힘이 들었다고 하더군요. 자기는 작년에 서울로 이사해, 이 지역에는 친구가 하나도 없어 대화할 사람이 저 외에는 없는데, 저와는 대화만 하면 주구장창 무거운 이야기(집 등등)를 하거나 화만 내니, 감정적으로 편안함을 느끼고 싶어서, 가벼운 대화를 할 수 있는 소개팅 어플을 깔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1. 나를 사랑하는지, 2. 결혼은 하고 싶은지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남자친구는 자기가 감정적으로 힘들었던 것은 맞으나, 그것과 별개로 저를 사랑하고 있고, 결혼도 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소개팅 어플로 몇몇 여성과 대화하게 되었었는데 대화가 길게 이어진 경우도 없고, 자기도 너무 바빠서 신경도 못 쓰고, 죄책감도 들어서, 기분 전환만 하고 금요일에 삭제할 생각이었다고 해요. 자기가 생각해도 너무 잘못된 일이고, 자기가 너무 미안하다고 사과는 했습니다. 저는 몇 시간 생각해보고, 남자친구에게 남여의 갈등때문에 남자친구가 괴로웠던 것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이성과 대화하기 위해 소개팅 어플을 깔고 직접 대화를 신청한 것은 안 되는 일이다. 앞으로는 절대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못을 박았습니다. * 제가 이해가 된다고 한 것은, 저 역시 사람인지라 과거에 다른 남자친구를 만날 때, 누군가 번호를 물어볼 때 준적도 있고(만나지 않았습니다), 상대방이 나를 힘들게 하면 어딘가 도피처를 찾고 싶어하는 마음이 뭔지 알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데이팅 어플을 까는 것은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입니다. 제 지금 감정은 막 화가 나거나 그러진 않아요. 하지만 새벽 5시를 향하는 지금, 금요일 출근도 해야 하는데 한 잠도 잘 수가 없는 걸 보니 정상적인 마음 상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마음 하나는, 용서를 해주자가 아니라, 저 친구와 해결방법을 찾아볼까라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저 친구는 갈등을 잘못된 방식으로 회피하여 일을 키우는, 어찌보면 심리상담 등을 통해서 개선해야 하는 면이 있고, 사실 저 역시 남자들에게 늘 "가르치는 말투로 말한다"라는 이야기를 들어와서, 제 화법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다른 마음은 이건 내가 빨리 발을 빼야 하는 사안이다, 하루 빨리 결심하고 헤어지자라는 마음도 듭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스카인데 너무 피곤해요 ㅠ 자고싶은데 버스 끊겨서 못가고 쭉 일 하는중.. 잠 깨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전 4시 11분 오늘 알람도 안울렸는데 3시 50분에 갑자기 눈이 떠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일어나서 알람 미리 꺼두고 책상에 앉았는데 무선이어폰 최근에 노트북이랑 싸웠나봐요 노트북이랑 절대 페어링이 안되네요 하.. 그냥 유선이어폰 쓰면서 강의 들어야겠어요 강의 듣고 오늘은 딕테이션 좀 마저 하면서 문장 해석하고 어제 못끝낸 기사 독해 마저 하고 시간남으면 오늘 토론시간에 주장할만한 내용 좀 정리하려구요 지금부터 그럼 열심히 공부해볼게요 오늘은 어째 저도 모르게 체력이 좀 있네요 다행히... ㅎㅎ

남잔 편해지면 새로운 여자를 찾는다니.. 마음이 아프네

졸려

또 새벽 4시야..내 옆에 누군가 없으면 불안해서 늘 이 시간까지 깨있다가 5시나 6시에 잠든다..

.

그냥 빨리 죽고 이 삶을 끝내고 싶다

오늘도 새벽3시

왜 이렇게 잠 한번 자기가 힘이든건지 왜 매번 끙끙거리다 새벽 3시가 되는건지 제발 편안하고 즐겁게 빨리 자고싶다 이제 진짜 적당히 해야지 아직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또 갈팡질팡하고 또 겁먹고 또 시간만 버리고있고 마음을 차분히 먹으려고 노력하는데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너무 불안해서 공부하는데 심적으로 너무너무 힘들다. 울고싶다. 근데 이젠 눈물도 안나와. 텅 빈것만같다. 언제부터 이렇게 된건지 , 뭐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다. 시간은 왜이리 빠른지. 이젠 이 길도 저 길도 다 절망뿐이야. 어떡하지 진짜 어떡하지 너무 무서워서 콱 죽어버리고 싶어. 나는 그냥 너무 죽을 것 같아서 자퇴했는데, 점점 꼬여버린다. 지금 이 삶은 내 삶이 아닌 것 같고, 나도 내가 아닌 것 같고, 내 성격도 이젠 내가 아닌 것 처럼 너무 멀어진 것 같다. 옛날의 나는 진짜 멋졌는데. 즐겁고 재밌었는데. 이젠 남의 이야기처럼 아득하게 멀게 느껴지고 과거는 너무 희미하게 느껴진다. 나 진짜 어떡하지. 새벽3시인데 잠도 안오고. 울고싶다. 모두 날 잊어버렸으면. 모든게 끔찍해. 지친다. 6월에 나는 어떻게 되는걸까. 난 이제 너무 모자라. 옛날의 감각은 찾을 수 있긴 한거야? 이거 작년에도 고민했었는데, 다시 기회가 왔을때, 2024년에는 절대 실수하지 않을거라 다짐했는데. 또 작년처럼.. 난 진짜 쓰레기야. 너무 한심해서 죽이고싶다. 당장 모든걸 극복하고 현명하게 이 모든 문제를 처리해 나가야하는데, 너무 지치고 무섭고 무기력해서 힘들어. 근데 대체 왜 이런지도 모르겠다. 너가 한게 대체 뭔데? 친구들과 모든 사람들이 앞으로앞으로 나아갈때, 너가 1년 4개월 동안 고작 한게 뭔데? 울고, 고민하고, 걱정하고, 불안해 하면서 집에서 쓰레기처럼 시간을 썩히고썩히고. 진짜 한심하다. 이젠 더이상은 쪽팔려서 부모님한테 말도 못하고, 계속 혼자 썩히고 버텨야하는것도 무섭다. 근데 어쩔 수 없어. 또 아침이 되면 3월 29일이 시작될거야. 난 너무 우울하고 걱정이 되도 꾹꾹 참고 뭐라도 준비해야해. 4.6 검정고시도 6월 모의고사도 수능도, 입시정보, 모든 마음의준비, 혹시나 하게될지 모르는 복학, 그 사이의 가장 현명한 판단, 마지막으로 지체없이 최대한으로 달리기. 그 모든걸 당장 준비해야해. 정신차려야해. 힘내야해. 조금이라도 극복해야해. 과거는 다 잊어야해. 눈치보지 말아야해. 남들 시선은 버려야해. 나를 최고로 중요하게 여겨야해. 내 속도를 맞춰야해. 그만 울고 걱정해야해. 조금이라도 웃어야해. 딴짓하지말고. 집중해야해. 최고로 집중해야할 순간이야. 제발. 그만 우울해야해. 이럴때가 아니야. 이미 답은 정해진 것 처럼 느껴지더라도, 이미 다 끝나고 이미 늦은것 같아서 허무해도, 어쩔수없어. 그냥 조금이라도 해야해.

🤔

저도 제가 봤을때 좀 생각 없이 말하나?라는 생각을 할때 있지만.... 애인이 저한테 ㅇㅇ아 생각 좀 하고 말하자 했을때 기분이 별로고 좀 그런데....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 드리는 걸까요? 그냥 팩트?와 진실을 말해주는건데? 이건 가스라이팅 아니죠?

" 너무 열심히 사랑하지 않아도 괜찮아. 내려놓아도 괜찮아. 사랑에 빠져 나다움을 잃지마. " 어디선가 들었던 말이 떠올랐다. 그에게도 전해주고픈 말이다. 사랑에 열심인 것도 좋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바로 당신 자신이라는 것을... 당신에겐 당신이 가장 중요하다. 이걸 이기적이거나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전부 괜찮다. 그저 당신의 마음이 편해졌으면 좋겠다. 이미 잘하면서 더 잘하려는 부담감에 당신이 힘들어한다면 그거야말로 속상한 일일 테니.. 조금 내려놓아도 괜찮다. 그게 뭐든... 전부 괜찮다. 나는 지금도 당신을 좋아하고 당신은 지금 그대로도 충분한걸요.

남자친구의 여사친

남자친구랑 사귀기 전에 남자친구를 통해 알게 된 그의 여자인 친구와 내가 친해졌어. 그 친구는 되게 불우한? 가정 환경에서 자랐어. 제대로 된 엄마아빠가 없는, 괜찮은 어른이 없고 엄청 유대가 깊은 친구도 딱히 없는 느낌이더라고. 그래서 남자친구가 꽤 신경 써주는 것 같았어. 근데 그 친구는 남자친구가 있어서 그렇게 자주 내 남자친구랑 연락하는 것 같진 않았어. 오히려 나랑 더 많이 연락했지. 그러다 나랑 내 남자친구랑 사귀게 됐어. 사실 우리는 사귀기 전부터도 거의 매일 밤 늦게까지 통화하다 자고 그랬어. 우리는 사귀고나서도 계속 그랬지. 그런데 그 친구가 연락이 한참 없다가 한번 오면 꼭 밤에 전화가 오는 거야. 최소 한 시간 반에서 서너 시간 통화를 하더라고. 보통 무슨 안 좋은 일 있을 때 전화가 와. 보통 그 친구는 울고 내 남자친구는 달래주고 문제를 해결해주고. 뭐 근황 주고받고 농담도 하면서 서너 시간이 지나지. 이게 매번 이럴 때는 그 친구한테 안 좋은 일이 있는 거고.. 주로 못난 그녀의 부모 탓이거나 못미더운 남자친구 때문이니까 나도 꽤 진지하고 무거운 사안이라고 생각돼. 그래서 통화를 적당히 끊기를 마음으로는 기대해도 말할 수가 없더라고. 근데 점점 이런 일이 생길 때마다 전보다 우울해져. 그 친구가 나한테는 자세히 얘기하지 않고 내 남자친구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하는 것도 짜증나고, 그 친구에게 내 남자친구가 특별한 존재라는 것도 짜증나고, "oo한테 전화왔어"라는 말이 곧 내가 당연히 기다려야 한다는 뜻이 되는 것도 짜증나. 적당히 둘러대고 전화 끊으라고 하기에는 도덕적이지 못하다고 생각되면서 이것도 못 기다리는 내가 짜증나. 그 친구는 예쁘기도 해서 내가 열등감을 느끼니까 더한 것 같아. 그냥 남자친구의 시간을 그 친구가 차지한다는 사실이 짜증나. 종종 내가 남자친구 집에 며칠 있을 때에도 밤에 전화가 오면 새벽 3시가 넘도록 나는 조용히 하고 남자친구는 통화를 하니까.. 그때부터 싫어진 것 같기도 해. 사실 우리가 사귄다는 걸 아직 밝히지도 못했어. 그 친구가 소외감 느끼고 뭔가 외로워할까봐. 이렇게 계속 지낼 수 있을까. 지금도 한 시간 전에 짜증나서 난 먼저 잔다고 카톡하고 인터넷 방황하고 있던 참이야. 어떻게 평온해질 수 있을까.. 괴로워. 연락 자주 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런 것도 못 견딜까 나는. 왜 고작 하루 이런다고 우울해질까. 한 3개월에 한번 이런 식으로 연락이 오는 것 같네. 어떻게 하면 아무렇지 않을 수 있을까. 항상 나를 설득하는 게 어려워.

같은반 남학생 때문에 친구들하고 잘 못지내겠어요

올해로 5학년이 된 여학생입니다 제가 2학년때 (걜 ○○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이라는 남자애가 제가 화장실에 있을때 몰래 들어와서 제 몸을 만졌었어요 그래서 그 일을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선생님께서 남자애가 그럴수도 있지 유난떤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후로 그 남자애는 제가 마음에 문을 열때까지 기다린답시고 3학년때까지 절 성추행,성희롱등을 일삼었어요 그래서 제가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부모님께서 너가 예민한거다 니가 잘못한거다 라는 식으로 말씀하셨어요 그래도 4학년때부터는 애들하고 조금씩 친해져서 잘 놀았는데 5학년때 ○○이하고 같은반이 되었는데 걔가 지금도 틈만 나면 저의 몸을 만지고 저에게 다가오는 애들하고 싸우고 그러는것 때문에 제가 애들한테 다가가면 애들은 절 피해서 고민입니다

너무나도 오랜만에 좋아함이 느껴졌어요

작년에 너무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후 7개월 동안 너무 힘들었고 약 1년의 잊는 과정을 보내왔습니다 이별 후 새로운 사람과 연락도 해보았지만 마음이 일절 생기지 않았어요 그러다 얼마 전 저에게 호감을 표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그땐 제가 마음이 없어서 달값지 않게 대했는데 그사람이 연락이 안 오더군요 그제서야 안달이나 이러고 있습니다 그 사람은 만나면 남들이 봐도 둘이 무슨 사이냐 물을 만한 행동을 하지만 연락은 없어요 이젠 제가 다가가야 할까요

감정의 무뎌짐

살아가는 이유를 남한테서 찾는 사람이었습니다 작년에 일어난 일 때문에 사람이 이렇게까지 너덜해질 수 있나 싶은 상태가 되었고 상담도 받고 정신과 약도 먹으면서 지금까지 지내왔는데요 지금은 남에게 기대지도 않고 혼자서 일어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감정이 너무 무덤해지고 예전 같았으면 정말 슬퍼했을 일도 이젠 눈물하나 나지 않아요 모든 방면에서 감정이 줄었다 해야하나 이젠 휘둘리지 않으니 나쁘진 않게 생각하지만 어떤 방면에서는 로봇이 된 거 같습니다 이성 관계에서도 내가 좋아하지 않으면 절대 못 할 행동들을 하면서도 설렘이나 좋아함 같은 게 하나도 느껴지지 않아요 이번 주 내내 머리에 생각이 너무 많아서 글 남겨봅니다

힘들 땐 실컷 쉬세요 가끔은 열심히 하지 말고 땡땡이 칩시다 인생 뭔가요 행복하게 살자고, 내 한 몸 건사하자고 사는 거잖아요. 그럴려고 돈 버는 거고 공부하는 거고 근데 내가 무너질 거 같은데 돈이랑 공부랑 다 잡겠다고 아등바등하다가 죽으면 그거 무덤에도 못 싸들고 가요 유서 안 썼으면 그냥 사회로 환원됩니다. 싹 다 기부하실 거 아니잖아요 물론 기부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긴 합니다만 이기적으로 사세요 욕 먹으세요 인생은 어차피 욕 하나 욕 먹으나 둘 중 하나예요 남한테 스트레스 받아서 욕 할 바에는 내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됩시다 적어도 주목은 받습니다 유튜브도 나쁜 게 조회수 높죠? 원한 사서 칼만 안 맞으면 괜찮습니다 남에게 예쁨받으려고 노력하지 맙시다 있는 그대로 사는 게 이쁨 포인트입니다 어차피 인간은 원래 썩 이쁜 동물은 아니에요 강아지가 더 이쁘지 노력하고 계신가요 그거면 됐습니다 노력한다고 다 성공하는 건 아니지만 복권이나 이벤트는 기대하고 해보면서 성공도 기대하고 노력해볼 수 있는 거죠 안 되면 뭐 다음 기회에 근데 다음 기회는 많잖아요 또 노력해보는 거죠 복권 1등 안 됐다고 울 필요 없죠 왜냐면 너만 안 된거 아니니까 확률적으로 된 놈이 이상한 겁니다 그러니까 스트레스 받지 말고 적당히 합시다 행복이 뭔가요 행복은 행가레와 복권 입니다 행가레는 받는 쪽이 행복한 게 아니라 해주는 쪽이 더 행복하기 마련이에요 사람들 손때 타서 허공에 떠다니는 게 얼마나 무섭습니까 근데 밑에서 사람 들어올리면 신나잖아요 내가 떨구면 얘는 끝이니까 행복도 행가레랑 같아요 받는 것 보다 주는 게 더 행복하게 되고 내가 놓지 않으면 떨어지지 않아요 그리고 뭣보다 혼자 하는 게 아니죠 복권은 뭔가요 말 그대로 복권입니다

먹토를 계속 하게 됩니다

초6 여학생입니다 최근에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로 스트레스가 많아졌습니다 그 이유의 원인이 살 때문였기에 살을 뺄라고 몇달동안 노력을 계속 해보았습니다 그치만 오히려 더 찌는 현상이 생겨 오히려 더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결국에는 먹토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먹토를 약 3주동안 하다 보니까 몸이 자주 아프게 되고 밥을 먹어도 억지로 토하지 않으면 갑자기 토하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이럴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우울증은 아닌 거 같은데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평소에 일상생활하고 웃기도 하는데 계속 피곤하고 졸리고 정작 밤에는 잠이 잘 안 와요. 뭔가 그냥 답답해요

끝이네 진짜 끝이야

아빠가 너무 보고싶어요

안돌아가셨는데 요즘 계속 잠도 못잘 정도로 아빠가 보고싶고 눈물이 나고 사뭇 아빠랑 같이 얘기하고 밥먹고 이럴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것만 같아서 무서워요 너무 무서워요 빨리 어른이 되서 아빠가 쉴 수 있게 해주고 싶어요 아빠가 새벽에 일하는거 안했으면 좋겠어요 아빠가 안아팠으면 좋겠어요 아빠가 우리랑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빨리 어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되죠? 아직 스무살밖에 안됐는데 너무 조마조마해요 무서워요 아빠가 없어진다고 생각하니까 그냥 무서워요 엄마한테는 안그러는데 아빠한테 유독 이래요 아빠랑은 시간을 많이 안보내서 그런걸까요? 이제와서 후회해봤자 소용없는거 다아는데 그런데 지금이라도 아빠랑 오래 있고싶다는거는 저의 욕심인걸까요?